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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는 무엇인가(5:18)

[일시] 20200607(주일) 오전9,11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191장 내가 매일 기쁘게

PW: 성령충만, MIW: 굴복하는

T.S: 성령충만이란 성령을 따라 그분의 뜻에 굴복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515()부터 올 해 531일 성령강림주일을 맞이하여, 3주 동안 17번에 걸쳐 성령이 누구신지에 관하여 말씀을 전했습니다. 못 들으신 분은 시간나실 때에 씨리즈로 나와 있으니 한 번 들어보시면 우리 성도님들의 신앙생활에 아주 큰 유익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번 강의를 통하여 성령이 누구시며 무슨 일을 하시는지 제대로 파악하게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령을 사칭하는 귀신을 어떻게 구별해낼 수 있는지 놀라운 혜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 17번의 시간을 통하여 오순절이후 보혜사로 오신 성령께서 어떤 분인지를 세밀하게 살펴보았습니다. A.D.30년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 성령께서는 구약시대와는 경륜적으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오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한 마디로 그분은 보혜사 성령으로 우리 속에 들어오신다는 것입니다.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그 시대까지)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왜냐하면] 그는(저분은) [현재] 너희와 함께(곁에) 거하심이요(머물러계시기 때문이요) [장차]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있을 것이기 때문이라)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하여, 첫째, 오순절이후 성령은 다른 보혜사로 오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며, 둘째, 우리가 죽는 그날까지 우리를 떠나지 않고 함께 계시며, 셋째, 세상은 아무도 그를 받을 수 없지만 믿는 이들만 받게 되며 넷째, 그분은 믿는 이들 속으로 들어오실 분이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그분이 보혜사로 오신다는 말씀은 그분은 우리들을 전적으로 도와주시기 위해 오시는 분으로 오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성부와 성자는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지만 성령께서는 결코 심판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까지 말씀드렸습니다.

 

그럼, 보혜사로서 우리 가운데 들어오시는 성령께서는 대체 무슨 일을 하실까요? 성령께서는 최소 10가지의 일을 행하십니다.

첫째, 보혜사 성령께서는 말할 수 없는 탄식함으로 중보하신다(8:26). 둘째, 양자의 영을 주시어 사람을 중생케 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다(3:5, 8:15). 셋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우리의 영에게 증언하신다(8:16). 넷째, 우리가 잘못하여 죄를 범할 때에는 책망하신다(16:7~11). 그런데 이때 성도를 책망하실 때에는 성경말씀으로 책망하신다(딤후3:16). 다섯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16:13, 8:14). 여섯째, 예수님을 증언하신다(15:26).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하시고, 그분이 행하신 일을 증언하시기 때문이다. 일곱째,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나게 하신다(14:26). 여덟째, 말씀으로 우리를 가르치신다(14:26). 아홉째, 낙심해있는 성도를 위로하시고 권면하신다(9:31). 열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인쳐주시고 보증해주신다(고후1:22, 1:13, 4:30)

그렇지만 우리가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님에 대해 우리가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것은 그분은 매우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그분을 거역하거나 훼방하게 되면 그분은 무안을 당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억압하거나 거역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끝까지 그분의 인도하심을 거역하게 된다면 우리의 영혼은 결국 다시 죽고 말 것입니다.

만약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무안을 당하시어 우리 속에서 저지를 당하신다면 우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첫째로, 우리는 우리 안에서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고 있는 죄된 본성을 이기지 못해 죄지으면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밖에서 우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귀신들에게 의해 공격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셋째로, 우리가 죽는 날 우리가 얻은 구원은 무효화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절대적으로 힘입어야 합니다. 성령을 힘입어도 되고 안 입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이 성령을 힘입어야 한다는 것에 별로 중요하게 여기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거꾸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시기 위해 오순절이후에 우리의 영 속에 들어오시는 성령을 힘입어 살 면 어떻게 될까요? 그것은 첫째, 로부터 벗어나서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영혼을 노리는 귀신을 이기며 살 것입니다. 셋째, 우리가 죽은 날 우리의 영혼은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성령께서 우리 마음 속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게 하실 수 있을까요? 그것이 오늘 메시지의 주제입니다.

성도가 성공적인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것이 곧 성령의 인도와 지도하심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것이 우리 안에 계속해서 형성되어있는 상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러한 상태가 계속해서 지속될 수 있는지, 성경이 제시하는 3가지 방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오늘 메시지를 통해서 우리 성도들은 성령을 통해 3가지 놀라운 은총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성도는 오늘날 주의 뜻이 무엇인지 깨달아 이전의 방탕했던 삶을 버리고, 오히려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는 말씀이다.

성령충만을 받지 않아도 오직 예수님만 잘 믿고 살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되었지, 굳이 성령충만을 받아야 할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인가요?

혹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케 되면 우리에게 손해가 생기는 것은 아닐까요?

혹시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케 되면 우리의 삶이 성령에 의해 더 제한받고 억압받는 것은 아닐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0년대 초반, 바울이 로마감옥에서 갇혀 있을 때에 에베소교회 성도들에게 옥중에서 써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바울은 여기서 지금은 악한 때이니만큼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히려 주의 뜻이 무엇인지를 이해해야 하는데, 그것은 오직 성령 안에서 계속해서 충만함을 받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한 번 성령충만을 받았으면 되었지 왜 계속해서 성령충만을 받아야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만 믿으면 되었지 왜 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는 참 여러모로 사람을 귀찮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는 참 나를 많이 간섭하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서는 참 나를 많이 통제하려고 한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충만이 없으면 자신의 영혼이 죽어간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충만을 받지 못할 경우 하나님과 점점 더 멀어져간다는 것을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충만을 받지 못할 경우 구원받은 자라도 죽을 때에 버림당한다는 것을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죄도 이겨내도 마귀도 이겨내시어, 궁극적으로 천국에 입성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성령충만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보내 죽게 하시고 그분을 믿음으로 죄용서를 받으면 되었지 왜 성령을 굳이 이 땅에 보내주시려고 하셨던 것인가요? 왜 예수님께서 인류의 속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으면 되었지 가셔서 굳이 보혜사 성령을 우리들에게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인가요? 그것은 다 우리로 하여금 성령을 받아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럴려면 우리 모두는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죄된 본성에 따라 죄를 짓게 될 것이고 귀신에게 속아 세상의 헛된 물거품 같은 것에 추구하다가 그만 죽게 될 것이고, 죽을 때에 성령이 떠나가심으로 영영 버림받을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령충만이라는 대체 무슨 뜻인가요? 기도를 많이 하면 성령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내 인격의 성숙해지는 것을 성령충만이라고 하는 것인가요? 둘 다 관련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를 성령충만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그것은 오늘 본문 말씀에 나와 있습니다.

술을 마시게 술로 취하게 되듯이, 성령을 마시고 성령으로 호흡하며, 성령으로 인도받는 것을 간절히 사모하게 되면 성령으로 가득 차게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이 말은 내 영 안에 다른 것으로 채우는 것이 아니라 성령으로 가득 채우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성령에 내 안에 내주하시는 목적에 따라 그분이 나를 다스리고 이끄실 수 있도록 그분에게 나 자신을 내어줌으로 그분으로 내 영이 가득차게 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분의 이끄심에 대한 순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는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일은 단 번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명령이 플레루스데라는 동사로서, “가득채우다. 충만하게 되다라는 뜻을 지닌 동사 플레로오의 명령법, 현재, 수동태문장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령충만이 한 번으로 되어질 일이라면 그것은 과거명령법이 쓰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현재명령법입니다. 이는 한 번 성령으로 충만받았다고 해서 계속해서 그 상태가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가리키며, 동시에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으러면 계속해서 노력하지 않으면 성령충만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결코 성령으로 충만케 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내주는 일생에 단 한 번 있는 사건이지만, 성령으로 충만케 되는 일은 일평생 죽을 때까지 계속해야 할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분이 나를 지배하고, 그분의 생각이 나의 생각이 되고, 그분의 뜻이 나의 뜻이 되고, 그분의 소원이 나의 소원이 되며, 그분의 능력이 나의 능력이 되고, 그분의 지혜가 나의 지혜가 되어야, 우리는 우리가 죽는 그 날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우리가 그분으로 충만케 되어야 할 이유는 그분이 나를 지도하고, 그분이 나를 인도하고, 그분이 나를 보호해주지 않는다면, 귀신들이 우리를 집어삼키려고 달려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로 성령충만함을 받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지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 성령충만은 어떻게 받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할 때 우리가 성령으로 우리의 영이 가득채워지게 되는 것인가요?

사도바울은 그의 서신서를 통하여 사람이 성령으로 충만케되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셋 다 동사 현재 명령법 능동태 2인칭 복수 문장들입니다. 그런데 앞의 2가지는 부정명령형이고, 뒤의 한 개는 긍정명령형입니다.

 

첫째는 성령을 소멸케 해서는 아니 됩니다(살전5:19).

살전5:19 [너희들은] 성령을 [계속해서] 소멸하지(억제시키기) 말며(말고 있어라)

여기서 소멸시키다는 동사는 스베뉴미라는 동사의 현재 명령법 능동태 문장으로서, “끄다, 진화하다, 억누르다. 제지하다. 억제시키다는 뜻입니다. 이 본문을 다른 번역본에서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공동번역] 성령의 불을 끄지 말고

[쉬운성경] 성령께서 일하시는 것을 막지 말고

[킹제임스흠정역] 성령을 억누르지 말라

[현대인의성경] 성령님의 활동을 제한하지 말며

고로 우리의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 위해서는 그분의 활동이나 뜻을 거역하거나 제한하거나 저항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 안에 들어오신 성령께서 , 네가 가서 기도해야지”, “, 네가 먼저 가서 손내밀어야지.”, “, 네가 품어주어야지라고 말씀하실 때에 그것을 내팽개쳐버려서는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 이제 그 행동을 그만 두어야지”, “, 이제 그 행동을 그만 끊어야지.”, “, 한 번이라도 더 예배드려야지.”, “,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지.”라고 말씀하실 때에,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믿는 성도들의 주인은 결코 2명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예수믿기 전에 우리의 주인은 내 속에 거하는 죄된 본성이었습니다. 원하지 않아도 그가 나를 이끌어가면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그에게 끌려가야 했습니다.

7:18-20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그러나 그것은 내가 아닙니다. 내 속에 거하는 죄입니다. 그래서 내 속에 거하는 죄를 주인으로 섬기든지, 아니면 내 속에 성전삼고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을 주인으로 섬기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는 기꺼이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복종시키셨습니다.

22: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둘째, 성령을 근심하게 해서는 아니 됩니다(4:30).

4:30 [너희들은] 하나님의 성령을 [계속해서] 근심하게(슬퍼하게, 아프게) 하지 말라(말고 있어라) [] 안에서 너희[]가 구원(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여기서 근심하게 하다는 동사는 뤼페오동사의 현재 명령법 능동태 문장으로서, “고통을 가하다. 마음을 아프게 하다. 슬프게 하다. 화나게 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본문을 다른 번역본에서는 이렇게 번역했습니다.

[공동번역]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여 드리지 마십시오.

[새번역] 하나님의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마십시오.

그럼, 어떻게 할 때 성령을 화나게 하며, 고통을 주며, 아프게 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가 범죄할 때입니다.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를 거절하고 성령의 뜻에 저항하면서, 죄된 본성에 참여하게 되면 우리는 곧장 죄를 짓게 됩니다. 죄를 짓게 되면 귀신들이 내 몸 속에, 우리의 집안에 들어와서 내 몸과 가정을 온통 휘저어 놓습니다. 내 몸을 이상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가정을 불화하게 합니다. 서로 물어뜯게 합니다. 서로 대적하게 합니다. 서로 미워하게 합니다. 질병도 가져다 줍니다. 사건사고로 일어나게 됩니다. 물질도 새어나가게 합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는 우리가 범죄하면 근심하십니다. 걱정하십니다. 슬퍼하십니다. 마음이 쓰리도록 아파하십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않으려면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해가 지도록 분을 품고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그러면 살인하는 마음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는 것들을 추구하지 말아야 합니다(요일2:15). 우리의 영혼이 시들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육체를 쳐 복종시켜야 합니다. 육체는 편안한 것을 좋아하고 쾌락을 즐기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근심하고 계시는 성령으로부터 근심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때에는 지은 죄를 즉시 자백해 합니다. 왜냐하면 죄가 성령과의 교제에 장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셋째,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5:16).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령을 따라 행하라(행하고 있어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여기서 행하라는 단어는 페리파테오라는 동사의 현재 명령법 능동태 문장으로서, “걷다, 걸어가다, 돌아다니다, 행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문장을 다른 번역본으로 보시겠습니다.

[개역한글] 성령을 좇아 행하라

[가톨릭성경]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가십시오.

[공공번역]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새번역] 성령께서 인도하여 주시는 대로 살아가십시오.

[쉬운성경] 성령을 따라 사십시오.

[우리말성경]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킹제임스흠정역] 성령 안에서 걸으라.

[한글킹제임스] 성령 안에서 행하라.

세 번째는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아니라, 해야 할 것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좇아 행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이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육체(죄된 본성, 옛사람)의 소욕을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 성결한 삶은 회개만으로 불충분합니다. 악한 원수의 강한 힘과 간교한 속임수가 있어 성령에 의지하여 행하지 않는 한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있는 연약성 때문에 성령으로 행하지 않으면서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믿고 보혜사 성령을 받아서 중생을 한 자라고 할지라도, 죄된 본성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그 본성을 떠나서 우리가 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옛사람을 십자가에 못박아야 합니다. 그리고 죄에 대하여는 이미 나 자신을 죽은 자로 여겨야 합니다(2:20,6:12). 죄된 성품, 밖에 있는 사탄의 권세와 미혹, 세상의 부패한 영향 등을 제어하는 데에는 우리 혼자 힘만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 성령충만을 받은 결과는 무엇인가?

그래서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게 되면 어떻게 됩니까? 첫째, 이 땅에서부터 이기는 자의 삶을 살 수 있다(3:5)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야 나를 이기고, (된 본성)를 이기고, 악한 사탄마귀를 이기고, 세상의 유혹을 이길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영적인 성숙을 이뤄 성령의 열매들을 맺게 됩니다(5:22~24). 셋째, 유업으로 받을 하나님의 나라를 잃어버리지 않게 됩니(5:19~21).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성령충만이란 내 영이 성령으로 가득찬 상태를 가리킵니다. 이전에 내가 주인이었거나 내 속에 있는 죄된 본성이 주인이었는데 이제는 내 안에 보혜사로 들어오신 성령께 내 주권을 양도함으로 그분이 내 안에 주인이 된 상태를 곧 내 주인을 죄에게서 성령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령충만이란 성령과 함께 오늘도 나란히 걸어가는 것을 가리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러나 성령충만은 거져 주어지지 않습니다. 성령의 내 안에 들어오는 것은 우리가 올바로 믿는 순간 단번에 주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성령충만은 하나님을 뜻을 행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약해서 스스로 이 모든 것을 조절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께 순복하고, 지은 죄를 회개하며, 죄된 본성과 날마다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소원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서 우리는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배워 성령의 역사와 마귀의 역사를 구분할 줄 알 때에 더 확실해집니다. 왜냐하면 보혜사 성령께서는 구속의 날까지 우리를 인치시는 분이시기 때문에(4:30), 우리가 늘 그분에 주의할 때 가능해집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분이 내 안에서 무엇인가를 행하려 할 때 저지하지 마십시오.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분의 뜻에 자신을 일치시키십시오.

그럼 그분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기에 우리가 가야할 최선을 길을 안내해 주십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해주십니다. 무엇이 죄인지를 밝히 알려주십니다. 그분의 인도를 사모하십시오. 그분이 나를 이끌어가도록 내 생각을 그분의 생각에 맞추십시오.

 

그런데 성령께서는 우리가 성경말씀을 더 잘 알 때 더 잘 인도해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기도하고, 회개할 때 더 잘 인도해주십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준비가 되어있을 때에 더 잘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감사할 때 더 잘 인도해주십니다. 우리가 영혼을 사랑하여 그를 구원하고자 할 때에 더 잘 인도해주십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런 자가 결국 자신의 영이 성령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입니다. 그런 자가 결국 성령충만을 받게 됩니다. 그런 자는 허송세월하지 않습니다. 시간시간을 잘 활용합니다. 물질도 낭비하거나 허비하지않고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과 선한 사업에 사용합니다. 그런 자가 결국 천국에서 주인공이 됩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무엇이 성령충만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영이 성령으로 가득 찬 상태가 곧 성령충만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성령의 활동을 억제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범죄하여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성령께서 이끄시는 대로 그분의 인도를 따라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을 좇아 행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성령을 억누르거나 제지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을 슬프게 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더 이상 죄짓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인도를 따라가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성령의 지시에 순복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성령충만을 받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내게서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나를 죄짓도록 지금도 미혹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내게서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성령의 충만을 받을지어다. 성령의 인도에 순복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은 보혜사로서 순전히 우리를 돕기 위해 오신 분이로구나.

2. 성령충만을 받지 않으면 성공적인 신앙생활이 어려운 것이로구나.

3. 성령충만을 받아야 죄를 이기고 귀신을 이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구나.

4. 성령의 활동을 저지시켜서는 아니 되는구나.

5. 죄를 지어 성령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하는구나.

6.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갈 때 성령충만을 받게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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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 회개와 천국복음(47) 니느웨성 사람들의 회개가 주는 교훈(마12:41)_2020-09-06(주일) 갈렙 2020.09.06 249
298 코로나를 보면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가(눅21:7~19)_2020-08-30(주일) 갈렙 2020.08.30 198
297 예수님은 주 하나님이신가 어린양이신가(계22:1~5)_2020-08-23(주일) file 갈렙 2020.08.23 141
296 나는 아직 무엇을 회개하지 않았을까?(요16:8~9)_2020-08-16(주일) 갈렙 2020.08.16 146
295 그의 아들 안에 있는 생명(요일5:11~12)_2020-08-09(주일) 갈렙 2020.08.09 178
294 마귀가 얼마동안 떠나가 있었던 이유(눅4:13)_2020-08-02(주일) 갈렙 2020.08.02 240
293 사람이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시7;12~13)_2020-07-26(주일) 갈렙 2020.07.26 196
292 천한 그릇에서 귀한 그릇으로(딤후2:20~21)_2020-07-19(주일) 갈렙 2020.07.19 269
291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가(롬8;28~29)_2020-07-12(주일) 갈렙 2020.07.12 206
290 하늘의 보고를 여시사 때를 따라 은혜주시는 하나님(신28;12~14과 마24;45~47)_2020-07-05(주일) 갈렙 2020.07.05 248
289 회개할 때에는 왜 조상들이 지은 죄까지 회개해야 하는가(출20:1~5)_2020-06-28(주일) 갈렙 2020.06.28 345
288 성령의 은사(03) 방언을 말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고전14:2~4)_2020-06-21(주일) 갈렙 2020.06.21 204
287 성령세례에 따른 능력전도의 3가지 유형(눅24:44~49)_2020-06-14(주일) 갈렙 2020.06.14 201
»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3가지는 무엇인가(엡5:18)_2020-06-07(주일) 갈렙 2020.06.07 265
285 거듭남,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3:5~9)_2020-05-31(주일) 갈렙 2020.05.31 222
284 이것을 놓치면 성경을 읽어도 소용이 없다(딤후3:16)_2020-05-24(주일) 갈렙 2020.05.23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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