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어떤 찬송이 드려지고 있을까?(계4:8~11)_2019-06-07(금)

갈렙 2019.06.07 07:50:13 동영상URL: https://youtu.be/TQMvMUMbFEE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지금도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에 어떤 찬송이 드려지고 있을까?(계4:8~11)_2019-06-07(금)

https://youtu.be/TQMvMUMbFEE
 

1. 지금도 천상에서 드려지고 있는 예배의 핵심 키워드는 무엇인가요?(계5:8~10)

  지금도 천상에 드려고 있는 예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찬송"과 "기도"입니다. 이것들 중에서 "기도"는 예수께서 재림하시게 되면 더이상 필요가 없어질 것입니다. 사실 예수께서는 지상에 육신을 입고 오셔서 속죄사역을 완성하신 후에 "다 이루었다(그것이 다 성취되었다)"(요19:30)"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장차 재림하시어 악의 무리를 끝내고 성도들을 새하늘과 새땅으로 데려가신 이후에도 "이루었도다(그것들이 이미 성취된 채 있다)"(계21:6)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말 이 지상에서부터 저 천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 이후에도 계속 지속될 것은 오직 "찬송"뿐입니다.

 

2. 지금도 천상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누가 부르고 있는 것인가요?(계4:8,10~11, 5:11~12,13, :10,14:3)

  지금도 천상에서는 네 생물(계4:8)과 24장로들(계4:10~11)과 천만천사(계5:11~12)과 모든 피조물(계5:13) 그리고 구원받은 백성들의 총체인, "시온산에 서 있는 144,000명(계14:3,7:10)"이 하나님을 밤낮으로 혹은 계속해서 찬송하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천상에서 예배하고 있는 24장로들은 누구일까요?(계4:4,10, 눅22:28~30, 계7:5~8, 20:4)

  천상에서 예배하고 24장로들은 사실 구원받은 신구약성도들의 대표들입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첫째, 모두가 승리의 면류관(스테파노스)을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계4:4,10). 그리고 둘째, 전부다 하나님을 찬송할 때에 하나님 및 어린양에 대해서 "당신"이라는 주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어린양이신 예수님은 구원의 직접적인 당사자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셋째, 예수께서도 지상에 계실 때에 제자들에게 그들이 주님의 모든 시험 가운데서도 항상 주님께 함께 머물러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께서도 그들에게 하나님의 왕국을 배정해주시고, 보좌들에 앉아서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심판하고 있을 것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눅22:28~30). 그런데 정말 계20:4에 보니, 정말 보좌에 앉아있는 24장로들에게 예수님과 더불어 심판하는 권세가 주어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넷째, 또한 이들중에 12명은 구약의 성도들을 대표하는 이스라엘의 12지파(야곱의 12아들들)로서 그 명단이 요한계시록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7:5~8). 거기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 가운데 단지파가 빠지고 므낫세가 들어가고, 에브라힘이 빠지고 요셉지파가 들어가 있습니다. 요셉이 구약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자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 또한 천국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의 12기초석 위에 어린양의 12사도들이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며, 새 예루살렘 성의 12대문 위에는 이스라엘의 자손 12지파의 이름들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계21:14,12~13). 여섯째, 마지막으로 구약에는 천상에 24장로들이나 24보좌들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예수께서 이미 이긴 자이자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후 낙원에 있는 구약의 성도들이 이기는 자로서 한꺼번에 부활하게 되고, 이어서 신약의 성도들이 이기는 자로서 부활에 동참하게 되는데, A.D.95년경에는 이미 거의 모든 사도들이 그 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입니다(가룟유다 대신에 아마도 사도바울이 앉아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4.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찬송의 내용은 대체 무엇입니까?(계4:11, 5:9~10, 11:17~18)

  천상에서 드려지는 예배의 찬송은 크게 보면 2가지입니다. 하나는 그분이 누구신가에 대한 찬송으로서, 그분의 칭호와 속성들에 대한 찬양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분이 무슨 일을 하셨으며 장차 하실 일이 무엇인지를 찬송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이미 하신 일도 2가지가 기록되어 있으니, 하나는 그분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계4:11). 그분께서 모든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아직도 계속해서 만물이 그분의 뜻대로 있어오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그분이 사람들을 구속하셨다는 것입니다(계5:9~110. 이는 그분이 사람이 되시어 죽임을 당하시고 인류를 당신의 피값으로 사셨으며 왕국과 제사장으로 삼으셨다는 말씀입니다.

 

5. 그렇다면, 왜 24장로들이 부르는 찬송은 남다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계4:10, 5:8,9~10)

  천국에서 24장로들이 제사장이 되어 거문고 악기를 가지고서 각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계4:10,5:8)은 그들에게 하나님은 정말 황공하옵는 존재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하나님께서 자기들을 위해 행하신 일이 너무나 엄청나고 위대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계5:9~10). 특별히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대표로서 24장로들은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이 되셔서 자기들을 위해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당신의 핏값으로 자기들을 사신 것에 대해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하였습니다(계5:9~10). 그러므로 그들이 부르는 찬송은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예배시간에 찬송을 부를 때에 어떤 식으로 찬송하고 있나요? 정말 오늘이 내 인생에 마지막으로 부를 수 있는 찬송이라고 있나요?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6월 7일(금)

정병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