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라(단9:1~19)_2018-03-29(목)

갈렙 2018.03.29 07:41:18 동영상URL: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이제는 북한을 위하여 기도하라(단9:1~19)
https://youtu.be/J6xNx5fpsks

 

1. 다니엘은 제국이 바벨론제국이 메대바사제국으로 바뀐 후에도 국무총리로 있었던 전무후무한 인물입니다.그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왕이 될 때에 발탁된 인물로서, 바벨론제국 내내 거의 왕들의 국무총리를 지냈으며, 바벨론의 마지막왕이었던 벨사살왕을 정복하고 등극한 메대의 다리오왕 때도 역시 국무총리로 봉직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때에 비로소 자기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시작합니다. 성경책을 읽다가 예레미야서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찾아내었기 때문입니다(렘25:11~12, 단9:1). 그것은 예루살렘의 자유와 해방에 관한 예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유다가 70년간의 포로시절을 끝내고 자유와 해방을 맞이하여 고국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여 다시 하나님을 섬기며 살 수 있도록 간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다니엘은 어떤 기도를 드렸습니까? 그때 다니엘이 드렸던 기도의 내용은 무엇입니까?(단9:3~19)

 

2. 다니엘은 그때 하나님께 3차례에 걸쳐 회개의 기도를 올립니다. 대신 회개기도를 올린 것입니다. 즉 이스라엘백성들이 포로생활을 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하여 어기고 우상숭배한 죄의 댓가였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저주가 자기 민족에게 임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 간구합니다. 이제는 자기민족이 지은 죄를 용서해주시고 바시 황폐한 땅에 주의 얼굴빛을 비춰달라고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가 하나님께 기도한 후에 얼마후에 다니엘의 기도가 성취됩니까?

 

3. 다니엘의 기도는 정확히 만3년 뒤에 그대로 성취가 됩니다. 그러니까 그가 메대왕 다니오원년(B.C.539년)에 기도를 시작했는데, 바사왕 고레스원년(B.C.536년)에 포로귀환명령이 떨어지니까 딱 3년만에 기도가 응답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민족을 포로생활에서 돌이켜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 예루살렘이 회복되고 성전이 건축될 것을 미리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가 어떤 이름의 소유자인지도 알려주셨습니다. 그 일은 언제 있었으며, 하나님께서 쓰실 왕의 이름은 누구입니까?(사44:28~45:3)

 

4. B.C.690년경에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으로부터 놀라운 메시지를 받습니다. 그것은 고레스왕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그런데 남유다는 당시 바벨론에 멸망하지도 않은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보니, 이 예언에 따라 B.C.536년 바사왕 고레스가 나타나 정말 남유다인에 대한 포로귀환명령을 내리게 됩니다. 수백년 뒤에 그 일이 실제적으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 어떤 민족과 개인의 장래를 예정해놓았다고 하더라도 우리의 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북한의 경우도 이와 유사합니다. 북한이 공산화된지 올 해로 딱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남유다가 포로가 된 딱 70년만에 자유와 해방의 기쁨이 주어진 것처럼 북한도 이제 그 시기에 다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무엇입니까?

 

5. 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일은 북한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사실 북한에게 빚진 자들입니다. 저들의 강한 신앙의 유산을 받아 대한민국이 건설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938년 제27회 대한예수교장로호총회의 결의로 신사참배가 가결된 후 올 해로 80년이 되었습니다. 북한은 우상숭배숭배의 죄로 인해 공산화가 되어(1948년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 건설) 올 해도 딱 70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다니엘처럼 기도할 때가 되었습니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를 위해서 기도할 때가 된 것입니다. 올 해 5월 말일로 예정된 북미대표회담을 통해 북한이 개방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되어지며, 마음대로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특히 지금도 3~4대째 신앙을 지켜온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기도의 빚진 자로서 북한을 위해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도 오늘부터 북한을 위해 기도하시겠습니까?

 

우리가 북한을 위해 기도할 것은 첫째는 대리회개입니다. 북한이 신사참배의 우상숭배의 죄를 저질렀음을 그래서 십계명을 현저히 위반했음을 대신 회개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북한에 이제 자유와 해방과 기쁨을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민들이 예수님을 믿고 천국갈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북한을 통해 복음과 신앙의 빚을 진 자들입니다. 북한을 위해 기도합시다.

2018년 3월 29일(목)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