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일시] 20150201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449장 예수 따라가며

PW: 믿음, MIW: 방언

T.S: 믿음이란 방언기도를 멈추치 않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복음을 전파할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복음전파와 함께 반드시 귀신을 쫓아내고 뱀들을 결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고 복음만 전파한다면, 지금도 최소한 6천살 이상된 지식을 가지고 있는 귀신들에게 속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자기들이 좋아할 스승을 정해놓고 하나님의 말씀마저 그대로 믿지 않게 될 것입니다(딤후4:3~4). 나중에는 성경자체까지 부인하려 들 것입니다.

우리가 다 포기할 수는 있어도 우리에게 주신 66권의 성경말씀만큼은 꼭 붙들어야 합니다.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자 우리 인생의 지침서요 영적인 길잡이인 것을 붙들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직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된 성경말씀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며, 우리가 어디에서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게 하여 온전한 사람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딤후3:16~17).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또한 그러한 성령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유익하라고 주신 선물들 즉 성령의 은사들을 귀하게 소중하게 여기고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그러한 은사들 중에서 방언의 은사에 대해 좀 더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방언이란 대체 무엇이며, 방언에는 어떤 종류의 것들이 있고, 방언으로 드리는 기도의 유익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바울이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기도할 때에는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자신의 언어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더불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도 멈추지 말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2)청중적 접근

오늘날에 들어와 방언은 초대교회 때에 이미 그쳤으니,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헛소리일 뿐이요, 귀신이 잡아서 쓰는 방언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사용하는 것인데, 정말 알아듣지도 못하는 기도를 계속해야 하는 것인가요?

온 교회가 함께 모여서 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보면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 와서 보고는 미쳤다고 할 텐데, 계속해서 방언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55년경 바울이 제3차전도여행 중에 에베소에서 머물러 있을 때에 고린도교회 소식을 전해듣고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16개월동안 전도하여 세운 고린도교회가 여러 가지 문제들 즉 분파, 음행, 송사, 결혼, 우상의 제물 취식문제, 사도권 논쟁, 애찬식과 성만찬, 영적인 은사들, 각종 성령의 은사들 특히 방언과 예언 문제, 부활과 연보문제 등에 휘말려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그 교회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편지를 씁니다.

그중에서 고전14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받은 은사 가운데 가장 문제가 되었던 방언에 대해 언급하면서, 교회가 함께 모여 예배드릴 때에는 방언하지 말고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예언하기를 힘쓰라고 했다는 말입니다.

그럼, 성도들은 교회에서는 영영 방언을 말해서는 아니 되는 것인가요?

 

4)문제발생원인

사실 고린도교회는 성령께서 나눠주신 은사들 가운데에 방언문제가 가장 심각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이 은사는 다른 은사에 비해 뚜렷한 변화 즉 새로운 언어를 받아서 사용하는 것이라서 성령이 그 사람에게 오셨는지 안 오셨는지를 나타내주는 표시였기 때문에, 모두가 다 자신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방언이 더 신령한 방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방언으로 말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교회에서 얼씬하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그렇다면, 교회에서는 알지 못하는 자들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해 영영 방언으로 말을 해서는 아니 된다는 말인가요?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바울의 편지를 받고 방언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사도의 권면에 따라 마음으로 기도할 뿐만 아니라 질서있게 그리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방언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즉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예배시간에는 통역하는 자가 없으면 방언기도를 삼가하고, 개인이 혼자서 기도할 때에는 방언기도를 열심히 하여 자신의 유익을 위한 기도를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먼저 방언에 대한 바울사도의 권면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전14:5,19,39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39 그런즉 내 형제들아 (너희는) 예언하기를 사모하며 (그리고) (너희는) 방언 말하기를 (계속해서) 금하지 말라

, 이 말씀은 방언을 영영 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까? 아니면 방언을 하라는 말입니까? 그렇다면, 왜 바울사도는 개인적으로 기도할 때에는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했을까요?

, 오늘 처음으로 이 말씀을 듣는 분들을 위해 방언에 대해 조금만 살펴보겠습니다.

 

. 방언이란 무엇인가?

고전12:7,10-11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여러종류의)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렇듯 방언이란 첫째, 성령께서 믿는 자들에게 선물로 주시는 영적인 은사들 가운데 하나입니다(고전12:7,10~11). 그리고 은사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선물이 방언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방언의 은사는 둘째, 혀로 말하는 어떤 말 즉 언어의 은사입니다. 헬라어 원문을 보면, 방언은 글로싸(영어로는 tongue)’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혀로 말하는 어떤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2: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글로싸이스=tongues)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처럼 방언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 선물로 부어주시는 것으로 일종의 언어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방언이란 셋째, 자신의 영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으로 오직 하나님만 알아들을 수 있는 비밀기도입니다(고전14:2). 마음으로 즉 자신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기도를 드리게 되면 귀신들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영이 드리는 방언기도는 자신도 모르지만 귀신들도 모르는 비밀기도입니다. 하나님께 하나라도 빼놓지 않고 다 올라가는 직통기도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성의 마음을 사용하여 드리는 기도는 혹시 우리의 욕심이 들어갈 수 있으나, 방언으로 드리는 기도는 우리의 더러운 욕심이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성령께서 그 사람의 상황과 형편에 맞게 기도하도록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방언기도는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행하는 기도(2:4)이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기도하는 내용의 한 마디도 땅에 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로 곧바로 올라가는 기도가 바로 방언기도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형편에 맞게 기도를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방언기도 중에는 단 한 가지도 나쁜 기도와 악한 기도와 이기적인 기도가 없습니다.

 

. 방언의 종류

그런데 방언기도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크게는 한 가지입니다. 분명한 사실은 그것이 새 언어라는 사실입니다.

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글로싸)을 말하며

이전까지 한 번도 자신이 말하지 아니했던 새로운 언어를 사용하는 것인데, 이것도 질적으로 새로운 언어인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새 언어라는 말의 는 시간적으로 새로운 것을 뜻하는 네오스라는 단어가 아니라,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뜻하는 카이노스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A.D.3035일경, 오순절 마가다락방에 처음으로 나타났던 방언을 보면, 이 세상에 맨 처음으로 나타난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과 더불어 이 세상의 각종 언어들(외국어방언들)이 같이 터져나온 방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그들이 했던 방언은 오늘날의 방언처럼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였을 뿐만 아니라 당시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사용하고 있던 15개 국어(외국어)를 포함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만약 그날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로만 방언을 말했다고 한다면, 그들은 틀림없이 미친 사람취급받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성령께서 주신 언어는 각종 외국어에다가 알아듣지 못하는 방언을 동시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들었던 사람들의 반응이 2가지로 나타났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태어난 곳 방언(디아레크토=speech)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된 됨이냐(2:8).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디아레크토)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2:11)”이라고 했고, 또 다른 쪽에서는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2:13)” 이렇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앞의 반응을 보면 그때 말해진 방언은 각국 외국어였지만 두 번째 반응을 보면 그것은 술에 취해 꼬부라진 말과 같은 알아듣기 어려운 언어인 방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방언의 은사를 언급할 때에 방언은 알아들을 수 없는 방언이 기본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고전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 방언기도의 유익

그렇다면, 왜 사도바울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방언으로 기도한다고 했을까요? 그리고 방언말하기를 원한다고 했으며, 방언말하기를 금하지 말라고까지 했을까요? 한 마디로 그것은 개인에게 매우 유익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고전12:7, 고전14:4).

그리고 구체적인 것은 다음과 같은 4가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방언기도는 하나님께 아뢰는 비밀기도로서, 귀신들까지 벌벌 떨게 만드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고전14:2).

고전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방언기도는 내 영이 하나님께 비밀이 기도하는 것이라 하나님 외에는 그 어느 누구도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방언기도는 내 영이 기도하는 것이기에 매우 강력한 권세를 가져다 주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알아들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더 귀신들도 무서워합니다. 어떤 귀신이 성도들을 무서워하는 줄을 아십니까? 방언으로 기도 많이 한 사람들을 무서워합니다. 사람도 못 알아 듣고 귀신도 못 알아듣는 기도, 이것이 바로 방언기도이기 때문에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가 그쳤다고 주장한다거나 방언기도는 헛소리인지 이러한 기도를 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사람치고귀신들에게 사로잡혀 있지 않는 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언으로 많이 기도하면 귀신들이 그 권세 아래 눌리기 때문에 방언을 하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입니다.

 

둘째, 방언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영적인 비밀들을 많이 깨닫게 되는 기도이기 때문입니다(고전14:26, 1:11~12).

고전14:26 그런즉 형제들아 어찌할까 너희가 모일 때에 각각 찬송시도 있으며 가르치는 말씀도 있으며 계시도 있으며 방언도 있으며 통역함도 있나니 모든 것을 덕을 세우기 위하여 하라

왜 사도바울은 만약 교회공동체가 함께 모인 자리에서 방언을 사용하려고 한다면, 2~3명이 차례대로 방언을 하게 하고 동시에 방언통역을 하라고 했던 것일까요? 방언을 통역해보면 방언 속에는 놀라운 영적 비밀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방언으로만 기도하지 말고, 사람들로 하여금 듣고 배우게 하기 위해 방언도 통역하라고 했던 것입니다.

예언은 교회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필요한 성령의 은사입니다. 하지만 방언은 개인의 유익을 위해 필요한 영적인 은사입니다. 왜냐하면 방언기도를 통하여 자신의 영이 하나님과 계속 접촉하다보면 꼭 모세처럼 하나님의 영감이 자기에게 전달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하나님을 자주 만나더니 그의 얼굴이 광채가 나서 수건으로 자신의 얼굴을 감싸야했듯이, 자신의 영으로 하나님께 늘 접촉하다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깨달아지고, 영적 비밀들이 깨달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방언기도를 많이 하게 되면 계시도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방언과 방언통역에 계시가 붙어서 나오는 것입니다.

바울은 육체를 입고 오신 예수님으로부터 직접 복음을 듣거나 배운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떻게 해서 복음의 진리를 모두 알게 되고 그것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것의 배후에는 그가 항상 방언으로 기도했었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1:16~17).

1:11-12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내가 전한 복음은 사람의 뜻을 따라 된 것이 아니니라 12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

고전14:18 내가 너희 모든 사람보다 방언을 더 말함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영적인 진리가 잘 깨달아지지 않습니까? 기도의 자리에 더 나아가십시오. 기도시간을 늘려가십시오. 영적인 은사에 대해 자신에게 없습니까?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지속하십시오. 방언으로 기도하면서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를 계속하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영적인 진리와 계시들을 알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언제나 기도에 깨어 있되 방언기도를 병행함으로써, 지혜와 계시의 영을 받아 영적 진리들을 깨달아 알고, 그것을 가르치고 전했던 것입니다(1:16~17).

1:16-17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온전히) 알게 하시고

기도에 깨어있지 않은 사람은 영적인 진리들을 깨달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도 세 분이라고 알 뿐 하나님은 천국에 가서보면 한 분이라는 사실도 모릅니다. 영적 진리들을 바르고 알고 정말 깨닫고 믿기를 소망합니까? 그럼, 기도에 집중하시되, 바울처럼 방언기도에 힘쓰십시오.

 

셋째, 지속적인 방언기도는 성령충만을 받게 하거나, 유지케 하는 통로가 되기 때문입니다(2:4).

사실 마가다락방에 모인 처음 120명의 성도들은 다 기도에 힘썼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성령충만을 받았고, 결국에는 방언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들은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힘썼더니 성령충만을 지속할 수 있었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2:4). 그리고 영적 계시를 받아 성령의 은사들이 무엇이고 어떤 유익이 있는지까지 성경으로 남길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넷째, 마음(이성)으로 드리는 기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고전14:14~15).

고전14:14-15 내가 만일 방언으로 기도하면 나의 영이 기도하거니와 나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15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기도에는 마음을 사용해 자신이 말하는 언어를 통해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있는가하면, 자신의 영으로서 방언으로 드리는 기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방언으로 기도하면, 마음의 이기적인 욕심이 들어가지 않는 순수한 기도를 드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도의 분량을 늘려나갈 수가 있습니다.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마음에서 용서가 되지 않으면 입술로도 기도가 잘 되지 않지만, 성령을 힘입어 영으로 드리는 기도에는 용서못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또한 마음기도와 방언기도를 섞어서 사용하게 되면, 기도분량의 한계를 뛰어넘어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실 자신의 언어로 기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2~3시간 정도 기도하면, 더 이상 기도할 것이 없어집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교회를 위해, 자기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기도하게 되면 2시간이면 족합니다. 그 다음에는 영으로 드리는 기도를 해야 계속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비밀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므로 방언기도는 마음으로 드리는 기도와 더불어 상호보완적인 기도가 되어 계속 기도에 집중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사실 자신의 언어로 드리는 기도는 대부분이 중보기도입니다.

하지만 방언으로 드리는 기도의 내용을 통역해보면, 그것은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내용의 기도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온 세계 민족들아 주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받으라. 만민을 위해 자신을 버리신 예수님을 찬양하라.” 뭐 그러한 내용의 기도가 방언기도입니다.

 

 

4. 영적 법칙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방언기도 성령께서 믿는 사람 각자에게 선물로 나눠주신 성령의 은사이기에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기쁨으로 알고 기도합니다.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으로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기도에는 강력한 권세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므로 귀신들도 방언으로 기도하는 사람을 만나면 벌벌 떨게 됩니다. 이들이 명령에 순종하게 됩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기에 개인의 유익을 위해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방언으로 기도한 것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을뿐더러, 방언으로 기도할수록 영적인 비밀이 깨달아지기 때문에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힘씁니다.

이처럼 믿음의 사람은 방언기도가 성령충만의 통로이자 성령충만을 지속하는 방법인 줄 알고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개인이 혼자서 기도할 때에는 방언기도를 할 때에 성령충만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믿음의 사람은 방언이 자신의 언어로 드리는 기도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 주는 기도라는 것을 알므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래서 사도바울은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않고 개인적으로 그 기도를 잘 활용하여 기도에 집중했더니 어떻게 되었습니까?

첫째, 어둠에 속한 귀신의 세력들을 제압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계시로서 복음을 전파할 수 있었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었으며, 배우지 않은 것이라도 영적인 진리들을 깨달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특히 그가 말하는 부활의 진리는 결코 베드로는 한 번도 이야기해 보지 못했던 것이요, 그가 말하는 재림의 시기와 방법에 관한 것도 다른 사람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할 줄 모르는 자는 말씀을 전하는 자가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셋째, 그가 복음을 전파할 때에는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 그리고 핍박을 받았지만 기도를 통해 성령충만을 유지했기에 지치지 않고 복음을 증거할 수 있었으며, 기꺼이 자신을 산 제물로 하나님께 바칠 수가 있었습니다.

넷째, 그는 방언기도를 통해 감옥에서도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었기에 항상 고난 중에 감사하면서 복음을 전파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할 줄 모르는 자는 부흥이 되지 않으면 낙심합니다. 그리고 순교의 현장에 간다 할지라도 주님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드릴 수 없습니다. 주님을 부인하게 됩니다.

 

2)결단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우리들도 방언으로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물론 방언으로 기도할 수 없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방언은 모든 사람이 다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직 예수님만이 전능자 하나님이심을 믿고 날마다 회개하여 방언을 받은 자는 계속해서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좋은 방언기도를 멈추어서는 아니 됩니다.

한편, 우리들 중에 이단집회에 가서 방언기도를 받았거나, 신사도 빈야드 등에 집회에 가서 방언을 받았다면 우선 방언을 검증해보아야 합니다. 방언기도 중에는 사탄이 주는 가짜 방언기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런 귀신이 흉내내는 가짜방언기도를 계속하게 되면, 틀림없이 귀신들에게 끌려갈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된 가르침 즉 시한부종말론에 빠지게 하거나, 거짓된 예언에 빠지게 하거나, 베리칩이 666이라는 거짓된 가르침을 따라가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방언으로 기도하려면 회개하고 죄를 씻어낸 다음에 기도하십시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만약 우리가 방언으로 기도하기를 그쳐버린다면 귀신들에게 속아서 영적으로 약해질 것입니다. 영적인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미혹하게 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 결국이 무엇이겠습니까? 귀신이 들어가서 영원히 형벌받을 장소 곧 지옥에 가서 비로소 자신이 귀신에게 속았던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므로 제대로 성령을 받고 회개하고 있는 사람이지만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어서는 아니 될 것입니다. 방언은 개인에게 매우 유익한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적인 영역이 확장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방언으로 기도할 때에 귀신들을 제압할 수 있고, 귀신들을 쫓아버릴 수가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정당하게 성령으로부터 방언기도를 받았다면 방언기도를 멈추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방언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기도의 유익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사탄마귀에 속한 자는 성령의 은사인 방언을 하지 말라고 가르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기도가 개인에게는 매우 유익한 기도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방언기도가 헛소리이며 귀신방언이라는 말에 흔들릴 뻔 했나이다. 우리의 약함과 어리석음을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어찌하든지 방언으로 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강력한 권세를 위해서라도 방언기도를 멈추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영적 진리를 더 깨달을 수 있도록 방언기도에 힘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서라도 방언기도를 멈추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방언으로 기도하되 질서를 지키고 품위를 지키는 자가 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방언기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도록 역사했던 악한 귀신들은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 떠날지어다.

개인에게 매우 유익한 방언기도임에도 그것을 하지 못하도록 지식적인 사람들을 이용하는 귀신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욱 더 방언으로 기도할지어다. 기도에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방언이 헛소리요 귀신의 장난이니 그치라고 주장하는 자는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는 사탄의 하수인이었구나.

2. 방언기도는 성령의 은사요 언어의 은사로구나.

3. 방언기도는 믿는 자가 자신의 영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였구나.

4.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적 권세가 임하고, 방언으로 기도할 때 영적인 비밀들을 열리게 되는구나.

5. 방언으로 기도함으로 지속적으로 성령충만을 유지할 수가 있구나.

6. 방언으로 기도할 때 자신의 언어로 드리는 기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구나.

7. 바울이 배우지 않고서도 계시를 받은 세계적인 사도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개인적으로 방언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이로구나.

8. 방언기도는 우리가 죽는 그 날까지 멈추지 말아야 할 능력있는 기도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p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 2015-06-07 동성애 저지는 신앙의 마지막 방어선(레20;13) file 갈렙 2015.06.07 1107
25 2015-05-31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된 예수님(눅1:35, 히5:7~9) file 갈렙 2015.05.31 1328
24 2015-05-24 당신은 복음에 합당하고 살고 있는가?(빌1:27~30) file 갈렙 2015.05.24 1378
23 2015-05-17 성도에게 영적 스승이 필요한 이유(딤전4:1~2,16) file 갈렙 2015.05.17 1469
22 2015-05-10 자식이 부모를 공경해야 하는 4가지 이유(신5:16) file 갈렙 2015.05.10 1833
21 2015-05-03 기근의 때를 준비하는 실제적인 방법(창47:13~26) file 갈렙 2015.05.03 1475
20 2015-04-26 지금은 무엇을 준비할 때인가?(눅22:35~38) file 갈렙 2015.04.26 1422
19 2015-4-19 아간이 모르고 있던 3가지 영적 비밀(수7:10~26) file 갈렙 2015.04.19 1516
18 2015-04-12 성경 그 놀라운 경이(딤후3:15~17) file 갈렙 2015.04.12 1369
17 2015-04-05 지금도 그분만이 행하시고 있는 일들(계3:20) file 갈렙 2015.04.05 1229
16 2015-03-29 애굽에서 완전히 탈출하려면(출12:1~14) file 갈렙 2015.03.29 1543
15 2015-03-22 너희가 가나안땅에 들어가거든(신4:22~28) file 갈렙 2015.03.21 1740
14 2015-03-15 이제는 어떠한 시기가 도래한 것인가?(행14:8~18) file 갈렙 2015.03.15 1346
13 2015-03-08 어떻게 하면 내 성품도 고칠 수 있을까?(갈5:16~26) file 갈렙 2015.03.15 1338
12 2015-03-01 우리는 왜 성품을 고쳐야 하는 것일까?(출20:1~6) file 갈렙 2015.02.28 1406
11 2015-02-22 내 기도는 무엇이 부족한가?(마7:7~12) file 갈렙 2015.02.22 1414
10 2015-02-15 대신하여 드리는 회개기도(단9:3~15) file 갈렙 2015.02.15 1336
9 2015-02-08 당신이 갖고 있는 구원의 관점은 바른 것인가?(딤후4:18) file 갈렙 2015.02.07 1270
» 2015-02-01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을 멈추지 말라(고전14:14~18) file 갈렙 2015.01.31 2138
7 2015-01-25 복음을 전파할 때 꼭 해야 할 일(막16:15~18) file 갈렙 2015.01.25 1440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