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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눅15장에 나오는 비유에 의하면, 사람은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회개하는 탕자요 또 하나는 회개하지 않는 탕자다. 회개하는 탕자는 용서를 받고 회복되지만, 회개하지 않는 탕자는 정죄받고 지옥형벌을 면치 못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집나간 탕자가 아니라, 집 안에 있는 탕자에 대해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한다. 집밖으로 나가지는 않았으나 실제로 집 안에 있는 탕자가 너무나 많은 것이 현실이다. 나는 과연 어디에 속해 있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 본문 말씀은 집에 있는 나이 많은 아들이 집을 떠나 허랑방탕한 삶을 살다가 돌아온 자신의 젊은 동생을 위해서 아버지께서 잔치를 벌였다는 소리를 듣고는 매우 분노했다는 말씀이다.
  잃어버린 동생을 되찾았다는 데에 왜 형이 분노하는가? 잃어버린 동생이 살아돌아왔으면 그것만으로도 동생을 따듯하게 환영하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지 왜 분노하는가? 형은 왜 돌아온 동생을 나쁘게 이야기하며 아버지께서 그에게 베푼 행동을 보고 왜 분노했을까?
3. 문제해결
  가. 눅15장의 탕자의 비유에 나오는 두 아들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인가?

  눅15장에 등장하고 있는 두 아들들은 헬라어원문에 의하면, “젊은(네오스) 아들”과 “나이 많은(프레스뷔테로스) 아들”로 나온다. 그런데 이 비유는 두 종류의 사람들에게 말하는 것이다. 한 부류는 “세리와 죄인들”이며, 또 한 부류는 “바리새인들과 율법사들”이다. 하지만 더 크게 보게 된다면, 젊은 아들은 “이방인들”이며, 나이많은 아들은 “유대인들”을 지칭하고 있다고 하겠다.
  나. 첫째아들이 진짜 탕자였던 이유는 무엇인가?
  밭에서 돌아온 첫째아들이 아버지로부터 책망받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 그는 오직 물질 즉 아버지의 재산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도 이미 자신의 동생처럼 아버지로부터 재산을 받은 상태에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아버지가 가지고 있는 남은 재산에 탐이 났다. 그래서 아버지의 말씀에 충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러니 동생이 살아서 돌아온 것이 기분나빴다. 둘째,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전혀 헤아리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어리석은 자였다. 그는 첫째로 자신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을 아버지에게 종노릇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둘째로, 아무 때든지 아버지의 명령을 어긴 적이 없었다고 말했지만 사실 마음으로는 아버지를 거역하고 있었다. 그때도 아버지가 밖에까지 나와 집으로 들어가자고 간청하는데도 그는 거역하고 있었다. 셋째, 둘째아들이 집을 나갔기에 남은 모든 재산은 모두 아들의 것이 될 텐데도, 살아 돌아온 자기 동생을 위해 잔치한 것을 두고서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동생을 축하해주었더라면 정말로 형대접을 받고 살 수 있었을텐데 말이다.
  다. 누가 진정 탕자인가?
  오늘날도 마찬가지다. 율법과 계명들을 빠짐없이 준수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있다면 그는 결국 아버지로부터 버림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불효하는 자를 결코 천국으로 데려가시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먼저 받은 특혜와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것에 보답하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책임을 다하고 아버지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나이 많은 아들은 오히려 아버지로부터 책망만을 들어야 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달라져야 한다. 먼저 믿고, 남들보다 더 많은 특혜와 사랑을 받았다면 그것으로서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하지만 당시 형은 자기의 재산 늘리기에만 급급했다. 돌아온 동생이 회개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다. 자신에게 돌아올 재산이 축나는 것이라고 싫어했고 분노했다. 그는 물질만 관심이 있었을 뿐 영혼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 나의 관심사는 무엇인가? 나는 물질에 관심이 있는가 아니면 영혼에 관심이 있는가? 나는 과연 아버지의 마음을 지녔는가 아니면 돈에만 집착하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가? 금번 3월 특별저녁집회에 돈을 풀어 자식과 주변사람들을 주께로 데리고 오라.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장자된 자가 먼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먼저 믿은 자가 되었지만 받은 축복을 다른 이들과 나누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먼저 믿은 자로서 특권과 은혜만 생각했지 섬기는 자가 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재물 욕심 때문에 형제사랑을 진심으로 실천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하나님 아버지를 진정 안으로부터 존중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주여, 서기관과 바리새인들만 욕할 줄 알았지 나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를 돌아보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베풀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섬기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나누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실천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지 못하게 방해한 악한 귀신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욕심과 이익만 추구하게 만든 악한 귀신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욕심을 내려놓을지어다. 받은 축복과 은혜를 나누어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믿음이란 하늘 아버지의 마음을 갖는 것이로구나.

2. 믿음이란 내 욕심부터 내려놓는 것이로구나.

3. 믿음이란 먼저 받은 특혜와 은혜로서 타인을 섬기는 것이로구나.

4. 참된 상속자란 재물보다 사람의 영혼을 더 사랑하는 것이로구나.

5. 아버지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가 진짜 천국 효자로구나.

6. 교회 밖에 있는 탕자보다 교회 안에 있는 탕자가 더 안 좋은 것이로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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