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에게 벗처럼 찾아오셨나?(창18:16~33)_2016-02-07

by 갈렙 posted Feb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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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성경에 보면 3가지 대표적인 중보기도가 나온다. 하나는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요, 모세의 중보기도요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있다. 아브라함의 기도가 개인을 위한 중보기도라면, 모세는 민족을 위한 중보기도요, 예수님은 온 세상 사람들을 위한 중보기도를 할 수 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해주시고자 하는 것일까?

2. 본문말씀 요약

오늘 말씀은 아브라함이 자신에게 찾아온 여호와 하나님에게 곧 멸망받을 소돔성에 살고 있는 조카 롯의 구출을 위해 중보기도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제기

아브라함의 조카 롯도 이제 나이가 70~80세 가까운 나이일 텐데, 자기의 문제를 자기가 기도해야지 누가 대신 기도해 주어야 한다는 말인가?

아브라함을 떠나보낸 지가 벌써 수 십 년이 흘러갔는데, 이미 떠나 자신의 독립된 삶을 살고 있는 조카까지 기도해야 하는가?

아브라함 자신은 지금도 자식이 없어서 가문을 닫아야 할 판인데, 자기 문제를 놔두고 누구의 문제를 기도해야 한다는 말인가?

4. 문제해결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여호와는 이때 사람으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런 일은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었다. 훗날 예수께서 그날 아브라함을 찾아오신 여호와가 바로 자신이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여호와이신 예수님께서 그날 무엇 때문에 아브라함에게 찾아오신 것일까?

.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방문하셨을까?

한 마디로 아브라함과 이야기하고 싶어서다. 그래서 그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러 찾아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아무리 누군가를 보호해주고 건져주시기를 원하여도 누군가의 중보기도가 없으면 일하실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심판 중에도 의인인 롯을 구출하고 싶으셨던 것이다. 하지만 그 악한 성이 바르게 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었으나, 롯은 정작 자기자신을 구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몰라서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상을 알아보려고 가신다고 했을까? 아니다. 그 도성에 죄악 때문에 괴로워하고 기도하고 있는 롯을 구출하고 싶으신 것이다.

.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했을까?

이때 아브라함은 3가지의 방식으로 기도를 드렸다. 첫째, 하나님의 의중을 헤아리는 기도를 했다. 둘째, 그러나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를 잃지 않았다. 셋째,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강청기도를 드렸다.

5. 영적 법칙

믿음이란 하나님의 방문목적을 빨리 간파하는 것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또한 믿음이란 사력을 다해 기도하는 것이다.

6. 복과 결단

하나님께서는 롯의 기도를 들으시고 소돔과 고모라성을 심판하셨지만,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불법적인 행동과 음란한 사고방식 아래서, 하나님을 멸시하는 그들 가운데에 거하며 그의 혼이 고통당하고 있는 의로운 롯을 건져주셨다(벧후2:6~10). 그리하여 그의 후손 중에서 모압여인인 룻으로 하여금 예수님의 조상의 반열에 오르게 하였다. 결국 아브라함의 중보기도는 의로운 심판으로부터 건져주었으며, 그의 후손 가운데 메시야의 조상이 나오게 하신 것이다.

여러분도 가족의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그냥 보고만 있지 말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의 후손 가운데 어떤 위대한 인물이 나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명령과선포>

<하나님의 장자의 명령과 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하나님께서 사람을 직접적으로 방문하신 목적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은 진노 중이라도 거기에서 구원받을 자를 찾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왜 중보기도가 필요하며 중요한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기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중보기도가 다른 사람을 살리고 그것으로 인해 더 위대한 인물도 나오게 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하니다.

주여, 진실로 중보기도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중보기도하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의중을 알아차리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중보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구할 것을 구하되 겸손의 태도를 잃지 않겠나이다.

주여, 이제는 사력을 다해 끈질기게 기도하겠나이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의중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 욕심만을 채우도록 부추긴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중보기도를 방해하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더욱 중보기도에 힘쓸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께서 직접 찾아오실 때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오시는구나.

2. 한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구나.

3. 스스로 행할 수 없는 것일지라도 중보기도를 통해 그를 건져낼 수가 있구나.

4. 하나님의 의중을 헤아리는 기도를 해야 하는구나.

5. 하나님 앞에 취해야 할 태도를 잃지 않는 기도가 필요하구나.

6. 한 번 기도했으면 끈질기게 사력을 다해 기도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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