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유투브 주소 http://www.youtube.com/watch?v=ZI2wDYe5I2g&feature=player_embedded
날짜 2013-11-24
본문말씀 마태복음 21:18-22(신약 36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중에도 부자가 있으며 학식있고 교양있는 석학들이 있을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반면에 놀랍게도 그리스도를 잘 믿는 자들 중에도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해 신음하고 고통하는 자들이 있으며, 심지어는 자식문제나 질병 때문에 아파하고 있는 자들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2가지 축복의 길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창조의 축복의 길이 있고 또 하나는 구속의 축복의 길이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누리고 살도록 주신 축복이 있고, 인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될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이 있다. 그런데 물질의 축복은 대부분 창조의 축복에 속하기 때문에, 그가 예수님을 믿건 안믿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를 알고 실천하면 복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이 창조될 때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축복권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창1:28에 의하면,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3가지 축복을 받았다. 하나는 자신의 번성의 축복을 받았으며, 둘째는, 땅(무생명체)을 정복할 수 있는 권세의 축복을 받았고, 마지막으로 하늘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땅에 움직이는 생명체를 다스릴 수 있는 권세의 축복을 받았다. 그러므로 누구라도 자신이 사람이라면 이 3가지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이러한 축복을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언어를 통해서다. 인간에게 주신 언어를 사용할 때,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니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잠18:20-21을 보라. 사람은 자기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를 먹으며, 그 열매로 배부르게 되며, 그 열매로 만족하며 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람은 말을 통해 통치권을 행사한다는 것이다.
  사실 영계에 계신 하나님께서 물질을 만드실 때에 무엇으로 만드셨는가? 그것은 말씀하심으로 만드셨다. 빛이 있으라고 명령하시매 빛이 생겨났던 것이다. 다시 말해, 영계의 능력이 물질계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나게 하려면 반드시 말이라는 통로를 사용해야 한다. 요6:63에 의하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는 말이 영이요 생명이라고 했다. 사람이 영적인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처럼 말을 할 수 있는 존재로 지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가장 하나님답게 살려면 말을 잘해야 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주위를 한 번 살펴보라. 말을 시건방지게, 말을 교만하게, 말을 질이 떨어지게, 말을 부정적으로, 말 중에서 원망과 불평의 말을 늘어놓는 사람 중에서 성공한 사례를 본 적이 있는가? 없다. 그것은 그 사람이 창조의 원리를 거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원하는 아름다운 것을 말로 명령하거나 선포하심으로 존재케 하셨음을 기억하라. 말이야말로 곧 하나님의 속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으로서, 창조의 가장 큰 원리였던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없는 것을 있게 만드셨는가? 그것은 말을 밖으로 내뱉음으로 만드셨는데, 2가지 방법을 사용하셨다. 하나는 명령하심으로 만드셨으며, 또 하나는 선포하심으로 만드셨다. 명령이란 위의 권세있는 자가 아래의 사람이나 조직에게 무엇을 하게 하는 것이다. "빛이 있으라." "하늘에는 새가 날으라." "바다는 물고기를 내라." 는 것이 다 명령들이다. 하지만 또 하나는 선포하심으로 만드셨다. "채소와 과일은 너희에게 식물로 주노라" 등은 선포의 말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서도 말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이제부터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는 것은 선포의 말씀이요, "이 산이 들려 바다에 빠지라"는 것은 명령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신 이후에는 인간에게 명령과 선포할 수 있는 대상이 하나 더 늘었다. 그것은 마귀와 귀신들이다(마10:1, 막16:17-18, 눅10:19, 약4:7).
   사람이 성공하려면 마귀에게 절을 하든지 아니면 하나님의 복을 가로막고 있는 마귀를 물리치든지 2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귀를 물리치지 않고 복을 받으려하니 복이 오는 것이 지연될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이제는 담대하고 외치라. "마귀야, 떠나가라." "우리로 하여금 기도를 못하도록 방해하는 귀신들아, 내게서 떠나갈지어다." "아무개 영혼이 구원받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더러운 귀신들은, 이 시간 예수의 이름으로 묶임을 받고 떠나갈지어다"고 명령하라. 그리고 선포하라. "너희들의 모든 궤계는 이미 무효화되었느니라." "너희 모든 계획은 박살났느니라" 라고 말이다. 당신의 믿음의 장롱을 뒤져보라. 그리고 그 장롱에서 창조의 권세와 예수이름의 권세의 면허를 꺼내 사용하라. 그러면 당신이 받아야 복을 당신이 누릴 수 있다. 

2013-11-24.jpg





  1. 온 백성을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눅2:1~14)

    온 인류를 구원할 아기 예수께서 유대땅 작은 촌 베들레헴에서 그것도 어느 초라한 외양간에서 태어나 소여물통에 뉘여있는데 왜 이것이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라고 했을까? 잠시 생각해 봅시다. 자기 집의 따뜻한 방도 아니라 남의 동...
    Date2014.12.25 By갈렙 Views1748
    Read More
  2. 하나님께 은혜를 입은 마리아(눅1:26-38)

    갈릴리 나사렛에 가브리엘천사가 나타난다 . 그는 지금 누군가를 찾아가는중이다. 그가 찾아간 집은 헬리의 집이었다. 그 집에 마리아가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가 마리아에게 전해준 소식은 도무지 받아들이기 힘든 소리였다. 그 소식을 들었던 마리...
    Date2014.12.21 By갈렙 Views1618
    Read More
  3. 우리도 예수님처럼 보좌에 앉으려면(계3:18-22)_2014-12-14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그분은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창조주요 통치자이시다. 그럼, 하나님은 어디에서 통치하는가? 시11:4, 왕상22:19, 사6:1에 의하면 그분은 셋째하늘의 성전안에 있는 높이 들린 보좌 위에 앉으...
    Date2014.12.14 By갈렙 Views1544
    Read More
  4. 666의 진짜 실체를 당신은 아는가?(계13:11-14:11)

    최근 시한부종말론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대체로 이런 것이다. "마지막 때가 되면 전 세계를 지배하는 통치자 곧 적그리스도가 등장할 것이다. 그는 단일 세계정부를 세워 전 세계를 지배할 터인데, 그가 사람을 통제할 수단으로 사용할 것은 십중팔구는 '...
    Date2014.12.07 By갈렙 Views1770
    Read More
  5. 진리를 아는 축복받은 자가 되려면(마13:10-17)_2014-11-30

    지금은 혼돈의 시대다. 무엇을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판단하기가 힘든 세대다. 그러므로 과연 성소수자를 보호해야 되는지 동성애법을 반대해야 하는지 분간이 잘 안 선다. 만약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마저 없었단면 우리는 어디에다 마음을 두어야 할지 알 ...
    Date2014.11.30 By갈렙 Views1624
    Read More
  6. 구원을 이루어가는 자의 바른 자세(딤후2:1-13)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구원과 상급을 아주 별개의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믿음으로 이미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현실은 그...
    Date2014.11.23 By갈렙 Views1717
    Read More
  7.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라는 말씀의 의미(눅9:23, 행20:23-24)

    당신은 천국에 가 보았는가? 천국에 가면 3가지에 놀란다고 한다. 첫째, 천국이 너무나 좋은 것에 놀란다고 한다. 그 기쁨이 얼마나 크든지 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 둘째, 하나님의 보좌가 한 개인 것에 놀란다고 한다. 분명 우리가 이 지상에서는...
    Date2014.11.16 By갈렙 Views1981
    Read More
  8. 진짜 자기를 부인할 수 있을까?(막8:34-38)

    그동안 한국교회는 구원론에 있어서 엄청난 실수를 범해왔다. 그것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한 것이 아니라 믿음을 가지면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가르쳐왔다는 것에 기인한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 요한복음 3장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보내신 ...
    Date2014.11.09 By갈렙 Views1621
    Read More
  9. 제자가 없다(막8:31-38)

    과연 인간이 영생을 얻는 조건은 무엇일까? 요3:16에 의하면, 영생얻는 조건은 하나님의 독생자를 믿는 것이다. 하지만 눅18:18에 보면, 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주님만을 쭉 따라가는 것이다. 당신은 어느쪽이 옳다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한국교회는 후...
    Date2014.11.02 By갈렙 Views1710
    Read More
  10. 우리가 오늘도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이유(신26:1-11)

    왜 하나님께서는 추수감사절같은 절기를 꼭 지키라고 명하셨을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 남자라 한다면 반드시 해 마다 무교절(유월절)과 칠칠절(맥추절)과 초막절(수장절)을 꼭 지키라고 명하셨다(출23:15-17, 신16:16). 그것도 자기 집에서 지키는 것...
    Date2014.10.26 By갈렙 Views1825
    Read More
  11. 내가 주께 드릴 나무(학1:1-11)

    포로생활에서 귀환하여 살던 예루살렘주민들은 더 이상 우상을 숭배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매일의 삶에도 성실했다. 황무지를 개간하여 씨를 뿌렸고 또 열심히 일했던 것이다. 하지만 거두어들이는 소득은 적었다. "올 해는 그래도 나아지겠지" 했지만 기근은 ...
    Date2014.10.19 By갈렙 Views1604
    Read More
  12. 이제는 열매를 맺어야 할 때(눅13:6-9)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이라면 과연 얼마만에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하게 될까? 그리고 예수님을 믿은지 수 년이 흘렀지만 열매가 없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그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들려주신 비유말씀이다. 몇몇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
    Date2014.10.13 By갈렙 Views1720
    Read More
  13. 내 백성이여 거기에서 나오라(창19;12-29)_2013-11-03

    내 자녀가 스스로는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는 곳에 빠져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겠는가? 그를 거기서 강제로라도 끄집어 내는 것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그를 위하여 눈물로 중보기도해야 옳은가? 창세기 19장의 롯의 소돔성 탈출사건...
    Date2014.10.05 By갈렙 Views1495
    Read More
  14. 빛을 찾아간 니고데모(요3:1-21)_2013-11-10

    사람은 누구나 무엇인가 자기에게 도움을 주고 해답을 줄 자를 찾는 경향이 있다. 자기보다 더 훌륭한 사람들의 가르침이나 교훈을 배우고 싶은 것이다. 예수님 당시 니고데모는 유대인으로서 산헤드린공회원이면서 랍비였지만 그래도 배우고 싶은 열망이 대단...
    Date2014.10.05 By갈렙 Views1440
    Read More
  15. 탑 클래스(Top Class)(고전11:17-34)_2013-11-17

    여러분은 Top Class가 받는 혜택을 알고있는가? 공부에 있어서도, 재산에 있어서도, 권력에 있어서도 최고의 등급이 된다는 것은 정말 가슴 벅찬 일이 아닐 수 없다. 탑 클래스가 한 번 되어보라. 비행기를 탈 때에도, 골프장에 가서도, 은행에 가서도, 고급레...
    Date2014.10.05 By갈렙 Views1409
    Read More
  16. 영계와 물질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권세(마21:18-22)_2013-11-24

    왜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 중에도 부자가 있으며 학식있고 교양있는 석학들이 있을까?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그들은 저주를 받아야 마땅한 것이 아닌가? 반면에 놀랍게도 그리스도를 잘 믿는 자들 중에도 재정의 축복을 받지 못해 신음하고 고통하는 자들...
    Date2014.10.05 By갈렙 Views1699
    Read More
  17. 빛의 3가지 효능(요1:4-9)_2013-12-01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리고 왜 이 세상에 오셔야만 했는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해결하지 못할 문제라도 있었다는 말인가? 정답은 "그렇다"이다.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는 볼 수 없는 것이 있고, 얻을 수 없는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이 세상...
    Date2014.10.05 By갈렙 Views1788
    Read More
  18. 명령과 선포의 강력한 효능(마4:1-11)_2013-12-08

    영계와 물질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권세는 어떤 자에게서 나오는가? 그것은 목회자이나 세계적인 부흥사들에게서만 나오는 것일까? 또한 그 권세는 어떻게 사용하는 것일까? 그것은 이렇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물질계와 영계를 향해 명령과 선포할 때 ...
    Date2014.10.05 By갈렙 Views1639
    Read More
  19. 나는 우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장자(약1:18)_2013-12-15

    사람의 말에는 권세가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사람의 특징이 바로 하나님처럼 명령과 선포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의 말의 권세는 지금도 물질계와 영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
    Date2014.10.05 By갈렙 Views1711
    Read More
  20. 하늘과 땅의 첫번째 장자(눅2;1-7)_2013-12-22

    여러분은 성탄절이 어떤 날이라고 생각하는가? 성탄절은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사람의 육체를 입으시어 인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물로서 오신 날로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러한 일반적인 말씀과는 좀 다른 각도에서 말씀을 살펴볼 것이다. 눅2:7에서 ...
    Date2014.10.05 By갈렙 Views159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Next
/ 29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