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교인하계수련회(02)_자기자신을 위해서 무엇을 기도할 것인가?

by 갈렙 posted Jul 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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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gNtcYZ0jS7A
날짜 2018-07-30
본문말씀 누가복음 23:42(신약 139면)
간증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자기자신을위한기도,영혼구원,질병치유,지키심(보호)과미래,지혜간구

1. 들어가며

  기도란 무엇일까? 기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힘을 힘있는 방법으로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나에게 일하시도록 길을 닦아드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일하고 싶으시나 만약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께 요청하지 않는다면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도 일하실 수 없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전능자가 내 아버지라 할지라도 나에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는 반드시 아버지 하나님께서 일하실 수 있도록 기도로 요청드리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기도의 필요를 가지고 있는 자는 우리들이지만 말이다.

 

2. 기도의 종류

  기도의 종류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자기자신을 위한 기도가 있고 또하나는 남을 위한 기도가 있다.

 

3.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무엇을 기도해야 하는가?

  사람이 자기자신을 위해서 기도할 것은 무엇인가? 적어도 자기자신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 기도 정도는 꼭 드리는 것이 좋다고 보여진다.

  첫째,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게 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라(눅23:42).

  구원은 일대일이며, 그것은 믿음과 회개를 통해서 얻게 되는데,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기도를 통하여 아무리 이 세상의 필요를 채웠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영혼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한 편(아마 오른편) 강도의 경우처럼 죽은 후에 주님계신 낙원(이후에는 천국)에 있게 해 달라는 기도는 필수적이다. 내 영혼이 믿음생활을 잘 하고 지은 죄들을 잘 회개하여 꼭 천국에 들어가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둘째, 자기자신의 질병이나 장애의 치유를 위한 기도를 드리라(왕하20:1~3, 사38:2~3, 고후12:8)

  사람은 육신 때문에 힘들다. 육신이 있다는 것은 먹어야 살 수 있다는 것이며 일하면 피곤하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신이 없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도 한다. 하지만 육신이 없는 존재는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없다. 천사를 보라. 육신이 있음으로 인하여 피곤하기도 하고 먹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며, 육체의 본성에 따라 여러가지 온갖 욕구들이 올라와서 죄짓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기도 한다. 하지만 육체가 있을 때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함으로 기도에 힘써야 한다. 히스기야는 자기가 육체에 병이 들어 죽게 되었으나 기도함으로 고침을 받았고 생명을 15년이나 더 연장받을 수 있었다(왕하20:1~3, 사38:2~3). 그리고 사도바울도 사탄의 사자(귀신)의 공격을 받아서 하나님께서 세 번씩이나 그것이 떠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으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에게 주신 은혜라는 것을 알고는 더 이상 구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가 받은 계시가 지극히 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가 교만한 사람이 되면 즉시 그 귀신이 활동했고 이어 회개기도 후에 의사 누가의 치료를 받아서 회복할 수 있었다(고후12:8).

  셋째, 자기자신을 지켜주시고 앞 길(미래) 인도해 달라는 기도를 드리라(창28:20~22).

  이삭의 아들 야곱은 형 에서의 낯을 피해 도망하다가 벧엘에서 기도하기를 "만일 하나님이 나와 함게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내가 평안히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창28:20~21)" 해 달라고 기도했다. 자신의 안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꼭 기도가 필요하다. 창24장에 보면, 아브라함의 늙은 종은 주인의 아들인 이삭의 배우자를 구하러 먼 길을 떠났을 때,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창24:12)"라고 기도했다.

  넷째,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드리다(대하1:10~12, 약1:5)

  지혜는 지식을 운용하는 힘이다. 지혜는 세상 모든 부귀영화보다도 귀하다. 그래서 잠언기자는 이렇게 말했다.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3:18)" 그렇다. 예수님은 지혜와 지식의 보화의 창고이시다(2:3,9). 지혜는 다름이 아니라 분별력이다. 지혜는 가치있고 귀중한 것과 하찮은 것을 분별하며,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과 나중에 해도 될 일들을 구별하는 힘이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은 자기에게 맡겨진 많은 백성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달라는 기도를 올렸더니 하나님께서 지혜도 주시고, 보너스로 부와 재물과 영광 그리고 장수까지 허락해주셨다(대하1:10~12). 예수님의 친동생 야고보는 이렇게 말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1:5).

 

4. 나오며

  기도는 제일순위는 자기자신을 위한 기도다. 그런데 자기자신을 위해 어떤 기도를 드려야 하는가? 어려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개인기도를 고르라면, 제일 처음으로 우리는 자신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육신의 건겅과 안전과 미래를 위해서, 지혜를 위해서 기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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