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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들어가며

  하나님의 자녀들이자 하나님의 장자들인 믿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명령권과 선포권을 가지고 있다. 다시 말해 만물(식물과 동물과 그리고 환경)과 그리고 타락한 천사들(귀신들과 질병들)을 향해 명령하고 선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믿는 자들은 이 명령권과 선포권을 구체적을 어떻게 적용하고 사용하는 것일까? 믿음을 가지고 그냥 명령하고 선포해도 되겠지만 기왕이면 사용법을 바르게 알고 행하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2. 제15과 신약교회 성도들의 명령과 선포현장을 누리라

  우선 우선 살펴봐야 할 것은 맨 처음에 예수님의 12제자들과 사도들은 과연 그것을 어떻게 사용했는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평신도들은 또 어떻게 했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베드로 사도와 사도바울의 경우를 보자. 베드로는 유대인의 사도이며,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이다. 이 두 사람이 어떻게 사역했는지는 사도행전에 잘 나와 있다. 그런데 이 두 사도의 명령권과 선포권의 사용은 거의 비슷하다.

  첫째, 이들은 기도생활을 하던 중에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고 선포했다. 둘째, 그리고 기도하고는 즉시 장자권을 사용해 명령하고 선포했다. 셋째, 기도라는 형식에 매이지 않았지만 그냥 장자권을 사용해 명령하고 선포했다.

  베드로는 기도하러 가다가 나면서 걷지 못한 성전미문의 앉은뱅이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명령했다(행3:1~10). 그리고 죽은 다비다의 경우는 기도한 다음에 장자권을 사용해 그냥 일어나라고 명령했다(행9:36~43). 그러나 특별한 말을 하지 않았지만 베드로의 소문을 듣고 그의 그림자라도 스쳐 지나갈 때 그곳에 와서 병나은 자들도 있었다(행5:14~16)

  그리고 사도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나면서 걷지 못한 자를 장자권을 사용해 그냥 "네 발로 일어서라"고 명령했다(행14:8~10). 그리고 기도하러 가다가 점치는 귀신들린 여종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고 명령했다(행16:16~18). 또한 마지막으로 바울에 대한 소문을 들은 자들이 그의 손수건이나 일할 때 쓰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자에게 얹었을 때에 병이 떠나가고 귀신이 떠나가기도 하였다(행19:9~16).

  그렇다. 베드로나 바울의 사역현장을 보면, 이들도 예수님처럼 명령하고 선포했지만 이들은 위의 경우처럼 현장에 맞게 3가지 방식을 적절히 사용했던 것이다.

 

  한편, 평신도였던 빌립집사도 베드로나 사도바울처럼 3가지 방식을 사용해서 더러운 귀신들을 쫓아내기도 하였고, 중풍병자들을 고쳤으며, 못걷는 사람들을 걷게 했다는 것이다(향8:4~8).

 

  우리가 명령과 선포할 때, 예수 이름을 사용하느냐 마느냐는 명령할 대상이 예수님에 대해 잘 알고 있느냐 아니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그가 귀신에 들렸거나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거나 예수이름의 능력을 모를 때에는 반드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그도 나도 예수의 이름을 잘 알고 있다면 굳이 "예수의 이름으로"라는 말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장자권으로 명령하고 선포해도 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기도없이 함부로 예수의 이름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제 당신 차례다.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고 선포해보라. 그리고 장자권을 사용해보라. 그것으로 인해 능력으로 전도가 가능하다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해 보라. "베드로가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바울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빌립집사가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다." 물론 기도생활 잘 하는 가운데 예수 이름을 사용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2014년 04월 27일(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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