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본 글은 어느 목사님께서 노우호목사님의 글을 퍼 나르고 있어서, 제가 그 목사님에게 방언에 대한 노우호목사님의 주장이 잘못되었음을 알려드리자, 제게 방언과 방언기도 및 방언통역에 대해 질문해 온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1. 성경에 방언기도란 말이 언급된 곳이 있는가?

. 있습니다. 고전14:14~15에 나와 분명하게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고전14:2의 말씀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헬라어 전문가들(카리스종합주석)이 번역한 고전14:14-15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카리스직역] 고전14:14 왜냐하면(에안) 만일 내가 방언(글로싸=tongue, 단수)으로 기도하면(동사,가정법,현재,중간태수동태디포,1인칭,단수), 나의 영이 기도하기 때문이다(동사,직설법,현재,중간태수동태디포,3인칭,단수). 그러나 나의 이해력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동사,직설법,현재,능동태,3인칭,단수)

[카리스직역] 고전14:15 그러므로 그것은 무엇이냐? 내가 영으로 기도할 것이다(동사,직설법,현재,능동태,3인칭,단수). 그러나 내가 또한 이해력으로 기도할 것이다(동사,직설법,미래,중간태디포,1인칭,단수)

 

우선 고전14:14은 가정법 현재 문장입니다. 노우호목사님은 가정법 현재 부정문이라고 하는데 부정문이 아니라 긍정문입니다. 가정법 현재 문장은 동작의 계속되는 반복, 계속, 진행(만일 계속해서 ~한다면)을 나타낼 뿐입니다. 그러나 노우호목사님처럼 이 문장을 실현가능성이 없는 문장으로 번역하려면, 고전14:14은 가정법 현재 문장이 되면 안 됩니다. 실현가능성이 없는 가정법은 가정법 과거이자 가정법을 달고 오는 문장의 서두에 에이(ei)”라는 접속사가 달고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고전14:14에이(ei)’로 시작되는 가정법 과거 문장이 아니라, 에안(ean)으로 시작되는 가정법 현재 문장이라 결코 부정적으로 해석될 수 없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성경원문에서는 이 문장이 분명,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곧 자신의 영이 기도한다고 기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우호목사님께서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해석하여, 실제 방언으로 기도하는 것은 아니다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크게 잘못된 번역이자 해석입니다.

 

그러면, 제가 고전14:14을 좀 더 원문에 가깝게 번역해보겠습니다. 먼저 13절부터 번역해보겠습니다.

[원문직역] 고전14:13 그러므로 (계속해서) 방언으로 말하는 자는 통역하도록 기도하라.

[원문직역] 고전14:14 (왜냐하면) 만일 내가 방언으로 (나를 위하여) (계속해서) 방언으로 기도한다면(동사,가정법,현재,중간태수동태디포), 나의 영이 (나를 위하여) (계속해서) 기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의 이성(마음, 이해력)은 열매를 맺지는 못한다(동사,직설법,현재).

 

그러므로 본문의 뜻은 왜 방언으로 말하는 자가 통역하도록 기도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문장입니다. 그 이유는 영으로 기도하지만 마음으로는 아무런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나의 이성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는 말은 이 받은 바 축복에 이성이 지거으로 참여하지 못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방언은 신령한 은사에 속하지만 지적인 기능이나 인격적인 성숙 혹은 성경에 대한 이해에 대해서는 전혀 참여할 수 없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방언을 듣는 자는 방언으로 듣고 아무런 사고의 전달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방언의 은사가 올바르게 사용되기 위해서 대안을 제시했는데, 그것은 바로 으로 하는 기도 즉 방언기도만 하지 말고, ‘이성(마음)’으로도 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15).

 

그리고 고전14:2에서 방언으로 말하는 것은 영으로 비밀을 말하는 것이라 함으로써 이것이 곧 기도인 것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고전14:2에 대해 개역한글성경을 우선 보시고, 제가 헬라어원문에 맞게 번역한 것을 보십시오.

[개역개정] 고전14: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원문직역] 고전14:2 왜냐하면 방언(글로싸=tongue, 단수) (계속해서) 말하는 자는 사람들에게가 아니라 오히려(역접접속사, 헬라어 알라’) 하나님께 말하기 때문이다(동사,직설법,현재,능동태,3인칭,단수). 왜냐하면 아무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다(동사,직설법,현재,능동태,3인칭,단수). 그럼에도 불구하고(헬라어 ’) (그가) 영으로 비밀들을 말한다(동사,직설법,현재,능동태,3인칭,단수).

 

이 문장은 결코 부정적으로 해석해서야 할 문장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노우호목사님께서는 이 본문의 앞부분을 부정적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래와 같이 말입니다. 교묘한 속임수를 보십시오.

[노우호목사] 고전14:2 왜냐하면 방언을 말하는 자가 말을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말한다 하지만(고린도 교인 중에서) 아무도 알아듣는 자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으로 비밀을 말한다.

우선 노우호 목사님의 오역은 2군데입니다. ‘하지만의 위치가 달라졌고, ‘그의라는 말은 원전에는 없는 것을 일부러 끼워 넣으셨습니다. 문제는 역접접속사 하지만의 위치입니다. ‘하지만의 위치는 말한다라는 말의 뒤에 들어가서는 아니 됩니다.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라는 문구 다음에 들어가야 합니다. 사람에게 말하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말합니다.’라고 넣어야 합니다.

 

더욱이 고전14:2의 말씀은 콤마를 통해 3개의 문장이 하나로 합쳐진 문장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원문직역]한 것을 다시 보십시오. 그런데 노우호목사님께서는 2번째 문장 다음에 일부러 말한다. 하지만이라고 넣음으로써 앞 문장을 부정적으로 만들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우호목사님의 주장대로, 고전14:14이 가정법 현재 부정문으로서 실현불가능한 것을 말한다고 치겠습니다. 하지만 고전14:14과 똑같은 가정법 현재의 다른 문장은 어떻게 해석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아래의 예를 보십시오.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접속사 '에안'이 이끄는 가정법 현재 문장으로서, 고전14:14과 같은 종류의 문장).

 

이 문장의 앞부분을 부정문으로 해석해야 할까요? 아닙니다. 사람의 손은 언제든지 범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긍정문으로 해석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손이 범죄하는 것은 실현불가능한 일이 결코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전14:14을 가정법 현재 부정문으로써, 실현불가능한 것이라고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이렇듯 방언기도는 성경에 분명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 계속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9 우상숭배란 무엇이며 그 결과는?(성경구절을 중심으로) 갈렙 2014.11.25 8031
108 회개를 가로막고 있는 로마카톨릭 관리자 2014.09.05 6755
107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4)_내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내 일을 해주신다!_2007-08-15 갈렙 2014.11.24 6257
106 과연 예수님의 보좌는 하나님의 우편에 있을까?(하나님의 보좌는 과연 몇 개인가?) 갈렙 2014.11.25 6128
105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교리와 칼빈의 전적 타락교리는 과연 성경적일까? 갈렙 2014.11.12 6021
104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9)_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_2007-10-10 갈렙 2014.11.24 6011
103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1)_기도한 곳으로 가십시오_2007-07-27 갈렙 2014.11.24 5977
102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6)_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한 진리여라_2007-09-12 갈렙 2014.11.24 5929
101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5) 네가 들어갈 수 없다면 그들이 나오게 하라_2007-08-29 갈렙 2014.11.24 5922
100 하나님께서 만세전에 개인을 구원과 멸망으로 예정해 놓은 사례가 성경에 나올까? 갈렙 2014.11.16 5825
99 [영상칼럼] 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민족과 나라가 멸망할 때까지 이방신들을 섬겼을까? 갈렙 2014.11.25 5824
98 그리스도인도 구약에 기록된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갈렙 2014.11.25 5820
97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15)_하나님의 경영을 누가 막으랴_2007-12-12 갈렙 2014.11.24 5818
96 지금도 이루어가는 나의 구원(엡2:8, 빌2:12)_2013-09-01 갈렙 2014.11.25 5802
95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삼위일체 하나님(하나님은 한 분인가 세 분인가?)_2013-09-08 갈렙 2014.11.25 5749
94 성경에 과연 구원에 관한 개인적 예정이 나올까? 갈렙 2014.11.12 5749
93 [영상칼럼] 우리 민족이 살 길(추석을 맞이하여)_2013-09-15 갈렙 2014.11.25 5739
92 끝내 이중적인 삶에서 돌이키지 않는다면(계3:1-6)_2013-09-06 갈렙 2014.11.25 5736
91 동탄명성교회 개척교회 이야기(12)_하늘의 싸인과 땅의 신호_2007-11-14 갈렙 2014.11.24 5730
90 [영화리뷰] 영화 <노아>를 보고 나서 갈렙 2014.11.25 57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CLOSE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