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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월 특별새벽집회

주제:“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20:28)”

 

[제목] 예수님은 주님이요 하나님이시다

[찬송]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어

 

[말씀] 요한복음 20:24~31(신약 184)

2016.2.28()

1. 서론 들어가며

예수님은 과연 누구실까요? 그분은 사람일까요 아니면 하나님일까요? 그리고 그분은 주님이실까요 아니면 인간을 섬기려고 오신 고난받는 종이실까요? 뿐만 아니라 그분은 그리스도이실까요 아니면 하나님의 아들이실까요?

성경에는 예수님이 누구신지에 대해 여러 사람들의 간증과 계시가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분명한 사실은 그분이 바로 우리의 구원자가 되신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치고 죄와 죽음과 사탄과 음부(지옥)을 이긴 존재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들로부터 우리 인간을 건져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 예수 그리스도는 다릅니다. 그분이 비록 사람으로 태어나시기는 했지만 그분은 100%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번 한 주간동안 예수께서 과연 누구신지를 보다 더 세밀하게 살펴볼 것입니다. 오늘부터 다음주일 오후찬양예배까지 총 10번의 시간을 통해서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확실히 알고 믿고 그분의 권세를 누리며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에 대한 4가지 신앙고백 일반적인 2가지의 신앙고백과 더 진전된 2가지의 신앙고백

예수께서 누구신지에 대해서 우리가 먼저 알 것은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제자들이 했던 신앙고백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 했던 제자들의 신앙고백이 달라졌다는 사실입니다.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했습니다. 가까이는 3년동안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베드로가 그렇게 고백했고,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의 동생 마르다도 그렇게 고백했습니다.

16:16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11:27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당신)[] 그리스도시오,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믿어왔나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그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활승천하신 후, 그의 제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좀 더 진전된 신앙고백을 했습니다. 먼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도마의 신앙고백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20:28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부활하기 전에 제자들이 고백했던 신앙고백 즉 예수께서 그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은 뭔가 부족한 신앙고백이라도 되는 것인가요? 왜 도마는 예수님을 주님이시요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전과는 다른 신앙고백을 했던 것일까요? 그것은 그의 눈에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의 모습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 예수님은 사람이셨습니다. 하지만 부활후의 예수님은 더 이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주님이시요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3. 예수께서 주님이시라는 신앙고백은 어떤 의미일까?

, 그렇다면, 예수께서 주님이라는 말의 의미는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 당시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랍비내지는 선생님(, 에피스타타)’이라고 불렀습니다(12:38,9:38,1:38,3:2). 그것은 율법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가르쳐주는 스승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른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직접 만나보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다르게 불렀습니다. 그분을 주님(, 퀴리오스)”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직접 만나본 사람들이 칭했던 주님이라는 명칭은 과연 어떤 의미였을까요? 그것은 3가지 의미가 복합적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예수께서 종들에게 있어서 주인이라는 뜻이었으며, 둘째로 백성에게 (통치자)’이시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리고 셋째로,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구약의 여호와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앞의 2가지 명칭은 예수께서 부활하시기 전에도 그렇게 불렸지만,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에는 세 번째로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주인이십니다. 예수님 당시 제자들을 자신을 낮추어 종이라고 칭했으며, 예수님을 종에 대한 주인이라는 의미에서 주인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둘째로, 예수님은 왕이십니다. 그분이야말로 구약시대 위대한 성군이었던 다윗처럼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하러 오신 진정한 왕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그분을 (통치자)’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난 후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서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셋째로, 예수님은 여호와 하나님이셨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시고 난 후에,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자들은 예수님을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서 주님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은 그분이야말로 구약에 이스라엘과 언약을 맺으신 여호와 하나님 자신이라는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예수께서 한 분 하나님이셨던 것입니다. 사실 유대인들에게 있어서 여호와 외에 다른 존재를 주님(, 아도나이)이라고 부른다는 것은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일이었지만, 이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데에 그 어떤 거리낌도 갖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오순절날 방언소리를 듣고 모여든 3천명 이상의 군중들을 향해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하게 알수 있도록 이렇게 외쳤습니다.

2: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베드로는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모르고 십자가에 못박았지만 그분은 사실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여호와 주님이시다사실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시고 그들을 구원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셨습니다(2:32, 43:11). 그런데 때가 차매 그분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러 직접 육신을 입고 오신 것이라고 선포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러 오셨다는 의미에서 예수님을 주님(아도나이)’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22:16).

2:3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4. 예수께서 하나님이라는 신앙고백은 어떤 의미일까?

그렇다면 이제 마지막으로, 도마가 불렀던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신앙고백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구약성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자에 대한 호칭이 처음에는 하나님(, 엘로힘)로 불렸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1:~2:3). 그러다가 나중에 그분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그때 그분의 이름은 여호와이셨습니다(3:15,6:2~3). 그렇습니다. 절대자이신 그분께서 이스라엘의 족장들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언약을 맺으실 때에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셨습니다(12:1~3,26:2~4,28:13~14). 그리고 B.C.1446년경 출애굽시에도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실 때 하나님은 자신을 여호와라고 계시하셨습니다(20:1~2). 그렇지만 처음에 하나님은 자신을 하나님(, 엘로힘)’이라고 계시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절대자이신 그분께서 자신을 하나님(, 엘로힘)’이라고 했을 때, 그것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그것은 2가지 의미로 쓰였습니다. 하나는 그분이 전능자라는 뜻이며, 또 하나는 그분이 창조주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에도 하나님을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이라고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호칭을 도마가 예수님에게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이것은 부활하신 후에 주님을 다시 보니 그분이야말로 바로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 엘로힘)이시다는 신앙고백입니다. 그에게 있어서 이제 예수님은 전능자요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사실 예수님께서도 그의 공생애시절에 자신이 전능자요 창조주이신 것을 여러 번 보여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그분의 말씀 한 마디에 만물을 복종케 했으니,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더러 이제 다시는 열매를 맺지 말라고 하시자 다음날 무화과나무가 뿌리 채 말라버렸습니다(21:19, 11:20). 그리고 나면서부터 소경되었던 자의 눈을 뜨게 했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던 시신경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9:32~33). 다시 말해 예수께서 전능자요 창조주이셨던 것입니다.

5. 결론

그렇습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믿음이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해주시겠다고 언약하신 여호와 하나님, 한 분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것이며, 더불어 전능자와 창조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도 도마와 같은 신앙고백이 필요한 것일까요? 그것은 이러한 신앙고백이야말로, 한낱 피조물에 불과한 사탄마귀 그리고 죄와 죽음과 음부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예수이름의 권세를 우리가 갖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요 한 분 하나님을 분명히 알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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