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과연 누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가?(눅15:1~7)_2019-02-03

by 갈렙 posted Feb 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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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핵심>

1.서론
  하나님의 제일속성은 “사랑”이시다(요일4:9~10). 그분의 사랑은 2단계로 나타났고 그분의 사랑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분의 사랑을 표현한다면, 첫째는 절대 창조주께서 자신을 낮추시고 사람이 되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스런 자리를 비우시고 피조물인 사람신분으로까지 낮아지신 것이다(빌2:6~8). 둘째는 그분이 죽기까지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아낌없이 내어주신 것이다. 그분은 죄지은 자들을 위해 자신이 죄를 대신 뒤집어쓰신 채 저주의 형벌을 대신 받으셨다(엡5:2). 그리고 셋째는 이미 잃어버린 채 있는 자라고 할지라도 그를 포기하지 아니하시고 끝까지 찾으셔서 그를 구원하시려 하신다는 것이다.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오늘말씀은 예수께서 세리들과 죄인들에게 영접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자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하신 말씀으로서, 예수께서는 들에 있는 99마리 양들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았을 때 더욱 더 기뻐하신다는 말씀이다.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보다도 광야에 남아있는 99마리의 양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 아무리 양을 잘 지킨다고 해도 또 잃어버린 양이 생길텐데, 있는 양들이나마 잘 지키면 더 낫지 아니한가?
3. 문제해결
  가. 하나님은 대체 누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그분은 아버지이면서 아들이신 분이다(사9:6). 요10장에서 예수님을 자신을 “목자”에 비유했다. 그런데 구약시대 신실한 성도였던 다윗은 하나님을 “목자”라고 믿었다. 예수님은 목자로서 아버지요 아들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잃은 양”의 비유의 서론과 결론의 말씀을 통하여,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첫째, 그분은 찾은 양을 가지고 들로 가지 아니하고 자기의 집으로 갔다는 것이다. 이는 목자의 기쁨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둘째, 주님의 기쁨은 “회개할 필요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의인 99명에 대하여 보다 회개하고 있는 죄인 사람에 대하여 더 기뻐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사랑을 베푸시는가를 알 수 있다. 첫째, 자신을 의인인 채 가장하고 있는 사람들(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보다 자신이 죄인(세리들과 창녀들)이라는 것을 알고 시인하는 죄인들이다(1~2절). 둘째, 비록 죄인이더라도 예수님으로부터 말씀을 듣기 위해서 가까이 나아오는 자다(1절). 주님은 죄인들에게 왜 길을 떠나 세상으로 갔는지 묻지 아니하신다. 그가 스스로 자기 맘대로 살아보고자 그리 했는지, 아니면 누군가 그를 꼬여서 데려갔는지 묻지 아니하신다. 다만,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시인하는 자를 찾으시고 그에게 한없는 자비를 베푸신다는 것이다.
  나. 잃은 양의 비유에 나오는 하나님의 사랑은 대체 어떤 것인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아 산을 넘고 물을 건너시는 분이다.
  첫째, 그분의 사랑은 이미 잃어버린 채 있는 양을 찾으시되 끝까지 찾으시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다. 둘째, 그분의 사랑은 왜 길을 잃어버렸는지 결코 묻지 아니하시는 “덮어 주시는 사랑”이다. 셋째, 그분의 사랑은 찾은 기쁨 때문에 손해보는 것마저도 “계산하지 아니하는 사랑”이다.
  다. 우리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덮어주시고, 계산하지 않는 사랑을 받은 자다.
  그 사람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아는 자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일이며, 둘째, 절대 포기하지 않고 어떤 죄라도 덮어주시고, 계산하지 않고 사랑해주시는 아버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 사람인가?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진정 깨닫고 용서해주시는 아버지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그러므로 우리가 가족 중 믿지 않는 자를 위해서 기도할 때에는 3가지를 기도해야 한다. 첫째, 자신이 길 잃은 채 있는 양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둘째,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셋째,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해주시는 우리 주님을 만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이다. 올 설을 맞이하여 가족 중에 믿지 않는 자를 위해 우리도 이렇게 기도해보자.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오늘은 주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사랑은 절대 포기하기 않는 사랑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사랑은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는 사랑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사랑은 어떤 허물이라도 무조건 덮어주는 사랑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주님의 사랑은 결코 계산하지 않는 사랑인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이제까지 주님 사랑을 많이 받아왔나이다. 감사하옵고 감사드리옵나이다.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주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사랑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사랑을 전하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사랑을 갚으며 살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주님 사랑에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주님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알지 못하게 가로막았던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회개를 가로막는 악한 영들은 묶임을 받고 떠나가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날마다 회개할지어다. 주님 사랑에 보답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하나님의 제일가는 고귀한 품성은 사랑이었구나.

2. 예수님은 어떤 양이라도 찾아나서는 선한 목자로구나.

3. 주님은 멸망받을 자라도 절대 포기하는 않으시는구나.

4.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구나.

5. 주님께서는 어떤 허물이라도 무조건 덮어주시는구나.

6. 주님께서는 결코 계산하지 않고 행동하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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