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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은 무엇을 준비할 때인가?(22:35~38)

[일시] 2015042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10장 전능왕 오셔서, 419장 주 날개밑, 339장 내 주님 지신 십자가

PW:믿음 MIW:준비하는

T.S: 믿음은 전대와 배낭과 칼을 준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저는 어릴 적에 농사를 짓고 살았습니다. 그래서인지 가뭄이 들 때도 있었고 물난리를 겪을 때도 있었습니다. 특히 한번 불어닥친 태풍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20여년동안 사실 그리 큰 가뭄이나 물난리를 겪는 일이 거의 없이 해마다 풍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 이 풍년의 때가 언제 끝날 것인지 말입니다. 구약의 창세기의 마지막 인물인 요셉의 때에도 풍년의 때가 지나가니 기근의 때가 찾아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근의 때에 또 다른 일들이 있을 것임을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온 세상이 이방인의 때가 되는 세상이 도래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 보십시오.

21:24 그들이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전 세계에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이 온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이 오는 것을 허용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마지막 때가 되면 명목상의 그리스도인들이 많아질텐데, 참 믿는 자들과 거짓된 믿음을 가진 자를 구별하시려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과연 성도가 알곡인지 쭉정이인지 분별해보시기 위해 기근의 때를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사실 그런데 그러한 시기가 너무 가까이 와 있습니다. 벌써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슬람국가조직인 IS라는 단체가 그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중동지방과 아프리카에서는 이슬람인이 아닌 사람들을 죽이는데, 오직 기독교인들만을 가려내어 죽이고 있습니다. 총으로 머리통을 쏴서 깨서 죽이고 칼로 목을 베서 죽이고 있으며, 어떤 동네에서는 동네 한 가운데에 십자가를 만들어놓고 그곳에 젊은이들을 매달아 죽이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순교자의 수가 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주님이 재림하십니다.

오늘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금이 과연 어떤 시대인지를 정확히 직시하면서, 이제부터 그리스도인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며, 이러한 시대에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우리 주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기 직전, 주님께서 잠깐 제자들의 곁을 떠나 있어야 하는데, 그때를 대비해서 전대와 배낭과 검을 준비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이때 주님께서는 3가지 것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는 전대요 또 하나는 배낭이요 또 하나는 칼입니다.

아니, 예수님께서 믿음이 없는 것일까요? 왜 제자들에게 전대와 배낭과 칼을 준비하라는 것일까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으신데, 어찌하여 이제 와서는 너희들이 너희 자신을 위해 먹을 것을 입을 것과 돈을 준비하라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그리고 자신을 그 누구도 보호해주지 않을 테니까, 그들 스스로 칼을 준비하라고 하신 것일까요?

우리가 믿음이 있다 해도 때로는 주님의 말씀이 이상하게 들릴 때도 있습니다.

 

2)청중적 접근

진정 우리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다고 한다면, 의식주나 돈의 문제를 삶의 중요한 이슈로 취급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그러한 것을 지명하여 준비하고 있으라 하십니다.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이제 예수께서 성만찬을 마치시고 기도하러 겟세마네동산에 가시기 전에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들려주신 마지막 말씀입니다. 그것은 그들 자신을 위하여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고, 칼로 무장하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지금은 이렇게 살기도 빠뜻한데, 왜 어렵고 힘들게시리 미래를 준비해? 적당히 살지?”

 

5)문제 심리묘사

, 뭐가 뭔지 모르겠어! 어떻게 해야 하지?”

믿음이 있어도 먼 미래의 일을 지금 준비하라고 하면 순종하기가 어렵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려 합니다. 그리하여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고 칼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그것을 준비하려는 제자들에게 그 이유를 알려주시고 그들을 기근의 때로부터 지켜주시려 하십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우선 우리가 우리 주님의 명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왜 전대와 배낭과 칼을 준비하라고 하셨는지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어, 우리는 그때처럼 지금의 시기가 어떤 시기인지를 살펴보면서,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성도들은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 예수께서 왜 제자들에게 전대와 배낭과 칼은 준비하라고 하셨을까요? 그리고 이런 장비들을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전대라는 말은 돈주머니 즉 지갑을 가리킵니다. 그리고 배낭은 일종의 가방으로서 옷이나 음식물을 담을 수 있는 보자기를 가리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거나 적을 공격하기 위한 장비를 가리킵니다.

하지만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은 남을 공격하기 위한 칼이 아닙니다. 그 다음날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날 대제사장의 하속들이 칼과 몽치를 가지고 예수님을 잡으러 들이닥쳤습니다. 그러자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하속 중의 하나였던 말고의 귀를 잘라버렸습니다. 그때 주님께서는 베드로에게 무엇을 말씀하셨나요? 베드로야,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쓰는) 자는 다 칼로 망하게 되느니라”(26:53). 그러므로 칼을 준비하라고 하심은 남을 공격하기 위해서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준비하라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돈은 배낭에 많은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직접 현장에서 무엇인가를 살 수 있는 구매수단이요,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수단으로서 여행자들에게는 필수적인 것입니다. 이처럼 돈은 자신도 이용할 수 있을 뿐더러 남에게까지 호의를 베풀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의 대속물로 자신을 주시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셨고,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에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권리와 능력마저 다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죽는 순간에는 제자들에게 어떤 도움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제자들 스스로가 자기를 위하여 그리고 누군가 도움을 바라는 자들에게 쓸 수 있도록 돈지갑과 옷과 음식을 담은 배낭을 준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칼을 준비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예언된대로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아 재판에 넘겨져 죽임당해야 하겠지만, 죄없는 제자들은 붙들려 가서는 아니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비로서 예수님은 칼을 소지하도록 했습니다.

 

 

. 그러면 오늘날의 시기는 과연 어느 시기인 것일까요?

한 마디로 지금이 바로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던 바로 그 시기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잠시 떠나 있어야 할 시간, 영적 육적으로 기근을 맞이하기 직전의 시기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지금이야말로 기근의 때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적어도 3가지 것을 통해 우리는 그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구약의 율법에서도 기근의 때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41:29~30,34~36).

그것은 율법의 근간이요 예표라고 일컬어지는 창세기에서 나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시대가 지나가고, 마지막 시기인 요셉의 시대가 도래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보면, 그때가 되면 가나안땅에도 기근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에 팔려간 것은 형들의 시기만은 아니었습니다. 가나안땅에 임할 기근을 아신 하나님께서 그때를 미리 가서 준비하라고 요셉을 그곳에 보낸 것입니다. 온 세상에 기근의 시대가 올 것인데, 그때에 비록 야곱의 70명의 식구들이 가나안땅에 있지만 굶어죽지 않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요셉을 미리 애굽에 파송하신 것입니다.

45:5-8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그렇습니다. 우리시대에도 칠년 풍년의 때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칠년 흉년의 때가 올 것입니다. 그것을 대비하셔야 합니다.

41:29-30,34,36 온 애굽 땅에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겠고 30 후에 일곱 해 흉년이 들므로 애굽 땅에 있던 풍년을 다 잊어버리게 되고 이 땅이 그 기근으로 망하리니... 34 바로께서는 나라 안에 감독관들을 두어 그 일곱 해 풍년에 풍년의 모든 곡물을 거두고 각 성읍에 쌓아 두게 하소서 ... 36 이와 같이 그 곡물을 이 땅에 저장하여 애굽 땅에 임할 일곱 해 흉년에 대비하시면 땅이 이 흉년으로 말미암아 망하지 아니하리이다

그러므로 구약의 요셉이야기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는 기근의 때이니 기근의 때를 대비하여 저축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 구약의 예언서에서도 기근의 때가 도래할 것임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6:11, 8:11).

B.C.593년경 구약의 대선지자 에스겔이스라엘에 임할 기근의 때를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6:11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이르시되 너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말할지어다 오호라 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마침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망하되

하나님의 백성들이 온갖 죄악 즉 우상숭배와 온갖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은 그 땅에 칼과 기근과 전염병을 보내실 것을 예언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신의 말씀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는 가증한 자들을 반드시 벌하여 멸망시킬 것인데, 그때 하나님께서 사용하는 수단이 바로 기근전염병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기까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B.C.586년 그러니까 그 예언이 있은 후 6년만에 이스라엘에 그것이 들이닥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도 이러한 기근의 때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엄청난 고초를 겪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에스겔 선지자보다 150년전(B.C.760년경)에 아모스선지자는 그때가 되면 곡식이 없어 핍절을 당하는 기근보다 오히려 말씀이 없어 애통해하는 영적 기근이 더 심각할 것을 예언하였습니다.

8:11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

그러므로 우리는 먹을 양식이 없어 핍절을 당하는 기근의 때를 준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영적인 양식이 없어 핍절을 당하는 영적 기근의 때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먹을 양식을 준비하는 일은 우리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이라면, 영적인 양식을 준비하는 일은 목회자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이 일을 어찌합니까? 그때가 되면 참된 목회자를 다 죽이게 될 것입니다. 정말 영적 기갈이 찾아올 것입니다.

 

셋째, 무엇보다도 구약의 율법과 예언을 완성하러 오신 예수님께서도 말세는 바로 기근의 시기가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24:7, 21:10~12).

21:10-12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여기를 보더라도, 예수님께서도 마지막 때가 되면 기근전염병(전쟁)’으로 온 세상이 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께서는 재림 직전의 마지막 때의 모습을 이런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25:35~36).

25:35-36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이 비유는 우리가 너무도 잘 알고 있는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직전의 상황을 말씀하시고 있는데, 그것은 극심한 기근이 임할 것이며, 예수 믿는 자들이 예수믿는 것 하나 때문에 많은 고초를 겪게 될 것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의 시기가 바로 기근의 시대가 임하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무엇보다도 성도들이 더 이상 책망을 받지 않는 시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오시면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신다고 했는데(16:7~8), 이제는 이러한 책망을 하면 성도들이 교회를 옮겨버리는 시대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떨어져나갈까 봐 무서워 책망하는 설교를 하지 못합니다. 바로 지금의 시대가 성령이 떠나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것이 곧 기근의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16:7-8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 앞으로 닥쳐올 기근의 시대를 내다볼 때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첫째는, 육적 기근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것은 돈을 저축하는 일입니다. 요셉은 7년동안 풍년의 시기에 거둬들인 곡식의 1/5을 저축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전대와 배낭을 가진 자는 그것을 취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곧 십자가의 구속사역을 완성하기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실텐데, 그때로부터 성령이 오시기 전까지 잠깐동안이지만 제자들의 일용할 양식을 위해 각자가 그것을 준비하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잠깐동안이지만 부자였던 마가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당시 그들에게 전대와 배낭은 마가요한의 어머니의 집이었습니다.

둘째, 영적 기근을 대비해야 합니다. 구약의 아모스 선지자가 말한 것처럼, 이제는 양식이 없어 굶주림이 아니며 물리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하는 기갈이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말씀하시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지금처럼 우상숭배가 가득하여 음란의 가득한 시대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때에는 오직 회개를 외치는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책망하는 목회자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지은 죄를 회개하지 않고서는 결코 사탄마귀의 공격을 당해낼 재간이 없으며,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야하며 심지어는 하나님의 임재마저 잃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7:11-12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또한 진짜 적그리스도의 시대, 이방인의 때가 찾아오면 그때에는 바르게 외치는 주의 종을 가차없이 찾아내어 죽일 것입니다. 그때에 일어날 일들이 마태복음 10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10:21-22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22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러니 말씀을 들으려면 지금 들어야 합니다. 지금 말씀을 들어 저축해놓아야 합니다. 영적 기근의 시대, 영적인 핍박의 시대를 견디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가를 분명히 알아놓아야 합니다.

또한 제가 누차 말씀드리고 있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자기자식을 가급적 빨리 전도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이방인의 때가 되었을 때, 여러분의 자식이 여러분을 고발하여 죽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자기의 겉옷을 팔아서라도 검을 준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밤에 잘 때에는 이불로서도 사용하고 있는 겉옷을 자신의 가방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은 사람을 공격하기 위한 검이 아닙니다. 영적인 싸움을 위한 검입니다. 이것은 말세에 사탄으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그 검이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했습니다.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십시오. 말씀의 검이 있어야 사탄과의 영적 싸움에서 공격당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 믿는 자들이 가나안땅에 들어간 다음에는 순종과 성결한 삶을 사는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래야 사탄의 공격에 끄떡없이 막아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육적으로 영적으로 기근의 시대가 임할 것을 알고 잘 대비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육체를 위해서는 요셉처럼 저축하는 것이며, 영혼을 위해서는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말씀을 잘 듣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것이 회개복음이요 천국복음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믿음이란 성경을 볼 때에도 신앙의 선진들은 과연 기근의 때를 어떻게 대비했는가를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기가 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지를 잘 알고 대비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12제자들은 그날을 대비하여 우선 칼 2개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도망쳐 있을 장소를 구했습니다. 그것은 부자였던 마가요한의 어머니의 다락방이었습니다. 그래도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고 죽어 부활승천하기까지 단 한 사람도 붙잡히지 않았습니다. 단 한 사람도 배고파서 죽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지금도 이 말씀을 듣고 기근의 때를 준비하게 된다면 그 사람은 기근의 때에 남을 돕고 살 수 있고 물질로 남을 전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떠한 사탄마귀의 유혺과 박해 속에서도 신앙의 지조를 지켜 결국에는 그의 영혼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2)결단

지금은 성령이 떠나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영적 기근이 시작되었다는 말입니다. 지금 교회에 다니는 성도라 할지라도, 우상숭배와 칼빈교리의 예정론 교리에 막혀 성도의 90%가 지옥에 가고 있다고 방언통역을 45년동안 해오신 목사님께서 저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도 영적 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더 이상 들을 말씀이 없습니다. 들어도 되고 안 들어도 될 말을 들어서는 아니됩니다. 오직 예수이외에는 구원이 없으며, 무슨 죄를 지었든지 회개하면 용서받는다는 말씀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외치는 교회에 붙어있어야 합니다. 번영신학과 형통신학의 말씀에 더 이상 미혹받지 마십시오. 은사와 능력 및 베리칩과 같은 거짓된 종말론에 더 이상 미혹받지 마십시오. 천국지옥 가짜 간증에 미혹받지 마십시오.

육적 기근과 영적 기근을 대비하라고 말씀하는 주의 종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엿새동안에 힘써 번 돈은 가용으로 쓸 돈과 하나님께 드릴 돈을 제외하고는 저축하십시오. 그래야 마지막 양식이 떨어지는 기근의 때에 나도 죽지 않을 뿐만 아니라, 25장의 양과 염소의 비유에 나오는 것처럼 육적 기근에 고통받는 이들을 그 물질로 섬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천국입니다. 그때에는 그 저축한 물질로 전도하십시오. 여러분에게 영생이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마지막 때에는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를 정확히 알고 준비하십시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불어닥칠 기근의 때에 땅을 치면서 후회할 것입니다. “그때에 목사님께서 기근의 때를 준비라하고 했는데, 준비를 하지 못하고 말았네. 이 일을 어쩌나?” 여러분 그때에는 여러분이 참된 말씀을 들으려고 해도 들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런 종들을 적그리스도세력에 의해 제거될 것이 때문입니다. 영적 기근으로 인하여 비틀거리는 영혼이 수두룩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만약 여러분이 지금이라도 전대와 배낭을 준비하고, 검을 준비한다면 여러분은 그날에 기뻐 웃을 것입니다. 기근의 때에 거지가 되거나 신앙을 부인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기근의 때에도 요셉의 가족처럼 배불리 먹다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칼빈교리에 빠져 회개치 못하다가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이 없을 것입니다.

기근의 때를 준비할 시는 지금입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십시오. 지금부터 시작하십시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앞으로 기근의 때가 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근으로 인해 핍절할 일이 생길 것이므로 지금부터 그때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기근의 때에는 육적 양식을 위해서 돈을 저축해야하며, 영적 양식을 위해서 말씀을 비축해야 함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이야말로 요셉의 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육적 기근보다는 영적 기근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지금은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으로 무장해야 할 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기근의 때를 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육적 기근의 때를 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적 기근의 때를 대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물질을 저축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으로 무장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기근의 때를 준비하지 못하도록 미혹하고 있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들어야 할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는 사탄마귀는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기근의 때를 준비할지어다. 믿음으로 물질을 저축할지어다. 회개복음과 천국복음으로 무장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성령이 떠나가는 시기에는 전대와 배낭과 칼을 지니고 있어야 하는구나.

2. 지금의 시기야말로 기근의 때를 준비할 시기로구나.

3. 기근의 종류에는 육적 기근과 영적 기근이 있구나.

4. 전대와 배낭은 육적 기근을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고, 칼은 영적 기근을 대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로구나.

5. 성령이 떠나가는 것이야말로 기근의 때를 알리는 신호와 같구나.

6. 지금 이 때가 바로 믿음으로 물질을 저축할 시기이고, 책망을 받으면서라도 말씀으로 무장해야 하는 시기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04-26 지금은 무엇을 준비할 때인가(눅22;35~38).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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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2015-06-07 동성애 저지는 신앙의 마지막 방어선(레20;13) file 갈렙 2015.06.07 1107
25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file 갈렙 2015.05.31 1328
24 2015-05-24 당신은 복음에 합당하고 살고 있는가?(빌1:27~30) file 갈렙 2015.05.24 1378
23 2015-05-17 성도에게 영적 스승이 필요한 이유(딤전4:1~2,16) file 갈렙 2015.05.17 1469
22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file 갈렙 2015.05.10 1833
21 2015-05-03 기근의 때를 준비하는 실제적인 방법(창47:13~26) file 갈렙 2015.05.03 1475
» 2015-04-26 지금은 무엇을 준비할 때인가?(눅22:35~38) file 갈렙 2015.04.26 1422
19 2015-4-19 아간이 모르고 있던 3가지 영적 비밀(수7:10~26) file 갈렙 2015.04.19 1516
18 2015-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file 갈렙 2015.04.12 1369
17 2015-04-05 지금도 그분만이 행하시고 있는 일들(계3:20) file 갈렙 2015.04.05 1229
16 2015-03-29 애굽에서 완전히 탈출하려면(출12:1~14) file 갈렙 2015.03.29 1543
15 2015-03-22 너희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거든(신4:22~28) file 갈렙 2015.03.21 1740
14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file 갈렙 2015.03.15 1346
13 2015-03-08 어떻게 하면 내 성품도 고칠 수 있을까?(갈5:16~26) file 갈렙 2015.03.15 1338
12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file 갈렙 2015.02.28 1406
11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file 갈렙 2015.02.22 1414
10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file 갈렙 2015.02.15 1336
9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file 갈렙 2015.02.07 1270
8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file 갈렙 2015.01.31 2138
7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file 갈렙 2015.01.2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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