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소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계3:13~19)_2019-07-26(금)

by 갈렙 posted Jul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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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URL https://youtu.be/ytNEdpzHbB0

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오늘날 죄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소아시아 일곱교회에게 주신 말씀(계3:13~19)_2019-07-26(금)

https://youtu.be/ytNEdpzHbB0

 

1. 죄가 무엇인가요?
죄란 무엇인가요? 죄란 그것을 계속 생각하고 있고 그것을 계속 말하며 그것을 행동하게 되면 그것이 복이 되지 못하고 저주가 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한 마디로 마귀가 넣어주는 생각을 하고, 마귀가 하는 말을 듣고, 마귀가 하라는 대로 행동하는 것이 죄인 것입니다. 그런데 롬3:20에 율법으로는 죄를 깨닫는다고 했으니, 무엇이 죄인지는 율법을 통해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율법은 도덕법(십계명)과 의식법(제사법, 절기법, 정결법, 음식법)과 재판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 의식법"은 예수께서 오셔서 완성하심으로 폐지된 것이며, "재판법"은 장차 재판에 사용되는 법이므로, 우리 믿는 이들이 주의해야 할 율법은 "도덕법" 뿐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라도 만약 그가 도덕법(십계명)을 지키지 않고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그가 범죄하고 있는 것입니다.

 

2. 오늘날 현대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오늘날 현대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은 죄를 짓고도 회개치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그 죄가 자신의 영혼과 삶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막연한 생각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을 믿는 자는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와 미래의 죄를 다 용서받았다고 생각하며, 한 번 믿었으면 어찌하든지 천국에 들어가게 되어있기 때문에, 지금 설령 자신이 죄를 짓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자신의 구원에 그리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결코 아닙니다. 하나만 일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있는 자인데, 그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우상 앞에 절을 하거나 가끔씩 점집에 가서 점을 치는 자라면, 그 사람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주님은 음녀가 아니라 정결한 처녀만을 신부로 취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사람은 자신이 죄를 지었으면서도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람은 자신이 죄를 지었으면서도 그 죄를 회개하지 않는 것은 첫째, 예수님을 믿었으니 다 용서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믿기 전에 지은 죄는 예수님을 믿을 때에 회개하면서 용서받게 되지만, 믿은 후에 지은 죄는 그때부터 회개할 때에 용서받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를 모르고 있기 때문에 회개하지 않는 것입니다. 일례로, 낙태죄는 곧 살인죄입니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낙태죄를 회개하지 않고 있어서 자식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살인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을 힘들게 한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가 많은데, 그것도 역시 살인죄입니다. 형제를 미워하는 감정이 살인의 시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지금 행하고 있는 것이 죄인지를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죄를 가르쳐주는 율법을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기 때문이요, 율법 중에서 도덕법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 죄라는 것을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닙니다. 십계명을 어기면 예수님을 믿어도 죄용서를 받지 못합니다. 회개할 때에 용서가 되는 것입니다. 용서받지 못한 죄가 있다면 그는 그 죄 때문에 불못으로 변할 이 땅에 남겨지게 될 것입니다.

 

4. 만약 사람이 지키지 않았을 때에 그것이 죄가 되어 저주와 사망에 속해 있음을 알려주는 십계명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십계명은 출20장과 신5장에 나와 있는데,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째,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네게 두지 말라. 둘째, 우상이나 형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에게 절하지 말며 섬기지 말라. 셋째, 여호와의 이름을 망녕되이 일컫지 말라. 넷째,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다섯째, 네 부모를 공경하라. 여섯째, 살인하지 말라. 일곱째, 간음하지 말라. 여덟째, 도둑질하지 말라. 아홉째, 거짓증거하지 말라. 열째,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

 

5. 오늘날 죄는 십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인데, 소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는 십계명의 죄에서 어떤 죄를 지은 것입니까?
소아시아 일곱교회는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와 있는데, 7개교회를 비교분석해보면, 주님께서 부탁하신 말씀은 딱 2가지입니다. 첫째, 어떠한 핍박과 고난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예수님을 주와 하나님으로 믿는 믿음을 저버려서는 아니된다는 것이고, 둘째, 십계명을 어긴 죄를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고로 소아시아 일곱교회 가운데 칭찬만 들었던 두 개의 교회(서머나교회와 빌라델비아교회)를 제외한 나머지 다섯 개의 교회는 위와 같은 측면에서 다 책망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첫째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것이요, 둘째로, 십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이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로, 에베소교회는 제5계명을 저버렸습니다. 주의 종들을 사랑하지 않고 공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의 영적 부모를 업수히 여겼던 것입니다. 둘째, 버가모교회는 제2계명과 7계명을 어겼습니다. 발람의 가르침을 따라 우상의 제물을 먹었고 음행도 했기 때문입니다. 셋째, 두아디라교회도 버가모교회처럼 거짓선지자 이세벨의 가르침을 따라 제2계명과 제7계명을 어기고 있었습니다. 넷째, 사데교회는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 않은 죄를 범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지은 죄를 용서받지 못한 상태로 성도들은 다 옷이 더럽혀져 있었습니다. 다섯째, 라오디게아교회는 제4계명과 10계명을 어기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물질적으로는 풍족하게 살고 있었지만 영적인 일에는 가난했고 게을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안식일의 정신을 잃어버렸고, 물질에 대한 탐욕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고로, 누구든지 책망을 듣고 죽어서 심판을 받게 되는 데에는 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저버린 것과 십계명을 어긴 죄가 있음을 알고 날마다 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9년 7월 26일(금)

정병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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