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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추어져야 했지만 알려져야 했던 놀라운 소식(2:1~12)

[일시] 20191225() 오전11

[찬송] 120장 오 베들레헴 작은 골, 125장 천사들의 노래가, 116장 동방에서 박사들

PW: 복음, MIW: 전파하는

T.S: 복음은 모든 사람에게 전해져야 할 기쁜 소식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메시야 탄생의 이야기는 대강 알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옛날에는 지금처럼 정보와 기술이 축적된 시기는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께서 태어나실 때에 목자들이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을 찾아갔을 때에 동방박사들이 와서 경배하고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을 드리고 돌아갔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왜냐하면 목자들의 경배는 예수께서 탄생하신 당일날에 있었던 것이요, 동방박사들의 경배는 조금 있다가 배우겠지만 예수께서 탄생하신 지 적어도 6~9개월 정도는 흐른 다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헬라어원문을 보고, 역사적인 정황을 다 살펴보면, 그 증거가 나옵니다.

그렇다면, 왜 누가복음에서는 목자들의 경배이야기가 나오고, 마태복음에서는 동방박사들의 경배이야기가 나올까요? 그것은 복음서를 쓴 기자들의 특징이 반영되어 있다고 하겠습니다. 누가복음은 가난하고 소외되고 병든 자들, 죄인들, 세리들의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고 있기 때문이지만, 마태복음은 부자들이나 지식층이나 권세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마태복음에서는 예수께서는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다는 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마1장부터 왕의 족보가 나오며, 2장에서부터는 왕의 탄생을 선포하는 동방박사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왜 목자들에게 메시야의 탄생소식이 전해져야 했는지 그리고 왜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을 거쳐서 베들레헴에 가야 했는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여기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다는 것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얼핏보면, 그것은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오신 일이 모든 백성, 즉 유대인만이 아니라 모든 이방인에게까지도 필요한 좋은 소식이라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메시야의 탄생은 은밀하게 진행되어야 하지만 또한 그와 같은 사실은 모든 사람들에게 반드시 공개되어야 할 일이었기 때문이라는 사실도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나신 후 한참을 지나서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을 거쳐서 베들레헴에 가간 후에야 아기예수를 경배할 수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왜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가 탄생한 직후에 메시야를 찾아오지 않고, 적어도 6~8달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찾아온 것인가요?

왜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가 태어난 사실을 헤롯대왕에게 알려서 동네방네 모든 예루살렘 사람들을 다 소동하게 해야 했던 것인가요??

그들이 헤롯대왕을 찾아가 던졌던 질문 곧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라는 말이 과연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지를 잘 정말 몰랐던 것인가요?

그들은 자신의 질문이 베들레헴의 2살 이하의 아이들을 살해당하게 함으로 그들의 부모들로 하여금 통곡하게 할 줄을 정말 몰랐던 것일까요?

그들은 어찌되어 곧장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고 예루살렘의 헤롯궁전에 들러서 가야만 했던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B.C.4년경 정확히는 B.C.6년경 유대땅 베들레헴에서 일어난 메시야 탄생에 관한 동방박사들의 방문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동방박사들은 아기예수가 탄생한 베들레헴으로 곧장 가지 아니하고 예루살렘을 방문합니다. 그것도 유대인의 모든 권력을 쥐고 있는 헤롯대왕을 찾아가서 유대인의 왕으로 태어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고 묻습니다. 그 한 마디다가, 헤롯대왕을 극도로 긴장시키고, 온 예루살렘을 소동하게 만들 줄을 그들은 왜 몰랐던 것일까요? 빨리 상황 파악을 해서 좀 돌려서 말하지 왜 그들은 직설적으로 헤롯대왕에게 그러한 질문을 던진 것인가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섭리를 헤아리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정말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판단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심각한 해를 가져오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동방박사들이 차라리 유대 땅에 오지 않은 것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방문 때문에 2살이하의 모든 베들레헴의 사내아이가 죽임당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믿음으로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살펴보고,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할 수 있어야 합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 동방박사들은 왜 예루살렘을 거쳐서 갔는가?

동방박사들은 왜 곧장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고 예루살렘을 거치게 된 것인가요?

첫째, 그것은 9절에 나와 있는 문득이라는 단어를 잘못 듣고 해석하여, 예루살렘 근방에 와서 별이 사라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2:9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2:9[직역]그런데 그들이 왕의 말을 들은 후에 갔다. 그리고 보라! 동방 안에서 그들이 보았던 바, 그 별이 그들을 앞서가고 있었다. 그 별이 아이(파이디온)[아직도] 있었던 곳 위에 설 때까지.

그들이 예루살렘 가까이 왔을 때에 별이 사라졌기 때문에 당연히 유대인의 왕은 왕의 아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왕이 있는 궁전으로 갔고 왕에게 물어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헬라어원문을 보면, “문득이라는 헬라어 단어가 없습니다.

둘째, 얼핏 보면 그들이 당시 유대나라의 형편을 잘 몰랐기 때문에 한 일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헤롯대왕이 얼마나 권력욕이 강한 자인 줄을 알았더라면 그들은 예루살렘을 방문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말 한 마디가 얼마후 베들레헴의 2살 이하의 아기들을 다 죽이는 사태를 가져올 지를 전혀 몰랐기 때문입니다.

셋째, 단순히 별이 인도하는 곳을 따라서 와보니 그곳이 예루살렘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유대인의 왕이 탄생할 장소는 정확히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메시야의 탄생 장소가 베들레헴이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결코 예루살렘을 거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별이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가다보니 예루살렘에 도착했고 그래서 왕의 아들의 탄생은 당연히 왕궁이라고 판단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째,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당시 헤롯대왕과 예루살렘을 비롯하여, 율법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종교지도자들마저도 메시야의 탄생사실을 다 알아야 했기 때문에 그곳에 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 메시야의 탄생소식은 어떤 사람만이 은밀하게 알아야 사건이 아니라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공개적으로 알려져야 할 필요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성경 원문을 살펴보면, 첫 번째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둘째와 셋째와 넷째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동방박사들의 실수를 사용하여, 하나님은 당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죽음이 공개적인 죽음이어야 했듯이 예수님의 탄생도 공개적인 탄생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왜나하면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계획하시고 그러한 계획을 이루시고자 아담의 타락직후부터 약 4,000년간을 예언해온 일을 어느날 은밀하게 진행하여, 메시야가 이 세상에 태어났는지조차 모르게 지나가게 해서는 안 될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 왜 하나님은 목자들로 하여금 탄생한 아기를 경배하게 하였는가?

이번에는 왜 하나님께서는 아기예수가 탄생한 것을 천사들이 직접 가서 알려주고 찬양을 하게 하지, 굳이 밤에 양떼를 치던 목자들에게 알려주고, 목자들이 가서 경배하게 하였느냐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먼저, 목자들의 경배가 메시야가 태어난 당일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10-12 [주의]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그렇습니다. 그날밤 그러니까 전날 저녁에 아이가 태어났을 것이고, 아마도 새벽녘에 들에서 양지키던 목자들에게 이 소식이 전해진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는 하늘에서 수많은 천군천사들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2: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2:4 지극히 높은 곳 안에는 하나님께 영광[있을지어다], 그리고 땅위에는 선의(좋은 생각)의 사람들 안에 평화가 [있을지어다]

그럼, 왜 주의 천사가 천군천사들은 아기예수가 탄생한 마굿간에 가서 찬양할 것이지 아무도 없고 오직 몇 명의 목자들만 있는 들판에서 찬양을 한 것입니까?

그것은 한 마디로 예수께서 아직 어린 젖먹이이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그 아이의 탄생소식이 감추어져야 할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예수는 젖먹는 간난아기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나타난 주의 천사는 무엇이라고 말했습니까? 그것은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라고 했습니다. 이는 7세 이하의 아이들을 일컫는 파이디온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젖먹는 아기를 의미하는 브레포스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12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브레포스)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2: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브레포스)를 찾아서

예수께서는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죄를 지고 피흘려 죽기 위해 사람으로 태어나셨습니다. 아니 아기이자 아들로 태어나신 것입니다. 그때에는 아기 스스로가 자신의 몸을 가눌 수도 없는 상태이며, 산모도 많이 힘들어할 때입니다. 그런데 메시야의 탄생소식이 알려져서 만약 헤롯대왕이라고 들이닥치게 된다면 영락없이 아기는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베들레헴은 여러지방에 온 사람들이 여관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꽉 차 있는데, 그때 하늘에서 천군천사가 나타나 찬양을 하고 기별을 하면 모든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그러한 사실이 헤롯왕의 귓가에 들어가게 될 경우 아기는 죽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태어난 아기는 잠시 동안이지만 숨겨져야 했습니다. 산모도 정결케 되어 힘을 얻을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나중 이야기를 가져다 쓴다면, 산모가 힘을 얻어서 도망칠 수 있는 기력이 회복될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요, 아기도 안전하게 피신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천군천사는 직접 그 집의 하늘에서 찬양하지 않았고, 심령이 가나한 목자들에게 나타나 메시야의 탄생의 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때 불려진 찬송도 대단합니다. 왜냐하면 메시야의 탄생소식은 구약에 4,000년동안 진행되어온 하나님의 뜻이 드디어 성취된 것이니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는 찬양이었고, 땅 위에는 그것을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죄용서를 가져와 평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소식은 그 소식을 기뻐하고 바라고 소망하는 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는 것이지 그분의 태어남을 싫어하는 자들에게까지 기쁜 소식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탄생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체 누구입니까? 딱 종류입니다. 하나는 정치지도자또 하나는 종교지도자들입니다. 정치지도자는 당시 왕으로 군림하고 있던 헤롯대왕을 가리키며, 종교지도자는 제사와 율법으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어른과 지도자로서 군림하고 있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곧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인 것입니다.

 

. 왜 동방박사들은 예루살렘을 거쳐가야 했는가?

그렇습니다. 메시야가 탄생한 사건은 누구만 아는 은밀한 사건이 되어서는 아니 됩니다. 이단의 두목들이 다 그렇게 말합니다. 메시야의 탄생 사건은 온 인류를 위한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4,000년을 준비해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의 태어남을 기뻐하지 않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태어남을 알았을 경우 그분을 죽이려는 세력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심령이 가난했던 목자들에게만 당일에 그 소식을 전해주었고 찬양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것이 알려야 할 시간이 된 것입니다. 아기가 적어도 6~8개월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얼마든지 산모도 도망칠 수 있고, 아기가 생명에 지장이 없을 만큼 컸기 때문입니다.

또한 메시야의 탄생소식이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아무도 메시야의 오심을 모를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신 메시야를 알아보지 못한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속사역을 펼쳐나가겠습니까?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으로 이어지는 별의 경로를 창조 때부터 미리 준비해두신 것입니다.

사실 예수께서 탄생하실 때에, 하나님께서는 이미 6개월전부터 하늘에 놀라운 일들이 펼쳐지게 했습니다. 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를 금방 알았습니다. 그 별의 출현은 인류에게 놀라운 영향을 끼칠 위대한 인물의 탄생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누군지는 그들로 몰랐을 것입니다. 그들이 유대인들로부터 메시야 사상을 듣기 전까지는 말이죠.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였던 파르티아제국의 왕궁자문위원들인 동방박사들은 이미 바벨론시대부터 함께 살았던 유대인들로부터 메시야 곧 다윗처럼 왕으로 오실 메시야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유대인만큼 많은 정보는 없었습니. 예를 들어,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사7:14의 예언도 모르고 있었고, 미가5:2에 나오는 메시야의 탄생장소에 관한 예언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예루살렘으로 갔을 것입니다.

하지만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결국 목자들과 예수의 부모만 알고 있었던 메시야의 탄생사실을 헤롯대왕과 모든 종교지도자들과 예루살렘의 모든 사람에게 알게 했습니다.

처음에 헤롯대왕은 아기로 오신 메시야의 탄생을 대수롭지 않게도 생각할 수 있었으나, 이내 생각을 바꾸었고 그 아기를 죽이려는 시도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동방에서 보았던 그 별을 따라온 지도 이제 6~8개월이 지난 후이므로,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는 동방박사들의 방문 직후 천사의 지시를 받고 곧장 애굽으로 피신하게 됩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복음이란 몇몇 사람들만 알고 있어야 할 소식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다 들어야 할 소식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동방박사들의 어리석음마저 사용하셨습니다. 리하여 메시야의 탄생소식을 다 알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 특히 예루살렘 사람들은 자신들은 메시야의 탄생을 몰랐다고 말할 자격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예루살렘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게 합니다. 그들이 알고도 그러한 범죄를 저지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유대인들은 초기를 제외하고 복음의 핵심위치에 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동방박사들은 분명 실수했습니다. 판단적인 실수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실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실수를 이용하여, 아브라함과 왕 다윗의 자손으로 메시야가 오셨음을 만방에 알리셨습입니다. 그러니 당시 예루살렘 사람들은 그 누구도 메시야가 오셨다는 것을 몰랐다고 발뺌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이와 같은 사실은 복음을 전혀 달가워하지 않는 자들에게라도 기꺼이 복음이 들려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심판의 때에 그들로 핑계할 수 없게 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래도 듣는 자는 들어서 구원얻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러므로 우리 혹시 예수님의 탄생소식을 전해주는 것 때문에 우리에게나 다른 사람에게 아픔을 준다고 할지라도 그 소식은 반드시 전해져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뜻을 받아들이기를 기뻐하는 자에게는 구원의 기쁜 소식이 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자에게는 심판의 소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축복

지금은 복음이 감추어져야 할 때입니까? 아니면 지금은 복음이 더욱 더 전파되어야 할 시기입니까? 지금은 복음이 더 전파되어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복음이 막혀 있습니다. 사람들이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세대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그 일을 지금 우리교회가 앞장서서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터넷홈페이지와 유튜브방송을 통한 복음전파입니다. 이것은 본인이 싫어하면 안 들으면 되는 것이요, 찾아서 들으려고 한다면 얼마든지 찾아서 듣게 하는 놀라운 선교도구입니다. 인터넷홈페이지와 유튜브는 이 말세지말에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복음전파도구입니다. 물론 그것을 보게 해주는 휴대폰의 발달은 더할나위없는 복음전파의 기회를 더 확대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 성도들은 이 성탄절에 문서와 방송선교를 통해서 더욱더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 마디로 하늘엔 영광이오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평화가 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오늘날 휴대폰의 발전이 우리 성도들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기 때문에 거기에서 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베들레헴이 메시야의 탄생장소라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의 실수라고 할지라도 그것이 복음전파에 선용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 세상 끝날까지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한 복음전파는 계속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아기예수의 탄생소식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처음에는 아기예수의 탄생소식이 숨겨져야 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그후에는 아기예수의 탄생소식은 반드시 공개되어야 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한 것은 하나님의 섭리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메시야 탄생의 공개적 선포였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메시야의 탄생하심을 환영하고 기뻐하는 자에게는 그것이 복음이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메시야탄생소식을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탄생소식을 만방에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탄생소식을 공개적으로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탄생소식을 방송으로 전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메시야탄생소식을 누구에게나 전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복음전파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이제는 복음을 공개적으로 또 전하고 또 전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은 인간의 실수마저도 복음전파의 도구로 사용하시는구나.

2. 동방박사들의 예루살렘 방문은 메시야 탄생을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행위였구나.

3. 갓 탄생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일지라도 연약한 아기였기에 잠시동안 감추어질 수밖에 없었구나.

4. 메시야의 탄생소식은 모든 사람에게 전파되어야 할 기쁜 소식이었구나.

5. 메시야를 바라고 소망하는 자들에게는 복음의 소식이 되는구나.

6. 하늘의 여러 행성과 달은 창조 때부터 이미 정해진 시간대로 운행되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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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우리의 본향은 진정 어디인가?(히11:8~16)_2019-09-15(주일) 갈렙 2019.09.15 352
246 주기도문강해(08)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마6:13)_2019-09-08(주일) 갈렙 2019.09.07 183
245 주기도문강해(0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6:9)_2019-09-01(주일) 갈렙 2019.09.01 184
244 바울의 기도와 내가 드려야 할 기도(엡1:15~19)_2019-08-25(주일) 갈렙 2019.08.25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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