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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교회 이야기(4)

2007년 8월 15일(수)


제목 :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주신다!”


  지난 2007년 3월 4일, 우리 가족은 거실에 함께 모여 첫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시작과 더불어 걱정도 앞섰습니다. 과연 이 아파트 거실 교회에 누가 올 것인가? 작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과연 사람들이 아파트 거실까지 서슴치 않고 찾아와 줄 것인가가 그 관건이었던 것입니다.

  아파트 거실 교회로서는 도저히 교회로서의 그 기능을 잘 수행하기 어려울 것 같아 보였습니다. 한 주가 다시 흘렀고 주일예배를 마친 후, 저의 매형과 누님은 저와 더불어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상가분양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는 상가들 중에 앞으로 가장 많이 입주할 주민들이 있는 상가를 물색하였고, 결국 약 1만여 세대를 바라보고 있는 코너자리인 제일프라자 8층에 교회를 분양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던지... 그렇지만 제일프라자는 한 가지 단점을 안고 있었습니다. 다른 교회에서는 4월 중하순부터 입주할 수 있었지만 제일프라자 건물은 적어도 6월말경이 되어야 준공검사가 날 예정이라고 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4달 동안은 아파트에서 거실 목회를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미 저희 부부가 예상한 대로였습니다.



1. 개척교회 알리기

  얼마쯤이 될른지는 모르지만 사실 상가가 아닌 아파트 거실에서 목회할 각오로 출발했던 저희 부부는 맨 처음에 교회를 알리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아파트 거실에서 목회를 한다고 알렸을 때에, 사람들이 이상한 교회가 아니라, 정작 건전하고 정통있고 앞서가는 교단의 교회이면서 정말로 준비된 교회임을 알리기 위해, 저희 가족은 우선 저희 통합측 교단마크가 새겨진 커다란 현수막 6개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입주가 진행되고 있는 아파트 앞쪽 대도로변에 잘 보이도록 설치하였습니다. 그리고 아파트 거실쪽에서도 혹 지나가는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현수막을 추가로 설치하였고, 아파트 현관문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동탄명성교회 임시예배처소라는 문구가 새겨진 시트지를 부착하였으며, 준비된 스타렉스 교회승합차의 뒷좌석 바깥면에 교단마크와 교회로고가 들어간 시트지를 부착하였습니다. 이것으로 1차적으로 교회홍보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이사온 입주자 방문하기

  그 다음은 이사온 입주자를 만날 차례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 11월경, 이곳 동탄에 임대상가를 알아보려고 왔다가 만났던 한 분양팀장으로부터, 금촌에 있는 한 교회에 들을 수 있었습니다. 거실 목회를 준비하고 있는 저희 부부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 교회는 그때 당시 금촌신도시 상가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였지만, 아파트 거실에서 한 1년정도 교회를 했다는 것입니다. 금촌신도시 지역에 많은 교회가 들어섰지만 그 중에서 유일하게 지금까지 성장을 하고 있는 교회라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그 주간, 저희 부부는 그 교회를 물어물어 찾아가게 되었고, 그 목사님을 만나서 어떻게 아파트 교회에서 성도들을 모아 상가교회로 나올 수 있었는지 그리고 전도는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듣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그 목사님께서는 너무나도 소상하게 개척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우리 부부는 아파트에서도 충분히 교회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붙었고 그래서 상가가 아직 준비되지도 않는 가운데서도 아파트 거실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선 용기를 가지고 교회주보를 들고서 입주하는 모든 아파트 주민을 찾아갔습니다. 물론 보시면 알겠지만 저희 교회 주보는 개척교회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주보처럼 제작하였습니다. 주보를 들고 이삿집에 들어가서는 그분들이 어디에서 이사왔으며 그리고 신앙생활은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여쭈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에는 많은 경계를 하는 듯 했지만 이내 이사오기 전에 살던 곳과 자신들의 종교에 대해 말씀해주시곤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파트 전도가 이전에 저희 부부가 금촌에 있는 개척교회 목사님으로부터 들었던 것과는 다른 양상으로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그 목사님께서는 저희 부부에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목사님, 처음 개척교회의 시작은 기존 교인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불신자를 전도해서 교인을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가 됩니다. 그러니, 타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이사온 사람을 찾아내십시오. 그 중에서도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사온 분이 있다면 그분에게 목사님 자신이 개척교회 목사님임을 먼저 소개하십시오. 그리고는 간단한 선물을 전달하고는, 본 교회를 잘 섬기시되, 개척교회를 돕는 셈 치고 혹 본 교회를 나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나 새벽시간에 꼭 한 번 나오라고 하십시오. 그리고는 그분들의 반응을 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분이 몇 동 몇 호에 이사왔는지를 문자메시지로 사모님에게 알려주십시오. 그러면 사모님은 부침개를 만들어 전달하면 아주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전도의 대부분은 사모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첫째, 실제 만나보니 멀리서 이사온 가정이 거의 없었다는 점입니다. 90% 가량이 동탄에서 가까운 병점이나 오산 그리고 수원에서 이사온 분들이었습니다. 어쩌다 멀리서 오신 분을 찾았다 싶으면 대부분 안양이나 부천 정도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대부분은 개척교회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탄으로 이사를 왔다 하더라도, 차를 타고 가면 3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에 자신이 섬기던 교회가 있으니, 본 교회로 갈 수밖에 없었던 상황에 개척교회는 무의미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멀리서 이사온 사람 중에, 교회에 다니는 분은 또한 몇 안 되었습니다. 약 한 달 보름정도를 그렇게 날마다 이삿온 집을 좇아 찾아다녀 보았지만, 멀리서 이사온 가정 중에 기독교인은 한 다섯 가정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때 비로서 알게 된 것은 천주교인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이었고, 젊은 부부일수록 교회 목사라고 소개하면 별로 좋은 인상이 아니었고 오히려 짜증을 내는 분들이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나중에 확인하게 된 사실은 입주후 약 한 달 정도까지는 몇 안 되는 교회에서 이사온 집을 방문하여 우리처럼 전도를 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달이 흐르자 나중에는 7~8개 교회에서도 전도팀을 보내 이사온 집을 방문하게 하였고, 또한 신문, 우유, 중국집 등에서도 이사온 집을 방문함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심난하고 분주한 그들의 마음에 한층 더 부담을 안겨주어, 그들로 하여금 짜증내게 하는 원인을 던져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한 달이 지난 다음부터에는 찾아간 집에서도 오히려 홀대를 받는거나 쫓겨나기까지도 하였습니다.

  둘째 문제는, 저의 집사님과도 약간 관련이 있습니다. 저의 집사람은 불신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은 잘 해 왔지만, 그들을 전도할 목적으로 그들과 대면해 본 일은 별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내성적인 성격인지라, 남들이 자기에게 말을 건네기 전에는 먼저 말을 거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침개를 준비한다 해도 직접 가져다 주는 경우가 거의 드물었고, 다 제가 배달을 해야 했는데, 남자가 접시를 들고 나타나니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도 많았고, 혹시 교회 나오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 거부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삿짐이 정리될 저녁 무렵에 찾아가면 문을 열어주지 않는 것이 태반이었습니다.



3. 전략을 수정하다

  하는 수 없이 전략을 수정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들이 거의 70~80% 가량 입주하고 있다는 것도 문제였습니다. 이들에게는 교회에 나오라고 압력을 주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이들이 교회에 올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했습니다.

  

  가장 좋은 방안으로 떠오른 것은 첫 번째로, 동탄명성교회에 대해 가장 잘 소개되어있는 교회주보를, 입주하는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 부착하는 일이었습니다. 그것도 토요일 저녁쯤에 부착하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떼어내지 않아서 필요한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둘째는, 교회홍보 전단지를 제작하여 평일에 아파트 가가호호에 붙이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사온 집이라는 사실을 알고 찾아간다 하더라도, 이사온 날이 아닌 다른 날에 방문해서는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묵묵부답인 그들에게, 교회를 소개하기 위해서 전단지를 부착하는 방법은 아주 효과적이었습니다. 사실 제가 남자라는 것이 좀 한스럽기도 했습니다. 다른 주변의 큰 교회에서는 권사님과 집사님들이 한 팀이 되어 아파트마다 5호담당제처럼 요일과 시간을 정해 놓고 방문하곤 하였지만 저는 남자인지라 그렇게 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바로 교회시작 셋 째 주부터 하게 되었던 일입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정작 멀리서 이사를 온 집이라고 해서 부침개까지 갖다 준 집에서는 아무도 주일날 교회에 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집은 4번씩이나 찾아가기도 하였지만 문도 열어주지 않았고, 분명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인기척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찌나 속이 상하든지... 하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저의 아내는 참으로 지혜로운 여인인 것 같습니다. 아파트의 엘리베이터에 주보를 붙이고, 아파트 현관문마다 교회홍보지를 붙인지 2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갈수록 더 많아지는 홍보지, 교회 뿐만 아니라 각 사업장의 전단지는 갈수록 더 많아졌습니다. 점차 광고지의 홍수시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니, 제발 전단지좀 그만 붙여달라고 하소연하거나 짜증내는 입주민도 많아졌습니다. 각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전단지를 부착하면 손해배상을 요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제안한 것은 각 가정에 간단한 선물을 나눠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본인은 사람을 직접 만나 이야기하기가 어렵고, 또한 입주자들이 이사온 다음에는 적어도 2달동안 꼼짝도 않고 집에 틀어박혀 이삿짐을 정리하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좋은 호감을 심어줄 좋은 방도가 그것이 아니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내가 제안한 것이 부활절 계란이었습니다. 부활절 계란에 대해서는 세상 사람들도 어느 정도 알고 있고, 특히 멀리서 이사와서 교회를 정하지 못한 분들에게 교회를 알기기 위해서는 그만큼 좋은 것이 또 어디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물어 물어서 계란도매상을 찾아내었고, 입주한 가정수에 맞춰 계란 1,500개를 단번에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를 3일 밤낮을 꼬박 고생시킬 줄을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내는 단순히 삶은 계란을 컵에 넣어 나눠주자는 것이었는데, 저의 생각은 계단만 달랑 갔다주는 것은 별 의미가 없으니, 부활의 의미가 새겨진 문구를 새겨, 전달하자고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슈퍼도 없는 동탄신도시에서 칼라로 된 종이컵은 어디서 장만하며, 문구를 써 넣을 스티커는 어떻게 제작할 것이며, 계란을 받치게 될 썬 부직포 종이들(일명 ‘스타핑’)은 어떻게 구해야 할 것이며, 또한 컵을 들 수 있도록 해 주는 끈(일명 ‘모루’)은 어떻게준비해야 할 지 난감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동탄에서 좀 떨어진 오산시내까지 찾아간 끝에 비슷한 것을 찾아낼 수 있었고 또한 없는 것은 만들어서 준비했습니다. 특히 계란에 글루건으로 두 개의 눈알을 붙이는 일도 쉬운 일만은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때 저의 집사람의 후배와 몇몇 아는 집사님들의 도움이 없었다고 한다면, 우리 부부는 계획만 거창하게 세웠을  뿐 실행에도 못 옮길 뻔하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적절하게 돕는 손길들을 보내주셨습니다. 우화에 나오는 콩쥐를 도와주던 여러 손길들이 나타나 일이 척척 진행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부활절계란을 만들기 위해 저희 가정을 방문해주시고 힘써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허리도 많이 아팠을 것이고, 배도 많이 고팠을 텐데 그들에게 해 준 것은 그들이 돌아갈 때, 깨진 계란 조금 드린 것과 감사하다는 인사 뿐인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해 일을 하였으니 그분에게는 그만큼의 복이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해 드렸습니다.


  당시 문구가 들어가고 칼라로 된 계란컵은 목요일 아침부터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나눠드릴 계란이 상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저의 집사람은 금요일 저녁부터 계란을 삶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삶은 계란에 눈을 붙히고 코와 입을 그려 하나씩 하나씩 포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평생 그렇게 많이 부활절 계란을 만든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항상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만드실 때, 조금 거들어 주거나 만들어 주신 계란을 먹기에 바빴었지 그렇게 많은 부활절을 계란을 직접 만들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만들어진 부활절 계란을 바라보고 있자니 마음까지 뿌듯해졌습니다.





4. 첫 등록자가 생기다

  드디어 토요일이 지나고 부활절의 새 날이 밝아왔습니다. 어느 때부터도 제 마음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3일동안 아니 일주일 내내 준비한 부활절 선물을 가득 거실 안에 쌓아 두고 예배를 드리려 하니, 그날은 뭔가 일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예배 시간 중 등록시간이 되었을 때, 전단지를 보고 찾아왔다는 한 청년이 등록카드를 써 내는 것이 아닙니까?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또한 그날 등록은 하지 않았어도 새로운 분들이 여러 명 참석해 주시어서, 거실서 드리는 예배였지만 그 이전에 비해 한층 더 은혜스러운 예배가 되었습니다. 그날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그 다음주에 등록하신 할머니도 있었습니다. 그날 등록한 그 여자 청년은 새성전입당 기념주일이었던 지난 2007년 7월 22일, 세례를 받고 저희 교회의 첫 세례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셨던 할머니 집사님은 저희 교회의 충성된 일꾼이 되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예배를 마치고 저희 가족과 누님가족 그리고 작은 형님 가족이 본격적으로 부활절계란 전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각 지역을 배분하여, 동탄신도시 시범단지 안에 있는 모든 세대에 부활절 계란을 전달한 것입니다. 어떤 집은 문을 두드려 전달하기도 하였고, 문고리에 걸어 놓기도 하였으며,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였습니다. 신이 났습니다. ‘남에게 뭔가를 나눠준다는 것이 이렇게 기쁠 수가 있을까!’ 그때였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마치고 귀가하던 우리 아파트동의 한 입주자 부부가 우리 일행과 마주친 것입니다. 그들은 동탄에 이사를 와서 교회를 찾다가,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교회가 있어 그곳에 찾아가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고 귀가하던 중이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그분들에게 이내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어디, 예배에 다녀오신 모양이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동탄명성교회를 섬기고 있는 개척교회 목사인데, 부활절을 맞아 선물을 드릴까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이거 받으세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분들이 첫 방문한 그 교회는 자신들의 영성과 잘 부합하는 교회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교회를 찾아야 할 것 같다며 귀가하시다가 저희들과 마주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이 직접 그렇게 힘들게 일하시는 것을 보면서, 감동이 되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일에 저희 교회를 찾아오셨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그분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씀중심으로 설교하시는 분이 또 어디에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주일날 그 부부가 정식으로 저희 교회에 등록하셨습니다. 그분들은 바로 지금 저희 교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OOO안수집사권사님 내외입니다. 만약 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저는 사람 한 명 없이 허공에다 대고 예배를 드릴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사실 개척후 약 한 달동안에 우리 부부는 사람 한 명 찾아오지 않는 상태에서 새벽기도를 드려야 했고, 수요기도회를 가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두고서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주신다”라는 믿음의 선배들의 말의 의미인 듯 싶습니다. 성경에 보면,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6:7)”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낙심하지 않고 저희 부부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그것을 주님께 드렸더니 주님께서는 등록교인을 저희 교회에 보내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사실 부침개까지 갖다드린 가정이 등록하지 않아 많이 섭섭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은 정말 우리 교회에 맞는 다른 분들을 붙여주셨습니다.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제 여기에, 처음으로 등록한 그분들이 어떻게 우리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는가 하는 그 이유를 잠깐 옮겨 놓을까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그때 등록한 권사님과 청년 자매님이 바로, 저희 교회에서 만든 두 번째 전단지의 주인공이십니다.



열정적인 설교와 강의,

주님을 확실히 배우게 된 것 같아요.”

동탄명성교회 강○○성도

2007년 4월 8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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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4월 8일 동탄명성교회에 등록한 청년입니다. 얼마전 저는 전단지 한 장을 주웠습니다.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너무나 행복해보였습니다. ‘꼭 이 교회 한 번 가봐야지’ 가정집 거실에 마련된 예배당이었지만, 들어서는 순간 저는 포근하고 아늑한 분위기와 목사님의 우렁차고 감동적인 찬송소리에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아직은 초신자이지만 가슴깊은 곳에서 토해내는 열정적인 설교는 나의 가슴을 파고 들었고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구나’를 실감케 했습니다. 그리고 새가족성경공부를 통해 저는 내가 믿는 하나님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야 ‘성경공부’라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 것 같습니다. 저는 이 교회를 무척 사랑합니다. 이 교회와 목사님을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진정으로 감사드립니다.”




“동탄명성교회에서의 신앙생활은

저에겐 곧 행복입니다.”

동탄명성교회  한○○권사

2007년 4월 22일, 남편과 함께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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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처음에는 참 많이 망설였습니다. 큰 교회를 가서 조용히 다녀볼까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마침 아주 가까이 교회가 있길래 남편과 함께 예배를 드리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곳 동탄명성교회 주일설교말씀을 들었을 때, 저는 하나님 말씀 중심의 바로 그러한 교회이로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하나하나 성경적 원리에 입각하여 선포되어진 귀한 말씀은 갈급한 내 영혼을 적셔주기에 충분했고, 저의 남편도 너무너무 좋아했기에 그 다음주에 곧바로 이 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등록이후 저는 새벽기도회에까지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정말 새벽이 기다려집니다. 저는 얼마 안 있어 동탄명성교회가 이 동탄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하리라 확신합니다.”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010-9953-9182)

이메일 alleteia@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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