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초대교회 성도들은 과연 성령의 이름을 불렀을까(3:6, 7:59, 16:18,31, 19:5))

[일시] 201687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14장 주 우리 하나님, 249장 주 사랑하는 자,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PW: 믿음, MIW: 예수의 이름을

T.S: 믿음이란 주 예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요즘 한국교회가 심각합니다. 특히 지도자들의 탈선이 심각합니다. 지난주 목요일에는 한국 유명한 청소년선교단체인 라이즈업코리아의 대표였던 이동현목사의 탈선행위 때문에 교계와 비그리스도인에게까지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지도자들의 탈선의 요인은 과연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여러 가지로 진단할 수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교회의 잘못된 가르침 즉 잘못된 교리에서 비롯된다고 보여집니다. 그 중의 하나는 천주교에서 온 것이며, 또 다른 하나는 개신교에서 온 것입니다.

먼저, 개신교에서 온 것은 칼빈주의 교리입니다. 칼빈주의는 칼빈의 예정론과 성도의 견인교리를 따르는 무리들을 일컫는데, 이들은 어떤 죄를 지어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으며, 한 번 얻은 구원은 절대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죄를 지어도 그것이 자신의 삶에 그리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밖으로 드러나지만 않으면 괜찮은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천주교에서 온 것인데 그것은 삼신론적 삼위일체론 교리입니다. 성부도 하나님이고 성자도 하나님이고 성령도 하나님이지만, 성부는 성자와 같지 않고, 성자는 성령과 같지 않으며, 성령도 성부와 같지 않다고 가르치는 교리입니다. 이것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에서 하나님은 세 분처럼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교리에서 종교다원주의가 나왔습니다. 여러 신들을 인정하다보니, 마리아숭배가 자연스럽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성령을 위장한 가짜성령운동도 여기에서 나왔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의 삶속에 초자연적인 역사만 나타나기만 하면 그것을 성령의 역사로 둔갑시키는 가짜성령운동이 지금 전세계 장악해 버린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 미국의 성령운동의 시작1900년대의 토론토의 블레싱이라는 것과 1960~70년대에 미국의 성령운동을 휩쓸었던 캐더린쿨만의 은사주의운동인데, 이 쿨만 여사로부터 영을 받았다고 하는 자들이 오늘날 진짜 문제입니다. 이들이 대부분 오늘날 교회에서 성령의 이름으로 가짜성령운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지금부터 미국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던 성령사역자라고 일컫는 미국의 캐더린쿨만의 집회를 잠깐 보시겠습니다. 이 영상을 보실 때에 캐더린 쿨만이 어떻게 치유사역을 하는지 유심히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여인도 병을 고칠 때에 쓰러뜨리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말씀하고 있지만 성령님을 인격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그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우리는 오늘 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사역들을 유심히 들여다볼 것입니다. 그래서 과연 예수님의 12사도들과 사도바울은 어떻게 사역했는지를 유심시 살펴볼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사역을 감당할 때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의 복음전파사역과 병고침, 귀신축사사역과 세례를 주는 일 그리고 영혼위탁이 과연 누구의 이름으로 행해졌는지를 말해줍니다.

성령이 오셨으면 귀신을 쫓아내거나 병을 고칠 때에 성령을 초청해야 맞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니만큼 성령님을 환영하고 성령님께 기도하고 성령님에게 우리의 영혼을 맡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성령의 시대이니만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에게도 누군가 지금은 성령의 시대가 되었으니, 성령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분의 능력을 구하고 그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그분을 초청하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말씀들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초대교회 성도들이 무슨 일을 할 때 누구의 이름으로 했는지를 기록하고 있는 말씀들입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들은 A.D.33년경부터 A.D.65년까지의 기록입니다.

특별히 사도행전을 사람에 따라 구분해보면, 크게 2부분으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1장부터 12장까지 가 한 부분인데, 여기는 사도베드로를 중심으로 하는 복음전파 사역이 기록되어 있고, 13장부터 28장까지는 사도바울을 중심으로 하는 복음전파 사역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양의 12사도의 하나였던 베드로는 누구의 이름으로 사역했으며,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사도였던 사도바울은 과연 누구의 이름으로 사역했던 것일까요?

 

4)문제발생원인

그렇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전부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했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병고 고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도 쫓아내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도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파했습니다. 그리고 스데반과 같은 성령충만한 안수집사는 돌에 맞아 죽어가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님께 부탁하였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있어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왜 모두가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했는지를 잘 모르면, 그들이 성령님을 무시한 것이 아닌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령님이 누구시며 왜 오셨으며 무슨 일을 하시는지를 잘 모르게 되면, 사도들이 성령의 이름으로 사역하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어도 성령님에 의한 초자연적인 현상에만 집착하다보면 모든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 성령의 사역으로 판단하는 우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들은 언제나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오직 주 예수님을 증거하며 주 예수님만을 붙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짜성령운동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의 사역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하는 사역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그래야 귀신들에게 속임당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생활을 잘 감당하다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초대교회 가운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진 일들은 무엇일까요?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초대교회 성도들은 무슨 일을 감당할 때에 그들은 과연 정확히 누구의 이름으로 사역했던 것일까요? 먼저, 그들의 사역을 압축해보면, 4가지 사역으로 나눠볼 수가 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사역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복음을 전파하는 사역을 할 때에 그들은 오직 주 예수님만을 전파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복음을 전파할 때 성령을 전파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다 예수님을 전파했던 것입니다.

먼저 베드로는 마가다락방에 성령을 받고 그들이 방언을 말하는 것을 듣고는 놀라서 찾아온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무엇을 전파했던 것일까요?

2:36-38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그리고 다메섹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울다메섹에 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전파했을까요?

9:20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그리고 바울이 안디옥교회의 전송을 받고 비시디아 안디옥에 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누구를 전파했습니까?

13:23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구원자)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그렇습니다. 초대교회는 오직 예수님만을 전파했습니다. 그분이 이제는 주님 곧 하나님이시고, 그분이 구약성경에 예언된 바로 그 메시야이심과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구주인 것을 전파했습니다.

둘째, 세례를 주는 사역을 할 때에도 그들은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도 베드로가 그의 설교를 듣고 우리는 어찌할꼬 하는 자들에게 무엇이라고 명령했습니까?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라고 했습니다.

2:37-3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또한 에베소지역에 가서 복음을 전파했던 사도바울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들에게 어떻게 세례를 주었습니까?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습니까? 그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19:4-5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셋째, 병을 고치거나 귀신을 축사하거나 기도를 드리거나 능력을 행할 대에도 그들은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이것을 행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기도하러 가다가 나면서부터 못걷는 앉은뱅이를 발견했는데, 그가 자기들에게 무엇인가 얻을 바라본 그를 향해 어떻게 했습니까?

3:6-8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7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

뿐만 아니라, 중풍병자를 고친 일로 인하여, 사도들이 옥에 갇혔지만 기적적인 방법으로 그들이 풀려나올 때에 그들은 어떤 기도를 드렸습니까?

4:29-31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더욱이 사도바울이 빌립보에 가서 복음을 전파할 때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방해하는 점치는 여종에게서 어떻게 귀신을 쫓아내었습니까?

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넷째, 초대교회는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또한 자신의 영혼을 부탁할 때에 그들은 오직 주 예수님에게 그렇게 하였습니다.

먼저 이방인선교에 온 힘을 기울였던 바울일행자신의 목숨을 누구를 위해 아끼지 않았다고 고백했을까요?

15:25 사람을 택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인 우리가 사랑하는 바나바와 바울과 함께 너희에게 보내기를 만장일치로 결정하였노라

그리고 완악하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기 싫어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복음을 전파하다가 돌에 맞아 죽어가던 스데반자신의 영혼을 누구에게 위탁하였던 것일까요?

7:59-60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60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

그렇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주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였으며, 죽을 때에도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님께 위탁하였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왜 성령의 이름으로 행하지 않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한 것일까요?

사실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이라고 부릅니다. 왜냐하면 성령받기를 위해 기도하여 행2장에서 그들이 성령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성령받은 그들은 방언을 말하기 시작했으며, 능력이 임하자 담대함을 가지고 복음을 전파했습니. 그때 그들은 나가서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고, 병든 자를 치유하였으며,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리고 목숨을 무릎쓰고 주 예수님을 전파하다가 죽었으며, 죽을 때에는 자신의 영혼을 주 예수께 맡겼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는 의문점을 갖게 됩니다. 왜 초대교회 성도들은 분명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령을 전파하지 않았으며, 성령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치거나 능력을 행하거나 귀신을 쫓아내지 아니하였으며, 성령의 이름으로 기도하거나 세례를 베풀지 않았으며, 성령을 위하여 자신의 영혼을 아끼지 않거나 자신의 영혼을 위탁하지 않았던 것일까요? 왜 그들은 굳이 오직 주 예수님에게만 그렇게 했던 것일까요?

첫째, 성령은 오시기는 오셨지만 그분은 바람처럼 영으로 오셨기에 그분을 볼 수가 없었고, 보이지 않는 그분이 정확히 누구인지를 간파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누군지가 분명했습니다. 그들은 육신을 입고 그들과 함께 했던 예수님의 모습과 음성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예수님이 하시지 않았던 일을 했다고 하거나 말씀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하면, 금방 들통이 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영이신 성령께서 행하셨다고 하면, 그분이 처음부터 영으로 바람처럼 오셨고 그분이 누구인지를 정확히 잘 모르고 있었기에, 누가 성령의 이름을 가장하여 말한다고 해도 잘 구분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결코 성령으로 사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의 또다른 자기자신이므로 특별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만약 성령님께서 어떤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면 사람들은 금방 그분이 누구인지를 분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보이지도 않고, 이름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그분의 이름으로 어떤 일을 행한다고 하면, 진짜 그분이 오셔서 그 일을 행하고 있는지 다른 영이 와서 그 일을 행하고 있는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결코 성령을 초청하거나 성령의 이름으로 어떤 사역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둘째, 성령께서 오셔서 초자연적인 역사(병고침, 능력, 방언, 예언, 환상)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초자연적인 역사가 오로지 성령을 통해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초자연적인 역사는 사탄인 루시퍼와 그의 졸개들인 귀신들도 똑같이 행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 8장을 보면, 빌립집사가 사마리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 있었을 때, 거기에는 이미 마술사 시몬이 초자연적인 역사를 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미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종으로 알려진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이 섬기는 귀신을 하나님이라고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말하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미 사마리아 사람들에게 크다고 일컫는 하나님의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통했습니다. 그는 이미 귀신의 능력을 힘입어 병든 자를 치유하고 있었고, 미래의 일을 예언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말입니다. 그래서 돈도 많이 벌었습니다. 명성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존경도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빌립집사는 그곳에 가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파해야 했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어야 했으며,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능력을 행해야 했던 것입니다. 만약 그냥 어떤 영의 힘을 빌려 그 일을 감당한다면 그것이 성령인지 악령인지 분간이 안 되고, 나중에 가서는 악령이 일을 해도 성령이 하고 있다고 착각할 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초자연적인 일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지 않으면, 귀신이 성령을 가장하여 그 일을 행할 수가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 요한복음에 의하면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다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돕는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이 세상에 오셔서 구속사역을 완성하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께서는 이제 그의 영을 이 세상에 보내어 당신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고 당신이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는 일을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 중점이 이것이 아니라면 루시퍼와 귀신들이 행하는 일도 같은 종류이기 때문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만 사역했던 것입니다.

 

. 오늘날 가짜 성령운동의 진짜 원인은 어디에 있으며 그 해결책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러므로 오늘날 성령운동이 만약 여기에서 조금만 빗나간다고 하면 그것은 곧 가짜성령운동 곧 귀신운동이 되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가 동반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리고 오직 예수님이 누군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는 상황에서 성령을 운운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이를 테면, 성령이여 임하소서! 성령이여 임재하여 주옵소서. 성령이여 오셔서 치료하여 주옵소서!” 이런 말들은 사실은 해서는 아니 될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확히 모르는 상태에서 이런 말들만을 자꾸 하게 되면, 듣는 이들은 성령님을 예수님과는 다른 하나님 내지는 다른 영으로 착각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치유받고 예언받기 위해서는 예수님보다는 성령님을 더 추구하게 됩니다. 그러면, 그때 귀신들이 성령님을 가장하여 치고 들어옴으로 나중에 우리의 영혼이 다 귀신들에게 노략질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삼심론적 삼위일체 교리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잘못하다가는 삼신론으로 가서, 성자 예수님과는 다른 성령하나님을 추구하게 될 것이고, 그러다가 결국 성령을 가장한 귀신들에게 농락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었던 캐더린 쿨만은 점점 더 쓰러뜨리는 사역을 하게 되었고, 성령님을 예수님보다 높이더니, 그녀는 가짜성령운동이 교회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녀의 설교에 의하면, 예수께서 세례받고 성령님을 받기 전까지 예수님은 능력을 행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이 그분에게 내려오시니 비로소 예수님도 능력을 행하셨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성령님을 예수님보다 높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한 분이신 하나님 자신이신데, 예수께서 30세가 되기 전에 성령님이 그에게 없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심장이 굳어지는 질병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뒤를 이은 사역자들은 이제는 완전히 귀신을 성령님으로 섬기는 사역자들이 되어버립니다. 그들이 바로 베니 힌이나, 타드 벤틀리, 오럴 로버츠, 패트리샤 킹, 데이비드 오워 등의 사역자들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러므로 우리들은 어찌하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역해야 합니다. 그리고 먼저 회개사역을 매우 강하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도 가짜성령사역이 아니라 참된 성령사역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사역할 때 오직 예수님의 이름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사역을 행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회개사역과 주 예수님을 강조하여, 가짜성령운동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오직 회개사역과 주 예수님을 강조하여, 참된 성령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초대교회성도들은 언제나 어디에서나 오직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지는 놀라운 사역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므로 우리들도 오직 주 예수님만 높이며 그분이 누군지를 드러내는 사역을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역에는 항상 회개하는 일부터 해야 하겠습니다. 그런 다음에 성령이 운행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이 기뻐하시고 우리에게 놀라운 치유와 기적과 구원을 주십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우리도 이제는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병도 고치고, 기도도 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능력도 행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직 주 예수만을 전파하며, 그분이 행하신 일을 드러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분을 위해 우리의 생명을 아낌없이 드리다가, 죽을 때에는 우리의 영혼을 그분에게 맡기길 바랍니다.

이것을 위해서는 항상 성령님이라는 말보다는 먼저 주 예수님이라는 말을 사용하려고 애를 써야 할 것입니다.

, 외쳐봅니다.

주 예수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주 예수여, 나의 질병을 고쳐주시옵소서!

주 예수여, 악한 영으로부터 나를 자유케 해 주소서!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부탁하나이다.

할렐루야! 아멘.

 

. 결단의 축복

우리도 이제 언제든지 주 예수님을 먼저 찾고 회개한 후에 어떤 사역을 감당하면 성령을 위장한 귀신들에게 속지 않게 됩니다. 주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행하시는 참다운 기적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이 귀신들에게 농락당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죽은 후에도 우리의 영혼이 주 예수님이 계시는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왜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하시기 감사합니다.

주여, 성령의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가 주 예수 이름을 사용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붙잡지 않으면 귀신들이 성령을 위장하여 치고 들어올 수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언제 어디서든지 주 예수님만을 찾으면 어떤 위험도 사라진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사역과 주 예수 이름의 사역을 제대로 감당해야 귀신이 아닌 성령께서 오셔서 역사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주 예수의 이름을 강하게 부르짖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 예수님을 찾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회개부터 시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 예수님만을 드러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 예수님을 높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사역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귀신의 사역을 성령의 사역으로 위장한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 예수님만 찾을지어다. 주 예수이름으로 사역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칼빈주의와 삼신론적 삼위일체론 같은 가짜 교리들이 성도들을 탈선하게 만들고 있구나.

2. 초대교회의 역사는 성령의 역사라기보다는 주 예수의 이름으로 행하지는 역사였구나.

3. 초대교회 사역의 중심은 주 예수 그리스도였구나.

4. 예수님이 아닌 성령이 부각됨으로 말미암아 가짜성령운동이 교회에 들어오게 되었구나.

5. 교회는 오직 주 예수를 전파하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주고, 병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기도해야 하는구나.

6. 교회는 오직 주 예수님을 중심으로 사역해야 귀신들에게 속지 않게 되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08-07 초대교회 성도들은 과연 성령의 이름을 불렀을까(행3;6_7;59_16;18_16;31_19;5).p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 죽음 앞에 선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눅23:39~43)_2016-11-27(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27 541
102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은 한 사람(눅5:1~11)_2016-11-20(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19 870
101 믿음은 언제 진짜 효력을 발휘할까?(롬4:11상)_2016-1-13(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13 435
100 주님이 진정 바라시는 회개의 또 다른 방면(계2:5,3:19)_2016-11-06(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05 483
99 하나님은 왜 제5계명을 십계명으로 주신 것일까?(신5:16)_2016-10-30(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30 586
98 회개의 마지막 화답은 무엇인가?(시116:12~14)_2016-10-23(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23 559
97 십계명강해(06) 제1계명(5) 왜 주님은 당신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시는가?(출20:1~3)_2016-10-16(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15 852
96 안식일인데도 일하시는 하나님(요5:1~18)_2016-10-09(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09 540
95 메시야를 찾은 한 여인의 간절한 기대(요4:27~30,39~42)_2016-10-02(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02 635
94 선구자의 아름다운 퇴장(요3:22~36)_2016-09-25(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24 466
93 거듭남의 중요한 영역은 대체 무엇인가?(요3:1~15)_2016-09-18(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18 699
92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마11:9~15)_2016-09-1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11 525
91 그분이 하시는 일과 내가 해야 할 일(마8:1~4)_2018-08-28(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28 719
90 하나님은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출3:6~10)_2016-08-2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20 634
89 숨겨진 또 하나의 교회의 기초(역대상 21:26~22:1)_2016-08-14(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13 592
» 초대교회 성도들은 과연 성령의 이름을 불렀을까?(행3:6, 7:59, 16:18,31, 19:5)_2016-08-07(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07 530
87 주님은 정말 제사와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실까?(시51:14~19)_2016-07-3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7.31 823
86 한 시대에 뜻을 정했던 한 사람(창5:32~6:14)_2016-07-24(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7.24 585
85 그날 거기에 마리아의 회개가 있었다(행1;6~15)_2016-07-17 file 갈렙 2016.07.17 584
84 욥은 과연 무엇을 회개했을까?(욥42:1~10)_2016-07-10 file 갈렙 2016.07.09 1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