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자론()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은 어떻게 준비시키는가?(행7:20~29)_2025-01-26(월)

by 갈렙 posted Jan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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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역자론()6)]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역자로 쓸 사람은 어떻게 준비시키는가?(7:20~29)

[일시] 202501월 일(주일) 오전9, 11

[찬송] 43장 즐겁게 안식할 날, 83장 나의 맘에 근심구름, 320장 나의 죄를 정케 하사

PW: 믿음, MIW: 준비

T.S: 믿음이란 세상의 학문을 배워야 하고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혈기분노와 같은 귀신 세력들을 자기 몸에서 제거하여 사역자로 쓰임받기에 합당하게 자신을 준비하는 것이다.

 

1. 서론

1)인사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 앞에 예배하러 나온 우리 성도님들을 하나님께서 진심으로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교회 가운데 계시며, 예배중에 임재하시어 복을 주십니다.

지난주 금요일입니다. 새벽기도회 시간에 [사역자론(05)] 나도 영적인 은사를 받고 그 은사를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전했는데, 어떤 분이 이러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의문점이 생겨 묻습니다. 세상 나이 70살이면 사역자로 쓰임받기가 조금 어렵다고 하셨는데, 한 평생 환경 속에서 훈련을 받고 이제 성숙한 자가 되어 주님의 거룩함으로 하나 되어 기도로 영혼을 세우고 종들을 세우고 교회를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사명자가 아닌가요? 어찌 젊은 나이에 쓰임을 받는다고 말씀하시는지요? 그렇다면 영적인 지도자였던 모세는 어찌된 것인가요?”

그래서 제가 답글을 남겼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으로 나이가 젊은 사람만 쓰시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모세처럼 늙그막에도 쓰십니다.

2. 그런데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명자는 나이가 들기 전에 그리고 하나님께서 쓰시기 전에 다 준비시켜 놓으십니다. 모세는 이미 80세가 되기 전에 하나님께서 그를 당신의 종으로 쓰시려고 모든 것을 다 준비시켜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80세가 되자 마지막으로 순종의 훈련을 시키신 후 곧바로 사용하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 우리도 쓰시려면 역시 대부분 어릴 적부터(최소 15~20) 준비시키십니다. 나이가 70세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1)자질로서 은사와 달란트를 가지고 있지 않고 그리고 2)성품과 순종의 훈련을 받지 못했으며 그리고 3)아직도 훌륭한 영적 지도자를 만나지 못한 경우라면, 그는 하나님께서 지도자로 부르신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일꾼 즉 교회의 지도자가 탄생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심과 주님이 준비시키시지 않는다면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모세가 비록 80세의 나이가 쓰임을 받았지만 그는 태어나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그를 이스라엘의 영도자로서 성별하였고 그를 아브람과 요게벳의 가정에 보내셔서 준비시키셨습니다. 그가 애굽의 왕자로서 40년간 살고, 광야에서 40년간 살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꾼으로 쓸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는 것일까요? 그런데 성경을 조사해보니, 하나님의 사역자가 될 사람에게는 3가지가 매우 필수적인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께서는 사역에 합당한 자로서 자질을 준비시키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쓰임받는 사람이 되는데, 자질과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면, 그는 자기에게 주어진 사역을 완수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부여된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그를 학교를 보내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기본적인 것으로는 첫째, 일반은사로서 달란트를 주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부모로부터 좋은 유전자를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장차 가르치기와 지도하기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어떠한 고난의 상황 가운데서도 잘 인내하고 이겨내는 사람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째, 영적인 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영분별의 은사와 귀신축사의 은사입니다. 먼저는 귀신의 역사와 성령의 역사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귀신을 쫓아낼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귀신을 볼 수도 없고, 귀신을 쫓아낼 수도 없는 사람이 영적인 사역자가 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의 지도자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사람이 아니고 영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에 영물을 진단할 수도 없고 추방할 수도 없다면 어떻게 귀신들로부터 사람을 건져내어서 저 천국백성이 되게 할 수 있겠습니까?

6:12 우리의 씨름(전투)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향하여 있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향하여 있기 때문)이라

둘째로, 하나님께서는 사역자로서 성품을 갖추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도록 여러 가지 훈련도 시키십니다. 이것은 사역자로 쓰임받을 사람의 인격과 성품을 다듬고 순종하는 사람이 되게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훈련입니다. 고로 하나님께서 쓰시려는 일꾼은 반드시 그 사람이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을 잘 감당할 성품을 갖도록 여러 가지 훈련을 시키십니다. 그것은 장차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직무를 감당하기에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일부러 그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그를 그것을 배울 수 있는 학교에 집어넣으십니다. 환경을 안배하시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봅니다. 창세기 37장부터 등장하는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하나님의 섭리를 받아들이고, 고난을 통과해야 하는 훈련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아버지 밑에 있을 때에는 고생 한 번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로부터 지극 정성으로 보살핌만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버지는 요셉만을 아껴주었고 그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 해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한 번도 제대로 고난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온실 가운데 화초처럼 보호를 받고 자라왔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한 번도 떨어져 있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고난의 학교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아무도 그를 도와주는 이 없는 곳으로 보내져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형들이 시기가 나서 요셉을 애굽의 종으로 팔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가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해야 형들을 용서하고 아버지의 가족을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기 전에 하늘의 별처럼 바닷가의 모래처럼 번성하기를 바라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때까지 가나안 일곱족속의 죄악이 관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나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려고 하지만 아직 주실 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을 수 백만의 백성이 되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먼저 애굽에 요셉을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그를 준비시키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애굽에 보내실 때에, 그냥 아무데나 보낸 것이 아닙니다. 애굽 왕 바로의 오른팔 격인 군대장관 보디발의 집에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종이 되게 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성실한 자였기에 보디발이 그를 알아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가 손으로 맡은 모든 일을 항상 형통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보디발은 그로 하여금 가정총무의 일을 맡게 했습니다. 그리하여 요셉이 장차 애굽의 총리로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요셉이 보디발의 가정총무의 일을 하면서 이때 비로소 이집트 언어를 제대로 배웠고, 글자도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10년간 가정총무의 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장차 나라를 총리하려면 정치공부도 해야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때부터 다시 3년간 하나님께서는 그로 하여금 정치공부를 할 수 있도록 안배했습니다. 그것은 그가 27살이 되었을 때에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서, 왕의 죄수들만을 가두는 감옥에 들어가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감옥에서도 그는 성실했습니다. 그러자 간수장이 옥중죄수를 다 요셉에게 맡기었고, 그에게 거기서 행하는 모든 일을 요셉으로 하여금 처리하게 하였습니다(39:20~21). 그러자 그는 거기에서 3년동안 왕의 죄수들의 감옥에 있으면서 애굽의 모든 정치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정치수업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이 쓰실 사람으로서 소양도 쌓게 하시고 훈련도 받게 하십니다.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부족한 것을 채우게 하시고 잘못된 방향으로 갈 때에는 바로 잡아주도록 합당한 지도자를 붙혀주십니다. 어떤 훌륭한 지도자가 스스로 되어지는 법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를 지도하는 스승을 붙혀주십니다. 그래서 때마다 여러 명의 스승을 만나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엘리사에게는 엘리야를 붙여주셨으며, 디모데와 누가에게는 바울을 붙혀주신 것입니다. 그리고 마가 요한에게는 베드로를 붙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훌륭한 제자가 되는 길은 훌륭한 스승의 지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를 지도해줄 지도자를 만난다는 것은 매우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본인이 어그러진 길을 가게 되었을 때에 그를 책망해줄 사람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귀신에게 농락당하기 일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잘못 나가게 교만해지고, 그러다가 귀신이 그를 붙잡아버리면, 생명책에서 그 이름이 지워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주님을 위해 수고했다고 하지만 양신의 도움을 받아서로 일을 한다면, 그가 혹시 천국에 들어간다고 할지라도 아무런 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스승의 지도를 받음으로 나오는 것이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하나님이 귀히 쓰시는 사역자로 쓰임을 받으려면 그는 첫째로 자질을 갖추는 준비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훈련을 잘 받아야 합니다. 셋째로, 좋은 지도자를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과연 모세를 어떻게 이스라엘 영도자로 준비시키고 훈련을 시키셨는지 그의 초반의 생애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이것을 통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깨닫고 준비하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문제제기

 

1)본문요약 및 의문점 제시

오늘 본문 말씀은 모세가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이 되기 위해 40년간은 애굽에서 또다시 40년간은 광야에서 자신을 준비하고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 말씀입니다. 특히 하나님이 오래 쓰실 사람은 오래 준비시키십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쓰시기 전에 애굽에서 40년간 소양교육을 받게 하신 것일까요? 왜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모세를 40년간 광야로 내몬 것일까요?

과연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이 되려면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사역자에게는 과연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하나님의 사역자에게 꼭 필요한 2가지 자질이란 대체 어떤 것일까요?

2)청중적 접근

3)본문문제배경

오늘 본문 말씀은 A.D.33년경 예루살렘 교회의 일곱집사 가운데 하나였던 스데반이 산헤드린 공회 앞에서 설교한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4)문제발생원인

당시 스데반은 백성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의 시기심으로 인하여, 산헤드린 공회에 잡혀온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자기도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을 존경하고 있으며, 율법을 준 모세를 존경하고 있음을 증언하기 위해서, 모세가 누군지 그의 초기준비 과정과 훈련 과정에서 대해서 설명을 했습니다. 모세를 40년을 기준으로 3기가 있었다는 것은 스데반이 처음으로 소개한 것입니다.

그것은 첫째, 모세가 태어났을 때에 그의 부모가 그를 알아보고 섭리 가운데 바로의 명령을 거부한 채 그를 3달동안 숨기다가 나일강에 띄어보냄으로 결국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되게 하였다고 했습니다. 둘째, 그래서 바로의 공주 곧 하셉슈트 공주가 그를 물에서 건져내어 양아들을 40년간 키웠다고 했습니다. 그때 모세는 당시 세계 최고의 나라인 애굽에서 모든 지혜와 학문을 배웠습니다. 모세는 당시 세계최대의 문명의 요람지인 애굽에서 천문학과 지리학, 자연과학모든 학문을 익힐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말 곧 연설 또한 아주 잘했습니다. 심지어 전쟁도 잘했으니, 유대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애굽의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에디오피아군을 대파하는 뛰어난 장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셋째, 그런데 그의 나이가 40세가 되자 자신의 형제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돌아볼 마음이 생겼다고 했습니다. 시찰을 갔다가 노예인 자기의 동족을 심하게 학대하는 애굽인을 보고 그를 쳐서 죽여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제 자신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깨달을 줄 알았지만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은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히브리인들끼리의 싸움을 말리다가 오히려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들로부터 냉소적인 비판만 받게 되었고, 자신이 일이 발각되면 죽임당할 수 있다는 것 때문 미디안으로 도망을 쳐서 거기에서 나그네가 되어 40년간 양치기 목동으로 살면서 아들 둘을 낳았다는 것입니다.

 

5)문제 심리묘사

믿음이 없으면, 왜 모세의 부모가 바로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그를 하수에 던지지 않은채 몰래 키웠는지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하필이면 모세가 막강한 애굽공주의 양자가 되어 양육받아야 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모세가 40년간 애굽의 모든 학문을 익히고 말과 일에 능한 자가 되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모세가 의협심으로 혈기분노를 참지 못해서 애굽사람을 죽게 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모세가 애굽을 떠나서 미디안의 광야로 도망을 쳤는지 잘 모릅니다.

믿음이 없으면, 왜 그토록 뛰어난 인물이었던 모세가 미디안 광야에서 양떼나 치면서 또다시 40년을 보내야 했는지를 잘 모릅니다.

 

3. 문제해결

1)인간의 헌신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쓰실 사람은 하나님께서 먼저 기본적인 소양교육부터 시키고 그리고 나서 신앙교육과 더불어 성품훈련까지도 시키신다는 믿으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의 주권(방법, 심정)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장차 모세를 쓰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게 하신 것일까요?

 

. 모세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전에 어떤 준비를 하였는가?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사역자로 쓰기 전에 먼저 그를 2가지 측면에서 준비를 시켰습니다. 고로 모세가 사역자로 준비되는 데에는 2단계로 진행된 것입니다.

첫째로, 애굽에서의 준비과정입니다. 그것은 애굽에서 지도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아울러 신앙교육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가 애굽에서 바로의 공주의 양자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그를 애굽에서 왕자가 되게 하여서, 이 세상의 모든 학문과 지혜를 배워 말과 일에 능력있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7:21~22).

7:21~22 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세계최고의 학문과 군대교육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왜 모세로 하여금 이러한 기본적인 소양 교육이 필요했던 것일까요? 그건 장차 세계 최고의 지도자인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을 빼내야 했기 때문이요, 또한 200만이나 되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솔해서 젖과 꿀이 가나안까지 인솔해야 했고, 장차 그가 경험한 것을 글로 남겨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학문과 지도자 교육을 철저히 받게 된 것입니다.

둘째, 동시에 모세는 유모로 들어온 자신의 친어머니로부터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친모를 그의 유모가 되게 하셨고(2:8~10), 그러자 어머니 요게벳은 모세에게 철저한 신앙교육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어려서부터 알고 있었던 것은 3가지였습니다.

첫째, 자신이 애굽인이 아니라 히브리인이라는 것을 어려서부터 알았습니다(2:11~13). 왜냐하면 바로의 공주가 그의 유모로서 요게벳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2:8~10 바로의 딸(하셉슈트 공주)이 그[]에게 이르되 가라 하매 그 소녀(미리암)가 가서 그 아기의 어머니(요게벳)를 불러오니 9 바로의 딸이 그에게 이르되 이 아기를 데려다가 나를 위하여 젖을 먹이라 내가 그 삯을 주리라 여인이 아기를 데려다가 젖을 먹이더니 10 그 아기가 자라매 바로의 딸에게로 데려가니 그가 그[]의 아들이 되니라

7:23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둘째, 자기의 조상들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께서 가나안땅을 기업으로 약속하셨기에 그 땅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7:25).

7:25 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셋째, 언제라도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진 애굽의 왕자로서의 지위와 특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까지 잘 알고 있었습니다(11:24~26).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둘째로, 그러나 그는 성품훈련을 받아야 하였기에 광야학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해서는 열심을 가졌으나 성품상으로 혈기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영적 수준은 아직 아니었기 때문입니다(2:11~13).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한 채 애굽사람을 쳐죽였기 때문입니다(2:12,7:24).

그러나 혈기분노는 하나님의 사역자에게는 치명적인 흠이 됩니다. 그리고 귀신의 표적이 됩니다. 바울을 보십시오. 바울도 혈기분노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도 그것 때문에 얼마나 고난을 많이 받았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그 즉시 광야로 보내었습니다. 그래서 양떼를 치게 하였습니다. 고로 모세는 자기 안에 있는 혈기를 없애기 위해 무려 40년간 자기비움의 훈련을 광야에서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

 

3)청중의 문제와 해결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세상의 학문을 배워야 하고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혈기분노와 같은 못된 성품들을 자기 몸에서 제거하여 사역자로 쓰임받기에 합당한 성품훈련받는 것입니다.

 

5. 복과 결단

1)

. 헌신자가 받는 복

. 청중의 더 큰 복

2)결단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께서 쓰임받기 위해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요?

첫째로 우리도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한 기본적인 자질 교육이 필요합니다. 자질 교육은 2가지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학문을 배우는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기 위해 언어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쓰기와 가르치기, 말로 표현하기 등과 같은 일반적인 소양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또 하나는 신앙 교육을 철저히 받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좋은 믿음의 부모영적인 스승을 만나야 합니다. 그래서 그러한 분들을 통하여 신앙과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디모데어렸을 적에는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가 있었으며, 커서는 바울과 같은 훌륭한 영적 스승을 만나서 신앙교육을 철저히 받았던 것입니다.

딤후3:14~15 그러나 너는 배우고(배웠던 것들 안에서) [그리고] 확신한 일(확신하게 되었던 것들 안)에 거하라(머물러 있어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배웠는지)을 알며 15 [너는] 어려서부터(갓난아기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1:3~5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간절히]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충만)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들도 역시 한 분 하나님에 대해서, 올바른 구원론에 대해서, 회개와 천국복음에 대해서, 영적인 세계에 대해서, 축사와 치유에 대해서, 은사와 달란트의 활용에 대해서, 바른 종말론에서 대하여, 훌륭한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교육을 철저하게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사역자로 쓰임받기 위한 성품 훈련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혈기분노가 충만하면 절대 아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파괴하는 일이 되기 때문입니다.

27:12~1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 아바림 산에 올라가서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을 바라보라 13 본 후에는 네 형 아론이 돌아간 것 같이 너도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14 이는 신 광야에서 회중이 분쟁할 때에 너희가 내 명령을 거역하고 그 물 가에서 내 거룩함을 그들의 목전에 나타내지 아니하였음이니라

그렇다면 혈기분노의 실체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뱀들이자 귀신들입니다. 이것들은 주로 조상제사나 무당의 신내림을 통하여 내게 들어오는 것인, 사람의 머리(정수리, 뒷머리, 뒷목, )와 간에 주로 들어있습니다.

모세는 이러한 악한 영들을 제거하려고 무려 광야에서 40년간 자기비움의 훈련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비워졌습니다. 하지만 온전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혈기분노를 이어받은 출애굽2세대들이 또 물을 달라고 원망하고 불평하자 그때 혈기분노하는 영이 그에게 들어왔고 결국 자기도 그만 화를 내고 말았기 때문입니다(20:24). 그래서 그도 역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27:18~19). 그런데 놀라지 마십시오. 모세가 이렇게 화를 내게 되었던 때는 혈기가 왕성한 40세가 아니라, 이제 모든 사역을 접어야 할 나이는 120세였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120세가 되었는데도, 광야에서 이 혈기분노를 비우기 위해 40년을 훈련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혈기분노는 다시 들어왔던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귀신에 의해 낸 화를 그의 사명완수로 결코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120세의 나이에 주님으로부터 엄한 책망을 받았고, 가나안 땅을 바라만 볼 수 있었을 뿐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한 채 그 해에 미리암도 죽고 아론이 죽은 것처럼 모세도 함께 숨을 거두워야 했습니다(27:12~14). 그래서 그는 아바림 산맥의 높은 곳인 느보산에서 죽어야 했던 것입니다(34:4~6). 이처럼 혈기분노의 죄는 하나님이 마련해준 축복을 누리지 못하게 합니다(사진).

그런데 우리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회개의 비밀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이미 십자가에서 피를 흘린 뒤부터는 우리가 혈기분노의 죄를 회개만 하면 악한 영들이 떠나가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혈기분노를 제거하기 위해 40년 걸렸던 일을 우리는 이제 채 1년도 되기 전에 끝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결단의 필요성과 방법

. 결단의 축복

이처럼 우리 성도님들도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서는 세상적인 소양교육을 잘 받으시고, 신앙교육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내가 주의 일을 감당하기에 필요한 달란트와 영적 은사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품의 훈련을 달게 받으시기 바랍니다. 순종의 훈련도 잘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러분을 책망하는 영적 지도자의 음성에도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비로소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다 된 밥에 재뿌린다는 속담이 있듯이, 성품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하나님이 주시려고 준비해둔 축복을 읽어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열심히 일해도 계산되지 아니한 삶을 더 이상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1. 주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자로 쓰실 사람을 어떻게 준비시키시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주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자로 쓰실 사람은 기본적인 자질함양을 위해, 세상 학문을 배우게 하고 신앙교육을 받게 하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3. 주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역자로 쓰실 사람은 성품의 훈련과 순종의 훈련도 시키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주여, 하나님께서는 사역자로 쓰실 사람에게 지금도 합당한 지도자를 붙혀주시어, 부족한 것은 채우게 하고 잘못된 방향은 바로잡아주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5. 주여, 우리도 하나님께 쓰임받으려면 자질준비를 잘 하고, 성품과 순종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6. 주여, 그간 자질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했으며, 성품과 순종의 훈련을 달게 받지 못했나이다. 용서해 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1. 주여, 이제는 기본적인 소양교육부터 잘 받겠습니다.

2. 주여, 이제는 신앙교육도 잘 받겠습니다.

3. 주여, 이제는 성품 훈련도 잘 받겠습니다.

4. 주여, 이제는 순종의 훈련도 잘 받겠습니다.

5. 주여, 이제는 지도자의 권고에도 잘 순종하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1.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일꾼으로서 기본적인 훈련마저 받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2.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사역자로서의 합당한 성품의 훈련과 순종의 훈련을 계속 거부하도록 꼬드기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3.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4. 나도 하나님이 쓰시는 사역자가 되기 위해 기본소양교육과 신앙교육을 잘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성품과 순종의 훈련까지도 잘 받을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이 쓰시는 합당한 사역자가 탄생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구나.

2. 사역자가 되려면 학문에 대한 기본소양교육과 신앙교육을 잘 받아야 하는구나.

3. 사역자가 되려면 믿는 부모나 영적인 부모로부터 신앙교육을 잘 받아야 하는구나.

4. 지금도 나를 책망해 줄 지도자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길을 걸어갈 사역자에게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구나.

5. 사역자는 무엇보다 성품의 훈련과 순종의 훈련을 잘 받아야 하는구나.

6. 회개야말로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가장 좋은 성품 준비 과정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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