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9:3~15)

[일시] 20150215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25장 면류관 벗어서, 412장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251장 놀랍다 주님의 큰 은혜

PW: 사랑, MIW: 회개기도하는

T.S: 사랑이란 대신하여 기도하고 대신하여 회개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 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교회에 다니게 되면, 좀 생소한 단어들이 들립니다. 그리고 이상한 단어들도 발견하게 됩니다. 생소한 단어들에는 주여!” “아버지!” “할렐루야!”, “아멘!” 같은 것들입니다. 또한 이상하게 들리는 단어에는 은혜라는 단어요, 또 하나는 구속이라는 단어입니다. 특히 구속이라는 단어는 기도할 때에 많이 듣게 되는데, 예를 들어 이런 경우입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속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교회 다니기 전에 들었던 구속(拘束)하다는 단어는 잡을 구자에 묶을 속자로서, “제한하다. 속박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어떤 사람을 체포하여 신체를 속박하거나 자유로운 행동을 제한하거나 정지시킨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쓰는 구속이라는 단어는 그러한 단어가 아닙니다.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한자로 구속(救贖)이라는 단어는 건질 구자에, ‘속바칠 속, 면제할 속자입니다. 이것은 영어로 ‘redeem’이라는 뜻으로서, 예수께서 십자가의 보혈(寶血)을 흘림으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러서 우리를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구원하신 것을 가리킵니다. 그래서 이 구속이라는 단어와 가장 비슷한 말은 속량이라는 단어와 대속(代贖)’이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원래 노예들이 자유를 얻도록 그리고 죄수들을 석방되기 위하여 누군가가 대신 지불하는 속전(贖錢, ransom)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대속(代贖)이라고 합니다. 구속, 속량, 대속이라는 말은 속전을 받고 자유롭게 놓아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이 되어 오셔서 인류의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죄와 죽음과 마귀로부터 해방시켜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하는 것도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요? 오늘은 이 대신기도, 대신회개에 관한 부분을 성경적으로 살펴보면서, 수많은 범죄로 말미암아 이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 가운데 쏟아지고 있는 하나님의 징계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리고 아직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고 세상길로 가고 있는 우리의 불신가족 내지는 핍박하는 가족들을 어떻게 대하고 도울 것인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포로로 잡혀간 다니엘이 이스라엘의 회복의 때를 바라보면서 사랑으로 대신 회개했다는 말씀입니다.

내가 지은 죄도 아닌데, 아니 부모와 조상들이 지은 죄를대신 회개한다고 그 회개가 무슨 효과가 있을까요?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하나님께서 다른 선지자를 통하여 이 말씀하신 때가 차게 될 것인데, 가만히 있으면 되었지 굳이 나서서 회개할 필요까지 있는 것인가요?

이제 다니엘은 나이가 근 80살이 되었고, 바벨론을 멸망시킨 메대와 바사의 연합제국에서도 가장 존경받는 3대총리들 중에서 수석총리가 되었기 때문에, 대신 회개하지 않아도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는데, 굳이 조국의 미래를 위해 노심초사 금식하면서 기도해야 되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들어와서 우리나라에 엄청난 재앙과 저주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몇 명 죽었다고 해도 눈 하나 까딱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차량 몇 대가 파손되었다가 불이 나서 몇 명이 죽었다고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31031일날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WCC 부산집회 때문에 얼마나 큰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까? 천장이 무너져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압사당해야 했고, 수학여행을 가던 배 세월호가 그만 좌초되어 수백명이 고등학생들이 죽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815일에는 종교다원주의의 화신이자 음녀인 교황을 우리나라에 모셔 와서 죽은 자를 위한 미사를 드리는 바람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열차가 추돌하고 헬기가 떨어지고 단체로 생활하는 곳들과 모이는 장소가 화재로 인하여 불타버리고, 공연장의 환풍구가 무너졌으며, 최근에는 100중이상의 차량이 추돌하고, 건물이 폭삭 주저앉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대형재난과 사건사고들을 지켜보고도 멀쩡하니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대체 이러한 때에 우리 기독교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우상숭배로 말미암아 남유다가 멸명하면서 이방제국에 끌려간 다니엘이 국무총리가 되어 활동하던 B.C.539(그러니까 포로로 잡혀간 지 66년째 되던 해에)에 그가 하나님께 자기조상들의 잘못을 대신 회개했다는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정말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처럼, 내가 죄지은 것이 아니더라도 내가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해도 괜찮은 건가요? 우리가 대신 드리는 회개와 기도를 정말 하나님께 받으시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사랑이 있어도 하나님께서 어떤 기도를 받으시는가를 알지 못하면, 대신 기도할 수 없고 대신 회개할 수 없습니다.

 

 

3. 문제해결과 복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년의 다니엘은 자신이 대신 회개하고 자신이 대신 기도하는 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것이 된다 할지라도 자기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니엘은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하려고 합니다. 설령 그렇게 기도하고 회개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자유와 해방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다니엘은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의 그 사랑의 마음을 보시고 다니엘의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다니엘의 대신 회개를 받아주시는 것입니다.

 

첫째, 다니엘의 대신 회개기도

그렇다면, 다니엘은 대체 무엇을 회개하고 무엇을 기도했던 것인가요?

첫째로, 다니엘은 그들의 조상들이 하나님께서 그 백성에게 주신 율법말씀을 버리고 거역한 죄를 대신 회개했습니다(5, 9~10). 대표적인 것들이 바로 우상숭배의 죄입니다. 동방태양인 담무스와 하늘의 황후인 세미라미스를 경배하고, 바알과 아세라, 그모스와 밀곰 등을 숭배했던 죄를 회개한 것입니다.

둘째로, 다니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의 음성을 듣고도 순종하지 않은 죄를 대신 회개했습니다(6). 하나님께서는 그때만 선지자를 보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선지자를 통해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당시,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의 음성을 직접 들어보십시오.

23:3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선지자들과 지혜 있는 자들과 서기관들을 보내매 너희가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거나 십자가에 못 박고 그 중에서 더러는 너희 회당에서 채찍질하고 이 동네에서 저 동네로 따라다니며 박해하리라

뿐만 아니라 셋째로, 무엇이 참된 것인지를 알면서도 그 말씀을 따라가지도 않고,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를 알면서도 그렇게 행하지 않은 죄를 대신 회개했습니다(13).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완전히 모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1:21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1:28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그렇습니다. 그들은 알고도 행하지 않았고 알고도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를 거절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바로 그러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을 대신 회개했던 것입니다.

 

둘째,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했던 사례들

그렇다고 한다면, 성경에서 과연 다니엘만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했을까요?

성경에 보면, 분명히 자신이 지은 죄도 아니지만, 그러한 죄를 자신이 지은 것처럼 애통하며 통회자복하며 회개한 사람들을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당장 쏟아질 재앙을 막고, 그들 중에 일부는 정말 회개하여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들로서는 구약에서 모세와 다니엘이요, 신약에서는 예수님과 스데반입니다.

 

첫째로, 구약시대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도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다시 끌어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용서를 위해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연 어떻게 해서 광야로 나올 수 있었습니까?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들은 자기들만의 힘으로는 절대 바로의 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애굽의 노예생활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애굽을 치셨습니다. 바로는 두손을 번쩍 들고 항복을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속박에서 떠나가도록 허락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기도하러 올라간 모세가 잠시 없는 틈을 타서 또다시 애굽의 신들을 끌어들여 숭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다 없애버리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모세는 어떻게 했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는데, 심지어 자신의 이름이 하늘의 생명책에서 지워져도 좋으니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용서해달라고 빌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위에 내리려던 재앙을 그 순간에 퍼붓지 아니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려던 하나님의 심판을 멈추신 것입니다. 만약 모세의 대신 기도, 대신 회개가 없었다면 하나님께서 는 당장 그의 분노를 쏟아내어 땅으로 하여금 입을 벌려 그들을 삼켜버리게 하시거나 아니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하여 그들을 태워버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모세의 회개기도 때문에 하나님은 당장 그들에게 보응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주 예수님께서도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그들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을 보고도 못박는 이스라엘 군중들을 위해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하셨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그분은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9:6의 말씀처럼 그분은 아버지요 아들이요, 아기로 태어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기 땅에 자기 백성들에게 왔지만 그를 영접하는 이가 적었습니다. 특히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이 가진 기득권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예수님을 처음부터 배척하였습니다. 어찌하든지 예수님의 행동을 책잡아 죄를 뒤집어씌워 제거하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거짓 증인을 세워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3년반 동안이나 예수님으로부터 병고침을 받았고 천국말씀을 들었던 자들도 주님을 배신하여 돌아서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수만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따랐지만 어느 샌가 돌변하여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쳐댔습니다. 주님은 귿르을 행해 이 배은망덕한 놈들아, 너희들이 그러고도 천벌을 면할 것 같으냐?” 말해도 누구 하나 대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들을 향해서 대신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은 저들의 죄를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기 마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당장 벌하지 않으시고 참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결국에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백성들 중의 일부가 회개하여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예수님의 대신 기도, 대신 회개가 아니었다면 그날 그들은 하늘에서 내린 번개같은 것을 맞아 즉사했을 것이고, 즉시 지옥에 떨어졌을 것입니다.

 

셋째로, 예루살렘교회의 일곱집사 중 하나였던 스데반집사도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했던 사람 가운데 하나입니다. 스데반은 누구입니까? 그는 처음으로 이 땅에 세워진 예루살렘교회가 세운 믿음과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집사들 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그는 성경말씀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대인들이 무엇을 잘못 알고 있는지, 무엇을 고집피우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붙잡아간 산헤드린공회 앞에서 그는 유대인들의 잘못된 율법관과 잘못된 성전관을 정확하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리하여 기득권세력을 가지고 있던 종교지도자들은 자신의 속내를 들키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들은 분노를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만 현장에서 스데반을 돌로 쳐죽이고 말았습니다. 사실 유대인들에게는 사형언도 권한은 있어도 사형집행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스데반을 즉결처형해버린 것입니다.

그때 죽어가면서 스데반은 무슨 말을 했을까요? “율법을 생명처럼 여기고 율법대로 살라고 명하던 너희들이 어찌하여 법을 어기면서까지 이렇게 행동하느냐? 이 천 벌을 받을 놈들아!”하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님, 저들을 죽여 주시옵소서. 저들의 간악함을 어찌 그대로 보고만 있으십니까?”라고도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는 그들을 향해 대신 회개하고 대신 용서를 비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스데반도 예수님처럼 주여, 저들의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그렇게 그들을 용서하며 축복하며 죽어갔던 것입니다.

그러자 어떻게 되었습니까? 행한 일로 봐서는 당장 하나님께서 저들을 심판해야 옳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하는 스데반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있던 사람들 중에 건질 자를 건져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사울이라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날 스데반을 돌로 쳐죽일 때에 사울은 그 모든 일의 증인으로 자처했고 그렇게 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스데반의 대신 회개기도 때문에 사탄의 종이었던 사울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사울은 사탄의 최고 앞잡이가 되어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를 변화시켜 그를 시대의 전도자로 세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보아서 스데반을 잃은 것은 매우 애석한 일이지만, 스데반의 한 마디의 대신 기도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전무후무한 대사도요 대 이방인 전도자인 사울을 얻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약 스데반이 죽어가면서 자신을 돌로 치고 있는 그들을 저주하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여 달라고 기도했더라면 과연 오늘날과 같은 기독교역사가 쓰여질 수 있었을까요? 정말 바울처럼 자신의 목숨을 내 걸고 주님을 위해 일하고 우리에게 성경을 13권이상이나 남겨줄 사람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4. 영적 법칙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자신이 무슨 죄를 짓고 있는지도 모른 채 죄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해주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자신이 죄를 지은 것은 아니지만 꼭 자신이 죄를 짓고 있는 것처럼 마음아파하면서 하나님께서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받으십니다.

사랑이란 내가 지은 죄가 아니더라도 그가 깨닫고 돌이키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날마다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다니엘이 그들의 조상들이 지었던 죄들을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했을 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었을까요?

 

첫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리던 저주와 재앙이 그만 딱 그쳤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받고 있던 저주와 재앙이 그치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이방 땅에서 더 이상 포로민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되게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지시를 받은 바사왕 고레스가 이스라엘 백성 모두를 놓아줘버린 것입니다. 마음대로 자기 고향 땅에 돌아가서 집짓고 농사하고 살라고 포록귀환허가를 해준 것입니다.

둘째는 그들의 조상들이 잃어버린 모든 것들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조상들이 잘못하여 빼앗긴 모든 성전의 기명들을 다 되찾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금과 은으로 만든 것들인데, 돈으로 환산하면 계산이 되지 않은 것들을 다 내어주었습니다. 더욱이 파괴된 성전을 짓는데 필요한 모든 목재와 인력과 군대를 보내주도록 칙령까지 내려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설령 자기가 지은 죄를 자신이 깨닫지 못하고 있다 하더라도 누군가가 그가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도 그 사람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그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렇습니다. 우리들도 이제는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할 때입니다. 알고도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을 위해서 대신 회개하며 대신 기도할 때입니다.

우리는 이제 이 나라와 민족과 교회에 쏟아지고 있는 재앙들을 보면서 가만히 있어서는 아니 됩니다. 우리와 우리 후손에게 재앙과 저주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2)결단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는 우리가 대신하여 회개하고 기도할 때입니다. 다같이 두 손을 번쩍 들겠습니다. 따라합시다.

주여, 우리나라와 민족이 수천년간 하나님을 모른 채 살아온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한국교회지도자들이 종교다원주의를 표방하는 WCC를 이 나라에서 개최했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그리고 음녀인 교황을 이 나라에 초청하여 죽은 자들을 위한 미사를 올렸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추도예배나 장례예배와 같은 우상배행위를 하지 말라는 주의 종들의 외침을 듣고도 고치지 않은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우리나라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음란과 사치에 물들어져 가고 있음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교회 가운데 거짓선지자를 용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힌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내 부모와 내 자식이 예수님을 떠나 세상 길로 가고 있어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내 남편이 주의 종을 욕하고 박해한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모르고 교회를 욕하고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한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감히 피조물인 주제에 창조주 예수님을 조롱하고 멸시한 잘못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주님을 믿는 성도가 되었음에도 주일을 범한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주님을 구원자로 알면서도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지 못하고 이 세상의 물질과 명예와 쾌락에 두었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성령의 은사를 부정한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성령이 아닌 귀신들이 활동임을 알면서도 귀신을 따라갔던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오직 예수 이외에 구원의 길이 없음에도 베리칩을 따라갔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구원은 끝까지 경주하여 얻는 것임에도 이미 받은 것으로 알고 방종했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기보다는 사탄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갔던 죄를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 결단의 축복

그렇습니다. 이 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을 버리고 마귀를 따라감으로 온갖 저주와 재앙에 시달리고 있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빈익빈부익부로 갈라져,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사치와 향락을 일삼고 있고, 종교다원주의에 편승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의 작은 교회들이 이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지는 않은 채 세상일에 뛰어듦으로 성도들이 영적으로 거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예수님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칼빈주의 예정론과 견인교리를 따라가며, 이성적인 잣대로 성경을 난도질하여 초자연적인 성령의 역사와 은사를 부정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한국교회가 성령을 몰라, 귀신들의 가르침을 따라가고, 귀신들의 보여준 환상이나 예언을 말하는 거짓선지자들의 활동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나서서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위해 대신 회개기도한 것처럼 우리 민족이 잘못 행하고 있는 것을 대신 회개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을 가장 잘 안다고 자처하는 유대인들이 오히려 육신을 입고오신 하나님을 배척하고 죽인 것에 대해 용서를 빈 것처럼, 우리들도 주님을 잘 안다고 하는 이 나라의 기독교지도자들의 죄를 대신 회개하고 대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어떻게 해 주실까요?

하나님께서는 이제 우리가 우리 민족과 나라, 교회와 주의 종들, 내 불신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이 지은 죄를 대신 회개하고 기도하면 그 기도를 들어주십니다. 마치 예수님의 대신하는 속죄가 모든 사람들의 죄를 씻고 구원에 이르게 한 것처럼, 우리의 가족이 예수 믿지 않는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들에게도 예수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비록 우리가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하는 것이 별 것이 아니게 보인다다 할지라도 우리는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스데반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가운데서 바울을 건져내신 것처럼 우리의 기도를 통해 우리의 믿지 않는 가족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면, 지금 쏟아지고 있는 이 나라의 재앙이 그치게 될 것입니다. 가축 전염병들도 그치게 될 것입니다. 대형사건 사고들도 그치게 될 것입니다. 민족적인 재앙과 저주가 있을 때에는 대신 기도와 대신 회개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제는 집에 있을 때나 교회에 나올 때에라도, 언제든지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주의 종들을 위해, 불신 남편과 가족들을 위해 대신 기도하고 대신 회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대신 기도와 대신 회개를 가르쳐주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했어도 우리가 대신하여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의 조상들이 잘못된 것들을 대신하여 회개하고, 우리 민족이 저지른 죄악들을 대신하여 회개할 때에 민족적인 재앙과 재난이 그치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내 가족 중에도 아직까지 믿는 않는 가족이 있어 하나님을 대적하고 가족을 핍박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대신하여 기도할 때에 그들 중에서 반드시 구원받는 자가 나온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대신 회개는 하나님의 재앙을 막아주며, 악한 사람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동안 대신 기도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대신하여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대신하여 회개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대신하여 범죄하고 있는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대신하여 타락한 교회와 타락한 주의 종들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우리가 대신하여 믿지 않는 가족을 위해 회개하며 기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온갖 재앙과 재난들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막고있는 악한 영들을 떠날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욱 대신하여 기도할지어다. 더욱 대신하여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대신하여 기도하고 대신하여 회개하는 것도 하나님은 다 받으시는구나.

2. 모르고 행하는 죄든지 알고도 행하지 않은 죄든지 대신하여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받으시고 건질 자는 건져내시는구나.

3. 우리는 이제 우상숭배하는 이 나라와 민족과 타락한 교회와 주의 종들 그리고 아직까지 믿지 않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가족을 위해 대신 기도 대신 회개해야 하는구나.

4. 모세와 다니엘, 예수님과 스데반처럼 대신하여 기도했을 때에 즉각적인 심판이 멈춰지고 건질 자가 나오는구나.

5. 예수님의 대속의 사건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대신하여 기도하고 대신하여 회개한다면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사람이라도 건질 자는 건져내시는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p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 2015-05-17 성도에게 영적 스승이 필요한 이유(딤전4:1~2,16) file 갈렙 2015.05.17 1469
22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file 갈렙 2015.05.10 1833
21 2015-05-03 기근의 때를 준비하는 실제적인 방법(창47:13~26) file 갈렙 2015.05.03 1475
20 2015-04-26 지금은 무엇을 준비할 때인가?(눅22:35~38) file 갈렙 2015.04.26 1422
19 2015-4-19 아간이 모르고 있던 3가지 영적 비밀(수7:10~26) file 갈렙 2015.04.19 1516
18 2015-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file 갈렙 2015.04.12 1368
17 2015-04-05 지금도 그분만이 행하시고 있는 일들(계3:20) file 갈렙 2015.04.05 1229
16 2015-03-29 애굽에서 완전히 탈출하려면(출12:1~14) file 갈렙 2015.03.29 1543
15 2015-03-22 너희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거든(신4:22~28) file 갈렙 2015.03.21 1740
14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file 갈렙 2015.03.15 1346
13 2015-03-08 어떻게 하면 내 성품도 고칠 수 있을까?(갈5:16~26) file 갈렙 2015.03.15 1338
12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file 갈렙 2015.02.28 1406
11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file 갈렙 2015.02.22 1414
»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file 갈렙 2015.02.15 1335
9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file 갈렙 2015.02.07 1270
8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file 갈렙 2015.01.31 2137
7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file 갈렙 2015.01.25 1440
6 2015-01-18 무엇이 성령모독이요 성령훼방인가?(막3:22~30) file 갈렙 2015.01.17 1384
5 2015-01-11 예언, 과연 어떤 것이 바른 것인가?(고전14:1~6,31) file 갈렙 2015.01.10 1611
4 2015-01-04 성도가 거짓된 가르침에 흔들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계2:24-29) file 갈렙 2015.01.04 2410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