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사와 사명(4)] 어떻게 하면 자신의 궁극적인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가?(고후4:3~4)_2023-08-16(수)

by 갈렙 posted Aug 16, 202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동영상URL https://youtu.be/ZibYwn4noTg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은사와 사명(4)] 어떻게 하면 자신의 궁극적인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가?(고후4:3~4)_2023-08-16(수)

https://youtu.be/ZibYwn4noTg [또는 https://tv.naver.com/v/40838776]

 

1.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 

  사람이 이 세상에 살면서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된 인생이라도 동물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동물들도 먹고 마시는 것과 종족 번성을 위해 일평생 수고하며 살아가는데 그것들도 주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쉰다(물론 반대의 경우도 있다). 그런데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다. 사람이 이 땅에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죽은 후에 들어갈 자신의 영의 세계를 준비하지 못하고 살고 있다면 죽어서 얼마나 후회할까? 그러므로 살아가면서 내가 이 땅에 보내어진 목적과 사명을 알고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복된 일이 아니며 즐거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자신의 사명을 알고 살아갈 때에 하루를 살아도 살아가야 할 이유대로 살고 있는 것이며, 그 결과는 고스란히 이 다음 세상에서 축복으로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사람이 자신의 사명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런데 사람이 이 세상을 살면서도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살고 있는 것은 대체 무슨 이유에서인가? 그것은 첫째로, 자신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사명이 있다는 것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사람에게 사명이 있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들어보지도 못했고, 사명을 알게 해 주는 환경 속에도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영의 세계를 알려 주고 자신의 사명을 발견케 해 주며, 자기 자신이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께 영광돌릴 수 있는 분야를 찾게끔 도와주는 교회와 목회자를 만났다는 것은 정말 복 중의 복이 아닐 수가 없다. 둘째로, 사명이 있다는 것쯤은 어렴풋하게 알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발견하는지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이 땅에 보내어질 때 영의 나이가 좀 든 채 파송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이는 늘 영의 세계에 관심이 많으며 은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아니 그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영은 받은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아는데 자신의 혼과 몸이 그것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영적 세계의 권위자나 은사자를 만나게 되면 그때부터 자신의 인생에도 새로운 지평이 열려지게 되는 것이다. 

 

3. 어떻게 하면 자신의 사명을 발견할 수 있는가?

  그런데 자신의 사명을 스스로 발견하는 이는 많지 않다는 것이다. 자신의 사명을 스스로 알아차린 자는 사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용하시려고 부르신 종에 해당된다. 그런 자는 주님께서 직접 꿈이나 환상 가운데서 나타나 말씀해 주시고 혹은 음성으로 들려주시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성도들은 영적인 세계의 열린 사역자들을 통해 자신의 존재 목적과 사명을 알게 된다. 특히 부흥회에 참석했다가 자신이 주의 종으로서의 사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거나, 방언 통역이나 예언을 받아봄으로써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발견한 자신의 사명일지라도 대부분은 전체적인 방향만 제시받을 뿐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기는 쉽지 않다. 왜냐하면 방언 통역이나 예언에는 구체적인 것이나 혹은 시기와 날짜 등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방언 통역이나 예언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들은 자는 그렇게 된다는 것을 받은 것이 아니라 단지 그것을 기도 제목으로 받았을 뿐이다. 방언 통역이나 예언을 통해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이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가 그러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지 않는다면 결코 방언 통역이나 예언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방언 통역이나 예언을 통해서 받게된 사명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이뤄지기까지는 사실 수 년에서 수십 년의 시간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본인이 그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준비하여 주님에게 쓰임을 받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4. 자신의 궁극적인 사명을 발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렇다면 자신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정하신 궁극적인 사명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가? 그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와 달란트를 체크해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신이 받은 은사와 달란트가 과연 어떤 종류의 일을 하기에 적합한 것인가를 체크해 보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이 가진 은사에는 '일반 은사'가 있고 '특별 은사'가 있다. 그런데 목회하기에 좋은 일반 은사가 있다면, 그 은사만을 가지고서도 목회자가 될 수 있고 또한 선교사도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지혜의 은사, 지식의 은사, 지도력의 은사, 설교의 은사, 설득의 은사와 같은 일반 은사가 있다면 그는 얼마든지 목회자나 선교사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정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목회자나 선교사가 되려면 이러한 일반 은사에 반드시 영적 은사까지 받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것들을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귀신들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우리가 자기 자신의 사명을 발견하고 그래서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도록 결코 내버려두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을 반역하여 쫓겨 내려온 천사들이기 때문에 자신들은 다시는 천국에 못 들어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귀신들은 사람인 우리들이 주 예수님을 알고 회개를 하여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방해한다. 특히 자신의 사명을 깨닫고 천국을 잘 준비하려는 자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사명을 가졌는지를 발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우리의 영을 뒤덮어서 우리로 하여금 영의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선물로 주신 은사들을 발견하지 못하도록 막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이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사명을 발견하려면 우리는 반드시 내 몸에 있는 귀신들을 처리해야 한다. 이것들을 내 몸에서 제거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들이 내 몸에서 제거되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은사가 있으며 또한 어떤 사명이 있는지를 깨우치기가 어렵다. 

 

5.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면 온갖 저주로부터 이미 벗어난 것인가?

  어떤 믿는 이들은 자기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면 자신은 이미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말한다(갈3:13). 맞다. 100% 틀린 말이 아니다. 우리의 모든 율법의 저주들 곧 재앙과 징계들은 오직 예수님의 피 공로로 인하여 없앨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달리신 사건의 효력이 우리 몸에 미치기 위해서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 그것은 나와 내 조상들이 지은 죄를 자백하여 회개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 몸에 온갖 재앙을 퍼붓고 나를 멸망으로 끌어가려고 역사하고 있는 악한 영들 곧 귀신들이 내 속에서부터 떠나가게 된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저주를 담당하신 것이 있고 그것이 우리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이다. 그것은 회개하는 것이다. 회개할 때에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뿌려지고 덮여지고 발라지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주 곧 귀신의 영향력으로부터 벗어나려면 우리는 반드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런데 회개를 해 보니 우리 몸속에는 내가 범죄할 때 들어온 영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조상들이 우상숭배함으로 범죄할 때에 들어온 악한 영들이 내 속에도 내려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실제로 우리가 저주에서 벗어나려면 우리 조상들이 지은 죄를 대신하여 회개하는 것이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을 믿으면 완전히 저주가 끝났다고 말하는데, 실제는 그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는 통로가 이미 열려진 채 있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은 표현일 것이다. 그런데 회개를 해 보니, 나와 조상죄를 회개하면 귀신들이 떠나간 자리에 하늘로부터 은사들이 채워지고 또한 이미 받았던 은사들이 수면 위로 올라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올라온 은사들을 조사해 보면 내가 어떤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이 곧 자신의 사명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로 우리가 자신의 사명을 깨달으려면 필수적으로 회개를 해야 하는 것이다. 

 

2023년 08월 16일(수)

정보배목사


Articles

5 6 7 8 9 10 11 12 1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