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도 안식교인들처럼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골2:14~17)

https://youtu.be/j_PTwOWDVbw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우리도 안식교인들처럼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골2:14~17)
https://youtu.be/j_PTwOWDVbw
 
1. 신약성경 마28:1(헬라어원문)에 의하면,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은 안식일(정확히는 안식일이 끝나가고 주일이 시작되는 싯점)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당시 유대력으로 1월 16일로서 초실절날이었습니다(마28:1, 레23:10~11). 다시 말해 예수께서 부활하시던 그날은 안식일이자 초실절날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초실절이 안식일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2.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을 언급하고 있는 마28:1(헬라어원문)에 따르면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안식일들(유월절과 무교절)이 다 지나고, 안식일들(주간의 안식일들)의 첫날이 되려는 새벽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갔더니" 그렇습니다. 마28:1( 헬라어원문)에는, 안식일(단수)이 아니라 안식일들(복수)로 나옵니다. 그리고 안식후 첫날이 아니라 안식일들의 첫날이라고 나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2개의 절기 안식일이었던 1월 14일 유월절과 1월 15일 초막절을 지내시고, 주간의 안식일(정확히는 안식일이 끝나가고 주일이 시작되는 싯점)이었던 1월 16일(오후3시에서 6시 사이)에 부활하셨음을 말해줍니다. 그렇다면 예수께서 안식일에 부활하셨으니 우리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일명 안식교)처럼 안식일에 모여 예배를 드려야 햐는 것이 아닌가요?
 
3. 예수님께서는 율법아래 태어나셨을 뿐만 아니라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 속량하셔야 했기 때문에, 그분은 필수적으로 안식일을 지키셔야 했습니다. 특히 그분께서는 율법 중에서도 절기법을 따라 절기를 그대로 완성하셔야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제사법, 절기법, 음식법, 정결법)로부터 이미 자유로워졌습니다(예수께서 그 법을 지키심으로 그것을 성취시켰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누구든지 구원을 받으려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되는 것이지, 우리가 유대인들처럼 의식법들을 지켜야 할 의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율법 중에서 의식법들은 이미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골2:14~17, 갈4:10~11). 그것은 다 예수님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의식법으로서 안식일준수는 이미 폐지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것은 놔두더라도 오직 안식일법은 지켜야 한다는 안식교의 주장은 억지주장인 것입니다. 이것은 오늘날 예수믿는 우리들 중에서 혹시 세례를 받지 않았다고 해서 그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예수믿는 사람들은 십계명을 안 지켜도 되는 것인가요?
 
4.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당연히 십계명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예수님을 믿는 자인데도 불구하고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은 구원받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일례로, 예수님을 믿는 자라 할지라도 계속해서 우상을 숭배한다면 그는 반드시 그 죄 때문에 불못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계21:8). 이러한 이치는 십계명의 다른 계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십계명이 자신의 삶 속에서 지켜지고 있지 않는 자가 구원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오직 예외가 있다면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죄를 회개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십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행위구원론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십계명을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정의할 수는 없지만,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응당 십계명이 지켜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예수님을 믿은 지 오래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그 사람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안 믿고 있든지, 잘못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십계명에는 제4계명으로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나와 있는데, 우리가 다른 계명은 지켜야 하는데, 제4계명은 안 지켜도 되는 것입니까?(출20:8~11)
 
5. 십계명은 구약의 시내산 율법 중에서 도덕법이라고 일컫는 것들입니다. 율법에는 크게 도덕법(십계명)과 재판법과 의식법(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으로 분류됩니다. 그중에서 도덕법은 십계명인데 이 법은 결코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산상수훈(마5~7장)을 읽어보면 한층 더 강화된 도덕법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이를테면, 마음으로 간음해도 간음한 것이라고 했으며(제7계명), 형제를 욕하면 살인한 것이라고 했고(제6계명), 하나님 말고도 재물을 섬기면 우상숭배와 탐심죄를 짓고 있는 것이라고 했습니다(제1계명,제2계명,제10계명). 그런데 십계명 중에서 유독 다른 한 가지 계명이 있는데, 그것은 제4계명으로서 안식일계명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안식일 계명은 도덕법으로 십계명에 나오고 있지만, 또한 동시에 절기법으로도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레23:1~3). 그런데 여기서 도덕법으로서 안식일계명은 오늘날에도 계속 유효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날은 여호와의 날이므로 그날을 기억하여 창조의 하나님(출20:8~11)와 구속의 하나님(신5:12~15)을 찬양하고 높여드려야 하는 것입니다(지금은 그날을 주일이라고 부르는 날에 지키고 있지만 사실은 안식일이자 주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도덕법으로서 안식일은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식법으로서 안식일법은 의무적으로 준수할 것은 아닙니다. 만약 이것이 이방인들도 꼭 지켜야 할 계명이었다고 한다면, 행15장에 나오는 이방인과 유대인 그리스도인의 첫 회의였던 예루살렘총회에서 그 문제를 다루었어야 했지만 다루지 않았던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때 이방인들에게는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만 다루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방인들이 할례를 받고 안식일을 지키고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할 필요성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안식일교에서는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안식일을 준수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안식일에 예배를 드리지 않고, 일요일예배를 드리는 것을 두고서 짐승의 표(666)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것입니다. 아닙니다. 사림이 의식법들을 지켜서 거룩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의 피와 성령으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또한 의식법들을 지켜야 구원얻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만약 의식법들의 준수를 지나치게 강조하게 된다면 그것을 지키는 것이 신앙을 간수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신앙을 지켜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나는 오늘 예배드리고 왔다"면서 말하는 성도가 그날 교회에 나가서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모르고, 회개하지도 않고서 예배하고 돌아왔다면 그분은 미안하지만 주일을 지킨 것이 아닙니다. 주일날 예배드렸다는 사실 자체가 주일성수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당신은 주일을 안식일처럼 기억하고 거룩히 지키고 있습니까?
 
최근 들어 알게 된 놀라운 사실은 예수께서 부활하셨던 초실절날(유대력으로 1월 16일)이 곧 안식일(정확히는 안식일이 끝나가고 주일이 시작되는 싯점)이었다는 사실입니다(마28:1). 그리고 초대교회 성도들도 안식일(헬라어원문참조)에 모였다는 사실이 성경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행20:7, 고전16:2, 헬라어원문참조). 그런데 초대교회성도들은 예수께서 부활하신 초실절의 날을 "주의 날(계1:10)"이라고 불렀고, 그날은 한 주간의 시작의 날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주의 날을 제칠일(한 주간의 끝날)이라고 생각했지만, 기독교인들은 주의 날을 주간의 첫날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식일이자 주의 날에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점차로 유대교가 약화되고 태양력이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A.D.321년에 콘스탄틴 황제가 일요일을 휴일로 선포하게 되고, A.D.325년 니케아종교회의를 통해 부활절날이 정해지자, 예수께서 부활하신 날은 갑자기 안식일에서 일요일로 바뀌게 되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그날을 안식일이었다고 정확히 표현하고 있으며, 그날은 초실절이 성취된 날이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해, 콘스탄틴 황제에 의해 주의 날이 안식일에서 일요일로 바뀌긴 했지만 우리는 일주일에 하루를 쉬면서, 창조와 구속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께 감사하고 회개하고 예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의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날 창조와 구원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찬양하고 높여드리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2018년 4월 11일(수)
 
동탄명성교회 정병진목사
니산월 14일 15일 16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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