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 뿌리 회개기도문(11) 원망 불평의 영

by 갈렙 posted Feb 1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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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망 불평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1)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하여 불평불만을 쏟아낸 죄

하나님, 저는 원망과 불평하며 살아왔습니다. 내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많은 혜택이 나에게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면서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해 준 것이 성에 차지 않았기에 그를 미워하였습니다. 나에게 해 준 것에는 감사하지 않은 채, 서운한 감정을 입으로 내뱉으며 분노하였습니다. 원망하고 불평을 늘어놓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어떤 것도 달라지지 않는데, 불평불만을 입술에 달고 살았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내가 피해자인 것처럼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저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으면서, 내가 손해 보고 있는 것만 생각하고 기분 나빠하고 짜증을 내었습니다. 원망 불평을 한다고 해서 바꿀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는데, 바꿀 수 없는 과거에만 붙들고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삶에는 만족이 없었습니다. 늘 짜증 섞인 말투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인내하고 참고 있으면 언젠가는 더 좋은 기회가 주어지는데, 그것을 기다리지 못한 채 당장 눈앞에 있는 안 좋은 상황만을 보고 원망과 불평을 했습니다.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옵소서.

먼저, 저는 하나님께 불평했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래서 내 뱃속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내게 주어진 것을 깊이 생각하면 온통 감사한 것 뿐인데, 하나님께서 나를 차별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누구는 힘들이지 않고도 잘 살고 성공하며 사는데, 왜 나에게는 그리 인색하고 나의 인생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다며 불평을 했습니다. 그것은 내 조상들로부터 내려온 악한 영들이 내 인생을 망치고 있는 것인데도 그만 그것을 하나님 탓으로 돌렸습니다. 사실 내 조상들이 나에게 물려준 것에는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도 있는데도, 좋은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 채, 오직 나에게 나쁜 것만 물려주었다고 늘 조상 탓을 하였습니다. 아니 그러한 나쁜 집안에 나를 태어나게 했다고 하나님께 원망했습니다. 우리가 회개하면 나를 불행으로 만들고 있는 악한 영들이 떠남으로 모든 문제가 풀어지는 법인데, 회개는 하지 않고 주님을 원망한 죄를 회개합니다. 그래서 약속된 축복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나의 불행을 나의 게으름과 나의 감사치 못함에서 찾지 아니하고, 하나님 탓과 조상 탓으로 여긴 죄를 회개하오니, 이 시간 용서해 주시옵소서.

또한 하나님, 저는 나의 불행을 부모와 남편 그리고 가족에게 돌린 죄를 회개합니다. 돈과 능력도 없으면서 왜 나를 낳았느냐면서 부모에게 대들기 일쑤였고, 형제들에게는 왜 잘 살면서도 나를 도와주지 않느냐며 불평했습니다. 또한 상관에게도 그리고 교회의 지도자들에게도 대들고 불평하며 살아온 죄를 회개합니다. 그럴수록 불평불만의 감정은 더 쌓인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그럴수록 나의 뇌건강을 악화시켜 머리는 아프며 스트레스만 가중시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일수록 면역력이 떨어지고 혈압은 상승하며, 심장병과 비만 당뇨를 가져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원망 불평할수록 주변 사람들마저 같이 전염시킨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그래서 내 인생을 내 스스로 망가뜨리고 있었습니다. 불평불만을 하면 할수록 나 자신을 더욱더 피해자게 되게 하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수동적인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입병도 많이 생겼습니다. 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옵소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하고 원망함으로 불러들인, 원망 불평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2) 제사의 죄

하나님, 나와 내 조상들이 제사를 지냄으로 원망 불평의 영을 불러들인 죄를 회개합니다. 제사를 지낼수록 조상으로 가장한 악한 영들이 내 뇌 속에 들어와 그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나에게 들어온 악한 영들은 나에게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갖지 못하도록 늘 섭섭한 마음을 불어넣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에게 접근했을 때,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먹지 못하게 한 것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가 있었기에, 때가 되면 그것을 주신다는 것은 생각하지 못한 채,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고 자기자신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는 사탄의 말에 속았던 것을 대신 회개합니다. 아니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주기 싫어서 그것을 먹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사탄이 속였는데도 그것을 믿은 죄를 회개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나왔을 때에는 애굽에서 송아지 우상을 섬기던 것을 버리고, 회개하여 깨끗한 상태가 되어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하는데도, 회개는 하지 않은 채, 마실 물이 없고 먹을 음식이 떨어졌다고 그 새를 참지 못해 원망과 불평을 늘어놓은 것도 역시, 그들이 우상에게 제사드림으로 비롯되었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하나님의 뜻과 주권을 헤아리지 못한 채,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섭섭함과 서운함에만 집착하여 불평 불만을 품은 죄를 회개합니다. 너무 성급했습니다. 그래서 혈기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을 올려드려야 할 내 입술을 죄짓는 도구로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내 입과 내 목에 온통 원망 불평의 영이 자리 잡게 했습니다. 내가 조상 제사의 죄를 회개할수록 악한 영들은 나의 뇌 속에서 떨어져 나가며, 내 손에서도 떨어져 나감으로, 감사한 마음도 생기고 하는 일마다 복을 받는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나의 불행을 하나님의 잘못으로 돌린 죄를 이 시간 진정으로 회개합니다.

주님, 이제는 원망하고 불평하지 않겠습니다. 사탄이 심어준 그릇된 시각으로 불평하고 원망하던 일을 그치겠습니다. 우상에게 제사하는 것을 그치겠습니다. 그들에게 음식을 바치지 않고 그들에게 절하지 않겠습니다. 그들을 신으로 섬기지 않겠습니다. 제사를 기독교 모양으로 바꾼 추도예배나 장례예배도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원망 불평의 영을 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내 입술을 제어하겠습니다. 원망 불평의 영이 나를 주관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거에 나를 도와주지 못했던 사람들일지라도 이해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시간 용서합니다. 그들도 그때에는 어떤 특수한 형편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그들도 역시 악한 영들이 피해자였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원망 불평함으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진정 주시고자 하는 것들을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 날마다 회개하겠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하도록 내 앞길을 방해하는 악한 영들을 내게서 떠나보내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더욱더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베풀어 주신 가장 큰 은혜, 곧 구원의 은혜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회개를 통하여 저주를 끝냄으로 이제는 나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아 남에게 베풀며 살겠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상에게 제사를 지내 불러들인, 원망 불평의 영과 십자가 세운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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