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의 역사는 대체 누가 이끌어 가는 것인가? 권력 있는 자인가? 아니면 돈있는 자인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올려져 있는 두루마리에 기록된 대로 움직인다고 일러준다. 그러나 그것을 펼쳐보여서 거기에 기록된대로 움직이도록 할 존재가 필요하다. 한 힘쎈 천사는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친다. 다시 말해 이 온 세상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움직일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질문은 항상 주 예수님께로 가야 한다. 만약 그분이 아닌 다른 존재나 사람에게 가서 묻는다면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쓰라린 아픔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양에게 모든 인류의 역사를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국에 계신 어린양은 어떤 분이며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 그리고 그분은 왜 보좌에 계신 이처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것일까? 이것은 요한계시록 5장이 전부다 답해준다. 오늘은 그것을 살펴보자.

 

1. 들어가며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은 한 장소를 보여주고 있다. 왜냐하면 거기는 하나님이 계신 보좌와 그 주위에 있는 존재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보좌에는 '보좌 위에 앉아있는 이" 곧 하나님이 좌정해 계신다. 그리고 그 보좌 주위에는 네 생물들과 24장로들 그리고 천천만만의 천사들과 여러 종류의 창조물들이 시위하고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4장에서는 보좌 위에 계신 이에게 네 생물들과 24장로들이 경배하며 찬양을 돌리고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5장에는 보좌 앞에서 보좌에 앉은 이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한 어린양에게 경배하며 찬양을 돌리고 있다. 그러므로 굳이 이것을 나눠서 표현해 본다면, 계4장에서는 보좌에 앉은 이에 대한 찬양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계5장에서는 보좌 앞에 어린양에 대한 찬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이 대체 누구인지 그리고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돌리는 존재들 중에서도 24장로들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보좌에 앉으신 이에 대한 장엄한 모습과 천상의 존재들에 의한 놀라운 찬양

  먼저, 요한계시록 4장을 잠깐 살펴보자. 요한계시록 4장은 "보좌 위에 계신 이"를 보여준다. 그분은 분명 존재하는 분이지만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는 없는 존재다. 다만 어떤 빛깔로 표현되고 있을 뿐인데, 그분의 모습은 벽옥(푸른빛) 같고, 홍보석(붉은 빛) 같았다. 그리고 그 보좌을 둘러서 '무지개'가 있는데 그 모양은 일곱색깔 무지개가 아니다. 녹보석(녹색)과 같았다.

  그리고 바로 보좌 중앙과 옆에는 앞뒤에 눈들이 가득한 네 생물들이 날고 있었다. 이들의 모양은 그룹천사(얼굴모양이 사자와 송아지와 사람과 독수리모양)와도 비슷하고, 스랍천사(여섯 날개를 가님)와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것들은 아니다. 이들은 4개의 얼굴을 가졌는데, 하나는 사자같고 하나는 송아지(그룹) 같고, 하나는 사람같고 마지막 하나는 독수리같았다(겔10:14). 이 생명체는 아마도 이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대표하는 존재들인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네 생물들이 보좌 위에 앉아계신 이에게 밤낮 쉬지않고 뭔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찬양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서 반타원형으로 24개의 보좌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흰 옷을 입고 금면류관을 쓰고 있는 24장로들이 앉아있었다. 이들은 신구약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자들인 것 같다.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가룟유다 대신에 사도바울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됨)들로 구성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 또한 보좌 위에 앉아있는 이에게 찬양하고 있다. 이것이 4장의 모습이다.

 

3. 천상에서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고 있는 어린양은 누구이신가?

  그리고 이어지는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두루마리 책을 취하시는 어린양의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어린양은 환상 속에 나오는 모습이지 실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어린양은 일곱 뿔들과 일곱 눈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계5:6). 만약 어린양이 실재하는 존재라고 한다면, 아마도 어린양은 괴물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사도요한에게 어린양의 모습을 통해서, 그분이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자인가를 알려주기 위함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사도요한은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 위에 일곱인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안팎으로 쓰여있는 하나의 두루마리 책이 놓여 있음을 보게 된다. 특별히 그 책이 "일곱 인으로 봉인되었다"고 함은 그 책이 "완전한 책"임과 동시에 "비밀스러운 것"임을 말해주며, 또한 권한을 가진 자 외에는 아무나 열어볼 수 없는 책인 것을 알려준다.

  그런데 그때 어떤 힘센 천사가 큰 소리로 외쳤다. "누가 그 봉인을 떼기에 합당한가?(계5:2)" 그런데 하늘 안에서나 땅 위 혹은 땅 아래에 있는 그 어떤 존재라도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자는 없었다. 그래서 그만 울고 있었는데, 그때 24장로들 중의 하나가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한 분이 있다고 말해주었다. 그때 사도요한 앞에 보여진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어린양이 누군지를 살펴보자. 사도요한은 24장로들 중의 한 사람으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하는 어린양에 관하여 2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그분은 유다지파의 사자(Lion)이며, 다윗의 뿌리라는 것이다(계5:5). 둘째,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듯한 어린양이라는 것이다(계5:6). 이 말은 무슨 뜻인가? 그분을 '유다지파의 사자'라고 한 것은 그분이 유다지파의 후손으로서 왕적 직무를 수행할 자임을 말해준다(창49:8~10). 뿐만 아니라 그분을 '다윗의 뿌리'라고 한 것은 그분이 다윗을 만드신 이 곧 다윗의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말해준다(계22:16, 사11:1,10).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다윗'이란 인물은 누구인가? 그는 메시야의 조상으로서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열왕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루마리를 취하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 그렇다. 어린양은 곧 예수님이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야말로 유다지파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며, 다윗을 만드신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사도요한은 그순간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을 보게 된다(계5:6).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분을 어린양으로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도요한은 예수께서 누구신가를 환상을 통해 본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대속제물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다. 세상 죄를 지고 가셨던 그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그가 본 것이다(요1:29).

  그렇다. 하늘에서 예수님은 유다지파의 사자이자 다윗의 뿌리이면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시다. 그분은 왕이시며 또한 속죄제물이 되신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어린양에게 뿔들이 7개가 있다고 한 것은 어린양께서는 완전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셨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어린양에게 눈들이 7개가 있다고 한 것은 그분이 온 땅을 완전하게 감찰하고 계시는 전지전능한 분이신 것을 알려준다. 한편, 어린양의 눈들에 대하여 사도요한은 그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영들"이라고 했다. 이는 어린양의 눈들이 곧 성령을 의미함을 가르쳐준다. 그렇다. 이 눈들을 성령을 가리킨다. 특별히 구약의 스가랴 선지자는 그 눈들에 대해 "여호와의 눈들"이라고 표현했다(슥4:10). 그 눈들은 하나님의 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자 예수님의 눈으로서 온 땅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영인 것을 알 수 있다.

 

4. 천국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행하는 2가지 직무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국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지내는 것일까? 그것은 요한계시록 5장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들의 총체를 표현하는 24장로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요한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 양을 경배하고 있는 4생물과 24장로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들 중에 24장로들의 손에 두 가지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다. 하나는 금으로 만들어진 금 거문고였고, 또 하나는 금대접이었다. 그리고 그 대접 안에는 향이 담겨 있었는데, 그것은 성도들의 기도들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거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천국의 들어간 성도들이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천국의 들어간 성도들도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딱 두 가지의 직무를 수행한다. 하나는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왕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먼저 제사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를 담아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도 한다. 이 두 가지 사역을 일컬어 천국백성의 "제사장적 직무"라고 부른다. 그렇다.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제사장적인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5. 왜 어린양은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가?

  그렇다면 어린양은 어떻게 되어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가? 사도요한은 24장로들의 찬송소리를 통해서,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지 3가지를 알게 된다. 하나는 그분이 인류의 구속사역을 위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계5:9b). 그리고 두번째로는 그분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자신의 피로 그들을 사셨기 때문이다(계5:9b).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는 그분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왕국과 제사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계5:10). 그렇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더불어 어린양이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특히 어린양이 하나님으로서 동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양은 원래 하나님이셨지만 인류구원을 위해 자신을 낮추시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뒤 그분은 인류의 대속사역을 위해 죽으셨으며, 자기의 핏값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천국에서 왕들과 제사장으로서 삼으셨다.

 

6. 천만천사와 모든 피조물들의 찬양과 그리고 화답

  그리고 이어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또 하나의 직무가 있으니 그것은 왕적인 직무다. 천국에서 왕으로서 통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럼 대상은 누구인가? 우선은 천사들일 것이고 또하나는 천국에 있는 피조물들일 것이다. 그렇다. 천국에 가면 누구든지 왕처럼 산다. 누구든지 천사를 부릴 수 있으며, 천국에 있는 것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부터라도 천국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아니한가? 우리 모두 꼭 천국에 들어가도록하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에 관한 찬양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어서 24장로들을 둘러선 천천만만의 천사들의 찬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천천만만의 천사들은 이렇게 찬양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12)" 그렇다. 죽임당한 어린양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무려 7가지나 되신다. 그것은 그분은 완전하신 분이신 것을 말해준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늘과 땅과 땅속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을 했다. 그들은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 권능을 돌렸다(계5:13). 그러자 4생물들도 "아멘"이라고 화답하였고, 24장로들도 엎드려 경배를 하였다.

 

7. 나오며

  그렇다. 천사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든 상관없이 모든 천국의 존재들이 똑같이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양드리고 경배하는 일이다. 이것은 사실 이 땅에서부터 시작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일이다. 그래서였을까? 하나님께 찬양드리기를 그렇게 좋아하던 다윗을 하나님께서 더 사랑해주신 것은 아니었을까? 기왕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도 이제는 정말 찬양하는 일에 더 감사와 감격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기도하는 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일도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일 뿐만 아니라,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되어서도 예수님의 재림때가지는 계속해서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제 우리도 주님을 찬양하자. 오직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의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리자. 그리고 주님께 기도를 올려드리자. 하나님이 비록 전능하신 분이라도 우리가 자유의지를 사용해 그분을 거절한면 전능하신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강제로라도 그 일을 행하실 수 있다. 그분에게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기도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어떤 사람에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믿는 역사도 일어날 수 있다. 성도들이여, 찬송하고 기도하자. 정말 찬송하고 기도를 일삼아서 행하자.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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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탄명성교회 2022.08.10 08:44

    이 세상의 역사는 대체 누가 이끌어 가는 것인가? 권력 있는 자인가? 아니면 돈 있는 자인가?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오른손에 올려져 있는 두루마리에 기록된 대로 움직인다고 일러 준다. 그러나 그것을 펼쳐보여서 거기에 기록된 대로 움직이도록 할 존재가 필요하다. 한 힘쎈 천사는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라고 외친다. 다시 말해 이 온 세상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움직일 것이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질문은 항상 주 예수님께로 가야 한다. 만약 그분이 아닌 다른 존재나 사람에게 가서 묻는다면 우리는 잘못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쓰라린 아픔도 경험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어린양에게 모든 인류의 역사를 맡기셨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국에 계신 어린양은 어떤 분이며 무슨 일을 하고 계실까? 그리고 그분은 왜 보좌에 계신 이처럼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것일까? 이것은 요한계시록 5장이 전부다 답해 준다. 오늘은 그것을 살펴보자.

     

    1. 들어가며

      요한계시록 4장과 5장은 한 장소를 보여 주고 있다. 왜냐하면 거기는 하나님이 계신 보좌와 그 주위에 있는 존재들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보좌에는 '보좌 위에 앉아 있는 이" 곧 하나님이 좌정해 계신다. 그리고 그 보좌 주위에는 네 생물들과 24장로들 그리고 천천만만의 천사들과 여러 종류의 창조물들이 시위하고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4장에서는 보좌 위에 계신 이에게 네 생물들과 24장로들이 경배하며 찬양을 돌리고 있다. 그런데 요한계시록 5장에는 보좌 앞에서 보좌에 앉은 이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한 어린양에게 경배하며 찬양을 돌리고 있다. 그러므로 굳이 이것을 나눠서 표현해 본다면, 계4장에서는 보좌에 앉은 이에 대한 찬양을 보여 주는 것이라면, 계5장에서는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에 대한 찬양을 보여 주고 있다고 하겠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이 대체 누구인지 그리고 어린양에게 찬양과 경배를 돌리는 존재들 중에서도 24장로들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2. 보좌에 앉으신 이에 대한 장엄한 모습과 천상의 존재들에 의한 놀라운 찬양

      먼저, 요한계시록 4장을 잠깐 살펴보자. 요한계시록 4장은 "보좌 위에 계신 이"를 보여 준다. 그분은 분명 존재하는 분이지만 사람의 눈으 볼 수는 없는 존재다. 다만 어떤 빛깔로 표현되고 있을 뿐인데, 그분의 모습은 벽옥(푸른빛) 같고, 홍보석(붉은빛) 같았다. 그리고 그 보좌 둘러서 '무지개'가 있는데 그 모양은 일곱 색깔 무지개가 아니다. 녹보석(녹색)과 같았다.

      그리고 바로 보좌 중앙과 옆에는 앞뒤에 눈들이 가득한 네 생물들이 날고 있었다. 이들의 모양은 그룹 천사(얼굴 모양이 사자와 송아지와 사람과 독수리 모양)와도 비슷하고, 스랍 천사(여섯 날개를 가)와도 비슷하기는 하지만 그것들은 아니다. 이들은 4개의 얼굴을 가졌는데, 하나는 사자 같고 하나는 송아지(그룹) 같고, 하나는 사람 같고 마지막 하나는 독수리 같았다(겔10:14). 이 생명체는 아마도 이 우주 가운데 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대표하는 존재들인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네 생물들이 보좌 위에 앉아 계신 이에게 밤낮 쉬지 않고 뭔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찬양하는 일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서 반타원형으로 24개의 보좌들이 있는데, 거기에는 흰옷을 입고 금면류관을 쓰고 있는 24장로들이 앉아 있었다. 이들은 신구약의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대표하는 자들인 것 같다. 구약의 12지파와 신약의 12사도(가룟 유다 대신에 사도 바울이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됨)들로 구성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 또한 보좌 위에 앉아 있는 이에게 찬양하고 있다. 이것이 4장의 모습이다.

     

    3. 천상에서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고 있는 어린양은 누구이신가?

      그리고 이어지는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보좌에 앉으신 이로부터 두루마리 책을 취하시는 어린양의 모습을 보여 준. 물론 여기에 등장하는 어린양은 환상 속에 나오는 모습이지 실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이 어린양은 일곱 뿔들과 일곱 눈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계5:6). 만약 어린양이 실재하는 존재라고 한다면, 아마도 어린양은 괴물이라고 불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어린양은 하나님께서 사도 요한에게 어린양의 모습을 통해서, 그분이 어떤 직무를 수행하는 자인가를 알려 주기 위함인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사도 요한은 보좌 위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 위에 곱 인으로 봉인되어 있으며, 안팎으로 쓰여 있는 하나의 두루마리 책이 놓여 있음을 보게 된다. 특별히 그 책이 "일곱 인으로 봉인되었다"고 함은 그 책이 "완전한 책"임과 동시에 "비밀스러운 것"임을 말해 주며, 또한 권한을 가진 자 외에는 아무나 열어볼 수 없는 책인 것을 알려 준다.

      그런데 그때 어떤 힘쎈 천사가 큰 소리로 외쳤다. "누가 그 봉인을 떼기에 합당한가?(계5:2)" 그런데 하늘 안에서나 땅 위 혹은 땅 아래에 있는 그 어떤 존재라도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한 자는 없었다. 그래서 그만 울고 있었는데, 그때 24장로들 중의 하나가 그 인봉을 떼시기에 합당한 분이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때 사도 요한 앞에 보여진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었다.

      그렇다면 이제 어린양이 누군지를 살펴보자. 사도 요한은 24장로들 중의 한 사람으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하는 어린양에 관하여 2가지 사실을 알게 된다. 첫째, 그분은 유다 지파의 사자(Lion)이며, 다윗의 뿌리라는 것이다(계5:5). 둘째, 그분은 일찍 죽임을 당한 듯한 어린양이라는 것이다(계5:6). 이 말은 무슨 뜻인가? 그분을 '유다 지파의 사자'라고 한 것은 그분이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서 왕적 직무를 수행할 자임을 말해 준다(창49:8~10). 뿐만 아니라 그분을 '다윗의 뿌리'라고 한 것은 그분이 다윗을 만드신 이 곧 다윗의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말해준다(계22:16, 사11:1,10).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다윗'이란 인물은 누구인가? 그는 메시야의 조상으로서 가장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던 열왕 가운데 하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루마리를 취하신 분이 곧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명확하게 알게 된다. 그렇다. 어린양은 곧 예수님이신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이야말로 유다 지파의 후손으로 오신 분이며, 다윗을 만드신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둘째로 사도 요한은 그 순간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을 보게 된다(계5:6). 이는 하나님께서 그에게 그분을 어린양으로 보여 주셨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도 요한은 예수께서 누구신가를 환상을 통해 본 것이다. 그것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대속 제물로 이 땅에 오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이시다. 세상 죄를 지고 가셨던 그 어린양이신 예수님을 그가 본 것이다(요1:29).

      그렇다. 하늘에서 예수님은 유다 지파의 사자이자 다윗의 뿌리이면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시다. 그분은 왕이시며 또한 속죄 제물이 되신 하나님이시다. 특별히 어린양에게 뿔들이 7개가 있다고 한 것은 어린양께서는 완전한 권세와 능력을 가지셨다는 것을 알려 준다. 또한 어린양에게 눈들이 7개가 있다고 한 것은 그분이 온 땅을 완전하게 감찰하고 계시는 전지전능한 분이신 것을 알려 준다. 한편, 어린양의 눈들에 대하여 사도 요한은 그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영들"이라고 했다. 이는 어린양의 눈들이 곧 성령을 의미함을 가르쳐 준다. 그렇다. 이 눈들 성령을 가리킨다. 특별히 구약의 스가랴 선지자는 그 눈들에 대해 "여호와의 눈들"이라고 표현했다(슥4:10). 그 눈들은 하나님의 눈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령이란 여호와 하나님의 눈이자 예수님의 눈으로서 온 땅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영인 것을 알 수 있다.

     

    4. 천국에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행하는 2가지 직무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천국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고 지내는 것일까? 그것은 요한계시록 5장을 보면 알 수 있다. 하나님의 구원받은 백성들의 총체를 표현하는 24장로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을 경배하고 있는 4생물과 24장로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들 중에 24장로들의 손에 두 가지가 들려 있는 것을 보았다. 하나는 금으로 만들어진 금거문고였고, 또 하나는 금대접이었다. 그리고 그 대접 안에는 향이 담겨 있었는데, 그것은 성도들의 기도들이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거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어떤 이들은 천국 들어간 성도들이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건 아니다. 천국 들어간 성도들도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딱 두 가지의 직무를 수행한다. 하나는 제사장의 역할을 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왕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먼저 제사장의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은 거문고를 타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성도들의 기도를 담아서 하나님께 드리는 일도 한다. 이 두 가지 사역을 일컬어 천국 백성의 "제사장적 직무"라고 부른다. 그렇다. 천국에 있는 성도들은 찬양과 기도를 통해서 제사장적인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5. 왜 어린양은 찬양과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신가?

      그렇다면 어린양은 어떻게 되어서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가? 사도 요한은 24장로들의 찬송 소리를 통해서, 어린양되신 예수께서 왜 찬양받기에 합당하신지 3가지를 알게 된다. 하나는 그분이 인류의 구속 사역을 위해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계5:9b). 그리고 두 번째로는 그분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서 자신의 피로 그들을 사셨기 때문이다(계5:9b).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는 그분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왕국과 제사장으로 삼으셨기 때문이다(계5:10). 그렇다. 천국에서는 하나님과 더불어 어린양이 찬양과 경배의 대상이 되신다. 특히 어린양이 하나님으로서 동일한 경배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린양은 원래 하나님이셨지만 인류 구원을 위해 자신을 낮추시어 사람이 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그뒤 그분은 인류의 대속 사역을 위해 죽으셨으며, 자기의 핏값으로 사람들을 사서 하나님께 드리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천국에서 왕들과 제사장으로서 삼으셨다.

     

    6. 천만천사와 모든 피조물들의 찬양과 그리고 화답

      그리고 이어지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또 하나의 직무가 있으니 그것은 왕적인 직무다. 천국에서 왕으로서 통치하는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럼 대상은 누구인가? 우선은 천사들일 것이고 또 하나는 천국에 있는 피조물들일 것이다. 그렇다. 천국에 가면 누구든지 왕처럼 산다. 누구든지 천사를 부릴 수 있으며, 천국에 있는 것들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여러분은 지금부터라도 천국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아니한가? 우리 모두 꼭 천국에 들어가도록 하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에 관한 찬양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이어서 24장로들을 둘러선 천천만만의 천사들의 찬양이 있었기 때문이다. 천천만만의 천사들은 이렇게 찬양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시도다(계5:12)" 그렇다. 죽임당한 어린양은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다. 무려 7가지나 되신다. 그것은 그분은 완전하신 분이신 것을 말해 준다. 그러자 이번에는 하늘과 땅과 땅속과 바다와 그 가운데 있는 모든 피조물들이 찬양을 했다. 그들은 보좌에 계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 권능을 돌렸다(계5:13). 그러자 네 생물들도 "아멘"이라고 화답하였고, 24장로들도 엎드려 경배를 하였다.

     

    7. 나오며

      그렇다. 천사든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든 상관없이 모든 천국의 존재들이 똑같이 할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양드리고 경배하는 일이다. 이것은 사실 이 땅에서부터 시작되는 일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천국에서도 계속 이어지는 일이다. 그래서였을까? 하나님께 찬양드리기를 그렇게 좋아하던 다윗을 하나님께서 더 사랑해 주신 것은 아니었을까? 기왕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도 이제는 정말 찬양하는 일에 더 감사와 감격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더불어 기도하는 일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도하는 일도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일 뿐만 아니라,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성도들이 되어서도 예수님의 재림때지는 계속해서 할 일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이제 우리도 주님을 찬양하자. 오직 창조주 하나님과 구원의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 드리자. 그리고 주님께 기도를 올려 드리자. 하나님이 비록 전능하신 분이라도 우리가 자유 의지를 사용해 그분을 거절면 전능하신 하나님도 어쩔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중보 기도를 해 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강제로라도 그 일을 행하실 수 있다. 그분에게 요청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기도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어떤 사람에게 회개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고, 믿는 역사도 일어날 수 있다. 성도들이여, 찬송하고 기도하자. 정말 찬송하고 기도를 일삼아서 행하자. ( 건투를 빈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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