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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그리스도인들도 환난이나 고난을 겪어야 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이다. 왜냐하면 성경에 기록된 증인들이 그것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행14:22, 살후1:5)
행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살후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이처럼 그리스도인이라도 그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려 한다면 그는 반드시 환난과 고난을 겪어야 한다. 사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회개하여 구원을 받았다 하더라도 모든 영역에서 다 그리스도인이 된 것은 아니다. 아직도 죄된 본성이 남아있으며, 우리 자신의 성품까지 다 하나님의 것으로 완전히 변화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록 어떤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하더라도 고난의 종류와 크기와 횟수만 다를 뿐 다 환난과 고난을 겪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내게 견딜 수 없는 고난이 찾아올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리 걱정할 것은 없겟지만 대비는 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고난의 기간을 한정해 놓으셨기 때문이다(계2:10). 그리고 때로는 우리가 감당치 못할 고난에 대해서는 그 기간을 감해주시기도 하시기 때문이다(마24;14).
계2: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마24:21-22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하지만 고난의 기간은 민족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다르다. 나라에 임하는 고난이 각각 다르고, 개인적으으로 임하는 고난이 각각 다르다. 나라에 임하는 고난 중에는 수백년이 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70년이나 혹은 40년이다. 이스라엘의 경우를 보자. 야곱의 12아들들이 기근을 피해 애굽에 들어갔다가 결국 430년간 종살이를 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남유다 백성도 우상숭배하다가 나라가 망해 이방땅에 포로로 끌려갔지만 70년만에 고향으로 되돌아 올 수 있었지 않았는가? 그리고 출애굽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동안 광야훈련을 받지 않았던가?
하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 제일 긴 고난의 기간은 모세로서 40년이 걸렸다. 하지만 대부분 십수년 정도다. 야곱은 20년동안 외삼촌집에서 처가종살이를 했고, 다윗은 15년동안 사울왕 밑에서 고생을 해야 했으며, 요셉은 13년동안 애굽에서 팔려가 종노릇를 했다. 그렇다. 기간은 똑같지는 않다. 하나님께서 적절한 안배를 하실 뿐이다. 하지만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는 자는 놀라운 영적 발전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다. 환난이나 고난은 우리에게 항상 있는 것은 아닐지라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임에 틀림없다. 그러니 환난이나 고난이 찾아왔다고 놀라지 말라. 두려워하지도 말라.
 
그렇다면, 성도들이 환난이나 고난을 겪는 이유는 대체 무엇 때문인가? 성경을 요약해 보면, 보통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고난이 있다(히12:5-13). 이러한 징계로 인한 고난은 대부분 우상숭배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다윗처럼 여러가지 범죄로 인한 것과 사도 바울처럼 교만으로 인한 고난 등 많은 종류가 있다. 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개만이 살 길이다. 이때 회개만 하면 하나님의 징계는 자신을 넘어가거나 끝이나기 때문이다. 남유다 16대왕이었던 요시야왕의 징계는 넘어간 경우이며, 북이스라엘 아합왕의 회개는 기근을 끝나게 했다.
둘째, 사탄마귀의 방해공작으로 인한 고난이 있다(살전2:18).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것에 대해 매우 불쾌하게 생각한다. 그러므로 사탄은 갖은 수단과 방법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의 일을 방해놓기 일쑤다. 그러므로 혹시 자신에게 고난이 찾아오면 즉시 회개하라. 그래서 계속 고난이 머물러 있을 때에는 꾸짖으라. 귀신이 더 이상 머물러서는 아니 되지만 떠나기 싫어 그곳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셋째, 하나님께서 우리를 연단하시는 고난이 있다. 욥의 경우가 대표적인 경우다. 이때는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끝이 난다. 아브라함도 괜히 아내의 말을 듣고 첩을 들여 자식을 낳았다가 하나님의 방문이 끊어지고 말았다. 그때 어느날 하나님께서는 나타나 그에게 아들을 주셨지만 다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달라고 하자 그냥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버린다. 그러자 아브라함의 고난은 그것으로 끝이난다.
그렇다. 성도들이여, 고난은 성도들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홍역과도 같은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이 되게 하고 하나님의 일을 할 사람으로 준비시키고, 죽어서는 반드시 천국에 들어가게 하시기 위한 특별한 조치이자 배려인 것이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원인은 잘 분석하고 대처하라. 그러면 당신의 고난도 오늘 끝날 수 있을 것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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