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기독론(14)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13)(계5:6~14)_예배와 관련하여(02)_2022-05-13(금)

by 갈렙 posted May 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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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9STBc1dej0M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요한계시록의 기독론(14) 예수께서 주 하나님이신 이유는 무엇인가?(13)(계5:6~14)_예배와 관련하여(02)_2022-05-13(금)

https://youtu.be/9STBc1dej0M [혹은 https://tv.naver.com/v/26825471 ]

 

1. 요한계시록 5장에 의하면 예수께서 하나님이신 증거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5장에 의하면, 어린양이신 예수께서 모든 피조물(네 생물들, 24장로들, 천천만만의 천사들, 천상의 피조물)에 의해 찬양과 경배를 받으신다. 천상의 모든 천사들이 노래하는 것을 보니(계5:12), 이는 그들이 주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과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계7:11~12). 고로 우리는 우리 주 예수께서 찬송과 경배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계5:11~12 내가 또 보고 들으매 보좌와 생물들과 장로들을 둘러 선 많은 천사의 음성이 있으니 그 수가 만만이요 천천이라 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계7:11~12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2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 

 

2. 천국에서 성도들이 드리는 예배와 이 지상에서 드리는 예배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

  천상에서 드리는 예배는 이 지상에서 드리는 예배와 조금 다르다. 먼저, 천상에서 드리는 예배를 살펴보자. 천상의 예배는 이 지상에서의 예배와는 달리 천사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함께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이들이 주님께 드리는 것은 찬송(새 노래)과 기도다(이것들 중에서 예수께서 재림하시어 하나님의 계획이 완성되면 더 이상 기도도 드리지 않을 것이지만). 그리고 그 예배의 시작은 엎드려 경배하는(절하는) 것이다. 특히 24장로들처럼 면류관(승리관=스테파노스)을 쓰고 있는 자는 예배드릴 때에 자신이 쓰고 있는 그 면류관을 벗어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 던진(드린) 후에 새 노래로 찬송을 드린다. 그런데 지상에서 드리는 예배는 오직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 곧 성도들이 예배를 드린다. 그리고 예배를 드릴 때에 성도들이 주님께 드리는 것은 '찬송'과 '기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물(헌금)'도 드린다. 그러니까 3가지를 주님께 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성도들에게 3가지 은혜를 주신다. 첫째는 말씀(생명의 양식)을 주신다(말씀 선포를 통하여). 둘째는 피와 살을 주신다(성찬식을 통하여). 셋째는 복을 주신다(축도를 통하여). 그렇지만 천국에서 드리는 예배에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은 없다. 이미 다 주셨기 때문이요 모든 것을 다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말씀을 가르칠 필요가 없고, 더 이상 피와 살을 주실 필요가 없다. 그리고 복도 이미 다 받은 상태이기에 더 이상 주실 복도 없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땅에 살고 있을 때에 예배를 잘 드리자.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예배를 보시고 갖가지 종류의 복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3. 천상에서든 지상에서든 예배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인가? 

  천상에서 예배를 드리든지 아니면 지상에서 예배를 드리든지 예배드릴 때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찬송'을 하는 것이다. 찬송은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할 예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추도 예배와 장례 예배도 사실은 예배 형식으로 예배드리는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에 찬송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잘 모른다. 추도 예배와 장례 예배를 하나님께서 결코 안 받으신다는 것을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죽은 자를 위해 죽은 자를 놓고 예배드리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신다. 이것은 구약도 그랬고 신약도 그랬다. 그러므로 죽은 자의 유가족들과 장례식장에 악한 영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기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곳에서 죽은 자 곧 사자를 위하여 예배드리면 안 된다. 그 예배를 하나님께서 안 받으시기에 악한 영들이 와서 대신 받기 때문이요, 그러면 반드시 그 예배를 드린 자들 중에 누군가는 악한 영을 받게 되고 그 사람에게서 저주가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 사실 예배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찬송인 것이다. 그러므로 찬송을 함부로 부르지 말라. 건성건성 부르지 말라. 찬송을 마지못해 하는 식으로 하지 말라. 찬송은 감격적으로 감사함으로 하나님과 어린양의 이름을 높이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4. 네 생물들과 24장로들이 주 하나님께 어떤 찬송을 올려 드리고 있는가?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쓸 당시(AD.95년경)나 지금이나(2022년) 4생물들과 24장로들이 드리는 예배의 모습은 거의 변함이 없다. 다만 달라진 것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좀 더 많아졌다는 것 정도 뿐이다. 그렇다면 그때나 지금이나 천상의 존재들은 하나님께 어떤 내용의 찬송을 부르는 것인가?

  첫째,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에게 올려 드리는 찬송부터 살펴보자. 이때 네 생물들은 밤낮 쉬지 않고 찬송하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노래하고 있다(계4:8, 사6:3참조). 이들이 이렇게 찬송하는 것은 이들은 가장 기본적으로 하나님의 어떠하심 곧 하나님의 속성을 찬송한다는 뜻이다. 특별히 '거룩하다'는 말의 뜻은 그분은 우리 인생들이나 피조물과는 구별되어 있다는 뜻이요, 그분은 깨끗하다(순결하다, 더럽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둘째, 이어서 24장로들이 주 하나님께 찬송을 올려 드리는데 그 내용은 그분만이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한데 그 이유는 그분이 만물을 창조하셨기 때문이요, 창조된 만물이 하나님의 뜻대로 있어 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만물이 그분에 의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다(계4:10~11). 이는 구원의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다는 뜻이다. 

  둘째, 주 예수님 곧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에게 올려 드리는 찬송을 살펴보자. 요한계시록 5장에는 두루마리의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하신 어린양이 등장한다. 이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으로서 예수님을 가리킨다. 그런데 어린양 앞에서 노래하는 찬송가의 내용이 역시 또 다르다는 것이다. 즉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24장로들의 찬양과 천천만만의 천사들 그리고 천상의 피조물이 올려 드리는 찬송의 내용이 다 다르다. 이것은 다음 문항에서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5. 천상에 있는 존재들이 어린양에게 올려 드리는 찬양의 내용은 대체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상에 있는 존재들이 어린양에게 올려 드리는 찬송의 내용은 무엇인가? 첫째로, 24장로들의 찬양의 내용을 살펴보자(계5:9~10). 그것은 어린양께서는 두루마리를 열기에 합당하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이유를 3가지 말한다. 첫째는 그분은 일찍 죽임당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그분이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왕국) 가운데서부터 사람들을 피로 사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셋째로, 그분이 그들을 하나님 앞에서 왕국과 제사장으로 만드셨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둘째로, 이제는 천천만만의 천사들의 찬송 소리를 들어 보자. 그들은 큰 음성으로 이렇게 찬양하였다. "죽임을 당한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12)" 이것은 이미 구속 사역을 완성하여 한 무리의 사람들을 얻으신 그분은 7가지의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러한 7가지의 내용이 천사들이 주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에서 그 순서만 약간 다를 뿐 다 똑같다는 것이다. 7가지로 찬양했기 때문이다. 셋째로, 천상의 모든 피조물들의 찬송 소리를 들어 보자. 이들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면서 찬양을 한다. 이들은 자신이 피조물인 것 만큼 올려 드릴 찬송이 다 4가지이다.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능력을 주님께 돌려드린다. 

 

2022년 05월 13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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