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제목] 죽음 앞에 선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23:39~43)

[일시] 20161127일 주일낮예배설교안

[찬송] 23장 만 입이 네게, 104장 곧 오소서 임마누엘, 484장 내 맘의 주여 소망되소서

PW: 믿음, MIW: 주된 관심사

T.S: 믿음이란 이 세상에의 주된 관심사를 언제나 회개와 예수님과 천국에 두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금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아우성입니다. 농민과 노동자와 젊은이들은 이 나라를 망친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해야 된다고 주말마다 서울 한복판으로 들어가 촛불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이 현 시국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것일까요? 무엇보다도 대통령에게 잘못이 있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그렇지만 언론에게도 많은 잘못이 있습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보도하지 않고 과장하거나 허위로 보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것을 시국을 틈타서 자기자신의 약진의 발판으로 이용하려는 자들도 있습니다. 게 중에 어떤 사람은 이러다가 잠잠해지겠지 하면서 침묵을 지키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아니야, 내가 이번에 광화문에 나가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야하면서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어떤 그리스도인은 말합니다. 불의한 나라와 지도자를 보고 침묵을 지키는 자는 범법행위라고 말입니다. 반면에 어떤 그리스도인은 모든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으니, 대통령이 했던 행동은 밉지만 나라의 기강을 흔들지 않으려면 부화내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어떤 이는 우리 나라가 법치주의 국가인 만큼 대통령이 잘못한는 것이 드러나면 그때 가서 처벌을 하든지 해야지, 괜히 섣불리 행동했다가 북한만 이롭게 할 수 있다고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또한 어떤 분은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주말 에 촛불시위에 나가야 합니까? 아니면 침묵을 지켜야 합니까? 아니면 하야반대시위에 참가해서 태극기를 들어야 합니까?

중요한 것은 구약의 선지자들은 어떻게 했고 예수께서는 어떻게 했나를 살펴봐야 합니다.

먼저, 구약시대의 선지자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죄짓거나 불의한 자들에 대해 어떻게 했습니까? 그들이 책망하고 꾸짖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렇게 한 이유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범죄자나 불의한 자를 권좌에서 내려오게 하는 데에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그들로 하여금 회개케 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회개하고 돌이켜 새 사람이 되게 하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행동을 하게 하는 데에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을 보십시오. 예수님은 원래 온유하고 겸손하신 분이십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서는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엄히 책망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을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자리에서 끌어내리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을 하여금 회개케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 중에 다만 몇 명이라도 구원하려는 데에 있었습니다. 그들 자신이 자기가 지은 죄를 발견하고 고치도록 하기 위해서 책망도 하시고 꾸짖기도 하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국가에 대해서는 국민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이 곧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22:21)”입니다.

 

그러나 가끔 하나님께서 심판하신 지도자들도 있었습니다. 아합왕이나 이세벨과 같은 경우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도 그 죄가 특별한 경우였습니다. 그것은 지도자가 백성들에게 우상숭배를 강요하거나, 성도를 간교하게 그리고 악랄하게 핍박하고 죽이려 시도했을 때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나라와 민족의 독립운동에 앞장서 일하다가 붙들려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나라와 민족과 지도자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정말 무엇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에 예수님과 함께 매달렸던 두 명의 행악자들 중에 한 명(오른편 강도라고 칩시다)이 그 절명의 순간에 예수님의 무죄성을 옹호하면서 예수께서 천국에 들어가실 때에 자기도 기억해달라고 부탁했다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진정 구원자로 오셨다면, 다른 왼편의 강도처럼 기적이라도 일으키셔서 예수님 자신도 구하고, 나라와 민족도 구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요?

로마군병을 살해한 자들은 자신만이 아니었을텐데, 왜 자신만이 붙들려 죽임당해야 하는지 놓고 하늘을 원망해야지, 왜 자신의 사형은 당연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요?

인생 한 번 살다가 붙잡혀 죽게 되었으면 그것으로 끝인 것이지, 굳이 자신의 영혼의 뒷 일까지 예수님께서 부탁해야 되는 것인가요?

자기도 십자가에 못박힌 상태라 엄청난 고통의 무게에 시달리고 있었을 텐데, 왜 그 순간에도 주님더러 죄가 없는 분이라고까지 옹호하는 것인가요?

천국과 지옥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도 많은데, 왜 자신이 죽거들랑 자기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것인가요?

 

2)청중적 접근

오늘날 우리도 이 경우처럼, 자신이 행한 일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죽음 앞에 서야 된다면, 우리는 그 순간에 무엇을 말하시겠습니까?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0년경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께서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던 그 시각에 예수님의 좌우편에 못박혔던 강도들 두 명이 나눈 대화입니다.

 

그날은 처형의 날이었습니다. 그날은 금요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세 사람이 십자가에서 처형되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예수님이었고, 나머지는 두 사람이 예수님의 좌우편에 달렸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사이에 두고 이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눕니다.

그때 왼편 강도가 말합니다.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니시오? 그렇다면 당신 자신과 우리를 구원해보시오(23:39)” 그러자 오른편 강도가 예수님 너머에 있는 왼편 강도를 행햐 말합니다. , 너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니? 너도 바로 그 심판 안에 있어. 그리고 우리는 공의롭게 처벌받고 있는거야. 왜냐하면 우리가 실행했던 것의 합당한 것을 우리가 받고 있기 때문이지. 그러나 이분은 그 어떠한 부당한 것도 실행하지 않았어.(23:40~41)

그리고 이번에는 바로 옆에 계신 예수님게 부탁을 합니다. 예수님, 당신께서 당신의 왕국 안으로 들어가실 때에 저를 꼭 좀 기억해주십시오.(23:42)”

 

4)문제발생원인

어쩌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일하다가 붙들려온 것만 해도 좀 억울한데 그리고 자기도 십자가에 못박혀 매우 고통스러운 형편인데, 왜 오른편 강도는 자신의 처벌은 합당하고 말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그 와중에서도 예수님의 무죄성을 변호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인 천국에 대해서 왜 예수님에게 부탁드리고 있는 것일까요?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오른편 강도가 , 정신없는 놈이로구나! ” 하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죽는 순간에 무슨 천국 얘기?” 하면서, “고통이나 감면해 달라고 기도해야 되지 않아?”하고 조언해 주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믿음이 없으면, 아무 쓸데 없는 짓만 하고 있다고 푸념섞인 말을 할 수 있습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과 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편 강도는 믿음으로 자신의 죄를 시인하고, 예수님의 죽음은 부당한 것이라는 사실을 증언하며, 예수님이 늘 말씀하시던 천국으로 자신도 들어가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하려 합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의 강도는 체념한 채, 예수님만을 향하여 조소섞인 말을 합니다.

 

 

.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두 명의 강도, 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먼저, 이 둘의 공통점부터 살펴보자.

이 둘은 둘 다 행악자입니다. 또한 강도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로마의 사형법에 따라 가장 잔인한 형벌인 십자가형을 얻도받고 지금 사형집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의 신분에 대해서 마태복음과 마가복음에서는 강도(, 레스테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아마도 이들이 폭력을 사용하여 로마에 대항하여 약탈을 자행했거나 로마군병을 살해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유대역사가 요세푸스에 의하면, “레스테스는 로마통치에 대항하여 싸우는 열심당원(열혈당원, 젤롯인)을 가리키는 데 쓰였다고 말합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이들은 단순한 강도가 아닙니다. 예수님 대신 풀려났던 바라바와 같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마에 대항하였던 극우정당단체인 젤롯당원의 일원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서는 이 사람들에 대해서 행악자(, 카쿠르고스)”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이들은 범법자인 것을 분명하게 말해줍니다. 즉 누가복음에는 이 두 사람에 대해서 카쿠르고스라고 분명하고 언급하여, 이들이 극악무도한 범죄자인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이들은 악을 행한 자입니다. 그것도 십자가의 잔인한 형벌로서 다스려야 할 만한 매우 큰 범죄를 저지른 자임에 분명합니다. 그래서 로마는 이들을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는 것을 사람들로 하여금 다 보게 함으로 다시는 로마에 대항하여 이런 자들과 같이 행동하지 못하도록 경고하고 있습니다.

 

 

. 이제 이 두 명의 강도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십자가 상에서 이 둘은 자기자신과 예수님과 천국에 대해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먼저, 왼편 강도는 자기자신에 대해서 어쩌다가 잘못 붙들려 죽게 된 좀 억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과 예수께서 행한 사람구원방식에 대해서는 아주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아니 비아냥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들을 지켜보고 있던 당시 백성들이나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군병들처럼 말했습니다.

네가 바로 그리스도라고 지껄이는 모양인데, 그럼 너나 한 번 구원해 보시고 그런 다음 우리 백성들도 구원해 보시지.”

그는 예수님을 결코 메시야로 믿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하던 방법을 가지고서는 결코 이스라엘 민족을 로마로부터 구원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그는 자기가 행한 일은 합당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행한 것은 떳떳한 일이라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혹시라도 자기가 사용하는 방법을 가지고 이스라엘 민족을 구원하는 것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지만, 예수님의 방법으로는 도무지 어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오른편의 강도는 그와 달랐습니다. 그는 첫째, 자신의 죽음은 자신이 저지른 죄값에 대한 합당한 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자신이 지은 죄가 무엇이며,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열혈당원과 함께 로마에 대항하여 약탈을 저질렀고 로마사람을 살해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가 행한 행동은 2가지 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도둑질하지 말라는 8계명을 정면으로 어긴 것이며, 살인하지 말라는 6계명을 정면으로 어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자신이 저지른 행위는 마땅히 사형에 해당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왼편강도라 다른 것은 왼편강도는 자신이 행위는 떳떳한데, 힘이 없어서 죽임당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반면에, 이 오른편강도는 자신이 저지른 짓은 사형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떤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둘째, 그는 예수님의 죽음은 매우 부당한 처사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는 부당한 것을 전혀 행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께서는 아무런 죄도 짓지 아니하신 분인데, 지금 사형언도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셋째, 그는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진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예수께서 살아계실 때에 하신 말씀을 그는 잘 알고 있었고 그것을 그대로 믿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이라는 것이 바로 천국이며, 천국은 오직 회개하는 자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고백하면서 예수님께 예수께서 곧 들어갈 왕국에 자신도 있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을 한 것입니다. 그는 그순간 매우 중요한 부탁을 했습니다. 그것은 자신도 죽거들랑 자신의 영혼을 천국에 같이 데려가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비록 그가 도둑질죄와 살인죄를 저지른 죄인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영혼을 기억해달라고, 다시 말해 자신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달라고 예수님에게 부탁을 했던 것입니다.

 

<영적 법칙>

믿음이란 로마의 십자가형에 자신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영혼을 예수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죽음 후에도 천국과 지옥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께서 이 세상에서 외친 핵심이 천국이요, 그 천국에는 회개하는 자가 들어간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붙들게 되된다면, 죽은 후에라도 자신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 오른편 강도는 어떻게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었을까요?

그의 중요관심사가 바로 죄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이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비록 그가 열혈당원으로서 독립운동을 하며 사는 존재이었지만, 죽은 다음에 받게 될 심판과 죽은 다음에 들어갈 사후세계와 예수님이 그의 인생의 주된 관심사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아마도 자신이 주어진 일을 행하다가도 틈틈이 예수님이 누군지를 살펴보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는 자기들이 행하는 방식으로 사람을 구원하려고 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자기들은 살인과 약탈을 통해서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백성을 구하려 했지만,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자기가 죽음(희생함)으로 다른 사람을 살리려 했기 때문입니다. 좀 더 다르게 표현하면 자기는 분노와 파괴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을 구원하려고 노력했지만, 예수님은 사랑과 용서로서 다른 사람을 구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는데, 자기의 생각은 틀렸고, 예수님의 생각이 맞았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영적 법칙>

믿음이란 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이 인생의 주된 관심사인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죽은 다음에 반드시 심판이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죽은 다음에 사후세계가 있음을 알고 자신의 영혼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 특히 이 강도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영적 진리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이때까지 아무리 세상을 잘못 살아왔어도 죽기 전이라도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고 예수님을 믿고 그리고 천국을 소망한다면, 그도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께서 이 강도에게 이렇게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아멘.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오늘 나와 함께 네가 낙원 안에 있을 것이다(23:43)”

사실 그가 걸어가야 할 길은 열혈당원의 길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가 걸어가야 할 길은 예수님을 말씀을 듣고 회개와 천국복음을 증거하는 자로서 살아가는 것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어떤 연유로 그 길을 걸어가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의분에 강해서였는지, 한 번 끓어오르는 감정을 어찌 할 수 없는 사람이었는지는 잘 알 수는 없습니다. 바로 옆에 매달려 있는 친구가 열혈당원이어서 그를 따라다니보니 열혈당원이 되었는지도 잘 알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오른편 강도는 자기자신의 죄와 예수님과 천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죽기 전에 그에게도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던 것입니다.

왜 왼편 강도에게는 죽기 전에 회개하고 천국에 들어갈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일까요? 그의 인생의 주된 관심사가 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죽은 후에 자신의 영혼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후세계와 구원과 심판에 대해 관심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2)청중의 문제와 해결

오늘날 우리들의 주요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성공입니까? 연애입니까? 부자되는 것입니까? 취미생활입니까? 건강입니까? 나라와 민족을 이 위기에서 구하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이 오른편 강도처럼 죄와 예수님과 천국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학생입니까? 아니면 주부입니까? 아니면 직장인입니까? 간호사입니까? 그렇다 할지라도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항상 오른편 강도처럼 죄와 예수님과 천국에 있어야 합니다. 꿩이 수수밭에 항상 관심을 두는 것처럼 우리도 항상 자신의 영혼에 관심을 두어야 하는 것입니다.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의 주된 관심사가 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이 세상에서 어떤 직업을 갖고 살아가든 항상 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특히 죽음 직전에는 반드시 이 3가지 것을 더 주의해서 귀를 기울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자신의 육신을 위해서 살아가는 곳이 이 세상이지만 자신의 영혼을 위해서도 시간을 꼭 비워두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인생을 혹시 잘못 살아왔어도 마지막 순간에는 자신의 죄인인 것을 회개하고 예수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인생을 혹시 잘못 살아왔어도 회개하면 천국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고 마지막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4.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비록 죽는 날까지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강도로서 살아왔고, 행악자로 살아왔어도 믿음으로써 그의 관심사를 항상 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에 두었던 오른편 강도는 결국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정말 그의 소원대로 그날 저녁에 그의 영혼에 예수님과 함께 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 살 때에는 사람을 죽이고, 파괴하는 일을 일삼아왔지만, 그의 주된 관심사를 항상 죄와 예수님과 천국에 들었더니 그는 죽어서 예수님 곁에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는 장소에 같이 있게 된 것입니다.

<영적 법칙>

믿음이란 언제나 예수님과 함께 있으려는 마음입니다.

믿음이란 죽어도 자신의 영혼이 예수님 곁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붙드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무슨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붙드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무슨 죄를 지었더라도 회개하고 예수님을 붙들어서 꼭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 청중의 더 큰 복

우리도 그렇습니다. 비록 세상에서 못난 직업을 가지고 있고, 돈이 많이 못 벌지 못해도, 그리고 혹 몸에 질병을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마지막에 가서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붙들고 천국을 소망한다면, 우리에게도 이러한 은총이 주어질 것입니다.

 

2)결단

이 세상은 결코 녹록하지마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직업을 가지든, 어떤 인생을 살아가든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 자신이 꼭 죄인인 것을 시인하십시오. 즉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 예수님만이 구원자인 것을 고백하십시오. 예수님 이외에는 나의 영혼을 천국에 데려갈 자가 없음을 고백하십시오.

셋째, 회개하고 예수님을 붙드는 자는 천국에 들어간다고 것을 믿으십시오. 그래야 우리는 진짜 인생성공자가 되는 것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우리의 주된 관심사를 죄심판과 예수님과 천국에 둘 수 있을까요?

첫째, 일주일 한 번은 반드시 교회에 출석하여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십시오.

둘째, 일주일에 한 번은 우리가 붙들어야 할 예수님이 누군지를 누군가로부터 듣고 배우십시오.

셋째, 일주일 한 번은 내 육체만을 위해 일하지 말고 내 영혼을 위해 시간을 내십시오.

 

. 결단의 축복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너는 오늘도 나와 함께 있구나하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죽은 다음에는 너는 이 시간도 이 천국에 나와 함께 있구나하고 말씀해주실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인생의 주된 관심사가 무엇이어야 하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우리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회개예수님천국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어떤 인생을 살았어도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붙잡으며, 천국을 소망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죽기 전에 정말 붙들어야 하는 것은 회개예수님천국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하비다.

주여, 이 세상 일에만 너무 취해 있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눈에 보이는 것에만 너무 심취해 있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관심사를 바꾸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관심사를 영혼에게로 돌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관심사를 주께로 돌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관심사를 천국으로 돌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관심사를 죄를 회개하는 것으로 돌리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정말 관심가져야 할 대상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이 세상 일에만 취하게 만드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주된 관심사에 초점을 맞출지어다. 회개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모든 책망과 꾸짖음은 그 목적이 회개하고 돌이키는 데에 있어야 하는구나.

2. 어떤 직업을 가지고 무슨 일을 하든지 내 인생의 주된 관심사는 회개와 예수님과 천국이어야 하는구나.

3. 죽음을 눈 앞에 둔 자의 최대의 관심사는 회개와 예수님과 천국이어야 하는구나.

4. 아무리 세상을 잘못 살았어도 죽기 전에 자신이 죄인인 것을 시인하고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소망한다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풀어주시는구나.

5. 우리의 영혼이 항상 주님 곁에 머물러 있다면 그는 진정 성공자로구나.

6. 우리의 영혼이 있어야 할 마지막 장소는 천국이로구나.

 

[다운로드하기]  2016-11-27 죽음 앞에 선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눅23;39~43).pdf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죽음 앞에 선 자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눅23:39~43)_2016-11-27(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27 541
102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달은 한 사람(눅5:1~11)_2016-11-20(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19 870
101 믿음은 언제 진짜 효력을 발휘할까?(롬4:11상)_2016-1-13(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13 435
100 주님이 진정 바라시는 회개의 또 다른 방면(계2:5,3:19)_2016-11-06(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1.05 483
99 하나님은 왜 제5계명을 십계명으로 주신 것일까?(신5:16)_2016-10-30(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30 586
98 회개의 마지막 화답은 무엇인가?(시116:12~14)_2016-10-23(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23 559
97 십계명강해(06) 제1계명(5) 왜 주님은 당신 앞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고 하시는가?(출20:1~3)_2016-10-16(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15 853
96 안식일인데도 일하시는 하나님(요5:1~18)_2016-10-09(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09 540
95 메시야를 찾은 한 여인의 간절한 기대(요4:27~30,39~42)_2016-10-02(설교전문) file 갈렙 2016.10.02 635
94 선구자의 아름다운 퇴장(요3:22~36)_2016-09-25(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24 466
93 거듭남의 중요한 영역은 대체 무엇인가?(요3:1~15)_2016-09-18(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18 699
92 세례요한의 숨겨진 회개사역(마11:9~15)_2016-09-1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9.11 525
91 그분이 하시는 일과 내가 해야 할 일(마8:1~4)_2018-08-28(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28 719
90 하나님은 언제 일을 시작하시는가?(출3:6~10)_2016-08-2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20 634
89 숨겨진 또 하나의 교회의 기초(역대상 21:26~22:1)_2016-08-14(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13 592
88 초대교회 성도들은 과연 성령의 이름을 불렀을까?(행3:6, 7:59, 16:18,31, 19:5)_2016-08-07(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8.07 530
87 주님은 정말 제사와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실까?(시51:14~19)_2016-07-31(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7.31 823
86 한 시대에 뜻을 정했던 한 사람(창5:32~6:14)_2016-07-24(설교전문) file 갈렙 2016.07.24 585
85 그날 거기에 마리아의 회개가 있었다(행1;6~15)_2016-07-17 file 갈렙 2016.07.17 584
84 욥은 과연 무엇을 회개했을까?(욥42:1~10)_2016-07-10 file 갈렙 2016.07.09 1313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Next
/ 25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