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강해(163) 요셉이 법적인 장자로서 두 아들과 함께 인침을 받다(창47:27~48:7)_2021-07-28(수)

by 동탄명성교회 posted Jul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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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주소 https://youtu.be/8U-_OK_23PI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창세기강해(163) 요셉이 법적인 장자로서 두 아들과 함께 인침을 받다(창47:27~48:7)_2021-07-28(수)

https://youtu.be/8U-_OK_23PI

 

1. 야곱은 이 땅에서 얼마동안 살았나요?

  야곱은 이 땅에서 147세를 살았습니다. 처음에 부모님과 함께 가나안 땅에서 태어나 76년을 함께 살았고, 이어서 외삼촌 집에서 20년을 처가살이했으며, 그리고 다시 가나안 땅에서 33년을 살다가 애굽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때의 나이가 130세입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17년을 더 살고 눈을 감았습니다(창47:28).

 

2. 왜 야곱은 죽기 전에 유언을 요셉에게 했을까요?

  야곱은 마지막 유언을 요셉에게 했습니다(창47:29~31). 왜 그랬을까요? 야곱은 자신의 유언을 혈통적인 장자였던 르우벤에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영적인 장자였던 유다에게도 하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그것은 야곱이 요셉을 법적인 장자로 보았기 때문입니다(대상5:1~2). 야곱에게 있어서 12아들들의 법적인 장자는 라헬의 첫째 아들인 요셉이었던 것입니다(대상5:1~2).  

대상5:1-2 이스라엘의 장자 르우벤의 아들들은 이러하니라 (르우벤은 장자라도 그의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장자의 명분이 이스라엘의 아들 요셉의 자손에게로 돌아가서 족보에 장자의 명분대로 기록되지 못하였느니라) 2 유다는 형제보다 뛰어나고 주권자가 유다에게서 났으나 장자의 명분은 요셉에게 있으니라 

 

3. 야곱의 유언의 내용은 무엇이었나요?

  야곱의 유언은 자신이 죽거들랑 자신의 시신을 애굽에다가 매장하지 말고 애굽에서 메어다가 자기의 조상들이 묻혀있는 헤브론의 막벨라 굴에 매장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창47:29~30). 이는 아무리 애굽의 고센 땅이 기름지고 풍성하고 구별된 좋은 땅이라 할지라도 그에게 그 땅은 약속의 땅이 아니었기 때문에 조상들이 묻힌 약속의 땅에 자신의 뼈를 묻어달라고 부탁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인생은 항상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땅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 땅은 우리에게 궁극적으로는 천국을 가리킵니다. 

 

4. 야곱이 연약해져서 죽게 되었을 때에 소식을 듣고 찾아온 요셉에게 야곱이 한 말은 무엇이었나요?

  야곱이 연약해져서 죽게 되었을 때에 그러한 소식을 듣고 요셉은 두 아들 곧 므낫세와 에브리임을 데리고 야곱을 찾아왔습니다. 그때 야곱은 요셉을 기쁘게 맞이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에게는 땅을 두 배로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창48:22). 그러면서 요셉의 두 아들들을 자신에게 장자 르우벤과 차자 시므온처럼 자신의 아들들로 입적하겠다고 말했습니다(창48:5). 그리하여 요셉은 야곱으로부터 땅을 두 배를 받았습니다. 

 

5. 요셉이 땅(기업)을 2배로 받게 되었다는 것은 영적으로 볼 때 어떤 의미인가요?

  요셉은 야곱으로부터 장차 하나님께서 주실 약속의 땅을 두 배로 물려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요셉 대신에 요셉의 두 아들들을 양자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비록 야곱의 손자이기는 하였지만, 훗날 여호수아의 때에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을 때에는 야곱의 두 아들들이 요셉처럼 그의 아들로 인정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야곱이 요셉 대신에 요셉의 두 아들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았기 때문입니다(겔48:5).

  이러한 사실을 영적으로 보면 어떤 의미일까요? 먼저 요셉이 두 배의 땅을 기업으로 물려받았다는 것은 그가 왕노릇하는 땅이 다른 사람에게 비해 훨씬 더 많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장차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갈 때에는 여러 신분의 사람들로 들어갑니다. 거기에는 왕노릇하는 왕들이 있고, 예배를 인도하는 제사장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좌가 주어지는 144,000명의 이기는 자들이 있고, 그 뒤에는 서서 예배드리는 허다한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왕들의 집에 들어가서 왕들을 섬기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신분은 왕노릇하는 자입니다. 이들의 숫자는 천국에서 총 144,000명이며, 그들에게 보좌는 주어지는데 그 줄 수가 총 70줄입니다. 첫째 줄부터 70줄까지의 144,000명에만 보좌가 주어지는데, 앞쪽에 있는 보좌에 앉을수록 더 큰 고을들이 주어지게 됩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람이 첫번째 줄에 앉게 된다면 그에게는 어마어마하게 큰 고을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밑에 작은 수많은 고을들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참고로, 천국에서 다스리는 자는 이 세상과는 달라서 압제하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목양하는 자입니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 세상에서 왕노릇하고 종노릇하는 것과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천국에서 어떤 자가 종이 되어 섬기는 자가 됩니까? 그것은 천국에 들어가기는 들어갔지만 간신히 턱걸이로 들어간 자가 천국에서 섬기는 자가 됩니다. 그들은 왕노릇하는 자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게 섬기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러한 종들이 세상에서 말하는 노예와 같은 일을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노예처럼 비굴하게 일하는 것도 결코 아닙니다. 천국에는 이 세상과는 다른 곳입니다. 그렇지만 왕노릇하는 자들의 집에서 일하는 자들이 분명히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마20:26~27).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왕노릇하는 자가 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첫째는 이기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계2:26~27). 여기서 이기는 자들이란 죄와 싸워서, 귀신들과 싸워서 이기는 자들을 가리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회개하는 길 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끝까지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충성하는 자들이어야 합니다(계2:26~27). 적당히 세상을 즐기다가 천국에 들어간 사람이 결코 요셉이나 바울과 함께 같은 동네에 살 수 없습니다. 턱걸이로 간신히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간 자들과 이미 회개하고 충성하여 하늘에서 왕노릇할 자들은 천국에서 사는 동네가 다르고 사는 구역이 각각 다릅니다. 왕노릇할 자들은 왕들이 사는 구역에서는 삽니다. 그들이 사는 구역이 따로 있는 것입니다(겔45:7~8). 지금부터라도 우리는 더 많이 회개하여 더 깨끗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맡겨진 일에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혹 자기에게 아직 일이 주어지지 않았다면 이미 일을 받은 사명자와 함께 하여 그를 도우면 됩니다. 이것이야말로 충성하는 또 다른 방법의 하나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2021년 07월 28일(수)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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