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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주소 https://youtu.be/yE-OZoJWZt4
날짜 2018-01-21
본문말씀 갈라디아서 3:9~14(신약 305면)
설교자 정병진목사
주제어 신앙생활목적,천국입성,부가적인축복,저주를끝냄,하나님의말씀에순종함,저주에대한본질적인정의2가지,아브라함가문의저주,믿음을통한저주종식,온전한믿음,온전한회개,온전한순종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가 받게 되는 축복은 무엇인가? 그것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하늘의 영적인 축복으로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 땅에서 부차적으로 받는 복이 있으니 그것은 저주에서 완전히 벗어난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예를 구약의 아브라함의 경우를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사실 그가 하나님을 만나기전까지 그의 집안은 저주 가운데 머물러 있었다. 그의 큰형이 아버지보다 훨씬 먼저 죽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도 이유없이 임신이 불가능했다. 그들 집안의 저주가 자기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보통 사람이었다면 우연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나쁜 사람이라면 자기의 아내만을 탓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거기에는 커다란 영적인 비밀이 숨겨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비슷하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사건사고나 우환이나 질별이 안 생기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면 그것은 뭔가 어디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귀신은 저주받은 영이다. 귀신이 치고 들어오는 통로가 어딘가에 열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오늘은 그 영적인 문제의 해결의 열쇠를 찾아보자.

 

1. 들어가며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과연 어떤 은혜가 주어지게 되는 것일까?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는 죽을 때에 구원받고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이 믿고 회개를 했다고 해서 모두가 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죽는 날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질 자도 있기 때문이다(정확히는 아주 많다)(계3:5). 그러므로 한 번 얻은 구원이라도 그것을 지켜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럼, 얻은 구원을 지켜내어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핍박을 견디는 인내가 필요하며, 미혹에 넘어졌더라도 회개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즉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지 않는 것과 넘어지더라도 다시 회개하는 일이 중요한 것이다. 그런데 오늘 이 시간은 정말 온전한 믿음과 온전한 회개를 한 자가 받을 축복들가운데 덤으로 주어지는 축복에 대해 나누고자 한다. 다시 말해, 오늘은 믿고 회개하는 자가 얻게 될 부차적인 축복에 대해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한편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덤으로 얻는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 그리스도인이 있다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덤으로 받는 축복을 누릴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2. 사람이 축복받는 비결은 무엇이며 그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되는가?

  사람은 과연 어떻게 해야 복을 받고 살 수 있을까? 이것저것 이유들이 있지만, 그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구약시대에 유대인이었다면 율법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신약시대에 태어났다면 마태복음에 나오는 산상수훈이나 계2~3장의 말씀들을 순종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반대로 어떤 자가 복을 얻지 못하고 저주를 받게 되는지 아는가? 그것은 율법말씀에 불순종하거나 산상수훈과 같은 말씀을 거역하는 것이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그것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여 네게 이를 것이니(신28:15)" 그렇다. 누군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면 그에게 저주가 임하는 것이다(신28:15).

  그렇다면 "저주"란 대체 어떤 것인가? 일반적으로 악담이나 독설 같은 것을 가리키는 것이지만, 히브리어를 보면, 저주에는 2가지 본질적이 뜻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복되고 의로운 상태가 소멸되는 것 내지는 그러한 상태를 잃어버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또 하나는  자신의 선택된 현재의 위치보다 더 낮은 상태로 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3. 아브라함의 가문에 임한 저주과 새로운 변화는 무엇인가?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아브라함이라는 인물도 하나님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의 가문 전체가 저주의 삶을 살고 있었다. 그 결과로서 첫째, 그의 큰형인 하란이  아버지 데라보다 일찍 죽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자연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는 일은 결코 복된 것이 아니다. 그리고 둘째, 자기도 결혼은 했지만 자식을 얻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생육하고 번성해야 할 집안이 그만 저주에 휩싸여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가문에 왜 이처럼 저주가 임했던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집안은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는 일을 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우상숭배다(수24:2). 율법해설서인 미쉬나에 의하면,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갈대우르에서 우상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우상제조업자였다. 그러니 저주가 자기의 대에만 있지 않고 자손 3~4대에까지 미치고 있었던 것이다(출20:5).

  그런데 그러한 아브라함의 생애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찾아오셨던 것이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2자기를 명령하셨다(창12:1~2).첫째는 그의 본토 친척 아버지집의 떠나라는 것이었다. 거기에 남아있으면 반드시 우상숭배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가 없을 것이었기 때문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주실 약속의 땅을 향하여 떠나라는 것이었다. 믿음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분을 따라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서 새로운 민족을 일으켜 세우실 것이고 그와 그의 후손들이 영원히 거할 거처까지 함께 주시겠다고 말씀하셨다. 결국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하여 그의 결단은 아브라함으로 하여금 저주의 늪에서 벗어나 축복받는 인생으로 그를 바꾸어주게 된다.

 

4.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사건사고와 질병와 우환이 발생하는가?

  그런데 이러한 사례는 비단 그때만 있는 일이 아니다. 오늘날 예수님을 믿는 가정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믿고 있다는 성도들 중에도 식구들 중에 누군가 일찍 죽는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자식을 낳지 못하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무엇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사람인데도, 저주의 결과들이 떠나지 않고 있는가? 그것을 진단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브라함의 경우를 다시 살펴보아야 한다.

  아브라함의 경우는 그의 집안의 우상숭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의 가문이 저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우상숭배를 그치는 일로부터 시작되었다. 우상숭배의 거쳐였던 자신의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던 것이다. 사실 우상숭배의 죄는 죄들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죄에 해당한다. 십계명의 1계명과 2계명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죄이기 때문이다. 이런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죄값을 3~4대까지 묻겠다고 말씀하셨다(출20:5).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께서는 그를 질병의 침상에 던지거나 주변의 사람들로 하여금 환난에 처해지게 할 것이며 자신의 자녀가 죽게 되는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계2:20~23).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을 따라나섰지만 그 후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인간적인 방법들을 따라갔을 때 역시 그에게 상속자는 태어나지 못했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범죄를 시인하고 할례를 받은 후 그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여기서 그가 받은 할례는 신약의 세례로서 회개를 의미한다. 그가 하나님을 믿고 따랐지만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에게 역사하신 것이다. 곧바로 아브라함의 처는 임신하였으며, 1년 뒤에 상속자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비단 우상숭배의 죄를 짓지 아니했다고 해서 저주의 삶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요5장에 보면, 중풍병자에게 우리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도록 다시는(더 이상) 죄를 짓지 말라(요5:14)" 그렇다. 사람에게 다가오는 저주의 증상들은 거의 다 범죄 때문에 일어나는 것들이다. 사실 범죄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저주의 결과들이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든지 아니든지 상관없이 범죄는 우리를 저주가운데로 인도하고 있는 것이다.

 

5. 신약시대 이후 사건사고와 우환과 질병의 실체는 무엇인가?

  구약시대에 저주는 사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의 직접적인 결과다. 하지만 신약시대에는 그 양상이 조금 다르다. 왜냐하면 구약시대에는 없던 귀신들이 나타나 활동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실 영적으로 저주를 풀어보면, 귀신이 그를 붙잡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귀신들이 바로 저주받은 영이기 때문이다(막9:25). 그들이 하늘에서 하나님의 종으로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타락하여 하늘에서 쫓겨날 때 그들은 저주를 받았다. 우선 그들의 모양이 흉측하게 바뀌었다. 그들의 우두머리였던 루시퍼는 용의 모습으로 변했고, 그 밑에 있던 부하들은 뱀과 전갈의 모습으로 변했다(눅10:18~19). 그러므로 그들이 사람 속에 들어가게 되면, 저주받은 자신의 상태를 그대로 표현하였다. 눈멀고 귀먹은 사람들이 발생했고, 미친 사람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건사고나, 질병이나 우환들에는 반드시 귀신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예수께서 공생애 기간의 1/3을 귀신을 쫓아내는 데에 사용하는지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람이 저주로부터 온전히 벗어나려면 귀신을 제거해야 한다. 귀신이 자신의 삶에 역사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6. 저주의 실체인 귀신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무엇인가?

  그러면, 귀신이 내 삶에 역사하지 못하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것은 귀신이 우리에게 침투해 들어오는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귀신은 어떤 통로를 통해서 우리에게 접근해오는가? 그것은 범죄의 통로를 통해서다. 우리가 범죄할 때 귀신들이 그것을 빌미로 우리의 삶에 개입해들어오는 것이다. 요일3:8에 의하면,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다고 하였다. 그렇다. 범죄할 때 사탄마귀가 그의 졸개인 귀신들을 보내어 우리의 삶에 개입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 저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저주가 나타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회개하는 일이다. 죄를 깨끗히 제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만일 회개하기만 하면 그리스도 예수의 피가 우리의 죄를 깨끗히 씻어준다고 약속하고 있기 때문이다(요일1:7,9). 반대로 만약 우리가 범죄했음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을 때에는 귀신들이 얼마든지 우리의 삶에 진치고 있을 수가 있다. 그러면 저주가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라고 귀신의 공격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안심하지 말라. 귀신들은 우리가 범죄하면 우리를 침투해 들어올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죄를 짓게 되면 마귀에게 속하기 때문이다(요일3:8). 그들이 부여받은 권한을 가지고 믿는 자라도 공격해 들어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은 죄를 회개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아야 하고, 예수께서 왜 사람이 되어오셨으며 십자가에서 죽으셨는지를 먼저 알아야 한다. 그것이 바로 믿음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지은 죄들을 용서받아 더 이상 귀신의 공격을 받지 않으려면, 이처럼 믿음과 회개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자신은 죄를 짓지도 않았고 이미 다 회개했기 때문에 더 이상 회개할 것이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삶에 귀신이 치고 들어온 흔적이 있는데, 어찌 회개할 것이 없다고 우기는다는 말인가? 혹시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잘 모르겠다면, 그는 구약의 율법의 말씀을 다시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불어 마음의 죄까지도 말씀하고 있는 산상수훈의 말씀과 계2~3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말씀을 다시 읽어보기를 바란다. 그러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곧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죄가 발견되면 즉시 회개해야 한다. 회개는 저주를 물리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회개없이 우리는 죄사함을 받을 수도 없으며, 저주를 물리칠 수도 없다. 만약 우리가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우리는 종국에 천국에 들어갈 수도 없을 것이다. 더욱이 회개없이는 우리가 귀신의 공격에 대항할 수가 없을 것이이다. 고로, 회개없이는 저주의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저주를 받고 있는지도 모른채 숱한 어려움을 겪고 만신창이가 된 다음에 회개할 것인가? 그리고 저주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는지도 모른 채, 날마다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삿대질을 할 것인가? 아니다. 문제는 하나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회개가 안 된 것이다. 회개가 아직 덜 된 것이다. 온전한 회개를 하지 않았으면서도 자신은 다 회개했다고 주장하지 말라. 어떤 죄는 몰래 숨겨둔 채, 다 회개했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회개한 것이 아니다. 회개가 온전히 이루어졌으면 자동적으로 저주가 떠나가게 된다는 것을 기억하자. 저주가 떠나가는 것이 시간적으로 약간 차이가 있기는 하겠지만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을 알라.

  혹시 자신이 온전히 회개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주가 있다면, 그때는 즉시 다음 단계에 돌입해야 한다. 예수의 이름으로 저주의 실체인 귀신을 꾸짖어 쫓아버리는 일이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계신 이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다(요일4:4). 어떤 귀신도 우리의 몸을 어거할 수 없다는 것을 알라. 우리 안에 계신 주께서는 전능자요 온 우주만물의 창조주이신데, 누가 감히 우리 몸 속에 남아있어서 주인행세를 하려 한다는 말인가? 그런 놈들은 가만 두어서는 아니 된다. 꾸짖고 내쫓아버려야 한다. 그렇다. 온전한 회개만이 바로 우리를 저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준다.

 

7. 나오며

  사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을 때에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그때까지 지은 모든 죄를 다 회개한다. 그래서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 태어난다. 그때 그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영생이 주어지며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도 기록된다. 하지만 그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서 더 이상 죄를 짓지 아니하는 것은 아니다. 죄된 본성이 자기 속에 있는데 어떻게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말인가? 귀신들이 우리 주변에 멤돌면서 생각을 심어주어 죄를 짓게 만들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문제는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지은 죄들에 대해 쉽게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잘못된 가르침을 받아서, 한 번 믿으면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까지도 다 용서받는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거짓말이다. 회개하지 않는 죄는 용서받을 길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건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 것이지, 그 사건 자체가 자동적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못한다. 그러므로 예수믿는 자라도 자신의 죄를 자백함으로 용서받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죄사함을 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저주로부터 해방받는다. 그래야 저주의 영들인 귀신들이 더이상 역사할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회개하면 귀신들이 침투해들어오는 통로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생각나는 모든 죄를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혹시 자신에게 죄가 생각나지 않는데도 저주가 자신에게서 머물러 있다면, 성경을 다시 읽기를 바란다. 그래서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찾아보기 바란다. 그리고 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러면 즉시 죄는 용서될 것이고 죄없는 우리에게 귀신들은 더 이상 역사할 수가 없게 된다. 그렇다. 이러한 영적인 진리들을 믿고 행하는 자들이 행복하다. 왜냐하면 그들은 저주에서 완전히 해방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건투를 빈다.

 

2018년 1월 21일(일)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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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우리가 받았고 전해주어야 할 참된 복음(고전15:1~4)_2017-12-31

    바울이 고린도교회에서 전해주었던 복음은 대체 어떤 것이었는가? 바울만이 새롭게 깨달은 내용이었는가? 아니면 조상들의 전통의 가르침이었는가?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똑같이 이러한 질문을 던져본다. 우리가 받아야 했고 전해주어야 할 참된 복음은 무엇이...
    Date2017.12.31 By갈렙 Views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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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태어나신 이는 누구인가?(눅2:1~14)_2017-12-25(성탄메시지)

    인류 최대의 기쁜 날이 있다면 그날은 우리 주 예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날일 것이다. 왜냐하면 4천년간 예언되어온 약속의 말씀이 성취되는 날이며, 하나님께서 시간 안으로 들어오셔서 일을 시작하신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약속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 피...
    Date2017.12.25 By갈렙 Views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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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사람인 메시야가 탄생할 수 있었던 2가지 이유(눅1:37~38)_2017-12-24(설교영상)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못할 것이 없으시다. 그러므로 메시야의 출생 있어서도 하나님의 단독적인 결정과 시행만으로 얼마든지 그렇게 행하실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행하시지 않았다. 무슨 이유에서 그러신 것일까? 사실 성...
    Date2017.12.24 By갈렙 Views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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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그날 밤 양지키던 목자들의 결단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눅2:15~17)_2017-12-17

    그날밤 갓태어난 메시야를 찾아가 경배한 이들은 베들레헴의 목자들이 아니었다. 그럼, 그들은 어디에서 양을 지키던 목자들이었는가? 메시야의 탄생소식은 온 백성을 위한 기쁜 소식이었고, 목자들 자신과 메시야의 탄생을 기다리고 바라는 자들에게 놀라운 ...
    Date2017.12.17 By갈렙 Views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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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왜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거룩한 밤이라고 불렀을까?(눅1:34~35)_2017-12-10(설교영상)

    왜 사람들은 예수께서 탄생하신 날 밤을 영광스런 밤이나 기적의 밤이라고 하지 않고, "거룩한 밤"이라고 부르기를 좋아하는가? 그것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그날 밤에 "거룩한 분"이 태어나셨기 때문이다(눅1:35). 그렇다면 대체 어떤 상태를 가리켜 ...
    Date2017.12.10 By갈렙 Views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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