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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혜사 성령은 왜 아들을 증언하시는가?(15:18~27)

[일시] 201933(주일) 9, 11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216장 성자의 귀한 몸, 185장 이 기쁜 소식을

PW: 믿음, MIW: 예수님

T.S: 믿음이란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보혜사 성령을 믿는 자들에게 보내주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런데 그 목적에 대한 진술이 사도행전에서 진술하는 것과 서신서에서 진술하는 것 그리고 요한복음에서 진술하고 있는 것이 약간씩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도들이 나서 복음을 전파할 때에 예수께서 성령을 이 땅에 보내주신 목적이 복음전파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하늘로 올려지기 직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위에) 임하시면(내려오시면) 너희가 권능(능력)을 받고(발을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될 것이다) 하시니라

그러나 정확히 보면 다릅니다. 이때는 성령이 제자들 위에 내려오시게 되는 경우를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드리려는 것은 위에 내려오시는 성령이 아니라, 속에 들어오시는 성령에 대해 말씀하려고 합니다.

또한 서신서에 보면, 성령께서 믿는 이들 각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은사를 선물로 주신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고전12:7-11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이것도 목적진술은 아니지만 성령께서 오셔서 각 사람들에 때로는 은사를 주시어 교회공동체를 섬기게 한다는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령을 이 땅에 보내주시는 직접적인 이유와 목적은 어디에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예수께서 아버지께 구하여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내주시는 근본적인 이유와 목적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성령께서 왜 이 땅에 오시게 된 것일까요?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아버지로부터 보내주시는 성령이 오시게 되면, 그분은 아들이신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하실 것이라고 했다는 말씀입니다.

성령이 오시면 왜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인가요?

성령은 오셔서 왜 자신을 증거하지 않으시고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일까요?

성령도 예수님과 대등한 제3위의 하나님이신데, 왜 자신을 증거하지 않으시고 아들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만을 증언하는 것일까요?

예수께서는 성령이 오시면, 성령이 믿는 자들에게 능력을 주거나 은사를 주신다고 말씀하지 않고, 그 목적이 예수님을 증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독립적인 서로 다른 사람이 서로 대등한 위치에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자기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오직 대등한 위치에 있는 다른 사람을 드러내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리기 하루 전날밤 마가다락방에서 제자들에게 유언처럼 들려주신 말씀입니다.

이때 예수께서는 첫째,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집에 제자들의 거처를 예비하려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서 예비하면 다시 오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걱정하게 됩니다. 그러자 둘째로, 예수님의 부재에 관하여 걱정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하늘에 가면 보혜사 성령을 보내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고로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같은 말씀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혜사 성령에 관한 말씀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6: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예수께서 가면 보내주실 보혜사 성령은 구약시대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 될 것이라고도 말씀해주셨습니다.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그 시대까지)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너희들 곁에) 거하심(머무실 것)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있을 것이기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구약시대에 성령은 사람들 밖에서 역사하셨습니다. 그것도 특정한 몇몇 사람들 위에만 내려오셨습니다. 그러다가도 성령에 내려온 사람이라도 그가 죄를 지으면 성령이 떠나가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셔서 보내주실 성령은 이전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첫째, 믿는 모든 사람에게 보내주시되, 그 사람 속에 보내주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둘째, 한 번 성령이 그 사람 속에 들어오시면 죽는 그날까지 결코 떠나가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순절 이후에 예수믿는 사람들이 받을 보혜사 성령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그런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성령님은 오셔서 자신을 드러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님을 증언하신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장차]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나에 대하여) [장차] 증언하실 것이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보혜사 성령이 왜 오시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보혜사 성령이 오신 근본적인 목적을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 곳을 헤매고 다닙니다.

믿음이 없으면, 보혜사 성령이 오신 근본적인 목적이 아닌 다른 목적을 좇아서 동분서주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으로부터 능력을 받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믿음이 없으면, 은사부터 받으려고 온갖 힘을 다 기울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성령을 받으려 하면서도 예수님이 누군지에 관하여 관심갖지 아니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예수님을 증언하는 성령의 음성에 귀기울이지 아니합니다.

믿음이 없으면, 보혜사 성령에 오신 목적을 간과하다가 귀신을 따라가게 됩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러므로 우리들은 믿음으로 성령이 오신 근본적인 목적을 알아서 성령을 사모해야 하겠습니다.

 

. 보혜사 성령은 누구신가?

그렇다면, 보혜사 성령은 어떤 분이신가요? 우선 보혜사 성령이 어떤 분이신지를 간단히 정리해봅니다.

성령님은 구약시대의 경우 따로 독립적으로 활동하시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예수께서 이땅에 오시지도 않았고,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기 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시대에 성령은 단순히 하나님의 영으로 활동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 땅에 당신의 영을 보내시어 일하신 것입니다.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04:30 [여호와께서] 주의(당신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시나이다

그렇습니다. 여호와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실 때에 당신의 영을 보내어 그들을 창조하시고, 땅의 표면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그들은 크고 넓은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크고 작은 동물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을 보내어 이처럼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처음으로 당신의 이름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혹은 모든 것이 가능한 전능자라는 뜻의 여호와이셨습니다. 그러자 그때부터 하나님의 영여호와의 영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최초로 여호와의 영의 등장은 사사시대였습니다.

3:10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임하셨으므로(내려오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나가서 싸울 때에 여호와께서 메소보다미아 왕 구산 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넘겨 주시매 옷니엘의 손이 구산 리사다임을 이기니라

이는 이스라엘 최초의 사사였던 옷니엘입니다. 옷니엘 이후 여호와의 영은 기드온(6:34)과 삼손에게(14:6)에게 내려와서는 지도력과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최초의 이스라엘 왕 사울 위에 내려오셨을 때에는 사울이 예언을 하게 하기도 하였습니다(삼상10:10).

그런데 이때 여호와의 영은 만약 그가 잘못하면 떠나가실 수도 있었습니다.

삼상16:14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두렵게) 한지라

51:11 [다윗]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당신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승천으로 인하여 이제 성령이 역사하는 방식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것은 구약시대와는 달리 성령께서 사람들 속에 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떠나지도 아니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14:16-17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그 시대까지)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7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너희들 곁에) 거하심(머무실 것)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있을 것이기 때문이라)

 

. 성령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렇다면, 사람들 속에 들어오시는 성령께서는 사람 속에서 무슨 일을 하시는 것일까요? 성경을 종합해보면, 크게 5가지 일을 하시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첫째, 거듭나게 하십니다.

둘째,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증언해주시고 보증해주시고, 인쳐주십니다.

셋째, 거룩하게 하십니다.

넷째,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진리를 가르쳐주십니다.

다섯째, 아들이신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증언해주십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해주시는 성령에 대해 좀 더 살펴보려고 합니다.

 

. 성령께서는 오셔서 왜 아들을 증언하시는가?

그렇다면, 성령께서는 오셔서 왜 아들을 증언하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한 마디로 사람으로 오신 아들 예수님이 곧 비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수님이 누군지를 잘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았을 때 그분이 누군지를 잘 몰랐습니다.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지 않았던 자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정말 잘 몰라보았습니다. 20절입니다.

15:20-21 내가 너희에게 종이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 한 말을 기억하라 [만일] 사람들이 나를 박해하였은즉 [역시 그들이] 너희도 박해할 것이요 [만일] [그들이] 내 말을 지켰은즉(지켰다면) [그들도] 너희 말도 [장차] 지킬 것이라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때문)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장차] 행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를 보내신(보내셨던) 이를 알지 못함이라(못한 채 있기 때문이다]

8:19 이에 그들이 묻되 네 아버지가 어디 있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너희는 나를 알지 못하고 내 아버지도 알지 못하는도다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라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최대의 비극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유대인들은 예수께서 하신 행동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몰랐으며, 그분이 말씀하시는 말씀이 무슨 말씀을 하는 것인지를 전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그분을 영접하지 아니하면 모든 것이 허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알지 못하면, 인생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헛되게 사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유대인들은 무엇을 몰랐던 것일까요? 그들이 몰랐던 것은 3가지입니다(22,24). 먼저 22절을 보겠습니다.

15:22 내가 와서(오지 않았고), [내가] 그들에게 말하지[발설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의]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첫째는 예수께서 오셨다는 것을 잘 몰랐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러 아들로 오셨다는 것을 그들은 잘 몰랐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언젠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8:42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이 너희 아버지였으면 너희가 나를 사랑하였으리니 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니라

12:44-45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바라][고 있]는 자는 나를 보내신(보내셨던) 이를 보는 것이니라

 

둘째는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은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이요 그 말씀이 다 진리라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아들로서 오셨지만 사람과 똑같았기 때문에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아버지의 말씀인 줄을 몰랐습니다. 예수 안에 아버지가 계시며, 아버지께서 지금 아들의 입술을 통해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그들은 잘 몰랐습니다.

8:28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 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14:10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그렇다면, 왜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이신 줄을 몰라보았습니까? 그것은 예수께서 당시에 율법을 공부한 율법사도 아니고 바리새인들도 아니며, 선지자도 아니었기에, 예수께서 들려주신 말씀들이 얼마나 귀중한 것인지 전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하나 말씀을 잘 들어보면 하나님이 아니고서는 절대 말할 수 없는 진리를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었지만 그것을 몰랐습니다. 그것은 인간적인 모습 즉 나사렛 촌동네 목수의 아들이요, 젊은이가 무엇을 알겠느냐는 생각으로 그를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8:45-46 내가 진리를 말하므로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는도다 46 너희 중에 누가 나를 죄로 책잡겠느냐 내가 진리를 말하는데도 어찌하여 나를 믿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예수께서는 당신은 하나님으로서 아버지와 함께 이 세상에 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약속된 예언을 따라 십자가에 죽어서 율법을 성취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는 그분이 하신 행동이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야에 관한 모든 약속을 그분이 성취하고 있는 행위라는 것을 몰랐습니다.

15: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 또 미워하였도다

그렇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을 행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예수님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이심을 드러냈습니다. 즉 그분은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고쳐주셨습니다. 듣지 못하는 자의 귀를 뚫어주셨습니다. 벙어리로 하여금 말하게 하셨습니다. 문둥병자를 고치셨습니다. 38년된 중풍병자를 일어나 걸어가게 했습니다. 바다 위를 걸어오셨습니다. 말씀 한 마디로 무화과나무를 뿌리채 마르게도 하셨습니다. 풍랑을 말씀 한 마디로 잔잔케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다 메시에에 관한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35:4-6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5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2)청중의 문제와 해결

그렇습니다. 그러나 당시 종교지도자들은 자기를 최고라고 여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온유하지 않았으며, 겸손하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교만한 자는 하나님께서 아들로 오셔서 말씀하고 있다는 것을 전혀 모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본문말씀을 통해서 유대인들에게 당신이 누구라고 말씀하셨습니까?

15:24 내가 아무도 못한 일[]을 그들 중에서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그들에게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들이 나와 내 아버지를 보았고(본 채 있고) 또 미워하였도다(미워한 채 있다)

예수님을 본 것이 아버지를 본 것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미워한 것이 아버지를 미워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들도 예수님이 누군지를 몰라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믿는 이들 속에 보혜사 성령을 보내주시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누군지를 깨닫게 될 것이고,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이해하게 되고, 예수께서 하신 행동들이 그분이 인류를 구원하러 온 메시야적 행동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받아들였지만 만약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 성령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예수님이 정말 누군지를 정말 잘 몰랐을 것입니다. 그분이 하신 말씀을 진정 깨달을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가 아닌 거짓을 것을 따라갔을른지도 모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예수께서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아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진리인 것을 깨닫게 신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ㅇ아 예수께서 행하신 모든 것이 그분이 메시야요 구원자였다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그렇다면 성령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군지를 믿고 받아들였던 제자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첫째,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러 아들로 오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이 세상에 있는 사탄마귀에게 속지 않고 살 수 있었습니다. 셋째, 주님을 위해 순교했던 그들 전부가 아버지의 집 곧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오늘날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하면, 예수님은 하나님과 다른 분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며, 하나님보다 못한 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그분이 누군지를 정확히 가르쳐주셔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바울은 보혜사 성령의 도움을 받아서, 성령을 아주 다른 방식으로 묘사했습니다. 그것은 성령을 아들의 영이요, “예수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라고 묘사한 것입니다.

4:6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

16:7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아니하시는지라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1:19 이것이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그렇습니다. 성령님은 경륜적으로 제3위의 하나님으로서 보혜사이시지만 그분은 한 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예수님의 또다른 자기자신입니다.

14:18-19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9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 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러므로 만약 예수님과 하나님이 한 분이 아니었다면, 성령님을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 예수의 영이라고 말해서는 아니 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자 여호와의 영이셨는데, 예수께서 여호와가 아니라면, 어떻게 여호와의 영을 예수의 영이라고 할 수 있었겠습니까? 고로 보혜사 성령을 아들의 영이라고 했다는 것은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증거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이제는 경륜적으로 보혜사 성령이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와 계십니다. 그러므로 만약 내 안에 들어와 계시는 보혜사 성령을 존중해드리지 못하고 거역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이 누군지를 재대로 알지 못할 것입니다. 진리 가운데로 인도받을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면 죄사함을 받지도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도 못하며, 천국에도 못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도 보혜사 성령을 훼방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이 내 맘 속에서 충분히 활동하실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합니다. 그것은 보혜사 성령이 예수님을 증거하는 영이라는 것을 굳건히 믿는 것입니다. 성령이 예수의 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 결단의 축복

그러면 더욱더 풍성히 예수님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예수님을 아는 만큼 우리는 사탄마귀의 미혹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더욱 더 진리 안에 거하게 됩니다. 그래서 진리 안에 거하면 되는 우리는 더욱더 세상의 얽매임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머무른다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제자다) 32 [그러면] [너희가] [스스로] 진리를 알지니(알게 될 것이니), [그러면] 진리가 [장차]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내일부터 3일간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며 어떻게 그분을 체험하는지를 듣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3월특별저녁집회에 꼭 나오십시오. 진리되신 예수님을 더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보혜사 성령께서 오신 본질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이 누군지를 증언하러 오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혜사 성령님은 예수께서 행하신 기적적인 행동들이 그분이 약속된 메시야임을 깨닫게 하시는 분이신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보혜사 성령님이 아들의 영이요,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은사와 능력보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아는 것에 주의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보혜사 성령님을 의지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보혜사 성령님께 자리를 내드리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보혜사 성령님을 훼방하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보혜사 성령님을 존중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보혜사 성령님 앞에 교만하지 않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보혜사 성령님이 아들의 영인 것을 알지 못하게 한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성령을 위장하여 속이려하는 악한 귀신들은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아들의 영인 성령님을 의지하고 존중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보혜사 성령님은 사람 안에 내주하시는 영이시로구나.

2. 보혜사 성령님은 아들이 누군지를 알려주려 오셨구나.

3. 보혜사 성령님은 하나님이 아들로 오셨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오셨구나.

4. 보혜사 성령님은 아들이 하신 말씀을 깨닫게 하려고 오셨구나.

5. 보혜사 성령님은 아들의 사역의 의미를 깨우쳐주려고 오셨구나.

6. 보혜사 성령님은 아들의 영으로 오셨구나.

 

 

15:18~27 헬라어 직역

(18) 만일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은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채 있다는 것을 너희는 알라

(19) 만일 너희가 세상으로부터[밖으로] 있어 왔다면, 세상이 자기자신의 것을 [아직도] 좋아하고(필레오)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너희는 세상으로부터[밖으로] 있지 아니하고, 오히려 내가 너희를 세상으로부터[밖으로] 택하였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고 있다.

(20) 내가 너희에게, 종이 자기의 주인보다 더 크지 못하다고 말했던 바 그 말을 [계속] 기억하라! 만일 그들이 나를 박해했다면, 역시 너희도 장차 박해할 것이다. 만일 그들이 내 말을 지켰다면 그들은 너희의 [말도] 장차 지킬 것이다.

(21) 그러나 사람들이 내 이름 때문에 이 모든 일을 너희들 안으로 [장차] 행할 것이다. 이는 그들이 나를 보냈던 분을 알지 못한 채 있기 때문이다.

(22)  만일 내가 오지 않았고 그리고 내가 그들에게 발설하지 않았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갖고 있지 않았겠지만 그런데 지금은 그들의 죄에 관하여 핑계를 갖지 못한다.

(23) [현재] 나를 미워하고 있는 이는 역시 내 아버지를 미워하고 있다.

(24) 만일 다른 누구도 행하지 못했던 바, 그 일들을 내가 그들 가운데서 행하지 아니했다면, 그들은 [계속해서] 죄를 갖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역시 그들도 나와 내 아버지를 [이미] 본 채 있고 그리고 [이미] 미워한 채 있다.

(25)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 안에 [이미] 기록된 채 있는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고 한 그 말이 성취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26) 내가 아버지에게서 너희에게 [장차] 보낼 바 보혜사 곧 아버지에게서 나오고 있는 진리의 영이 오실 때에는 저가 나에 대하여 [장차] 증언하실 것이요

(27) 그런데 너희도 역시 처음부터 나와 함께 있기 때문에, 너희가 증언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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