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새가족성경공부

제2과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요?


“가라사대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5-16)”
------------------------------------------------------------------------------------------------------------------------------------
*그리스도 = 히브리어 ‘메시야’에 대한 헬라어로서, 뜻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다.



<도입> 당신은 예수님을 어떤 분으로 알고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기독교 종교의 창시자’ 내지는 ‘세계 3대 성인 중의 하나’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예수님은 종교창시자 내지는 성인에 불과한 것일까요? 겉으로 보기에 예수님은 우리와 온전히 똑같은 사람으로 우리와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분은 그분의 잉태와 탄생 그리고 능력면에 있어서 우리와는 다른 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분은 특히 다음과 같은 3가지 점에서 여타의 위대한 성인들과도 구별되신 분입니다.
첫째, 예수님은 여타의 다른 성인들과는 달리, 그분의 신분과 사역에 대한 수 백 가지의 예언에 따라, 수백년에서 수천년 후에 예언대로 태어나셨습니다.
둘째, 그분은 다른 성인들처럼 여자의 몸에서 태어나긴 했지만, 성령으로 잉태되시어, 처녀의 몸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셋째, 여타의 성인들은 수많은 인생문제에 대해,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이 고민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길을 제시하였지만, 예수님은 직접 그 문제를 현장에서 해결해 주셨습니다.

어디 그분입니까? 예수님이 여타의 다른 성인들과 근본적으로 다른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죽으셨지만 다시 살아나셔서,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33세되던 해에,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지만, 그분은 죽은 지 3일만에 사망권세를 떨쳐 버리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리하여 첫째, 지금도 살아서 우리의 물음과 요청에 응답하시고 계십니다. 즉 그분의 이름을 부르면 대답하시고, 우리의 문제를 친히 해결해 주십니다. 다른 여타의 종교 창시자의 이름을 한 번 불러 보십시오. 거기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하지만 주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그분은 지금도 반응하십니다.
또한 둘째, 여타의 다른 성인들은 현재 그들의 가르침만이 남아있지만, 그리스도는 그분의 가르침만 남아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인격체로서 우리 속에 들어오시어 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 세계 3대성인 혹은 5대성인 ◉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약 500년 전에 이 세상에는 세계 5대 성인에 해당되는 여러 현자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중국에는 공자(B.C.551~479)가, 인도에는 석가(B.C.563~483, 본명 ‘싯다르타’)가, 서양에서는 철학자 소크라테스(B.C.469~399)가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이들 중에서 소크라테스를 제외한 ‘공자’와 ‘석가’ 그리고 ‘예수님’을 일컬어 “세계 3대 성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예수님 이후 약 500년이 지났을 때, 이슬람종교의 창시자인 마호메트(A.D.570~632)가 태어났는데, 지금도 이 세상 사람들은 이들 다섯을 “세계 5대 성인”이라 부릅니다.
그렇지만 지금 전 세계는 어떤 연대표기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그것은 불기(佛紀)도 아니요 단기(檀紀)도 아닙니다. 인류의 연대 표기는 ‘서기=서력기원’(西紀, 약자로 A.D.)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기(西紀, A.D.)’란 무슨 뜻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탄생시점을 기준으로 인류의 역사를 표기한 것을 가리킵니다. 즉 기원전(B.C.=Before Christ)이란 예수님께서 탄생하시기 이전(前)을 가리키는 약자이며, 기원후(A.D.)란 라틴어 ‘아노 도미니’(Anno Domini=in the year of our Lord)에 대한 약자로서, ‘우리 주님의 연대로부터’라는 뜻입니다. 물론 기독교에서는 이러한 뜻을 정확히 밝혀, B.C.라는 단어는 ‘주전(主前)’으로, A.D.라는 단어는 ‘주후(主後)’라는 용어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왜 현재 전 세계 인류는 서력기원(A.D.)을 그 연대표기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요? 우리나라도 불기(佛紀)나 단기(檀紀)를 사용할 수 있었을 터인데 말입니다. 이제 그 이유를 주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어떤 분인지 공부를 해 봄으로 확인해 보도록 합시다.
 


1. 이 세상에 유일한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였던 그분의 이름은 무엇일까?
마1:20-21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 그분의 이름은 ‘예수(jesus)’입니다.

1)‘예수’라는 이름은 어떻게 해서 지어진 것일까요?(마1:20-21)
여러분, ‘예수’라는 이름은 과연 누가 지어주었는지 아십니까? 부모님이었을까요 아니면 다른 그 누구였을까요?
그때 당시는 보통 부모나 할아버지께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지어주는 것이 흔하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예수’라는 이름은 그의 부모님이나 조부 혹은 일가친척 중 누군가가 지어준 이름이 아닙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주(主)의 천사가 그의 아버지 요셉에게 직접 알려준 이름입니다(마1:20-21).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직접 지어준 이름이라는 것입니다.

2)그럼,‘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일까요?(마1:21)
마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그런데 이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던 예수님에게 처음으로 붙여진 이름은 아니었습니다. 과거에도 그렇게 붙여진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과 구별하기 위해 사람들은 그분을 ‘나사렛 예수’라 불렀습니다(막1:24, 행3:6). 이는 ‘나사렛출신의 선지자 예수’란 뜻으로(마21:11, 행22:8), 예수님은 자신의 나이 30세가 되기까지, 갈릴리 나사렛이란 지역에서 사시다가 선지자가 되셨기에 그렇게 불리웠던 것입니다.
‘예수’라는 이름은 사실은 헬라어식의 이름으로서, 이것에 해당하는 히브리어의 이름은 두 가지였습니다. 출애굽당시 이스라엘 군대의 ‘여호수아’ 장군이나 예언자 ‘호세아’라는 이름이 바로 그러한 이름들입니다. 모두 동일한 이름인데, 단지 모음의 차이에서 나오는 다른 이름인 것이죠. 그러므로 여호수아나 호세아라는 이름은 예수라는 이름과 동일한 이름인 것입니다.

그럼,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죄 가운데서 구출하기 위해 오셨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마1:21). 한 마디로 ‘구원자,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그 이름의 뜻처럼, 사람들을 ‘죄’와 ‘죽음’과 ‘사탄의 세력’에서 구출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행10:38).


막1:24 나사렛 예수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우리를 멸하러 왔나이까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마21: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행22:8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나사렛 예수라 하시더라
마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행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2.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고 말할 때 그것은 무엇을 믿는 것을 뜻하는 말일까요?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 그것은 주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고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2가지 사실을 신앙으로 고백하는 것을 뜻합니다. 첫째, 그분을 ‘그리스도’로 믿는 것(Work)이요 둘째, 또한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Person)입니다.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표현하기 위해 이 세상에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께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어떤 뜻을 품고 있는지 가르쳐 주기 위해 이 세상에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자신의 어떠함을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셨는데, 특히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시어, 3년간 직접 가까이서 자신의 어떠함을 보여 주셨습니다.
3년이 지난 어느날 주님은 가이사랴 빌립보에 이르렀을 때,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그때 제자들은 “더러는 세례요한, 엘리야,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주님은 또 물었습니다.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수제자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주(당신)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마16:16).” 이 대답을 들은 예수님은 매우 기뻐하시면서, “바요나(요나의 아들)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시니라(마16: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의 고백이야말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 하나님의 계시였음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당신도 베드로와 같이 그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까? 우리도 한 번 고백해 보겠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3.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요 1:41 그가 먼저 자기의 형제 시몬을 찾아 말하되 우리가 메시야를 만났다 하고 (메시야는 번역하면 그리스도라)

→ 예수님은 ‘메시야’이시다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메시야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직책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다”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로서 직책을 가진 자’ 라는 말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은 어느날 느닷없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탄생하기 수천년전부터 있어왔던 예언에 따라 이루어진 것입니다. 이러한 예언은 아담의 타락직후부터 시작되어, 예수님 탄생 400년전까지 수천년간 계속되었습니다. 이 예언들의 핵심은 언젠가 하나님께서 ‘메시야’를 보내 줄 것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메시야’라는 말은 히브리 용어인데, 이것을 헬라어로 ‘그리스도’라고 부릅니다(요1:41).
그럼, ‘그리스도’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기름부음을 받은 자(행2:36, 4:27)’라는 뜻입니다. 여러 번의 멸망을 통해 타국의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께서 탄생하기 전 400년전부터는 정말 간절히 메시야를 사모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메시야가 오셔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해주시기를 기대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탄생하기 전까지 참된 메시야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메시야가 어떤 분인지 알도록 메시야에 대한 예표로서, 몇몇의 직책을 가진 자들에게 기름을 붓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왕에게 기름을 붓도록 하였고, 둘째, 제사장에게 기름을 붓도록 하였으며, 셋째, 선지자에게 기름을 부어 그 직책을 수행하게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장차 하나님께서 보내주실 메시야가 어떤 사역을 행할 것인가에 대해 그들이 알도록 허락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은 이러한 약속된 메시야로서, 요단강에서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으신 뒤(마3:16-17, 눅4:16-21),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직을 수행하신 참된 메시야였습니다.


행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이 정녕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행 4:27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동하여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스려
마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눅 4:16-21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17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드리거늘 책을 펴서 이렇게 기록한 데를 찾으시니 곧 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20 책을 덮어 그 맡은 자에게 주시고 앉으시니 회당에 있는 자들이 다 주목하여 보더라 21 이에 예수께서 저희에게 말씀하시되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하였느니라 하시니




4. 예수님은 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라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요 10:35-36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 예수님은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자로서, 아버지의 생명을 가진,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이시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표현하실 때, 육신적으로는 그분은 비록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아들’ 내지는 ‘인자(人子)’라는 표현을 즐겨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처럼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그분이 ‘하나님 아버지보다 못한 존재’라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님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그 말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아 아버지로부터 나오신 분으로,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기에, 오히려 아버지와 동등하시다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 의미가 들어있는지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이 말에는 적어도 다음과 같은 3가지의 뜻이 들어있습니다.


1)하나님으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분이시다(요8:42).
첫째,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나오시어 이 세상에 보내심을 받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보내심으로 이 세상에 오신 분이시기에(요10:36), 자기 자신의 뜻이 아닌 오직 아버지의 뜻만을 행하였으며(요6:39),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 말씀과 아버지께서 보여주신 것만을 행하셨다는 것(요12:49)을 뜻합니다.


요 8:42 예수께서 가라사대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 나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요 10: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참람하다 하느냐
요 6:39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요 12: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2)아버지의 생명을 가진 분이시다(요5:27).
둘째,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신 분이다’ 라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아들이 되기 위해서는 아버지의 생명을 물려받아야 합니다. 만약 아버지의 생명을 물려받지 않는 아들이 있다고 한다면 법적으로 아들(양자)인 것 뿐이지 본성에 있어서 아들은 절대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친아들이자 외아들이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당시만 해도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신 분인 예수님 자신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요5:27).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신을 아들이라고 표현한 것은, 자신이 아버지의 생명을 물려받은 친아들이자 외아들이심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요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3)하나님과 동등하신 분이시다(빌2:6-8).
셋째, 이는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시다 라는 것을 뜻합니다. 좀 전에도 살펴보았듯이 예수님은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고 이 세상에 오신 유일하신 아들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하나님으로서의 완전한 자격을 갖추고 계신 분이십니다. 단지 사람으로 태어나셨기에 그분은 자신을 위치적인 면에서 ‘아들’이라고 부른 것이지, 하나님과 모든 면에서 동등하신 분이셨습니다(빌2:6-8, 요5:18).


요 10: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빌 2: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요 5:18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만 범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러라



5. 하나님의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는 다른 칭호들은 어떤 것이 있나요?

→ ‘주님, 다윗의 자손, 선지자, 랍비(선생님)’...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웠습니다. ‘예수’는 그분의 이름이었고, ‘그리스도’는 그분의 직책(사역)을 뜻한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은 그를 부르던 사람에 따라 다르게 불렸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살펴볼 것입니다.


1)주님(마8:2,6)
하나님에 대해 주로 쓰였던 이 호칭은, 예수님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쓰였습니다. 훗날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를 때에는 그 의미가, 예수님께서 교회의 주인되시며(마16:18) 온 우주 만물의 주관자되심(롬11:36)을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마 8:2 한 문둥병자가 나아와 절하고 가로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케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마 8:6 가로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와하나이다
마 16:18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2)다윗의 자손(다윗의 아들)(마20:30,21:15)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약속된 메시야는 아브라함의 후손(창22:17-18)이자 다윗의 후손(삼하7:12-14)이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의 시작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마1:1)’라고 시작합니다. 예수님께서 바로 약속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특히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 중에서 유일하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으로서, 백성들 가운데서도, 그때 당시만큼 태평성대를 이룬 시기가 없었기에,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이라 부르기를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창 22:17-18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삼하 7:12-14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13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14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마 20:30 소경 둘이 길가에 앉았다가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함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다윗의 자손이여 하니
마 21: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의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아이들을 보고 분하여


3)기타 - 선지자, 랍비(선생님)
한편, 예수님은 구약에 약속된 그 선지자라 불리우기도 하였으며, 율법을 잘 아는 이들로부터는 ‘랍비(우리말로는 ’선생님‘)’라 칭하기도 하였습니다.


요 4:19 여자가 가로되 주여 내가 보니 선지자로소이다
요 1: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좇는 것을 보시고 물어 가라사대 무엇을 구하느냐 가로되 랍비여 어디 계시오니이까 하니 (랍비는 번역하면 선생이라)


※ 인자(Son of Man)(마17:22,16:27) ※
예수님께서는 때로는 자신을 사람의 아들로 표현하셨는데, 이는 구약시대부터 있었던 용어로서, 예수님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사람이 되어 오신 분으로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시고, 아버지의 말씀을 순종하시고, 고난받으시고, 죽으셨다가 3일만에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다시 오실 때에는 왕권을 가지고 재림하게 되실 분임을 지칭하는 표현이었다.
마 17:22-23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23 죽임을 당하고 제 삼 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심히 근심하더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6.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하나님과 동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신 그분이 왜 사람이 되어야 했을까요?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代贖物)로 주려 함이니라

→ 사람이 되시기 아니하고는 인류의 대속물이 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시기 전, 하늘에서 아버지와 함께 계실 때에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로서 신성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요1:1~3). 그런데 그러한 신(神) 즉 하나님은 영만을 가진 존재로서, 살과 뼈가 없어 죽을 수가 없기에(요4:24,눅24:39), 예수님은 사람이 되시어 인성을 취하신 다음에, 인류의 대속제물(=속전 혹은 속죄제물)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죄는 피흘림이 없으면 절대 사함받을 수 없다는 율법의 규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레17:11,히9:22).

요 1:1-3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눅 24: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히 9:22 율법을 좇아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7. 예수님은 왜 굳이 동정녀(처녀)의 몸에서 그리고 성령으로 잉태되셔야만 했을까요?

→ 처녀의 몸에서 잉태되지 아니하면 흠없는 대속제물이 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간은 태어나면서 죄의 본성(=원죄)을 가지고 태어나게 되었습니다(시51:5,롬5:12). 그런데 율법의 규정에 의하면 인류의 대속제물은 흠없는 제물이어야 했습니다(레4:27~29). 다시 말해 흠이 있는, 즉 죄있는 제물은 인류를 대속해 죽을 수 없게 되어 있었습니다(히9:14,벧전1:19). 그러므로 예수님은 사람으로서, 흠없는 대속제물이 되기 위해서, 부부의 사랑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잉태되셨습니다(마1:20,눅1:35). 그리하여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하신 이사야 7장 12절의 말씀 또한 성취되었습니다.


시 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롬 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히 9:14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벧전 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마 1:20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눅 1:35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으리라




8. 예수님은 그의 공생애를 끝마칠 즈음,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의 죽음에 대한 3중적 의미는 무엇입니까?

→ 예수님은 속죄양으로서, 놋뱀으로서, 밀알로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신데 왜 죽으셔야 했을까요? 당시 로마의 총독 빌라도가 아무리 찾아보아도 죄를 찾을 수 없었던 예수님, 그가 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을까요? 얼핏 보기에는 예수님을 싫어하는 유대종교지도자들이 로마총독인 빌라도의 손을 빌어 죽인 것이지만, 예수님은 그들의 손에 의해 죽임당한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요10:17~18). 그가 목숨을 버리셔야만, 하나님께서 그를 이 세상에 보낸 3가지의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요 10:17-18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속죄양으로 죽으셨다.
예수님은 먼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흠없는 어린양으로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인류의 대표자인 세례요한으로부터 죄를 넘겨받아(마3:13~15,11:11) 세상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29) 되셨으며, 결국 십자가에서 인류의 죄를 속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마 3:13-15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대 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 11:11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저보다 크니라
요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나. 사단을 처리하기 위해, 놋뱀으로 죽으셨다.
두 번째, 예수님은 인류의 육신 속에 들어가 죄를 짓게 만드는 사단을 처리하기 위해(히2:14,롬7:18~19), 놋뱀이 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뱀이 되셨다 함은 구약성경 민수기 21장의 사건에 등장하는 ‘놋뱀’을 가리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평하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장대 위에 놋뱀을 만들어 높이 달라 하셨고 이를 본 자를 살리라 하셨다는 것에서 기인합니다. 예수님은 독이 없는 놋뱀으로서, 뱀(사단)에 물린 인류의 죄의 독을 해결하기 위해 놋뱀이 되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입니다(요3:14).


히 2: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롬 7:18-2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요 3: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다. 하나님의 생명을 해방하기 위해, 한 알의 밀알로 죽으셨다
셋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당신 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해방하기 위함입니다(요12;24).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이 세상에는 오직 한 사람 오직 예수님만 아버지의 생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요5:26). 그런데 아버지의 뜻은 이 생명을 사람들에게 분배하여 아버지의 아들이 되게 하는 것이었기에, 예수님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생명을 믿는 이들에게 주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고, 그 생명을 성령을 통하여 그를 믿는 모든 자들에게 분배해주기 위해 죽으신 것입니다.


요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요 5:26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9.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굶주리고 헐벗고 목마른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 우리를 낫게하고, 부요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1)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신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사실 십자가에 죽으시기만 하면 되셨습니다. 하지만 율법 말씀에 사람의 질병을 낫게 하려면 그리스도께서 채찍에 맞아야 한다는 기록이 있습니다(사53:4~5). 예수님은 이 말씀을 아시고, 일부러 안 맞을 수 있는 채찍을 어마어마하게 맞으셨습니다(마27:26). 그의 머리는 가시면류관으로 찢어졌고, 등과 허리는 채찍에 맞아 물에 젖은 종이짝처럼 되었습니다. 이는 그를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건강을 주시려 하기 위함이었습니다(벧전2:24).


사 5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마 27:26 이에 바라바는 저희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2)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굶주리고 헐벗고 목말라 해야 했던 이유는?
예수님은 가난하신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공생애가운데서도 그가 가난하게 지냈다는 흔적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우리의 부요를 위해 기꺼이 굶주리고 헐벗고 목마르기로 결정하셨습니다. 이는 율법말씀(신28:48)에, 부요하신 자로서 가난하게 되신다면, 그를 믿고 따르는 이가 부요함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고후8:9). 이는 궁극적으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실 때 인간의 모든 저주까지 담당하시 위해서 저주의 십자가의 형벌을 받은 것입니다(갈3:13, 신21:22~23).


신 28: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핍절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대적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서 필경 너를 멸할 것이라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갈 3: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신 21:22-23 사람이 만일 죽을 죄를 범하므로 네가 그를 죽여 나무 위에 달거든 23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10.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지 돌무덤에 장사되었지만, 예언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분이 다시 살아나셨다 라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 그분이 살아나셨다함은 그분이 죄없이 죽으셨음을 확인시켜 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함받았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죄가 없으셨기에 죽음을 정복할 수 있었습니다. 죽음은 원래 죄의 댓가입니다(롬6:23). 그러므로 죄가 있는 사람은 절대 죽음을 정복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신, 흠없는 제물이셨기에, 그러한 죽음을 정복하시고 다시 예언대로 살아나셨습니다(시16:10,행2:27). 이처럼 그가 다시 살아나셨다 함은 그분이 죄가 없기 때문에 다시 살아나셨음을 의미할 뿐만 아니라,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기에, 우리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함받게 되었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도 되는 것입니다(고전15:17). 이제 그분의 다시 살아나심으로 모든 믿는 이들도 음부에 버림당하지 아니하게 될 것이며, 예수님처럼 우리도 다시 부활의 영광에 들어가게 될 것임을 말해 줍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시 16:10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니이다
행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치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고전 15: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1. 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약속과 승천하실 때 당부한 마지막 지상 대명령은 무엇입니까?

→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러니 가서 복음을 전파하여, 모든 민족으로 제자삼고 가르치라.


1)예수님께서 죽으시기 직전에 제자들에게 하신 2가지 약속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죽으신 뒤, 약속대로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고, 그뒤 약 40일동안 당신이 부활하셨음을 당신을 믿고 따르던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행1:3). 그리고 500여 형제가 지켜보는 가운데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고전15:6). 그때 주님은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가.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 즉 성령세례를 사모하고 기다리라
눅 24:49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행 1:4-5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나. 보는 그대로 다시 올 것이다.
행 1: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2)승천하실 때 당부한 마지막 지상 대명령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막 16:15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마 28:18-20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12. 승천하신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 지금 하늘에서 예수님은 어떤 일을 수행하고 계실까요?
골 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 우선 성도들의 중보자가 되어 기도해 주시고, 하늘에서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시며 재림을 준비하고 계신다.
예수님은 부활승천후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습니다(골3:1). 그리고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우리 성도들을 위해 중보기도하고 계십니다(히7:25, 롬8:34). 뿐만 아니라 믿는 자들을 위해 하늘에서 처소를 준비하시며(요14:2~3). 온 세상을 심판하고, 믿는 자들에게는 상급과 심판을 주시기 위해 재림을 준비하고 계십니다(마16:17).

1)중보사역
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2)재림준비사역
요 14:1~2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2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3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13. 예수님은 언제 다시 오실 것이며, 오셔서 무슨 일을 하실까요?

→ 다시 오실 예수님은 환난후에 재림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은 환난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1)재림의 시기
예수님의 재림은 한 번 있을 것입니다. 환난 후에 재림하실 것입니다.

(먼저 공중재림하시고 환난후에 지상으로 강림하신다는 '환난전휴거설'은 미혹입니다.)

하지만 그분의 재림하실 날짜와 시간은 아무도 모르며, 오직 아버지만 아실 것입니다(마24:36).

만약 깨어있지 않다면 그분은 도둑처럼 갑자기 오실 것입니다(마24:42-44, 살전5:2).

분명한 것은 주님은 환란 후에 오신다는 사실입니다(마24:29-31).

그런데 그때는 아마겟돈전쟁 직후일 것입니다.

 

마 24:42-44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43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살전 5: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계 19:11-16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마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마 24: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재림 후의 사역
예수님께서는 공개적으로 성도들과 함께 오시어, 적그리스도 세력을 심판하시는데 우선 적그리스도와 거짓선지자를 불못에 쳐 넣으실 것이며, 모든 불신자는 죽게 될 것입니다(계19:19-21).

이미 죽어서 부활하여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주님과 함께 재림하게 될 것이며, 그때까지 남아있는 자들 중에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은 그날 부활하여 주님 앞에 나아갈 것입니다.
고후 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계 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마 16:27 인자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그 천사들과 함께 오리니 그 때에 각 사람의 행한 대로 갚으리라
계 19:19-21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초대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로마제국의 박해와 핍박을 받으면서도 굳건하게 예수를 믿었습니다. 저들은 물고기 그림을 서로간의 암호로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예수(Ιησυς), 그리스도(Χριστος), 하나님(θεος)의 아들(Υιος), 구세주(Σωτηρ)라는 말의 첫 글자들을 모아보니까 묘하게도 헬라어로 물고기 즉 “익두스(ΙΧΘΥΣ)”라는 단어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 구세주이십니다”라는 고백의 뜻으로 물고기 그림을 암호로 사용한 것입니다. 저들은 기독교인이라고 발각되기만 하면 로마 원형경기장의 사자밥이 되어, 몸이 갈기갈기 찢겨 죽임을 당하면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고백을 버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론>
1. 예수님은 이 세상에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자 그리스도이십니다.
2. 예수라는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으로, ‘여호와는 우리의 구원이시다’라는 뜻입니다.
3.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것은 그분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믿는 것입니다.
4.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 라는 말은 그분이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으로,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직을 수행하실 분이라는 뜻입니다.
5.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신 분으로서, 아버지의 생명을 가진, 아버지와 동등하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6. 예수님을 부르는 칭호는 ‘주님, 다윗의 자손, 선지자, 랍비, 인자’등이 있습니다.
7. 예수님은 하나님이셨지만 인류의 대속제물로 피흘려 죽으시기 위해 사람이 되셨습니다.
8. 예수님은 흠없는 대속제물이 되기 위해 처녀의 몸에 잉태되시었습니다.
9.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속죄양이 되시어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요, 놋뱀이 되시어 사단을 처리하기 위함이며, 한 알의 밀알이 되시어 하나님의 유일한 생명을 해방하여 모든 믿는 이들에게 분배하시기 위함입니다.
10.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십자가 위에서 굶주리고 헐벗고 목마른 이유는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시어, 질병에서 낫게 하고, 가난에게 부요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1. 예수님이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함은 그분이 죄없이 죽으셨음을 확인시켜줄 뿐만 아니라 인류의 모든 죄가 사함받았음을 의미합니다.
12. 예수님은 승천하실 때, 성령세례와 재림을 약속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되고 모든 민족을 제자삼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13. 하나님 보좌 우편으로 승천하신 예수님은 성도들의 중보가 되어 기도해 주시고, 하늘에서 우리가 거할 처소를 예비하시며 재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4. 예수님은 환난후에 오셔서 적그리스도를 따르는 무리들은 칼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숙제1> 사도신경 암송해 오기
1)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2)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3)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4)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5)장사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6)하늘에 오르사
7)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8)성령을 맏시오며
9)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교통하는 것과
10)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11)몸이 다시 사는 것과
12)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

* <참고> 새 사도신경
1)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2)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3)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4)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5)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6)하늘에 오르시어
7)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8)나는 성령을 믿으며
9)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10)죄를 용서받는 것과
11)몸의 부활과
12)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