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찾고 있는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 줄 교회와 성도(왕하7:1~10)_2021-07-18(주일)

by 갈렙 posted Jul 17,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설교핵심>

1. 서론
  오늘은 우리 교회의 창립 15주년 감사주일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핏값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그러므로 교회는 그 값을 담당해야 한다. 주님께서 값주고 산 값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오직 한 가지 천국에 들어올 성도들을 산출하는 일이며, 천국에서 왕노릇하는 성도가 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오직 “믿음과 회개”다. 그런데 믿음과 회개가 온전해지고 실효성있게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게 하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말씀요약 및 문제제기
  엘리사가 하나님의 주신 축복된 말씀을 전파했을 때에 왕의 군마장관은 그것을 믿지 못함으로 그것을 누리지 못했지만 성문어귀의 나병자들은 자신이 발견했던 기쁜 소식을 전달해 줌으로 사마리아의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기근의 재앙으로부터 벗어나게 했다는 말씀이다. 
3. 문제해결
 가. 왜 사마리아성에 굶주림이 임하였는가?

  우리의 삶에 때로는 기근이 찾아온다. 말씀의 기근, 신앙의 기근, 평강의 기근이 찾아온다. 사마리아 성에도 굶주림이 찾아왔다. 그럼 그 원인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선조들의 우상숭배의 죄악 때문이었다. 북이스라엘의 제7대 아합왕과 이세벨 왕비의 우상숭배와 제8대 아하시야왕의 우상숭배 때문이었다. 그리고 제9대 여호람의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당시 북이스라엘에는 엘리사가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아람나라의 공격은 매번 실패로 돌아갔다. 그러던 차에 아람왕 벤하닷2세가 다시 처들어왔다. 그들은 성을 에워쌌다. 고로 굶주림이 성에 임하여 자식을 삶아먹고 있었다. 여호람왕은 이것이 엘리사 선지자 때문이라면서 그의 목을 치라고 명령했으나 곧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는 엘리사로 하여금 여호와께 기도하여 고통이 물러가게 해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엘리사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했다. 내일 사마리아 성문에서 밀가루와 보리가 비교적 싸게 거래될 것이라고 하자, 왕의 군마장관은 그러한 일은 여호와께서 하늘에 창을 낸다고 할지라도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그의 말은 뒤집어졌다. 
 나. 왜 사마리아성에 임한 기근(저주)은 하루 아침에 사라지고 말았는가?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면 그냥 되는가? 인생의 기근을 우리는 어떻게 끝마칠 수가 있는가? 그것은 2가지다. 첫째, 회개다. 여호람 왕은 속으로 회개하고 있었다. 그리고 분을 가라앉히고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문제의 해결자임을 고백했다. 그러자 엘리사 선지자로부터 희망의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왕의 군마장관은 주의 종으로부터 좋은 소식을 듣고도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그는 다음날 백성들의 발에 밟혀 죽고 말았다. 둘째, 복음전파 때문이었다. 네 명의 나병환자가 좋은 소식을 알았을 때 그 소식을 전해줌으로 사마리아성에 있는 모든 백성들이 기근에서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그 일은 똑똑하고 명석하다는 사람들이 아니라, 소외되고 쓸모없다고 여겨졌던 자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움직임을 앰프의 도구로 사용하셨던 것이다. 그때 그들은 텅 빈 아람 진영에 들어가서 먹고 마셨으며 금과 은과 의복을 취했고 감추었다. 사실 그들이 그것을 얻기 위해 한 일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그들의 작은 움직임이 기적을 가져온 것이다.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이 좋은 소식을 우리만 누려서는 아니 된다. 이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그 밤중에 도망가서 텅 비어있는 아람 진영의 소식을 전해주었고, 사마리아 사람들은 몸만 빠져나가면서 남기고 간 양식과 의복과 금은패물을 취했다. 그러자 엘리사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다. 
 다. 이 시대에 교회에게 주어진 사명은 무엇인가?
  우린 회개를 잘 몰랐다. 그런데 회개를 해보니, 회개가 모든 기근과 저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열쇠이자 구원의 최종적인 관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럼, 우리만 이 혜택을 누릴 것인가? 우리는 이제 이 소식을 모든 사람들에게 전해주어야 한다. 여기에서 만족하지 말아야 한다. 나만, 내 교회만이 아니라 세상 모든 아파하는 이들에게 기쁜 소식이 되도록 그것을 전해주어야 한다. 
4. 영적 법칙
  믿음이란 회개가 모든 회복과 저주해방과 구원의 열쇠인 것을 깨닫고 그것을 전파하는 것이다. 
5. 복과 결단
  눈에 보이는 것만을 보지 말라. 나자신만 혜택을 받으려고 하지 말라. 이제는 이 소식을 전할 때다. 

 

<명령과선포>

1)감사와 회개

주여, 과연 어떤 개인과 교회가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지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개인과 교회를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누리고 있는 좋은 소식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를 기뻐하는 자들을 쓰신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들려준 주의 종의 말을 신뢰하지 않는 자는 결코 쓰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전쟁과 굶주림과 가난은 우상숭배의 죄와 살인죄로부터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여, 회개를 못했고 나누어주기를 기뻐하지 못했나이다. 용서해주소서.

 

2)장자권 누림의 결단

주여, 이제는 나부터 회개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타인에게도 나누어주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을 신뢰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우상을 멀리하겠습니다.

주여, 이제는 남을 억울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3)장자권의 누림, 명령과 선포

이제까지 나로 하여금 회개하지 않아도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속이는 악한 영들은 떠나가라.

이제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자신이 누리고 있는 놀라운 영적 비밀을 타인에게 전달하지 못하게 막는 악한 영들은 결박을 받으라.

내 영혼아 깰지어다. 내 영혼아 깰지어다.

회개하고 베풀어서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될지어다.

 

4)오늘의 말씀의 핵심

1. 무엇이든지 누군가 회개할 때 비로소 회복이 시작되는구나.

2. 좋은 소식은 나만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니었구나.

3.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주의 종의 말을 믿지 못하는 자는 구경만 할 뿐 그것을 누리지는 못하는구나.

4. 전쟁과 굶주림과 가난에서 벗어나려면 회개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구나.

5. 우상숭배와 살인과 빼앗음은 후손을 망하게 하는 가장 확실한 죄로구나.

6. 하나님이 붙잡고 쓰시는 자는 회개하고 나누어주기를 기뻐하는 자로구나.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