출애굽기강해(20) 십계명강해(05) 제9계명과 제10계명 어떻게 지킬 것인가?(출20:16~17)_2021-11-22(월)

by 동탄명성교회 posted Nov 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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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pse3fddvKt4

  십계명은 하나님계명(1~4계명)과 인간계명(5~10계명)으로 나뉜다. 하지만 그 성격에 따라 십계명은 행동과 말과 마음의 계명으로도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 아홉번째계명인 거짓증거금지 계명은 말과 관련된 계명이며, 열번째 탐심금지계명은 마음과 관련된 계명이다. 특히 아담의 범죄 이후에 그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자기 안에 들어있는 마귀의 본성 때문에 거짓말을 하는 것과 탐욕을 품는 것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다른 계명들보다도 제9계명과 제10계명은 직접적으로 마귀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범죄에 대해서 신약은 아주 단호하다. 그것이 곧 지옥에 떨어지는 죄가 된다고 경고하는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무슨 거짓말을 하겠는가 하고 말하겠지만 아니다.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자들 중에 성경말씀과 배치되는 말씀을 전할 수도 있다. 이를 주님은 경고하신다. 성경말씀을 가감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런 부류의 주의 종들도 상당히 있는 것이다. 안타깝다. 그리고 하나님보다도 더 마음에 품고 있는 것 곧 돈(재물)과 명예(자리)와 쾌락의 욕구가 인간을 죽는 그날까지 괴롭힌다. 그렇다면 이러한 죄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것들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2021-11-22(월) 온라인새벽기도회

제목: 출애굽기강해(20) 십계명강해(05) 제9계명과 제10계명 어떻게 지킬 것인가?(출20:16~17)_2021-11-22(월)

 

1. 들어가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가장 기본적인 윤리로서 사람이라며 반드시 지켜야 할 윤리는 어떤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일 것이다. 십계명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지켜야 할 윤리들과 인간과 인간 사이의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윤리들을 담고 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제9계명은 거짓증거(위증) 금지 계명과 제10계명은 탐심금지계명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두 계명은 아주 많이 연관되어 있으며, 이것은 다른 계명과 같지 아니하고, 사람이 지켜야 할 말과 그리고 생각(마음,의지)에 대한 금지를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두 개의 계명은 사탄마귀와도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 왜 하나님께서는 거짓증거하지 말라고 했으며, 왜 탐심을 품지 말라고 했는지를 알아보고 이 두 계명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를 이제 살펴보자.

 

2. 제9계명 거짓증거란 무엇을 뜻하는가?

  제9번째 계명은 거짓증거를 금지하는 명령이다. 한자로 말하면, 위증금지 명령인 것이다. 여기서 "거짓증거" 혹은 "위증"이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닌 허위의 말, 거짓으로 지어낸 말로 증언하는 것을 가리킨다. 거짓말에는 거짓으로 증언하는 것도 있고, 거짓으로 맹세하는 것도 있으며, 거짓으로 예언하는 것도 있다. 특히 교회가운데는 목회자나 교사는 말로서 사람을 지도하거나 가르치는 존재들인데(벧후2:1), 이런 자들의 가르침 안에 거짓이 섞여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수님께서는 이것을 심각하게 여겼다. 교회의 지도자들 가운데 거짓된 가르침을 통해서 사람을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신 것이다(마7:15). 한편 요한계시록 22장에 보면, 부활승천하신 예수께서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기록된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에 빼거나 더하지 말라는 명령이었다(계22:18~19). 이때 예수께서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더하게 된다면 성경에 기록된 모든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신다고 경고하셨고, 빼버린다면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이 있는 천국에 참여할 수 없게 하시겠다고 했다. 결국 지옥에 떨어뜨린다는 말씀이다. 특히 누군가를 지도하는 가르치는 입장에 서 있는 자일수록 거짓증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

 

3. 왜 우리는 제9계명 거짓증거 혹은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계명에 순종해야 하는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왜 그러셨을까? 그것은 거짓증거를 통해 이웃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대단히 악영향을 끼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한편 우리 사람들이 이웃에 대하여 거짓말 혹은 거짓증거를 하지 말아야 할 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다. 그것은 "거짓말"이라는 것이 원래는 사탄으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요8:44). 예수께서는 마귀이자 사탄이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버지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그가 거짓말을 맨 처음에 시작했기 때문이리라. 그리고 그가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에게 처음 했던 말도 거짓말이었다. "네가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같이 될거야"라고 속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선악과를 따먹었던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지 못했다. 오히려 마귀의 말에 순종함으로 마귀의 종이 되고 말았으며, 생각과 욕심 자체가 마귀의 요소로 가득차게 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말을 듣지 말아야 한다. 그는 확실히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4. 제9계명을 어기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계속 지속한다면 어떤 결과가 주어지는가? 첫째, 기본적으로는 사람들 간에 쌓아둔 신뢰관계가 깨어지게 될 것이다. 둘째, 이 세상에서는 위증죄에 대해서 율법이 규정하고 있는 대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신19장에 보면, 거짓증거함으로 남을 모함하려 하는 자에게는 어떻게 재판해야 되는지에 관한 말씀이 나와 있다(신19:16~21). 이 말씀에 의하면,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웃에 대해 거짓으로 증언하였다고 하면, 그가 행하고자 했던 그대로 그에게 행하라고 규정하고 있다(신19:19). 그러므로 생명에는 생명으로 갚아주고, 눈에는 눈으로, 이빨에는 이빨로, 손에는 손으로 갚아주라고 했다. 예를 들어, 왕상21장에 보면, 아합왕의 왕비였던 이세벨이 이스르엘 사람들을 사주시켜 거짓증거하게 하여(왕상21:10), 나봇의 포도원을 빼앗아 자기의 남편에게 넘겨주는 장면이 나온다. 그때 나봇은 하나님과 왕을 모함하였다는 누명을 쓰고 돌에 맞아 피투성이게 되어 죽게 된다. 그때 개들이 와서 그 피를 핥았고 그 시체를 뜯어먹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도 엘리야선지자를 보내 그녀가 행한대로 그녀와 그녀의 남편와 자녀들에게 되갚아줄 것이라고 했는데, 얼마후에 엘리야의 말씀은 그대로 성취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는 위증죄를 짓는 자는 그가 위증하여 남에게 하려고 했던 그 댓가를 그대로 지불하게 하신 것이다. 셋째, 제9계명을 어기게 되면 죽어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계21:8).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지 아는가? 그것은 그의 입에 거짓말이 없는 자들이다(계14:4~5). 누가 지옥에 들어가지는 아는가? 거짓말하는 자들이다(계21:8). 행5장에 보면, 아나니와 삽비라 부부가 하나님 앞에서 거짓말하다가 즉시 죽어 지옥에 떨어지고 말았다(행5:3~4). 그러므로 성도들은 결코 위증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5. 십계명 중에서 열번째 계명 곧 탐내지 말라는 탐욕금지명령은 어떤 명령인가?

  십계명 중에서 열번째 계명인 탐심금지명령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가르쳐준 명령하고는 많이 다르다. 왜냐하면 이전의 모든 계명들이 자신의 행위들과 자신이 내뱉은 말에서 나온 죄들이었다고 한다면, 이번 계명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죄이기 때문이다. 사실 사람의 마음 속에어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으로서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 그리고 간음과 탐욕과 교만 등이다(막7:21~22).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의 생각과 의지까지도 적절히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열번째 탐욕금지 명령은 다른 모든 계명들의 원인이 되는 계명에 속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열번째 계명에 자신을 거울처럼 비춰본다면, 이 세상에는 죄인이 아닌 사람이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열번째 탐심금지 명령은 사람의 마음의 생각과 의도까지 꺼내어 정죄하기 때문이다. 다윗왕은 이제 임종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자신의 아들 솔로몬을 불러 그에게 유언을 남긴다. 그때 다윗은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찾으면 만나게 될 것이요, 버리면 버림받게 될 것이다."고 하였다. 마음의 생가과 의도가 결코 주님을 떠나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했던 것이다.

 

6.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탐욕을 부려, 왜 남을 해하려 안다거나 다지치 않도록 하라고 말했을까?

 사람이 탐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어떤 결과를 낳게 되는 것일까? 첫째, 다른 여러가지 계명들을 어기는 죄들을 짓게 된다. 탐심의 결과 도둑질도 하게 되고, 간음도 하게되고 심지어는 살인도 하게 된다.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부자청년은 돈(재물)을 얻기 위해 하나님도 버리기도 하였음을 가르쳐준다(마19:21~22). 둘째,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귀히 여기는 것이 생기게 된다. 그러면 그 대상이 곧 우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탐욕이 곧 우상을 섬기는 죄라고 하였다(골3:5). 셋째,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오직 자기와 자기의 배만 생각하는 사람으로 전락하게 된다. 남을 배려하지 안혹 오직 자신의 안일과 욕심만을 채우려는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이다. 넷째, 무엇보다도 탐심의 죄야말로 마귀의 첫번째 범죄양상에 부합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사실 사탄이 왜 사탄이 되었는가? 왜 루시엘이 사탄이 되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는가? 그것은 섬김을 받는 하나님의 자리에 대한 욕심이 탐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다른 어떤 천사들보다 월등하게 지혜롭고 창조했으며 아름답게 만들었고 그에게 귀한 직분을 주셨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이 창조한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의 보좌를 하늘의 구름 위에 높이려고 마음먹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를 아시고 잠시동안 악의 천사로 쓰셨지만, 예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천국에 들어올 무렵 그와 그를 추종하는 하늘의 천사들 1/3을 하늘로부터 내쫓아버리셨다. 그가 바로 천사장 "루시퍼"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한 자유의지를 가진 천사들의 반란이 그때에 하늘에서 있었던 것이다.

 

7. 성경을 종합적으로 살필 때에, 사람이 탐욕을 부리지 말아야 할 것 3가지는 무엇이며 어떤 사례들이 있는가?

  탐욕이란 무엇인가? 내 것이 아닌 것인데 그것을 가지고 싶어하는 충동을 가리킨다. 그것이 소유가 되었든 위치가 되었든 명예가 되었든 상관없다. 그래서 성경에 등장하는 탐욕들을 살펴보면, 그 종류가 약 3개 정도로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는 돈(재물)에 대한 욕심이다. 즉 소유에 대하여 탐욕을 품는 것이다. 이러한 대표적인 예는 구약시대에는 아간의 범죄와 엘리사의 종 게하시의 범죄가 있고,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의 범죄가 있다.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는 예수님께서 언급한 부자청년의 사례가 있다. 아간은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에 온전히 다 바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기고 시날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200세겔과 50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훔쳤다가 자기 온 집안 식구들과 동물들까지 다 돌에 맞아 죽임당하고 불살라지는 고통을 맛보았다(수7:21~26). 그리고 엘리사의 종 게하시도 이와 비슷했다. 그들은 자신의 스승은 엘리사에게 찾아와 고침받고 돌아가는 아람나라의 나아만장군을 좇아가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요청했다. 나아만은 은 두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었지만 그것을 자신의 장막에 감추어 두었다 그만 발각되어 나아만의 문둥병이 그에게 들고 말았다(왕하5:20~27). 그리고 북이스라엘의 아합왕은 궁전 옆에 있는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포도원을 탐내었다가 자신의 아내 이세벨을 통해 나봇을 죽이고 강제로 포도원을 소유할 수 있었지만 나봇이 죽어가던 그 모습대로 자신도 똑같이 해를 당했으니, 돌에 맞아 죽어가는 나봇의 피를 개가 핥은 것처럼 자신도 적이 쏜 화살을 맞고 피가 흘러나가 죽었는데, 그때 개가 와서 그의 피를 핥았기 때문이다(왕상21:17~19, 22:34~38). 그리고 신약에 들어와서는 부자청년이 있었다. 그는 부자로도 살고 싶고 영생도 얻고 싶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세상 재물에 대한 탐욕이 가득했다. 주님께서는 그의 탐욕을 드러내고 회개하게 하기 위해, 자신이 진정 영생을 얻기 원한다면, 자신의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다 주고 와서 주님을 따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근심하여 돌아가고 말았다(마19:16~22).

  둘째는 명예욕 혹은 자리욕으로서 인정받으려는 욕구와 공명심의 욕구가 지나쳐 그것을 하나님 보다 더 위에 두는 경우다. 이러한 탐욕의 죄는 구약시대에는 미리암과 아론, 고라당과 250명의 족장들이 있고 신약의 시대에는 아나니바와 삽비라의 죄가 있다. 먼저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의 자리를 탐내었다. 그런데 선동했던 자가 미리암이었기에 그녀는 결국 문둥병의 징계를 받아야 했다(민12:1~16). 그리고 레위자손이었던 고라일당이 아론과의 그의 아들들에게 주어진 제사장의 자리를 탐냈다가 음부가 입을 벌려 산 채로 그들을 삼켜버리는 비참한 결과가 생겼으며(민16:1~34). 그리고 동시에 제사장의 자리를 탐내었던 족장 250명도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타 죽고 말았다(민16:35).  신약시대에는 행5장에 나오는 아나니바와 삽비라가 다른 사람들처럼 인정받고 존중받으려는 욕구가 지나치다가 하나님께 거짓말하는 바람에 두 부부가 한날 한시에 꼬꾸라져 죽고 말았다(행5:1~11).

  셋째는 쾌락(음란)의 욕구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구약시대 다윗왕의 경우다(삼하12:10~14). 다윗왕은 자신의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를 탐내었다. 그리하여 간음죄를 저질렀고 그녀의 남편까지 죽이도록 교사하는 죄까지 저지르고 말았다. 하나님은 다윗이 한 말 대로 4배를 갚아주었으니, 자신의 후궁들이 셋째아들 압살롬에게 대낮에 겁탈을 당하였고, 자신의 4명의 아들(밧세바가 낳은 첫째아기, 다윗의 첫째아들 암논, 셋째아들 압살롬, 넷째아들 아도니아)가 다윗보다 먼저 죽는 것을 보아야 했다.

 

8. 탐심의 죄를 벗어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끝없이 올라는 탐심의 죄를 벗어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특별한 대답은 없는 것 같다. 다만 바울이 제시한 말씀들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첫째로는 자족하는 마음을 갖는 것하다(딤전6:6~8).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더 이상 지나친 욕심을 부리지 않고 감사하는 것이다. 둘째, 나눠주고 베풀고 구제하는 삶을 살면서 소망을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는 것이다(딤전6:17~19). 왜냐하면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기 때문이며, 그것 때문에 믿음에서 떠나기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탐욕이 끝없이 올라오는 자신의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고 성령을 따라 사는 것이다(갈5:16~17,24~26).

 

9. 나오며

  살펴보니, 십계명 중에서 아홉번째 거짓증거금지 계명과 열번째 탐심금지 계명은 사탄마귀의 타락과 범죄와 아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다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사탄마귀가 거짓의 아버지요 또한 종인 주제에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자리를 탐냈기 때문이다. 왜 하나님께서 불못을 만드셨는지 아는가? 그것은 거짓증거하는 마귀와 하나님의 자리를 탐내었던 사탄마귀와 그를 추종한 귀신들을 심판하여 가두는 감옥으로 쓰기 위함이었다(마25:41). 그렇다. 우리는 다른 어떤 죄들보다더 거짓말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하겠고, 남을 헤치게 하는 탐욕을 부리지 말아야 하겠다. 그리고 십계명의 죄가 행동의 죄만을 다루지 않고, 아홉번째 계명처럼 말의 죄를 다루고, 열번째 계명처럼 마음과 생각의 의도까지 다루고 있음을 알고, 말을 조심하고 마음을 깨끗하게 거룩하게 갖기를 바란다. 건투를 빈다.

 

2021년 11월 22일(월)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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