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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
[일시] 2017년 7월 16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66장 다 감사드리세, 찬263장 이 세상 험하고, 찬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PW: 믿음, MIW: 지키고 배반치 않는
T.S: 믿음이란 주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주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오늘은 우리교회가 맞이하는 10번째 창립기념일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동탄에 둥지를 튼 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역경들이 있었음에도 변함없이 교회를 아끼고 사랑해주시고 교회식구들을 내 형제자매같이 섬겨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사모하고 오늘도 예배드리러 나오신 우리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이제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꿈꾸는 교회가 어떤 교회여야 할까요? 보통 사람들이 꿈꾸는 교회가 어떤 교회일지를 한 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첫째, 유치부부터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고 있어 마음놓고 아이를 교회에 보낼 수 있는 교회였으면 좋겠다. 둘째, 우리교회에서도 초자연적인 능력이 나타나고 기적이 있고 예언이 있어서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하는 교회였으면 좋겠다. 셋째, 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너무 빠뜻한데, 교회를 다니면서 세상에서도 성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교회였으면 좋겠다. 넷째, 교회 건물이 반듯하고, 교인수도 많아서, 누구든지 나도 이 교회 한 번 다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교회였으면 좋겠다. 다섯째, 내가 섬기는 목사님이 기독교계의 유명인사로서, 모든 사람들이 한 번이라도 만나고 싶어하는 교회였으면 좋겠다. 여섯째, 우리 주님이 곧 오신다고 하는데,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우리 주님의 다시오심을 잘 준비하여, 환난전에 들림받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곱째, 멋진 성가대와 찬양단이 있어 하나님의 성호를 아름답게 찬양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등등의 교회를 꿈꾸고 있는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동탄명성교회는 어떤 교회가 되어야 하며, 어떤 것을 지향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까요?

오늘 이 시간에는 우리교회도 창립1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가 바라고 소망하는 교회가 어떤 교회여야 할 것인가를 성경의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교회가 되기 위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 나가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님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던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께서 칭찬해주고 격려해주시고 축복해주셨다는 말씀입니다.

 

빌라델비아교회는 대체 어떤 교회였길래 주님으로부터 책망하나 받지 아니하고 칭찬만을 들을 수가 있었을까요?
아무리 교회가 훌륭하다고 하지만 교회가 어떻게 꾸중하나 없이 칭찬만 들을 수가 있을까요?

아무리 훌륭한 교회라지만 그래도 교회는 사람이 모이는 곳인데 어떻게 꾸중하나 듣지 아니하고 칭찬만 들을 수가 있었던 것일까요?

아무리 믿음이 좋다고 해도 이 세상에서 믿음대로 살려고 하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어내야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어떻게 되어서 원망하거나 불평하나 하지 않고, 끝까지 신앙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그것을 견디어 내었던 것일까요?

빌라델비아교회는 대체 어떤 교회였길래 주님으로부터 책망하나 받지 아니하고 칭찬만을 듣는 그러한 교회가 될 수 있었을까요?

 

2)청중적 접근

만약 주님께서 오셔서 우리교회를 진단한다고 한다면 과연 빌라델비아교회처럼 꾸중하나 받지 아니하고 칭찬만 들을 수 있는 교회일까요?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96년경 사도요한밧모섬에 있을 때,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에게 써 보내었던 편지들 가운데, 여섯번째 교회인 빌라델비아교회에게 주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작은 능력밖에 없으면서도 유대인들의 수없은 핍박과 사탄이 시험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어냈고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작은 능력으로 견디어낼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킬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핍박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사탄의 시험을 이겨낼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미 받은 말씀을 그대로 간직해낼 수가 없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이미 받은 말씀이라도 그것을 그대로 보전할 수가 없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작은 능력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끝까지 지켜냈으며, 주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은 대체 어떻게 되어서 책망을 듣지 아니하고 칭찬만 들을 수 있었을까요?

승천하신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 때문에 주님으로부터 책망없이 오직 칭찬만 들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8~9절에 나옵니다.

3:8-9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 본문을 헬라어로 직역해보겠습니다.

3:8~9 나는 너의 행위들을 [이미] 알아왔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이미] 열려진 채로 있는 문을 네 앞에 [이미] 두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능히 닫을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 말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이름을 배반하지(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9 보아라. 사탄의 모임으로부터 준다. 그들은 [현재] 자기자신이 유대인이라고 말을 하고 있지만 그렇지 않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보아라. 내가 그들을 만들 것이다. 그들이 오도록. 그리고 그들이 네 발 앞에 절하도록. 그리고 내가 너를 사랑했다는 것을 알도록.

 

그렇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이 주님으로부터 칭찬만 들을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째, 그들이 비록 작은 능력만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것 때문에 주님께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았으며, 낙심하지도 않았고, 신앙을 쉬 포기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그들이 비록 사탄으로부터 온갖 미혹과 핍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지켜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지켰다는 말씀은 테레오라는 동사의 직설법, 과거, 능동태 구문으로서,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그대로 보존하고, 지켜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이 단어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순종했다는 뜻보다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자신에게 불어닥치는 어려움이나 목숨도 아깝게 여기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지켰다는 말은 순종했다는 말도 포함하지만, 더불어 그들이 그 말씀을 보존하여 간직했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용례는 예수님의 기도 속에도 나옵니다.

17: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테레오) 지키었나이다(퓔랏소)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셋째, 그들은 온갖 어려움 속에도 끝까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대인들 앞에서 그들은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사도바울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전2:15-16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16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받게 함을 그들이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그들에게 임하였느니라

유대인들은 주 예수님을 메시야로 인정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이 구원자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주님께서 죽고 부활하신 뒤에 하늘로 승천하시자,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주님과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두고 날마다 유대인들은 저주의 기도문을 낭독했던 것입니다. 사실 A.D.95년 당시에 전 세계는 흩어진 유대인들이 각기 도시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있었기에, 유대인들에게 믿보이면 재산을 몰수당할 수 있었고, 그 도시에서 상업활동을 하지 못하고, 때로는 그 도시에서 쫓겨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은 주님의 이름을 모른다고 부인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요약합니다.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은 자기들에게 많은 것을 주어지지 않았어도 불평불만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탄이 유대인들을 동원하여 핍박하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끝까지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메시야요 하나님의 아들이요 하나님으로 고백했던 것입니다.

 

.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

그런데 우리 주님은 어떤 분이며, 빌라델비아성도들을 어떻게 알고 있습니까? 8절을 헬라어 원문으로 다시 보겠습니다.

3:8~9 나는 너의 행위들을 [이미] 알아왔다. 보아라. 내가 네 앞에 [이미] 열려진 채로 있는 문을 네 앞에 [이미] 두어왔다. 그리고 그것을 능히 닫을 사람은 없다. 왜냐하면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 말을 지켰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 이름을 배반하지(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주님께서는 그의 행위들을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요, 무소부재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이십니다(2:23). 그런데 그들은 작은 능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주님의 말씀을 지켜냈고,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축복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들은 사탄의 온갖 미혹과 핍박 중에서도 주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던 말씀들을 지켜내었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2가지의 축복의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첫째는, 유대인들 중에서 그들을 중상하고 비난하고 박해했던 자들이 오히려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의 발 앞에 와서 사죄할 것이며, 예수께서 이미 그들을 사랑해왔음을 그들이 알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3:9~10a).

3:9-10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오도록 해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왜냐하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보존했기 때문이다).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둘째는, 온 세상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임하여 사람을 시험하는 때로부터 그들을 지켜서 보존해주시겠다고 했습니다(3:10).

3:10 (왜냐하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보존했기 때문이다).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하지만 오늘날에 들어와서 수많은 세대주의적 종말론자들은 이 말씀을 잘못 번역하여 그들 자신이 대환난의 때가 오면 대환난 직전에 환난을 면제받고 하늘로 휴거하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대환난의 때가 되어도, 모든 성도들은 다 대환난을 겪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에게는 다른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환난을 겪었기에 그들에게는 대환난의 때로부터 지키고 보존해주어, 대환난 속에서도 대환난의 해를 받지 않게 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10절을 원문으로 직역해보겠습니다.

3:10 왜냐하면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땅 위에 거주하는 자들을 시험하려고, 온 거주지 위에 막 오려고 하는, 시험의 때로부터 너를 지켜줄(보전해줄) 것이다.

그렇습니다. 환난전휴거론자들은 잘못되었습니다. 성도들은 환난전에 휴거되지 않습니다. 환난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켜내며,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자들을 환난의 때로부터 지켜주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반대로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작은 능력만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원망하고 불평불만을 일삼고, 주님의 말씀을 보존하지 않고 무시하며, 예수님의 이름을 드러내야 할 자리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한다면, 시험의 때를 다 받게 될 것이라는 뜻입니다.

 

 

.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저는 우리교회가 빌라델비아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는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 볼 때에 작은 것 밖에 가지지 않았어도 그것 때문에 불평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예를 들어서, 우리교회가 성도의 규모가 작다고, 반듯한 성전 건물이 없다고, 교육시스템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다고, 멋진 성가대나 젊은이 찬양단이 없다고 불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봉사자들이 많이 없다고 불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 것은 있으면 좋겠지만 그것이 없다고 해서 우리의 신앙이 주님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오히려 교회가 많은 것들이 없고 부족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진짜 핵심적인 구원의 말씀이 선포되고 강조되는 교회이면 됩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것들이 많지 않아도 우리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갈 수 있도록 날마다 우리를 책망하고 우리를 격려해주는 말씀이 있다면 그 교회가 진짜 교회요, 우리 주님께서 인정해주는 교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빌라델비아교회들을 책망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3:11 (보아라!) 내가 속히 오리니(올 것이다) 네가 가진(가지고 있는) 것을 [계속해서] 굳게잡아(굳게잡으라),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하라(못하도록)

빌라델비아 성도들은 하늘의 면류관을 얻도록 해주는 말씀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것을 계속해서 붙잡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비록 눈에 보이는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그들로 하여금 하늘의 면류관을 얻도록 해주는 말씀이 그들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주님은 그것을 지켜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잃어버리면 절대 안 됩니다. 그것이 없으면 천국에 못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비록 빌라델비아교회는 사람들이 보기에 가진 것이 많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들에게는 하늘의 면류관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말씀, 천국에 들어가서 상급을 얻도록 해주는 말씀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나로 하여금 하늘에 들어가도록 해주는 말씀이 있느냐, 나로 하여금 하늘에 있는 면류관을 계속 붙들 수 있도록 해주는 말씀이 있는 교회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바로 이러한 교회로서 주님 오실 때까지 쓰임받을 것입니다. 할렐루야!

둘째로, 사탄에게 시험을 받아야 한다면 오히려 지금 받아서, 장차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임하여 고통을 안겨줄 시험의 때로부터 보존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고난이나 시험은 누구나 다 받는 것입니다. 다만 먼저 받느냐 나중에 받느냐의 차이입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교회 성도들은 진정 환난의 때가 되면, 우리를 비난하고 정죄했던 자들이 우리 앞에 무릎꿇고 우리가 그때는 모르고 비난하고 이단시비를 걸었노라고 그들로부터 사죄받는 일이 있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정작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거주민들에게 임하는 환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이것은 우리만 훌쩍 휴거되는 것이 아닙니다. 같이 이 세상에 있지만, 그 환난의 시기에 보전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핍박받고, 지금 어려움을 받고, 지금 물질이 넉넉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때가 찾아오면 지금 우리가 겪었던 것들을 잘했다고 평가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믿음이란 우리 눈에 보이기에는 작은 것밖에 가지지 않았지만 그래도 절대 불평하지 않는 것입니다. 낙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가라고 한 길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나중을 생각하지 못하고 현재를 참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을 생각하여 현재 당하는 고난에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빌라델비아교회 성도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그들이 이미 받은 진리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해 거짓말하는 자들로부터 온갖 박해를 견뎌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결국 첫째, 오히려 환난의 때에 보전을 받게 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또한 둘째, 그들이 하늘에서 면류관을 받는 자로 약속받았습니다. 셋째, 오늘 오후에 배우겠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성전의 기둥이 되고, 하늘의 3중이름 곧 하나님의 이름과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어린양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기록됨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것을 무엇을 말해줍니까? 이것은 그들이 영원히 주님의 소유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들이 하늘의 축복에서 결코 쫓겨나지 않는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그러니 우리교회 성도들도 이런 축복을 사모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2)결단

이것을 얻기 위해서는 우리도 결단해야 합니다.

세상적으로 볼 때 아무리 멋지게 보이고 번드르하게 보이는 교회라고 할지라도, 거기에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말씀이 없고, 천국에 들어가서 쓰게 될 면류관을 붙잡게 도와주는 말씀이 없다면, 그러한 교회를 사모하지 않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는 교회의 규모가 작더라도, 목사님이 유명인사가 아니더라도, 교회에 성가대와 멋진 찬양단이 없더라도, 아이들 교육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다 하더라도, 세상의 성공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초자연적인 기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환난전휴거를 가르치지 않고 오히려 환란통과를 가르친다고 하더라도, 리의 영혼이 죽어서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말씀, 천국에 가서 면류관을 쓰게 해 주는 말씀이 있는 교회를 끝까지 붙들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성도님들은 근시안적인 성도가 되지 말고, 멀리 볼 수 있는 성도가 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지금 당장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없다고 하더라도 천국과 면류관을 확실하게 가르치는 말씀이 있는 교회를 붙들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결단의 축복

우리 동탄명성교회는 어떤 교회입니까?

우리교회는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말씀이 있는 교회입니다. 회개와 천국복음을 가르치는 교회입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우리교회는 천국에 들어가서 면류관을 얻도록 도와주는 말씀이 있는 교회입니다.

그러니 어떠한 핍박이 오고, 혹시 이단시비가 일어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초대교회 당시는 유대인들이 빌라델비아교회가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는다고 이단이라고 핍박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우리에게 어떠한 공갈과 협박이 온다 하더다고 하더라도 절대 흔들리지 않기를 축원합니다.

 

저도 한 때 칼빈주의 때문에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 분 하나님 때문에 핍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경대로 믿을 것이며, 성경대로 전할 것입니다. 헬라어성경원문에 따라 거기에 나온 그대로를 선포할 것입니다. 그것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여 모든 성도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게 해주는 교회, 바로 그러한 교회가 우리교회가 되게 할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도 이러한 교회의 행진에 끝까지 함께 할 있기를 축원합니다. 지금도 교회 문밖에만 나가면, 교회는 수두룩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외형적인 건물에 속지 마십시오. 멋진 성가대에 속지 마십시오. 유명인사라고 알려진 목회자가 있는 교회라도 속지 마십시오. 초자연적인 기적이 나타난다고 해서 거기에 속지 마십시오. 세상의 축복과 성공을 말하는 교회라고 그것에 속지 마십시오. 이것이 있는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만 있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교회의 이름처럼, 빌라델비아 곧 형제사랑을 실천하기를 바랍니다. 에베소교회는 스스로 사도라 했지만 그가 거짓사도인 것을 밝혀내다가 그만 형제사랑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버가모교회나 두아디라교회는 그러한 자들을 용납하다가 우상숭배와 이단의 가르침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교회는 천국과 면류관을 얻게 해주는 말씀을 선포하는 교회로서 끝까지 갈 것입니다. 그러니 어떠한 핍박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예수님만을 붙드시기를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름처럼 형제사랑을 실천하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진리를 보존하는 교회,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교회, 형제를 사랑하는 교회, 바로 이런 교회가 우리가 꿈꾸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우리가 꿈꾸어야할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천국과 면류관을 얻게 해주고 그것을 유지하게 해주는 교회가 참 교회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작은 능력밖에 없어도 그것 때문에 불평하지 않아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핍박과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께서 주신 말씀을 보존해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떠한 핍박과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아야 참 교회라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말세가 될수록 형제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천국보내주는 참된 교회를 사랑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작은 능력이라도 감사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핍박과 고난 중에서도 말씀을 보존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형제를 사랑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 바로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눈에 보이는 외형적인 모습만을 보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킬지어다. 주님을 부인하지 말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우리가 꿈꾸는 교회는 우리가 생각하는 교회가 아니라 주님이 칭찬하고 복주시는 교회여야 하는구나.

2. 작은 능력을 가졌어도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않는 자가 결국 천국문을 두드리는구나.

3.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보존하는 자가 면류관을 얻는구나.

4.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는 자가 천국에 들어가는구나.

5. 천국과 면류관을 얻게 해주고 그것을 보존케 해주는 교회가 참 교회로구나.

6. 진리를 보존하는 교회, 주님을 부인하지 않는 교회, 형제를 사랑하는 교회가 주님의 칭찬받는 교회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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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예수님을 믿지 않은 죄란 무엇인가?(요16:7~9)_2017-08-27(설교전문) 갈렙 2017.08.27 1022
140 다시 쓰는 회개,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가?(눅15:17~21)_2017-08-20(설교전문) 갈렙 2017.08.20 261
139 두 세 사람의 일치된 요청의 기적(마18:18~20)_2017-08-13(설교전문) 갈렙 2017.08.13 299
138 예수께서 풍랑에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책망하신 이유(마8:23~27)_2017-05-06(설교저문) 갈렙 2017.08.06 502
137 내 기도, 너무 얌전하지 아니한가?(눅11:5~13)_2017-07-30 갈렙 2017.07.30 303
136 고난이 유익이라(시119:67~71)_2017-07-23 갈렙 2017.07.23 412
» 우리가 꿈꾸는 교회(계3:7~11)_2017-07-16(창립기념주일설교) 갈렙 2017.07.16 926
134 오늘도 역사하는 믿음을 가지려면(살전2:13)_2017-07-09 file 갈렙 2017.07.09 491
133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실까?(룻2:8~13)_2017-07-02 file 갈렙 2017.07.02 383
132 내 모든 일이 하나님의 섭리가 되게 하려면(마10:28~31)_2017-06-25 file 갈렙 2017.06.25 514
131 주님은 교회가 아닌 교회를 왜 붙드시고 있는가?(요한계시록 3:19~20)_2017-06-18 file 갈렙 2017.06.18 487
130 진리를 추구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2가지 명령(계2:8~11)_2017-06-11 file 갈렙 2017.06.11 293
129 어떻게 다시 일어설 것인가?(시118:1~29)_2017-06-04 file 갈렙 2017.06.04 775
128 누가 진정 복있는 자일까?(마5:3~12)_2017-05-28(설교전문) file 갈렙 2017.05.28 379
127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는가?(롬3:9~18)_2017-05-21 file 갈렙 2017.05.21 786
126 내 사전에 거짓을 용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살후2:10~13)_2017-05-14 file 갈렙 2017.05.14 453
125 하늘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이 기록되려면(빌4:2~5)_2017-05-07 file 갈렙 2017.05.07 456
124 안디옥교회 그 놀라운 역사적인 이야기(행13:1~3)_2017-04-30(설교전문) file 갈렙 2017.04.29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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