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설날감사예배순서지

by 갈렙 posted Feb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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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감사예배

인도자(가정의 가장 혹은 신앙의 세대주)

예 식 사 인 도 자

오늘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민족 명절인 설날입니다. 이 복된 아침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이제 다같이 묵도하심으로 설날감사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겠습니다.

 

묵상기도 다 같 이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03:2)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셔서 만물을 다스리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설명절에 흩어져 있던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예배하오니 기쁘게 받아 주시고 이 시간 여기에 모인 모든 우리 가족에게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찬 송 310(460) 다 같 이

교 독 문 94(새해 2) 다 같 이

 

기 도 가족대표

새 일을 이루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지난 한 해에도 우리 모든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보살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음력 정월 초하루인 오늘, 흩어져 있던 온 가족이 하나님께 예배함으로 새 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위로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올 한 해도 저희가 살아갈 때에 하나님의 뜻 가운데에 복을 누리는 한 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믿음으로 수고할 때에 열매가 풍성하게 나타나게 하시고, 지혜를 더하사 세상의 빛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들은 각기 처소에 저마다 합당한 맛을 내는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각 가정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더해 주시고, 나라와 민족 위에도 하나님을 더욱 경외하게 하옵소서. 근심과 걱정은 사라지게 하옵시고, 억울하고 답답한 심령은 하나도 없게 하시며 기도할 때에 넘치는 응답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경말씀 빌립보서 3:13~14(신약 322) 가족 중에서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설 교 가족대표

 

구원을 이뤄가는 참된 성도가 되려면

오늘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날입니다. 설날은 따뜻함이 있고 기쁨이 있고 정겨움이 있으며 행복이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제 각기 처소에서 열심히 살다가 다시 모인 우리 식구들이 어떤 각오로 이 한 해를 살아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이신칭의의 복음을 듣고 믿어 오직 은혜로 교회 안으로 들어온 자들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우상숭배와 그것으로 인한 저주와 바로의 압제로부터 벗어나 광야에 도착한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광야는 천국과 같은 요소가 있지만 천국은 아닙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같은 성령의 인도함을 받고, 만나와 생수같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광야는 광야입니다. 일시적으로 머물 장소입니다. 우리는 어찌하든지 광야를 벗어나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야 합니다. 그곳이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오직 은혜로 구원의 여정을 시작한 자들이 과연 천국에 합당한가를 훈련받는 장소가 바로 교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광야에서 잘 훈련받고 가나안 땅에 거주할 성도로 잘 자라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천국에 들어가는 성도가 될 수 있을까요?

첫째, 성도는 과거에 연연해서는 아니 됩니다(13)

그렇습니다. 과거가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말합니다. “성도들이여, 오직 한 일 곧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라.” 사실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면 온갖 우상숭배로 인하여 가난과 저주의 삶이 아니었습니까? 하지만 어느날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이 광야로 탈출해 나온 것이 아닙니까? 그러므로 이미 광야로 나온 우리 성도들은 과거 애굽의 노예생활을 동경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때는 죄를 맘대로 지을 수 있었다고 그때가 좋았다고 해서는 아니 됩니다. 그때가 아무리 좋았어도 바로의 노예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사탄의 노예로 살던 때가 좋았다는 자들을 천국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아니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는 이미 지나갔다. 사탄, 너는 나를 결코 지배할 수 없어. 이제 주인이 바뀌었단 말이다. 알았지!”라고 선포해야 합니다.

둘째, 성도는 미래를 향하여 목표를 세우고 달려가야 합니다(14a)

이어 사도바울은 경기장의 목표지점에 푯대를 세워놓고 그것을 바라보고 달려가라고 권면합니다. 성도들 중에는 광야로 나왔는데도 아직까지 눈동자가 흐리멍텅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조차 모르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생이 아무리 바빠도 무엇 때문에 바쁜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인생의 골인지점에서 섰을 때에 그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아니 될 것인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나를 날마다 채찍질하는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다가도 그것을 생각하면 벌떡 일어나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목표를 세워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세우고 달려가십시오.

셋째, 성도는 영원한 구원을 상급과 함께 받기 위해서 날마다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14b)

성도란 죽을 때에 비로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믿어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소유하게 될 때 우리는 구원을 향해 출발한 선수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구원을 향한 경주 즉 스타디움의 트랙에 올라서게 되었습니다. 먼저 알 것은 우리가 스타디움의 경주자로 서게 된 것은 내 힘으로 된 것이 결코 아니며, 오직 주님께서 서게 하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우리는 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경주자입니다. 구원의 경주자는 좌우로 치우쳐서는 아니 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받도록 하기 위해 모든 사람에게 다 사명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한 가지, 어떤 사람은 여러 가지를 말입니다. 그 사명은 우리가 천국에 이를 때까지 우리를 구원에서 떨어지게 하지 않기 위해 주님이 주신 선물과 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에 부름의 상이 될 것이며, 우리가 경주가 끝나는 날 받게 될 상급이 될 것입니다. 상급을 영원한 구원과 함께 받도록 자신만의 경주를 잘 감당하십시오. 이를 위해서는 날마다 죄를 끊고 사탄의 유혹을 물리치십시오. 그래도 잘못 행한 것이 있다면 눈물로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부름의 상을 바라보며 오늘도 달려가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바울처럼 영원한 구원을 상급과 함께 받게 될 것입니다.

기 도 사 회 자

언약을 주시고 언약을 신실하게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난 해에도 믿음의 경주를 잘 하지 못한 것을 용서해주시고 이제 새로운 해에는 꼭 믿음의 경중에서 승리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찬 송 559(305) 다 같 이

폐 회 "주기도문" 다 같 이

 

예배를 마치면 차례를 따라 웃어른들에게 새해 첫인사(세배, 큰 절)를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은혜를 서로 나누고, 우리에게 본을 보인 어버이의 신앙의 삶 그리고 우리 자녀들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셨던 은혜 등의 덕담을 나눕니다.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새 해의 결심을 나누고 함께 서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설 음식을 나누어 먹고, 모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를 하면서 가정의 화목을 다집니다.

(민속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널뛰기, 팽이치기, 자치기 등)

 

2015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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