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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록된 이름과 지워지는 이름(4:1~3)

[일시] 2018114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 430장 주와같이 길가는 것, 483장 구름같은 이 세상

PW: 믿음, MIW: 지워지지 않게 하는

T.S: 믿음이란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습니까? 그것은 천국가기 위함입니다. 어떤 사람은 잃어버린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서 신앙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살기에 너무 힘들어서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다녀야 고위층사람들을 접촉할 것 같아서, 사업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앙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사람은 사람을 만나서 교제하기 위해 신앙생활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죄많은 이 세대에서 구원을 받아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입니다.

딤후4: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과연 어떤 사람이 천국에 들어가게 되고, 어떤 사람이 천국에 못들어갈까요? 그것은 간단합니다. 그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으면 그 사람은 죽은 즉시 천국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의 이름이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으면, 그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천국에 있는 생명책에 자기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반대로 어떤 사람이 천국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지 않는 것일까요? 그리고 만약 천국에 있는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한 번 기록되면 다시는 지워지지 않는 것일까요? 아니면 지워질 수도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혹시 이름이 지워진다면 대체 언제 그 이름이 지워지는 것인가요? 그리고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가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하면 천국의 생명책에서 기록되는지, 그리고 천국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이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함으로 죽은 후에 꼭 천국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된 자가 계속해서 자신의 이름이 남아있게 하려면 자신의 잘못을 회개하고 그것을 고쳐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어떻게 되어서 빌립보교회의 유오디아와 순두게와 같은 두 여인에게 같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그토록 애원하듯 말하고 있는 것입니까?

사람이 살다보면 같은 교인끼리라도 서로 싸우기도 하고 미워하는 것이 비일비재하는 것이 아닙니까?

믿는 자라고 하지만, 때로는 나 자신의 성격과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이 괜히 싫고 미워하는 마음이 드는 것이 인지상정 아닙니까? 그런데도 어떻게 그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살라는 말입니까?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도 교회의 한 식구인데, 내 성격이나 성질에 맞지 않아서 미워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그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60~62년경 사도바울이 로마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에바브로디도 편에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여기서 사도바울은 그가 정말 사랑하고 사모하는 빌립보교인들을 향하여, 그의 기쁨과 승리관인 사랑하는 빌립보교인들을 향하여 주 안에서 굳게 서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빌립보교회의 중요한 두 여인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꼭 한 마음이 되어 한 생각을 갖고 다른 종들과 동역하기를 간청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이름이 아직까지 생명책에 있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믿는 성도끼리 서로 싸울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믿는 동역자끼리 시기질투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믿는 자까리 같은 마음을 품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교회내에 분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믿는 형제가 형제를 용납해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믿는 형제에 대해서 미워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서 같이 선교에 동참하고 있어도,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서로 미워하기도 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형제자매들은 믿음으로 서로 미워하고 시기하는 마음을 버리고, 같은 생각을 가지도록 나 자신의 성질을 죽음을 넘기고, 서로 용납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채워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게 된다면 훗날 하늘의 생명책에서 자기자신의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습니다.

 

. 사람은 언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는가?

오늘 사도바울은 아주 중요한 말씀을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들려줍니다. 그것은 빌립보교회의 성도들 중에서 유력한 여인이었던 유오디아와 순두개의 이름이 이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4:1-3 그러므로 나의 사랑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 2 내가 유오디아를 권[]하고 순두게를 권[]하노니, [계속해서] 주 안에서 같은 마음(생각)을 품으라 3 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계속] 돕고(꼭 붙잡으라)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과 함께) [들의] 이름들이 생명책[][있느니라]

그런데 문제는 이 두 여인들이 서로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서로 싸우고 분쟁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 주님 안에서 두 사람이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되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이와같은 마음은 빌립보서의 편지 전반에도 등장합니다.

2:1-4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2 [계속] 마음을 같이하여 [계속]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계속] 한마음을 품어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4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사실 이 두 여인의 분쟁은 사도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에게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예수님의 예를 들면서, 그들이 한 마음과 한 뜻으로 서로를 낫게 여기고 돌아보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여인은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어떤 여인입니까? 첫째, 이 두 여인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사도바울과 함께 고군분투했던 여인들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빌립보성에서 바울이 복음을 전파할 때에, 자기의 물질로 봉사하며 헌신했던 여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녀는 복음전파에 있어서 바울과 참으로 멍에를 같이 메었던 신실한 동역자들이었던 것입니다. 그들이 누구였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그들은 빌립보 교회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여인인 것 만큼은 확실합니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복음전파를 함에 있어서 서로 한 마음이 되어 사도바울을 도왔지만, 바울이 떠난 이후 그 두 여인은 어떤 일로 말미암아 서로 다투고 불화하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하나 되지 못하고 서로 다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두 여인은 참 좋은 이름들을 가진 분들입니다. “유오디아라는 이름은 좋은 길, 순조로운 여행이라는 뜻을 지녔고, “순두게친지, 행운의 기회라는 뜻을 지녔습니다. 이들은 빌립보교회의 유력한 성도요, 바울의 총애를 받았던, 열심있는 봉사자들이었습니다. 빌립보지역은 다른 지방과는 달리 여자들도 개인의 재산을 소유할 수 있었고, 이름 말고 성도 모계의 성을 썼었다고 합니다. 그러니 빌립보교회에서 이 두 여인은 복음전파에 있어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그런데 이 두 여인이 지금 서로 다투고 있는 것입니다. 한 마음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사도바울이 이 두 여인을 향하여 권면의 말을 한 후에 이렇게 말합니다.

이들의 이름들이 생명책 안에...이라고 했습니다. 그 뜻을 추정해보면, 첫째, 이들의 이름들이 아직도 생명책 안에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둘째, 이들의 이름들이 아직 생명책 안에 있는데, 잘못하다가는 그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이름이 계속해서 남아있게 하려면, 두 여인은 서로 화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바울의 동역자들도 두 여인이 한 마음이 되도록 도와주라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대체 이 여인의 이름은 언제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었던 것인가요? 그것은 이 여인들이 복음전파에 있어서 바울을 도와 적극적으로 힘썼던 것을 감안해본다면, 바울의 복음전도를 받아 구원받은 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그들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구원받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물질과 자신의 힘을 복음전파에 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 이 여인들은 자기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된 것입니다. 사실 이 여인들이 바울을 만나기 전부터 그녀의 이름들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그들에게 영생이 주어졌고, 그러자 그녀의 이름들이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사람은 어떤 때에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람이 복음을 듣고 회개하여 거듭나게 될 때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생명이 그에게 주어지는데, 이때 그 사람이 거듭나게 되며, 이때 그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사실 원래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난 우리가 하늘나라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소속이 바뀌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그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을 때에 이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죄를 깨닫고 회개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진정한 자신의 구주로 영접한 자의 이름이 그 순간에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명책에 있어서, 성경이 들려주는 몇가지 사실들이 있습니다.

첫째, 구원받으면 자신의 이름이 하늘에 있는 생명책에 기록된다는 것을 알았던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총 여섯사람입니다. 구약의 인물로는 모세(32:32~33)와 다윗(69:28), 이사야선지자(4:3)와 다니엘선지자(12:1)가 있으며, 신약의 인물로는 사도바울(4:3)과 사도요한(3:5, 13:8, 17:8, 20:12,15, 21:27)이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 안에 기록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둘째, 이 생명책은 신약이후에는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21:27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셋째, 이 생명책에 사람의 이름이 기록된 것은 창세 직후부터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7:8 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결론적으로, 창세이후로 회개하고 구약성도들은 오실 메시야를 진정 믿고 회개할 때에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으며, 예수님의 부활승천이후의 신약의 성도들은 회개하고 오신 메시야를 믿을 때에 거듭남과 동시에 그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지워질 수 있는가? 있다면 그때는 언제인가?

하늘나라에는 생명책이 있고, 거기에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자의 이름이 기록된다는 사실을 알았던 신구약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에는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모세와 다윗이며 그리고 사도요한입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바울도 알고 있었으리라고 판단됩니다.

32:32-33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69:28 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3: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그렇습니다. 적어도 모세와 다윗, 사도요한과 사도바울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얼마든지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은 언제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게 되는 것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백성이나 자녀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범죄를 할 경우입니다.

32:32-33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그렇습니다. 누구든지 심지어 모세라 할지라도 하나님에게 범죄하게 된다면, 비록 그의 이름이 이미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주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지워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이미 성도가 된 자라도 범죄하고도 회개하지 아니하고 계속해서 더러운 옷을 입고 다니게 될 경우입니다.

3:3-5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지워버리지, 없애버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범죄하여 옷이 더럽혀져 있는데도 예수님의 피로 빨아 그 옷을 희게 하지 않는 자는 결국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버리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언제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게 됩니까? 그것은 우리가 죽은 후에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받을 때입니다. 3:5에 의하면, 그 때에 예수께서는 믿는 자들 중에 이긴 사람의 이름을 아버지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만약 그 심판의 때에 주님께서 그 사람을 모른다고 하시면, 그 사람은 그날 어린양의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질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믿고 회개하여서 하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사람이라 할지라도 그 이름이 지워질 수 있는데, 그렇다면 언제 지워집니까? 그것은 범죄하는 그 순간입니까?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고 있을 때입니까? 또한 이런 가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믿을 때에는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었다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으면 다시 지워졌다가, 다시 회개하면 쓰였다가 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한 번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는 그가 죽는 날까지 지워지지 않습니다. 점차 흐려질 것입니다. 그러다가 회개치 못하고 죽게 된다면, 그날 그의 이름이 지워지는 것입니다.

 

. 이미 기록된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럼, 한 번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첫째, 범죄하지 말아야 합니다(32:33). 하지만 이 세상 사람치고 범죄하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둘째, 죄를 지었으면 즉시 예수님의 피로 자신의 더럽혀진 옷을 빨 듯이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3:3~5).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을 보십시오. 이미 사도바울로부터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두 사람, 유오디아와 순두게의 이름이 생명책에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모르나 지금 그들은 서로 분쟁하고 싸우고 하나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그것은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러면 만약 그들이 그대로 죽는다면, 그들의 이름은 생명책에서 지워지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들은 죽지 않았으므로 회개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니 사도바울은 두 여인에 간청하듯 말했습니다. 둘이 이제는 서로 같은 생각을 가지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사람들에게도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복음을 함께 고군분투했던 그녀들을 좀 도와달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서로 화해하고 복음전파사역을 감당하라고 말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서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라도 죄를 지으면 그가 죽는 날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질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빨리 회개해야 합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누가 자신의 죄를 책망하거나 또한 성령의 역사로 자신의 죄가 깨달아질 때에 즉시 회개하는 것입니다. 내 성질에 맞지 않아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죽을 때에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한 번 기록된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도록 서로 섬기며 세워주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회개하는 일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 뒤에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어떻게 했는지는 성경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만약 바울의 편지를 보고 서로 화해하고 하나되어 회개했다면, 그들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영원히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울의 권면의 말을 듣고도 그들이 돌이키지 않았다면, 그들은 그의 이름이 생명책에서 흐려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죽는 날에는 생명책에서 그녀의 이름들이 완전히 지워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죄를 지었다는 것이 드러나거나 깨달아지거든 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누군가가 가르쳐주든, 성령께서 깨닫게 하시든 즉시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결단

회개하는 자가 복을 받습니다. 회개하면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이 죽고 심판받는 그날에도 아무 변동없이 그대로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워지면 어떻게 됩니까?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입니다.

20: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습니다. 우리가 회개하여 예수님을 믿었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내 이름도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됩니다. 하지만 범죄하면 범죄할수록 생명책에 기록된 우리의 이름이 점점 더 희미해질 것입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죽는 날에 우리의 이름은 완전히 지워질 것입니다.

그럼, 어떤 죄를 회개해야 합니까?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교회의 하나됨을 깨뜨린 죄를 범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으로서 하나됨을 지켜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욱 더 무서운 죄들이 있습니다.

21:27 무엇이든지 속된(일반적인,세속적인,부정하게 만드는) 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그렇습니다. 거룩한 것들을 세속적이게 만들어버리고, 더럽히는 자는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가증한 일 특히 우상숭배하는 자는 반드시 그 이름이 지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거짓을 말하는 자도 결코 새예루살렘 성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죄를 회개합시다. 첫째, 교회의 하나됨을 해친 일이 있으면 회개합시다. 그리고 둘째, 거룩한 교회를 세속화시킨 것이 있으면 회개합시다. 그리고 셋째, 우상숭배를 하거나 거짓말한 것이 있으면 회개합니다.

회개만이 살 길입니다. 회개만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지지 않게 하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회개합시다. 그래야 우리가 죽는 날 천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누가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며 어떤 자가 지워지는지 확실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 거듭난 자가 어린양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거듭난 자라도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죽고 심판받는 날, 믿는 자들 중에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범죄했더라도 회개하는 자는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죄의 위험성을 몰랐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범죄한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깨달은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책망을 받은 즉시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범죄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못하도록 가로막았던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할지어다.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을 지켜낼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신앙생활하는 목적은 천국에 들어가기 위함이로구나.

2. 믿고 회개하여 거듭난 자는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는구나.

3.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었다 하더라도,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결국 그 이름이 지워지고 마는구나.

4. 자신이 죽고 심판받는 날,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질 자도 있겠구나.

5. 생명책에서 이름이 지워지기 전이라면 누구든지 회개할 기회를 가지고 있구나.

6. 깨달은 즉시, 책망받은 즉시, 회개해야 사는구나.

 

 

빌립보서 4:1~3 헬라어직역

(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들아!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아! 이와같이 주님 안에서 [계속해서] 바로 서라. 사랑하는 자들아(남성복수)!

(2) [내가] 주님 안에서 [계속해서] 같은 생각을 가지도록 유오디아를 권면(애원,간청)하고(파라칼레오), [내가] 순두게를 권면(애원,간청)한다(파라칼레오).

(3) 그렇다. [내가] 네게 부탁한다(간청한다). 정식의(합법적인) 동역자여!  [너는복음 안에서 함께 싸우던(고군분투한) 그녀들을 [계속해서] 꼭 붙잡아달라(도와달라). 또한 글레멘트와 함께 그리고 나의 남은 동역자들(함께 일하는 자들)(남성복수)과 함께. 그들의 이름들이 생명의 책 안에.

 

 

구약성경 직접적 1(간접적 3=4)

 

[32:32-33]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 3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69:28]그들을 생명책에서 지우사 의인들과 함께 기록되지 말게 하소서

[4:3]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12:1]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신약성경 총 7

복음서와 역사서와 서신서 1

[4:3]또 참으로 나와 멍에를 같이한 네게 구하노니 복음에 나와 함께 힘쓰던 저 여인들을 돕고 또한 글레멘드와 그 외에 나의 동역자들을 도우라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

 

요한계시록 6

[3:5]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13:8]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7:8]네가 본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니 땅에 사는 자들로서 창세 이후로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들이 이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나올 짐승을 보고 놀랍게 여기리라

[20: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20:15]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21:27]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 들어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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