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제목] 진짜 예배와 가짜 예배의 차이는 무엇인가?(32:1~8)

[일시] 20181014(주일) 9, 11

[찬송] 70장 피난처 있으니,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PW: 예배, MIW: 자기를 위하여

T.S: 예배는 자기를 위해 즐기는 축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즐거워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의 대적자인 사탄마귀가 가장 탐내는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기가 하나님처럼 우리 인간들로부터 경배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과 맞바꿀만큼 그가 탐내는 것입니다.

4:8-9 마귀가 또 그를 데리고 지극히 높은 산으로 가서 천하 만국(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보여 9 이르되 만일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절하면) 이 모든 것을 네게 주리라

그러므로 우리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감사와 헌신은 하나님 앞에 엎드린 후에 그분을 경배하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해야 사탄마귀를 경배하지 아니하고 오직 우리 하나님께만 엎드려 경배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여인에게 어떻게 예배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진정 받으시는 예배인지를 가르쳐주시는데, 그것은 영(육체가 아닌 것)과 진리(거짓이 아닌 것) 안에서 예배드리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23-24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고 있]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안에서) [장차]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지금이라) [왜냐하면]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그분을) 이렇게 예배하[고 있]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24 하나님은 영[과 같은 분]이시니, [그분을] 예배하[고 있]는 자[]영과 진리로(안에서) [계속] 예배할지니라(예배드리는 것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말의 구체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가 지금 드리는 있는 예배는 과연 참된 예배일까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참된 예배와 가짜 예배가 무엇인지를 비교해서 살펴봄으로서, 어떤 예배가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참된 예배인지를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아론이 금송아지 주상을 부어 만들고 제단을 만들자, 그들이 금송아지 제단에 희생제물 바치고 그것에게 절하고 먹고 마시며 노래하면서 춤을 추면서 절기를 지켰다는 말씀입니다.

어떤 것에든지 거기에다가 절하고, 희생제물을 바치고 음식을 먹고 마시며 춤을 추며 즐거워한다면 그것이 예배를 드린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은 열심히 예배를 드렸지만 어떻게 되어서 그것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게 했습니까?

 

2)청중적 접근

오늘날 나도 지금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과연 나는 지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는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1446년경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여 약 5개월이 지난 시점에, 시내산 아래에 있는 시내광야에서 절기를 지켰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문제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송아지 앞에 절을 하고, 그것에게 희생제물을 바치고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열심히 춤을 추는데, 자기 딴에는 열심히 하나님께 절기를 지키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사탄이 즐거워하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원수마귀에게 돌아가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겉으로 볼 때에는 예배의 형식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기에 자기 딴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잘 드린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초래하는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하든지, 하나님께 드려지는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하나님께서 출애굽할 때에 바로에게 전하라고 했던 말씀은 무엇이었는가?

우리는 지난 주일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가 무엇인지 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시간에는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진짜 3일만에 광야에서 희생제물을 드리며 절기를 지켰는지에 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알고보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초자연적인 일이 두 번씩이나 일어났으며, 그 일로 인하여 그들이 홍해를 건넌후 에담광야에서 절기를 지켰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일어난 초자연적인 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센땅의 라암셋을 출발하여 숙곳을 지나 광야 끝 에담까지 이동했는데, 그것은 하루 만에 가능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하나님께서는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그들을 그곳까지 인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9:4 [너희는]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들의]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데려왔는지)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둘째 기적은 홍해에서 일어났습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 가장자리 에담에서 곧바로 시내산으로 이동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다시 애굽땅 아래로 내려갔는데,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골짜기들의 입구) 곧 오늘날의 누웨이바 해변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이동한 곳은 막다른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곳으로 간 이유는 그들 앞에서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그들의 앞길을 인도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곧장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갇혀 헤메고 있다는 것이 바로의 귀에 들려왔고 바로는 특별병거 600승과 애굽에 있는 모든 병거들을 거느리고 쫓아왔습니다. 하지만 불기둥이 이스라엘백성 뒤로 옮겨짐으로 애굽군대가 진격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는 밤새도록 동풍을 불게하시어 홍해를 갈라놓으셨고 무려 폭이 1,6km나 되는 땅을 18Km나 말려놓으셨습니다. 그러자 밤중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통해 홍해를 건너갔습니다.

이윽고 새벽이 되자 애굽군대들이 추격해 바다 가운데로 들어왔지만 하나님께서는 애굽군대의 바퀴를 벗겨나 달려가기 어렵게 만드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여호와가 또다시 우리와 싸워 우리를 치려하는도다 하면서 뒤도 도망치려했지만 물이 다시 합쳐짐으로 그들이 물을 거슬러 도망했지만 결국 물에 다 빠져죽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스본 바닷가에서 애굽사람들이 죽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이 큰 소리로 여호와께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자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소고를 치며 앞으로 나아오니 다른 모든 여인들도 소고를 잡고 춤을 추었습니다. 그러자 미리암도 화답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15:21 미리암이 그들에게 화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를 찬송하라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하였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하신 말씀, 내 백성을 보내라. 사흘길쯤 가서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그들이 나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니라. 그들이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는 말씀이 그대로 성취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첫째, “사흘길은 라암셋을 출발하여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역사로 비하히롯 바닷가에 도착한 것이었고, 둘째, 하나님을 섬기되(7:16), 제사를 드려야 할 것이라는 말씀은 희생제물을 바친다는 것으로서 애굽의 군대가 희생제물이 된 것이었습니다(3:18). 셋째, 그들이 절기를 지킬 것이라는 말씀은 춤을 춘다는 뜻인데, 그것은 미리암과 모든 이스라엘 여인들이 소고를 잡고 춤을 춤으로 성취되었습니다(5:1).

7:16 (바로)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나를 왕에게 보내어 이르시되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나를 섬길 것이니라 하였으나

3:18 그들이 네 말을 들으리니 너는 그들의 장로들과 함께 애굽 왕에게 이르기를 히브리 사람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임하셨은즉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희생제물)를 드리려 하오니 사흘길쯤 광야로 가도록 허락하소서 하라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춤추며 즐거워할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에 수장된 애굽군대를 보면서, 그들은 이제 애굽을 탈출하여 노예신세를 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완전한 자유민이 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격하며 소고를 치며 춤을 추며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언제 어디에서 두 번째로 절기를 지켰는가?

그런데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한 번 더 공식적으로 절기를 지켰다는 말씀이 나오는데, 그것이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32:4-6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하나님)이로다 하는지라 5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절기)이니라 하니 6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광야에 도착해서 공식적으로 절기를 선포하고 절기를 지킨 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일로 말미암아 크게 진노하셨고 이스라엘 민족을 진멸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대체 그들은 무엇을 잘못했던 것이었을까요? 정리해보면, 이스라엘 민족은 홍해를 건넌 후에 에담광야(수르광야)에서 첫 번째로 절기를 지켰습니다(15:22, 33:8). 그리고 두 번째는 시내산 아래에 있는 시내광야에서 지켰습니다(19:2).

그런데 살펴보면, 두 번 다 하나님께서 드리는 예배였으며, 하나님에게 희생제물이 바쳐졌으며, 춤을 추면서 즐거워하였습니다. 형식적으로 볼 때에는 아무런 문제 없는 두 번의 절기예식이였지만, 한 번은 하나님께서 크게 영광을 받으셨지만, 한 번은 크게 진노하셨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참된 예배였고 또 하나는 우상숭배행위였기 때문입니다. 결국 두 번째 예배는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으며, 이스라엘 백성 3천명이 현장에서 죽임을 당하는 불행한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것도 없었다면 아마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은 거기에서 몰살당했을 것입니다. 그 뒤로도 하나님께서는 분노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의 모든 패물(장신구)를 몸에서 빼어내야 했습니다. 그런 것들로 송아지우상을 만들어 섬겼기 때문입니다.

 

. 시내광야에서 드린 절기축제는 왜 가짜 예배가 되었는가?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이 시내광야에서 드린 두 번째 예배는 왜 가짜예배였으며, 우상숭배행위라 불리웠고,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고 말았던 것일까요?

 

첫째, 참된 예배는 영 안에서 드리는 것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예배는 하나님은 볼 수 없었지만 그들은 영 안에서 자신을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예배는 보이는 어떤 것이 있어야 예배하는 예배였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예배 때에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만 보여졌으며, 하나님이 누군지는 모세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그분만이 홀로 계시며,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시며 심판자이시다고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면서 그것을 보았고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영 안에서 그분을 예배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예배 때에는 보이는 것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가 예배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부탁하여 자기들을 인도할 신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아론은 송아지 형상의 우상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은 그것을 신으로 알고 그것을 섬겼던 것입니다. 육의 눈으로 보이는 것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만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0:22-2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라 내가 하늘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 스스로 보았으니 23 너희는 나를 비겨서 은으로나 금으로나 너희를 위하여신상을 만들지 말고 24 내게 토단을 쌓고 그 위에 네 양과 소로 네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예배해야 합니까?

4:24 하나님은 영[과 같은 분]이시니, [그분을] 예배하[고 있]는 자[]영과 진리로(안에서) [계속] 예배할지니라(예배드리는 것을 해야 한다).

우리 주님께서는 하나님은 영과 같은 분이니, 영 안에서 절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십니다. 보이는 어떤 형상을 만들어놓고 거기에다가 절하는 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우리는 보이지는 않아도 우리의 영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역사하신 영이신 하나님에게 마음과 진리 안에서 경배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참된 예배는 진리 안에서 드리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예배는 그분이 누구며 무슨 일을 하셨는지가 분명합니다.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을 예배한 것입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예배는 송아지 신이 진짜 누군지가 중요하지 않으며, 그 신이 무슨 일을 하셨는지가 중요하지 않고, 그저 힘쎈 송아지만 됐다하고 거기에 예배드린 것입니다.

첫 번째 예배 때에는 오직 자기들을 인도해주시고 구출해주신 여호와가 누군지를 알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4:24 하나님은 영[과 같은 분]이시니, [그분을] 예배하[고 있]는 자[]영과 진리로(안에서) [계속] 예배할지니라(예배드리는 것을 해야 한다).

하지만 두 번째 예배에서는 예배의 대상이 눈에 보이는 것이만 족했습니다. 그것이 죽어있는지 살아있는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내가 보고서 절할 수 있고, 빌 수 있는 대상이면 족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사야 선지자와 시편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2:8-9 그 땅에는 우상이 가득하므로 그들이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하여 9 천한 자도 절하며 귀한 자도 굴복하오니 그들을 용서하지 마옵소서

115:4-8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셋째, 찬양과 경배는 그분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자연발로적인 것이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예배는 그들에게 초자연적으로 역사하신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고 감격해서 노래가 절로 나왔고 춤이 절로 나와서 기뻐한 예배였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예배는 자기가 자기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먹고 마시고 광란의 춤을 추었던 예배였습니다(32:1,8, 대하13:8).

32:1 백성이 모세가 산에서 내려옴이 더딤을 보고 모여 백성이 아론에게 이르러 말하되 일어나라 우리를 위하여 우리를 인도할 신을 만들라

그들은 송아지 모양의 신의 형상을 만들어놓고는 첫째, 그 우상에게 절을 했습니다(32:6). 둘째, 그 우상에게 번제와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바쳤습니다(32:6). 셋째, 앉아서 먹고 마셨습니다(32:6). 넷째, 술에 취해 노래를 불렀습니다(32:18). 다섯째, 황소신을 보고는 옷을 벗고 흥분하여 광란의 춤을 추었습니다(32:19). 일어나서 뛰놀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다 누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다 자기들의 기쁨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예배의 모습은 어떤 것이어야 합니까? 그것은 요한계시록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5:9~10a, 13b).

5:9-10 그들이 새 노래를 불러 이르되 두루마리를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왜냐하면] 일찍이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에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10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그분이 하신 일을 듣고 경험하니 자연스럽게 찬양과 경배가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자기의 기분과 만족을 위하여, 자신의 기분을 흥겹게 하기 위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은 결코 예배가 아닙니다. 그것은 사탄마귀에게 드리는 예배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받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오늘날 찬양예배나 젊은이예배를 한 번 보십시오. 무엇 때문에 그들을 춤을 추며 노래합니까? 그들은 자기들이 기뻐하고 자기들이 흥분하기 위해 춤을 춥니다. 그들도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몸으로 경배를 드린다고 말은 하지만, 다 자기를 만족과 기쁨을 위하여 노래하고 춤을 추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분노를 자아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경배와 찬양과 춤을 하나님은 결코 받으시지 아니합니다. 비록 우리는 우리의 몸짓이나 춤을 추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할 수 없어도, 우리의 영이 기뻐하면서 우리의 영이 춤을 추며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함께 찬양드립시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어떠합니까?

 

 

4. 영적 법칙

예배란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영을 사용해 홀로 존재하시며, 전능하시고, 구원하시며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분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란 그분이 행하신 일 곧 마귀 밑에서 노예생활을 하여 온갖 저주 가운데에 있던 우리들을 건져주신 분이 우리 주 예수님인 것을 알고 그분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예배란 나의 만족과 나의 기쁨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분이 행하신 일에 감사하고 감격하여 찬양과 경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저주와 심판)

보이지 않지만 초자연적으로 자신을 구출해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아니하고 엉뚱하게 금귀고리들을 빼내어 만든 송아지 신에게 경배한 자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첫째, 그들은 자신이 만들었던 송아지를 빻아서 그것을 마셔야 했습니다(32:20). 둘째, 하나님의 분노를 대신하여 칼을 찬 레위인들에게 삼 천 명이 한 날 한 시에 떼죽음을 당했습니다(33:25~29). 셋째, 40년간 금귀고리를 비롯한 장신구를 자신의 몸에 떼어내고 달지 못했습니다(33:1~6). 넷째, 결국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결국 우상숭배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광야에서 죽어 지옥에 떨어졌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자기를 위해 만든 신을 위해 예배드리면 이런 결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결단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우리는 보이지 않아도, 영으로써 이미 성경말씀에 기록된 그분, 즉 홀로 존재하시며, 전능하시며, 구원하시며 심판하시는 분을 경배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진리의 말씀 안에서 그분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생각하고 그분께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셋째, 나의 만족과 나의 기쁨을 위해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행하신 일과 그분을 높여드리기 위해 예배해야 하겠습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것을 위해서는 첫째,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무슨 일을 하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들어야 합니다.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통해서 이를 확실히 배워야 합니다. 둘째,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니만큼 말씀을 붙잡고 거기에 기록된 분을 내 마음 속에서 놓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넷째, 그분이 기뻐하는 삶을 살아 생활로 예배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와 같은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참된 예배자가 되게 하십니다. 저주도 몰아내주십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악한 영들이 얼씬거리지 못하게 하십니다. 그러한 사람에게 물질도 주십니다. 그러한 사람을 천국으로 데려가십니다. 그리하여 그곳에서 영원히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참된 예배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영 안에서 홀로 계시며 전능자이시며 구원자이자 심판자이신 하나님을 높여드리는 것이 예배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능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놀라운 실제적인 일에 감사하며 경배하는 것이 예배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자기의 기분과 만족을 위해 드리는 예배는 더 이상 예배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이 하신 일 때문에 저절로 감격하여 찬양하며 춤을 추는 것이 예배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거짓된 예배는 하나님의 분노를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참된 예배를 드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안에서 진리로 예배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을 찬양하는 예배자가 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의 기분과 만족을 위해 예배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가짜 예배를 드리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거짓된 예배를 드리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 대신 경배를 받으려 하는 악한 귀신들을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할지어다. 오직 하나님만 높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사탄마귀는 경배받기에 안달이 나있는 가짜 신이었구나.

2. 예배는 홀로 계시며 전능자이시며, 구원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인간의 최고의 감사행위로구나.

3. 예배자는 진정 영과 진리로 예배해야 하는구나.

4. 나의 기분과 만족을 위해 드리는 예배는 사탄이 받는구나.

5. 예배는 하나님이 행하신 일에 감사하여 드리는 자연발로적인 경배행위로구나.

6. 잘못 드린 예배는 사탄에게 돌아가며, 하나님의 진노를 가져오는구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3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고후5:14~15)_2018-11-18(설교전문) 갈렙 2018.11.18 314
202 우리는 어떻게 되어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었는가?(민3:11~12)_2018-11-11 갈렙 2018.11.11 251
201 신앙의 경주에서 내 약점은 무엇인가?(고전9:24~27)_2018-11-04 갈렙 2018.11.04 274
200 무엇이 사마리아인을 구원받게 했는가?(눅17:11~19)_2018-10-28 갈렙 2018.10.28 205
199 예배가 예배되기 위한 2가지 핵심요소는 무엇인가?(출14:30~15:2)_2018-10-21 갈렙 2018.10.21 297
» 진짜 예배와 가짜 예배의 차이는 무엇인가?(출32:1~8)_2018-10-14(설교전문) 갈렙 2018.10.14 297
197 구름기둥과 불기둥을 따라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민9:15~23)-2018-10-07 file 갈렙 2018.10.07 1421
196 우리는 지금 왜 광야의 길을 걷고 있는가?(고전10:1~6)_2018-09-30(설교전문) file 갈렙 2018.09.30 429
195 우리는 명절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고전5:7~8)_2018-09-23(설교전문) 갈렙 2018.09.23 271
194 진정한 회개는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가?(삼상15:20~26)_2018-09-16(설교전문) 갈렙 2018.09.16 196
193 믿음과 회개에 꼭 필요한 요소는 무엇인가?(약2:25, 계2:21)_2018-09-09(설교전문) 갈렙 2018.09.08 252
192 노아는 어떻게 자기가족을 구원할 수 있었나?(창6:9~10,7:1)_2018-08-26(설교전문) 갈렙 2018.08.26 297
191 다시 태어난 대한민국, 하나님이 세운 나라(시33:8~12)_2018-08-19(설교전문) 갈렙 2018.08.19 313
190 역사적 사실을 믿는 것과 신앙의 차이는 무엇인가(고전15;3~4)_2018-08-12(설교전문) 갈렙 2018.08.12 192
189 아론, 과연 천국에 들어갔을까?(민20:22~29)_2018-08-05 갈렙 2018.08.05 340
188 하나님은 악한 자의 기도도 들으시는가?(대하33:1~13)_2018-07-29 file 갈렙 2018.07.29 380
187 주의 사역자를 위해 성도들은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살후3:1~2)_2018-07-22 갈렙 2018.07.22 209
186 이 땅 위에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무엇인가?(계3:19)_2018-07-15 file 갈렙 2018.07.15 627
185 살아있다고 하는 이름만 가진 [사데]교회(계3:1~6)_2018-07-08 갈렙 2018.07.07 265
184 맥추감사절의 또 다른 의미(요18:36~37)_2018-07-01 갈렙 2018.07.01 252
Board Pagination Prev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