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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월 특별새벽집회

주제:“주여, 내 성품도 고쳐주시옵소서(11:29)”

 

 

[제목] 가인에게 나타난 사탄의 성품

[찬송]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말씀] 창세기 4:1~12(구약 5)

2015.3.4()

사람은 왜 믿는다 할지라도 저주와 가난과 질병 가운데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기도를 한다 해도 왜 잘 응답이 되지 않으며 또한 육체를 벗는 날에는 지옥에 떨어지는 일까지 벌어지는 것일까요? 신구약성경을 종합해 보면, 그것은 간이 비록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믿음으로써 칭의를 얻었다 할지라도 이전에 즐기던 죄악된 성품을 청산하지 않고, 사탄의 성품을 따라 계속해서 죄를 짓고 있기 때문입니다.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8:17~18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에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그들이 그 땅을 폭행으로 채우고 또 다시 내 노여움을 일으키며 심지어 나뭇가지를 그 코에 두었느니라 18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

그렇습니다. 아담의 타락이후 사람의 본성에는 창조시에 주어진 하나님의 선한 본성 뿐만 아니라 사탄의 본성까지 들어와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사탄의 본성을 버리고 제거하는 삶을 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채워가는 삶을 살려고 하지 않는 한 수많은 고통과 저주는 계속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제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과정을 통해서, 과연 인간은 어떻게 사탄의 본성을 받아들이게 되었는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사탄이 인간을 꾀였던 첫 번째 방법은 거짓속임수였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사탄의 거짓말을 듣고도 그것을 마음에 둠에 따라 인간은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탐욕을 갈망하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명하신 금단의 열매를 따먹고 말았으니, 선악과를 따먹자마자 인간은 곧바로 사탄이 가지고 있는 악한 본성들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후손들로 내려갈수록 그것은 점점 더 늘어나 걷잡을 수 없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성도들이 버려야 할 첫 번째 사탄의 성품은 거짓탐욕입니다. 그리고 이이서 무책임함과 뻔뻔스러움과 부정적인 언어요, 우상숭배하려는 마음을 하나님없이 살려는 교만한 마음 등입니다. 이제 오늘은 범죄로 인하여 아담과 하와의 내면 가운데에 들어온 사탄의 성품이 어떻게 자식에게 유전되어 나타났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가 버리고 고쳐야 할 사탄의 성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를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인에게서 나타난 사탄의 성품은 우선적으로 분노미움이었는데 그것은 아벨에 대한 시기질투심에서 기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서 가인은 잔인하고 무자비하고 폭력적인 성품을 드러내고 말았는데, 결국 동생을 들에서 살해하는 일까지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사탄의 성품이 가인 속에서 활동하여 동생 아벨을 향한 시기심과 질투심을 유발하고 이어지는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그만 동생을 들로 불러내어 쳐죽이는 일을 감행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미움과 시기와 분노는 살인을 잉태하는 모체인 것입니다(30:1~2, 5:21~22). 그러므로 우리는 가인의 행동이 가인 자체만의 행동이 아니라, 그의 속에 들어있던 사탄의 성품이 그를 충동하여 죄를 범하게 한 것임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탄의 성품을 제어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요일3:12 가인 같이 하지 말라 그는 악한 자에게 속하여 그 아우를 죽였으니 어떤 이유로 죽였느냐 자기의 행위는 악하고 그의 아우의 행위는 의로움이라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그렇다면, 왜 가인은 분노했을까요? 그가 냈던 분노는 과연 정당한 것이었을까요? 우리는 여기서 가인과 아벨의 첫 제사를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가인은 범죄한 아담과 하와가 낳은 첫아들 즉 장자입니다. 그래서인지 아담과 하와는 아들에 대한 기대가 참으로 컸습니다. 왜냐하면 여자의 씨(후손)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주님께서 말씀해주셨기 때문입니다(3:15). 이 말은 여자로부터 나온 아들이 사탄의 권세를 박살낼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실제 가인의 성품은 그리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그후에 낳은 둘째아들의 이름을 아벨이라고 지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담과 하와는 첫아들의 이름을 매우 의미심장하게 지었습니다. ‘가인이라고 지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남자()를 얻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인의 모습은 부모를 실망시켰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째 아들을 낳고는 그의 이름을 아벨이라고 지었습니다. 이것은 허무라는 뜻입니다. 크게 기대했는데 그 기대가 허물어진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둘째 아들 아벨은 자신이 붙여진 이름과는 달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우선 자신의 형이 들에 나가서 땅을 일구어 경작하니 자신은 양을 치는 일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곡식이 여물어가는 가을철이 되었습니다. 가인과 아벨은 저마다 자신의 소출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제사하기 위해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성경에 기록되었는데, 아벨의 모습은 자세하게 기록된 반면에 가인의 모습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가인은 건성으로 제사를 드렸지만, 아벨은 믿음과 정성으로 제사를 드렸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그러한 사실을 알 수 있을까요?

, 아벨의 제사를 보겠습니다. 그는 양 한 마디를 달랑 드린 것이 아닙니다. 그는 여러 마리의 양을 바쳤습니다. “양의 첫 새끼들과 그것들의 기름진 것을 드렸다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4:4). 그것도 가장 좋은 최상품의 첫 것을 그것의 기름과 함께 드렸습니다. 나중에 모세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제사법에 의하면, 기름은 하나님께 향기가 되어 올라가는 부분으로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부분입니다. 즉 아벨은 자신의 아버지인 아담으로부터 어떻게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 정확히 배웠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배운 대로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게금 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아벨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신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어떤 신학자들은 하나님께서 가인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고 아벨의 제사를 받으신 것은 가인의 드린 제사가 곡식제사(소제)로서 피의 희생의 제사가 아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려는 의도에서 빗나간 것입니다. 어찌 하나님께서 피의 희생제사만을 받으시겠습니까? 제사법이 기록된 구약성경 레위기를 읽어보면, 하나님께서는 곡식으로 드리는 소제제사나 양이나 염소, 소 등으로 드리는 동물의 피의 희생제사인 번제나 화목제, 속죄제나 속건제를 다 기뻐하십니다. 또한 가인은 땅에 곡식을 뿌려 경작하는 사람이었기에 땅의 소산물로 하나님께 곡식제사를 드린 것은 잘못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어찌 되었든 오늘날 우리도 예배에 실패하게 되면 이렇듯 모든 것이 다 뒤틀리게 되는 법입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과 참된 교통을 갖지 못하는 자는 결국 사탄의 악한 성품이 발동하기 때문입니다.

4:6~7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만일) 선을 행하면(행했다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만일)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이니했다면) 죄가 문에 엎드려(웅크리고) 있느니라(있을 것이다) 죄가 너를 원하나(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그렇습니다. 가인의 행위는 악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날 아담과 하와로부터 물려받은 하나님의 선한 본성대로 행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악한 사탄의 본성을 따라 행했습니다. 사실 그가 하나님께 처음으로 드리는 제사는 빵점이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 와서도 예배를 떼우기 위한 식으로 드려서는 아니 됩니다. 온 맘과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영과 진리를 가지고 예배해야 합니다. 그래야 모든 것이 잘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놀라운 영적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예배의 자리가 사탄의 본성을 이기는 자리가 될 수도 있지만 사탄의 본성을 드러내는 자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예배의 자리는 과연 어떤 자리입니까? 하나님과 내가 만나는 자리입니다. 비록 나 자신이 죄인이지만 하나님과 만나도록 기회를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 겸손히 자기자신의 죄를 고백하는 자리입니다. 그래서 아벨은 회개했으며 또한 감사했습니다. 자신의 소중하고 귀중한 것을 정성 다해 하나님께 드리며 감사했던 것입니다. 참된 예배는 회개와 감사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분노와 시기마저 이기게 하는 것입니다.

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이 그 예물에 대하여 증언하심이라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예배에 실패하게 되면 사탄의 본성이 더 활동하게 됩니다. 시탄의 성품인 분노의 감정을 부추기고, 시기와 질투심을 유발하며, 사람을 죽여 놓고도 아무렇지도 않는 듯 뻔뻔스럽게 행동하게 하며, “너의 동생이 어디 있느냐?”고 묻는 하나님의 질문에도 내가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하면서 무책임함을 드러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이제 아벨처럼 예배를 성공시킵시다. 회개의 감사의 예배를 드립시다. 그리고 정성을 다해 예배에 참여합시다. 그럴 때에 우리는 사탄의 성품을 이길 수 있으며 비록 죽는다 해도 천국에 들어가는 복된 성도가 될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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