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구원(63)] 구원받은 자들이 상으로 받을 천국집의 모습은 어떠한가?(요14:1~3)_2024-08-05(월)

by 갈렙 posted Aug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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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i06eXsKKsOk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바른 구원(63)] 구원받은 자들이 상으로 받을 천국집의 모습은 어떠한가?(요14:1~3)_2024-08-05(월) https://youtu.be/i06eXsKKsOk

 

1. 들어가며

   예수께서 이 세상을 떠나시기 하루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천국집에 관한 말씀을 들려주셨다. 그것은 예수께서 천국에 가시는 이유에 관한 말씀이었다. 그것은 제자들이 영원히 살 집을 건축하기 위해서 천국에 들어가신다는 것이었다(요14:2). 먼저는 천국집을 지을 수 있는 장소를 예비하신다고 하셨다. 그리고 장소를 예비하시면 다시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재림을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었다. 그것은 보혜사 성령으로 다시 오시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예수께서 죽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셔서 장차 성도들이 들어가서 살 장소를 마련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으로 다시 오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예수께서는 구약의 성도들은 한꺼번에 낙원에서 천국의 거주지로 옮기셨다. 그들을 위해 준비된 천국집으로 옮겨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부터 모든 성도들은 죽은 즉시 천국의 거주지로 가서 살게 된다. 그곳이 바로 천국의 아래층에 있는 거주지이며 그곳에 천국집이 마련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천국집의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그리고 이 천국집은 대체 어떻게 지어지는가?

 

2.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면 받게 될 상은?

   성도들이 천국에 들어가면 받게 될 상에는 세 종류가 있다. 첫째는 천국집이다(고후5:1, 요14:2~3). 천국 성도들은 평소 때에는 자기 집에서 생활한다. 그리고 둘째는 면류관이다(약1:12, 딤후4:8, 벧전5:4). 이는 명예상에 해당한다. 셋째는 보좌자리다. 천국의 삶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하나는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가서 예배드리는 것이며 또 하나는 자기 집에서 사는 것이다. 이때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는 살던 곳에서 하늘로 날아가서 셋째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마련된 영광의 광장(일종의 스타디움)으로 가서 예배를 드린다. 그런데 이때 면류관을 쓰고 가서 예배를 드리는데, 그때 예배드리는 자리가 모두가 다 지정석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보좌 바로 앞에서는 24개의 보좌들이 있으니 24장로들이 거기에 앉는다. 그리고 그 뒤쪽에는 144,000석의 보좌자리가 있다. 여기에 앉아있는 분들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사명자들이며, 천국에서 다스리는 자가 될 것이고 왕노릇하는 자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허다한 무리들이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배를 드린다. 거기에는 수억의 성도들이 있다. 그러나 서서 예배를 드리는 허다한 무리들이라고 다 자기자리가 따로 정해져 있다. 아무데서나 서서 예배드리는 것이 아니다. 한 마디로 하나님의 보좌 가까이에서 예배드리는 자들이 훨씬 더 지위와 신분은 높은 것이다. 

 

3. 천국집은 언제부터 지어지는가? 

  그렇다면 평소 때 성도들이 살고 있는 천국집은 언제부터 지어지는가? 그것은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이 거듭나서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될 때부터다. 그때부터 수호천사는 매일마다 자기 주인인 성도들의 일거투일투족을 보고한다. 그러면 기록천사들이 행위책에 성도가 잘 하고 못한 것들을 기록한다. 그리고 이때 건축천사가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그 사람을 확인하고는 행위책에 기록된 삶에 따라 집을 짓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예수믿기 전에 살았던 모든 행위들은 아무 의미가 없는 것이다. 천국의 시민이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곳에 자신의 집을 지을 수가 있겠는가? 다만 예수 믿기 전에 선하게 살았던 것들은 이 땅에 사는 후손들에게 좋은 결과를 안겨줄 뿐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이 땅에 태어나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것은 자신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는가를 확인하는 일이다. 그래야 천국집도 멋지고 아름답게 지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4. 천국집은 무엇으로 지어지는가? 

  그렇다면 천국집의 재료는 어떻게 마련되는가?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여 죄사함을 받은 후에 성령을 통하여 예수생명을 받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삶은 이제 의미가 있어진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하나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를 위하여 사는 모든 것들이 천국의 행위책에 기록되면서 그 기록에 따라 천국집이 지어지기 때문이다. 이때 천국집의 지어지는 원칙은 행함을 따라 지어진다는 것이다(계22:12, 고전3:12~15). 천국에 들어가는 문제는 회개와 믿음으로 결정되는 것이지만 그곳에서 누릴 복은 우리가 이 땅에 살아 있을 때에 행했던 바대로 상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행하는 모든 것들을 그때부터 상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행한 선한 행위라고 할지라도 모든 것이 다 천국집의 재료가 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천국에 올려보낸 우리의 행위가 사람에게 칭찬을 들으려고 했던 것이라고 작게 계산되거나 아예 없어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사람은 이미 이 세상에서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음으로 상을 이미 받은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마6:1).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남을 구제할 때에도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알지 못하게 하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갚아주실 것이기 때문이다(마6:2~4).

   그럼 우리가 행위(공력)가 어떻게 되어야 천국집을 짓는데 아름다운 재료가 되는 것인가? 그것은 우리의 행위가 천국에서 금이나 은이나 보석으로 바뀌는 것이라야 한다(고전3:12~15). 만약 금과 은과 보석이 아니라 나무와 풀과 짚의 경우라면 그 재료를 가지고서는 천국집을 아름답게 지을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행위를 하나님께서 달아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행한 선행(기도, 금식, 구제, 예배 등등)이나 자기를 높이기 위해 행한 선행들은 천국에서 금과 은과 보석이 되지 못하고 불에 타버릴 나무와 풀과 짚으로 바뀌어 버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어진 천국집을 보면 어떤 사람은 금과 은과 보석들로 지어져 있지만 어떤 사람은 흙이나 돌로 지어진 경우가 있다. 생색내기를 많이 했고, 이 세상에서 영광을 다 받아먹었기 때문이다.   

 

5. 앞으로 지어질 천국집 의 전체적인 모습은 어떠한가?

   그렇다면 장차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성도들이 들어가서 거주할 천국집의 전체적인 모습은 어떠한가? 만약 누군가 천국에 들어갔는데 자신의 집이 있다면 텐트나 주택(양옥집이나 한옥집)이나 유럽성과 같은 모습이 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혹시 천국에 간신히 들어가게 되었거나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전파를 위해 한 일이 없는 사람은 천국에 집이 없다. 성벽 가까운 꽃밭에서 살기 때문이다. 꽃밭에 사는 사람은 자기가 어느 마을에 사는지도 잘 모른다. 그러나 천국에서 주택이나 유럽성과 같은 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천국에서 자신의 집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24개의 마을 중에 하나인 것이다. 천국은 24개 마을로 나누어져 있는데, 24개 마으른 24명의 장로들이 마을 수장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곳에 천국집을 건축천사들이 짓는 것이다. 먼저는 땅을 정리한다. 천국에도 땅이 있기 때문에 그 땅에서 돌을 골라내고 생명수가 그 집에 들어오도록 물고를 낸다. 그래서 천국집의 집터를 잡는다. 천국에서  집터(대지)는 자신의 신앙이 1대(자신이 처음 믿어서 위아래로 전도한 사람)인 사람은 약 50~80평 정도의 대지가 주어진다. 그러나 몇 대에 걸쳐서 신앙생활을 해온 사람이 천국에 집을 마련하게 되는 경우에는 그보다 훨씬 더 큰 대지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건축물(건평)을 세운다. 건평은 대지보다는 좀 작은 평수로 지어진다. 그런데 보좌자리를 차지한 성도들 같은 경우에는 집터(대지)가 워낙 넓다. 예를 들어 천국에서 가장 넓은 대지를 받은 분은 사도바울인데 그의 집터평수는 3,000평이나 된다. 그리고 그 다음은 베드로인데 그의 집터는 약 2,000평 정도다. 그러므로 그 대지에 바울은 약 2,000평의 건축물을 세웠으며, 베드로는 약 1,5000평의 건축물을 세웠다. 그러므로 나머지 1,000평이나 500평은 정원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다. 정원에는 기념수로 받은 나무들이 서 있고, 또한 분수대를 갖춘 연못들이 있다. 나무들에는 새들이 앉아 있고, 연못에는 각종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바울은 연못이 24개나 되며, 나무는 120그루 정도 된다. 그리고 베드로는 연못이 8개이며, 나무는 24개 정도 된다(어림잡은 것이니 정확한 통계는 천국에 가서 확인해 보기를 바란다). 그러나 보통 성도들 곧 천국집의 층수가 1~3층 정도인 사람의 집에는 연못이 1~2개 정도이며, 나무들이 몇 개가 있을 뿐이다. 그리고 집의 모양도 각각인데 우리 한국사람의 경우는 양옥집도 있고 한옥집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10층 이상 높이의 집을 가진 분들은 그 집이 마치 유럽성처럼 보인다. 그리고 그 집도 금과 은과 보석으로 지어진 집도 있지만 어떤 집은 흙이나 돌로 지어진 집도 있다. 예를 들어, 늙그막에 범죄했던 솔로몬의 집은 흙집이며, 자기의 딸을 번제로 드렸던 입다의 집도 흙집이다.  

 

6. 내 천국집이 지어질 마을은 어떻게 정해지는가?

   그렇다면 천국에 지어질 내 집이 있는 마을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그것은 보통 천국에 들어온 그 사람의 삶이 24장로의 삶과 비슷할 경우 그 장로의 마을에 배치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세 마을에 배치된다면 그는 민족과 시대의 영도자의 역할을 할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다. 그리고 베드로 마을에 배치된다면 그는 능력으로 복음전파사명을 완수해야 할 사명을 가진 자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바울 마을에 배치된다면 그는 말씀을 가르침으로 복음전파사명을 완수하는 자로 살아가서 그 마을에 배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때로는 위성 마을이 있기도 한데, 룻 마을이나 보아스 마을 그리고 순교자들이 가는 스데반 마을이 위성처럼 있기도 하다. 

 

7. 나오며

  하나님께 감사한 것은 보좌자리는 하나님께서 지정하신 대로 이루어지지만, 천국집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천국집은 우리가 행한대로 지어지기 때문이다(계212:12). 그럼 어떻게 행할 때에 천국집이 잘 지어지는가? 그것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일이하면 다 상으로 주어지는데, 예를 들어, '주님 사랑합니다'라는 고백만 해도 천국집의 좋은 재료가 된다. 그리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읽고 묵상해도 천국집에 좋은 재료가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특히 복음전파를 위해 충성할 때에 그것들이 더욱 더 좋은 재료가 되어서 천국집을 짓게 된다.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지금까지 천국에 들어간 사람으로서는 주기철목사님의 집아 제일 큰 것으로 보인다. 그분의 집은 10층으로 유럽성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천국에서 10층 정도의 집에서 사는 사람으로 빌립집사, 사도요한 그리고 스데반인 것을 보면 천국에 10층 정도의 집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그러므로 우리도 천국에 우리 집을 잘 짓고 잘 지어야 한다. 그리고 기왕이면 우리가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아름다운 천국집의 재료가 되는 것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천국에 들어갔을 때에 내 천국집을 짓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가급적이면 피하고 천국집의 재료가 되는 일에 더욱더 힘써야 하는 것이다(고전15:58).

고전15: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2024년 08월 05일(월)

정보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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