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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제사법(레위기 1~10)

 

1. 성막과 제사의 상관관계

성막은 어떤 곳입니까?

첫째, 성막은 하나님이 계시는 집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만들라고 명한 이 땅 위의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둘째, 성막은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이 만나되 제물로 만나고, 기도로 만납니다. 특히 특히 제물의 피를 매개체로 만나는 것입니다. 만일 사람이 직접 하나님을 만나면 죽게 되기 때문에, 사람은 제물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성막을 공부해 보시면 알겠지만, 바깥뜰에서도, 성소에서도, 지성소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입니다. 번제단 뿔에 바르고 번제단 사방에 뿌리고, 성소의 향단 뿔에 바르고, 지성소의 속죄소 위에 뿌리고 동편에 뿌립니다. 그러므로 성막은 피없이 들어갈 수도 없고, 피없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곳입니다.

셋째, 성막은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용서받는 장소요, 자원하는 제사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복된 장소입니다. 다시 말해 제사드리는 곳이 성막인 것입니다.

사람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의무적으로 드리는 제사가 2가지 있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3가지 제사가 있습니다. 이름하여, ‘의무제자원제입니다.

의무제는 속죄제와 속건제가 있으며, ‘자원제는 번제, 소제, 화목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이 존재하는 이유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는 제사를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레위기의 주제가 거룩(, 카도쉬:분리하다,구별하다)’성결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레위기19:2). 하나님의 백성은 구별되게 살아야 하고, 죄를 없애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레위기는 1~16장까지 제사법을 배우게 되고, 17~27장까지 실생활에서 어떻게 성결하게 살 것인가를 다룹니다.l

19:2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거룩하라 이는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

20:26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

 

 

2. 제사의 정의와 제사의 3요소

제사란 죄를 지은 사람이 죄를 용서받거나 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드리는 의식절차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사람이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는 3가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제물을 드리는 자 즉 제헌자가 있어야 합니다. 제물을 드리고 싶어하지 않는 자는 제사를 드릴 수가 없습니다. 제헌자는 둘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는 자신의 지은 죄를 깨닫고 용서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또 하나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4:23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제헌자가 하는 일은 많습니다. 보통 4가지 일을 합니다.

. 제물을 가지고 옵니다.
. 제물에게 안수하여 자신의 죄를 전가시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일은 안수의 절차입니다. 안수의 가장 큰 의미는 넘긴다는 것입니다. 축복을 전가시키는 것이요, 자신의 마음과 죄를 제물에 죄의 전가시키는 것이요(16:21), 마지막으로 성령의 은사들을 전이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드로와 요한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가서 안수하여 성령을 받게 한 것입니다.

. 제물을 칼로 잡습니다(제물을 죽여야 합니다).

. 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뜹니다. 즉 제물의 머리와 네 다리와 내장과 기름으로 분리시키고 물로 씼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죄용서를 받는 것과 그분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둘째, 제물이 필요합니다. 제물로는 식물제물과 동물제물이 있습니다. 식물제물은 보통 예물로 불리우며, 동물제물은 그냥 희생제물혹은 제물로 불리웁니다. 보통 동물제물은 흠없는 제물을 필요로 합니다.

셋째, 제물의 피를 담아다가 바르고 뿌리는 일과 제물의 고기를 불사르거나 곡식예물의 일부 불사를 존재가 필요한데, 그 일은 바로 제사장이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그분은 이 땅 위의 성막이시되, 인간성막이십니다(1:14).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장막을 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께 우리와 함께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처소였던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임마누엘 자체였던 것입니다(14:7,9, 1:23).

14:7 너희가 나를 알았더라면 내 아버지도 알았으리로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그를 알았고 또 보았느니라

14:9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1: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둘째, 그분은 제물이자 제사장이십니다.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9: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4:14]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8:1]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그는 하늘에서 지극히 크신 이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셋째, 그럼 누가 제물을 드리는 자(제헌자)입니까?

우리 모두가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죄를 깨닫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그리고 그다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가 복된 자입니다. 특히 세례요한은 모든 인류를 대표하여 제물을 드리는 제헌자가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헌자입니다.

 

 

3. 번제와 소제와 화목제

 

1)누가 이 자원제사를 드릴 수가 있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라면, 누구든지 드릴 수 있습니다. , 먼저 죄를 용서받은 자라야 합니다. 먼지 죄를 용서받은 자라면 누구든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위기에서는 5대제사의 순서가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의 순서로 나오지만, 실제로 우리의 체험은 그분을 속건제, 속죄제, 화목제, 소제, 번제로 체험하게 됩니다.

 

 

2)5대 제사를 간략하게 요약하면

속건제하나님과 사람에게 손해를 입히게 될 때, 죄도 용서받고 손해배상도 하는 의무제사를 가리키며, ‘속죄제하나님과 사람에게 죄를 지었을 때, 죄용서받기 위해서 드리는 의무제사입니다. 이 두 가지 제사는 의무제입니다. 이 죄를 용서받지 못한 자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이 두 가지 제사는 오늘날 영적 의미로 사람이 죄를 짓게 될 때, 어떻게 용서받게 되는지를 말해줍니다. 속건제는 거기에다가 배상의 차원까지 포함하는 제사입니다.

 

그렇지만, 다음 세 가지 제사는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먼저 화목제하나님과 사람과 화목하게 되었거나 화목하기 위해 드리는 자원제사입니다. 또한 소제고운 가루로 떡을 만들어 드리거나 첫열매과 첫이삭을 주님께 드리는 자원제사입니다. 그리고 번제흠없는 수컷제물을 전부 태워서 드리는 자원제사입니다. 이 세 가지 제사는 자원제사입니다. 자원제사는 스스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는 나눔과 감사는 어떻게 실천하는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며, 소제는 자기 부인(자아부인)을 어떻게 하는지를 가르쳐주며, 번제는 온전한 자기 헌신을 어떻게 하는 지를 알려 줍니다.

 

오늘은 앞에 나오는 3가지 자원제사에 대해 좀 더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번제제사(, ‘올라’)

번제제사란 제물을 온전히 다 태워드리는 제사로서, 오늘날 우리가 헌신을 온전케 하기를 원할 때,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제사제도입니다. 일천번제 헌금을 드리기도 합니다.

 

. 제사드리는 방법

첫째, 자기가 드리고 싶은 희생제물을 끌고 회막문으로 옵니다.

둘째, 그 번제물에 안수하여 자신의 마음을 전이시킵니다.

셋째, 그 제물을 잡습니다(죽입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번제단 사방에 뿌립니다.

넷째, 이제는 번제물의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뜹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제단에 불을 피워놓고, 각 뜬 고기와 머리와 기름을 제단 불위에서 태웁니다. 그때 제헌자는 그 제물의 내장과 다리를 물로 씻어 놓습니다. 그리고 또 제사장은 그 제물을 번제단 불위에서 태웁니다.

 

. 특징

첫째, 번제제사는 자원제사입니다.

둘째, 번제제사는 동물을 제물로 드리되, 흠없는 수컷만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셋째, 번제제사는 먼저 죽인 다음, 제물 모두를 태워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이는 남겨진 것이 아무것도 없이, 다 드리는 헌신을 상징합니다. “세상과 나는 간 곳 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넷째, 동물을 드리되, 전부를 다 태워 드리는 제사입니다. ‘번제라는 뜻은 올라간다는 말에서 나온 자세입니다. 즉 제물을 전부 태워서 하나님께 향기롭게 드리는 제사입니다.

다섯째, 각 자의 형편에 따라, 제물의 크기를 정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 양과 염소,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새끼로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경제적인 형편을 고려해 자기의 형편에 알맞게 드릴 수 있도록 배려해놓으셨습니다. 심지어 가난한 사람들은 비둘기라도 그려서 번제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 번제제사의 상징과 교훈

첫째, 번제제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자원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이 세상의 제물이 되시어 오셨고 죽으신 다음, 자신의 전 존재를 온전히 드린 것을 상징합니다(10:18, 2:5-8).

10:17-18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내가 죽어서 하나님께 제물이 되어야 하는데, 예수님께서 대신 제물이 되시어 죽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번제제사는 자신을 죽이되 철저히 죽임으로써 드려질 수 있습니다. 자존심이 죽어야 하고, 혈기가 죽어야 하고, 시기와 다툼, 잘못된 거짓 습관이 죽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살아나야 합니다.

 

둘째, 번제제사는 성경에는 맨 처음 등장하지만, 사실 성도의 체험상 가장 맨 마지막에 드리는 예배입니다(12:1-2)

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10:27-28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번제란 완전히 불살라 드리는 제사(9)로서, 우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전부 바치는 것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을, 시간을, 물질을, 은사와 달란트를 기쁨으로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일천번제에 감동하여 사실 엄청난 축복을 해 주었습니다.

) 솔로몬의 일천번제

왕상3:4-11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 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을 알지 못하고 8 주께서 택하신 백성 가운데 있나이다 그들은 큰 백성이라 수효가 많아서 셀 수도 없고 기록할 수도 없사오니 9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11 이에 하나님이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장수하기를 구하지 아니하며 도 구하지 아니하며 자기 원수의 생명을 멸하기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송사를 듣고 분별하는 지혜를 구하였으니 12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네 앞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네 뒤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 13 내가 또 네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 14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 같이 내 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내가 또 네 날을 길게 하리라

 

그렇다면, 왜 성경은 이 번제는 맨 앞에 배치했을까요?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 가장 바라시는 것이 그것인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셋째, 번제란 자신을 바치되, 흠없는 제물로 바쳤습니다. 이는 곧 우리가 쓰다가 남은 시간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며, 쓰다가 남은 물건을 주님께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새 것으로 바친 것이며, 고장나거나 쓸모없는 것으로 바친 것이 아닙니다. 더러워진 내장과 정강이까지 물로 씻듯, 자신의 내면과 외모를 깨끗이 씻어서 드려야 합니다.

 

 

 

4)소제(곡식예물=헌물이나 예물, 민하’,'도론'=gift)

소제제사는 동물희생제물은 아니지만, 곡식으로서 주님께 자원하여 드리는 제사로서, 자기부인(자아파쇄)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지를 그 방법을 알려줍니다.

특히 소제를 뜻하는 히브리어는 민하라는 단어가 쓰였는데, 이는 헌물이나 예물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이는 선물, 조공, 공물, 헌물을 뜻했습니다.

(참고로, 레위기에서만 예물이라는 단어가 코르반으로 번역했을 뿐, 대부분의 다른 성경에서는 예물은 전부 민하를 번역한 것, 신약성경은 전부 도론(=gift=민하)’을 예물로 번역했음)

삼상 2:29 너희는 어찌하여 내가 나의 처소에서 명한 나의 제물(제바흐)과 예물(민하)을 밟으며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내 백성 이스라엘의 드리는 가장 좋은 것으로 스스로 살찌게 하느냐

9: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제바흐)와 예물(민하)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삼상3:14 그러므로 내가 엘리의 집에 대하여 맹세하기를 엘리 집의 죄악은 제물(제바흐)로나 예물(민하)로나 영원히 속죄함을 받지 못하리라 하였노라 하셨더라

40: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제바흐)와 예물(민하)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 제사드리는 방법

첫째, 예물을 드리는 자(제헌자)고운가루나, 3종류의 무교병이나, 첫열매 그대로(, 거제로 드림), 혹은 볶은 첫이삭을 찧은 것을 가져다가 제사장에게 줍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그 일부만(한 웅큼정도)을 불살라 하나님께 드리고나머지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음식으로 돌렸습니다.

 

둘째, 소제는 아침(왕상18:36)과 저녁(왕하3:20) 드렸습니다(29:38).

왕상18: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왕하3:20 아침이 되어 소제 드릴 때에 물이 에돔 쪽에서부터 흘러와 그 땅에 가득하였더라

 

셋째, 소제물에는 꼭 넣어야 할 것(3가지)과 넣지 말아야 할 것(2가지)이 있습니다.

꼭 넣어야 할 것은 감람기름유향소금이었고(1, 16, 13), 꼭 넣지 말아야 할 것은 누룩(무교병이어야 함)’이었습니다(11).

 

. 특징과 영적 의미

첫째, 소제는 피없이 곡식으로 드리는 식물제사입니다. 그래서 이 제사는 제사는 제사이지만 특별히 예물(, 민하)’이라고 표현합니다. 너무 가난해서 동물(희생제물)로 자신을 헌신할 수 없다면, 곡물로라도 드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배려해 놓으신 것(20:3)입니다.

20:3 네 모든 소제를 기억하시며 네 번제를 받아 주시기를 원하노라 (셀라)

 

우리가 하나님께 제사드리는 것 가운데, 제물(,제바흐=희생)와 예물(,코르반=하나님께 드려진 것)은 처음에는 번갈아 쓰였지만, 점차 제물(희생)’은 피가 있는 것을 가리키게 되었고, ‘예물은 피가 없는 것을 가리키게 되었습니다(9:27, 삼상3:14, 40:6).

7:11 너희는 이르되 사람이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나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고르반 곧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만이라 하고

 

둘째, 단독으로 드려지는 제사라기보다는 부속제사로, 다른 제사를 드리고 난 후에 드려지는 부속제사입니다. 특히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난 다음에 전제와 함께 드렸고, 아침과 저녁으로 드렸습니다(29:38~42, 7:11~14).

29:38-42 네가 제단 위에 드릴 것은 이러하니라 매일 일 년 된 어린 양 두 마리니39 한 어린 양은 아침에 드리고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릴지며 40 한 어린 양에 고운 밀가루 십분의 일 에바와 찧은 기름 사분의 일 힌을 더하고 또 전제로 포도주 사분의 일 힌을 더할지며41 한 어린 양은 저녁 때에 드리되 아침에 한 것처럼 소제와 전제를 그것과 함께 드려 향기로운 냄새가 되게 하여 여호와께 화제로 삼을지니42 이는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 회막 문에서 늘 드릴 번제라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7:11-14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물의 규례는 이러하니라12 만일 그것을 감사함으로 드리려면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제물과 함께 드리고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제물과 함께 그 예물로 드리되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지니라

왕상8:64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셋째, 예물의 일부(한 웅쿰)만을 기념물로 사른 뒤, 나머지는 제사장의 음식으로 주기 위한 것(3)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땀흘려 농사지어 얻은 것의 십일조는 당연히 주님께 드리는 것이지만, 특별히 소제의 예물을 더 드림으로, 자신이 벌어들인 농사의 농작물도 다 주님의 힘과 능력으로 된 것은 다시 한 번 인침과 동시에, 자신이 가진, 보이는 물질로도 헌신하기 위한 제사인 것입니다.

사실 소제제사는 제헌자의 마음도 중요하지만, 그 제사로 인해, 제사장과 그의 가족들을 위한 음식제공 용도로서 같이 쓰이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성미는 이와 비슷한 예물에 해당됩니다.

 

넷째, 이 소제물이 드려지기 위해서(첫열매는 제외)곡식 알갱이가 모두가 다 빻아져서 고운 가루(, 솔레트)가 된 상태에서 드려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밀알을 찧어서 온전히 가루로 만든 다음 그대로 드리는 것도 있지만, 그것을 떡(무교병)을 만들되, 그것을 화덕에 굽든지, 번철에 부치든지, 솥에 삼든지 해서 드리라고 했습니다. 고운가루가 되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그것을 불에 굽든지 부치든 삼든지해서 완전히 죽이는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 헌신하려는 자의 성품과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자신이 부서지고 빻아져서 가루가 될 때 비로소 헌신할 수 있음을 말해줍니다(16:24, 5:24). 주님께 헌신하려는 자는 반드시 자기를 부인하는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이를 위해, 예수그리스도께서도 한 알이 밀알(식물)이 되시어, 고운 가루로 빻아진 다음(자기의 뜻은 없고 오직 아버지만의 뜻만),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졌습니다(12:24, 26:37-39).

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6:37-39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다섯째, 자기를 헌신하는 사람이 주의해야 할 5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자들의 성품에 꼭 들어가야 할 것이 3가지 있습니다.

감람기름은 잘 태워지게 하기 위한 것으로서 우리의 헌신이 성령(61:1, 10:38)과 함께 드려지는 것을 상징하며, 유향은 향기로운 냄새를 발하게 하는 재료로서 우리의 헌신이 속에 더러움과 다른 욕심이 없이 순수하고 깨끗해서 하나님께 드려져야 함을 상징하며, 소금은 소제물의 부패를 막기 위한 것(보존하기 위한 것)(18:19)으로서, 시간이 오래 지나도록 변함없는 모습으로 헌신해야 함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소제물에는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이 2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누룩입니다. 누룩은 부풀려지게 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헌신에는 잘못된 교훈이나 가르침(외식과 교만)이 들어가서는 안 되며, 또한 전염성을 지녀 다른 사람과 같이 부패함 가운데 헌신해서는 안 되는 것을 상징(고전5:6-8, 16:11-12)합니다. 또한 은 사람의 입술을 달콤하게 하는 것(5:3)으로서, 자신의 헌신이 달콤한 쾌락이나 즐기기 위해서는 안 됨을 상징합니다.

고전5:6-8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16:11-12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12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5)화목제사(, 셸렘 제바흐=화목제의 희생)

화목제사는 화목을 위한 제사로서, 하나님께 어떻게 감사하며, 또한 자신이 받은 은혜를 어떻게 사람들과 나누는지를 알려줍니다. 어떤 분은 감사헌금을 드리기도 합니다.

 

(1)제사드리는 방법

화목제사는 하나님께 자신과의 지난날의 관계가 화목되었을 경우와 하나님께 자신을 서원하기 위한 제사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제사의 성격은 감사의 성격과 자원 및 서원의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레위기7:11-12, 15-16). 특히 감사의 목적을 가지고 화목제사를 드릴 때에는 누룩이 있는 전병(유교병)’을 같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첫째, 자신의 재산능력에 따라 흠없는 제물(, 양과 염소) 중 암수구별없이 여호와 앞에 데리고 옵니다.

둘째, 제헌자는 그 제물에 안수하여 회막 문에서 잡습니다. 이 때 제사장은 그 제물의 피를 받아다가 번제단 사방에 뿌립니다.

셋째, 제물의 모든 기름을 하나님께 태워드리며(레위기3:5,11,16-17), 우편뒷다리(거제로)와 가슴(요제로)은 제사장에게 돌리고(레위기7:31~34), 또한 나머지는 제헌자와 함께 나눠 먹습니다.

특히 감사제로 드리는 제물은 그 당일에 먹고, 자원 및 서원제로 드리는 화목제는 다음날까지 먹습니다(레위기7:15-18). 참고로, 한나가 사무엘을 얻게 되자, 서원에 감사하여 화목제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2)특징과 영적 의미

첫째, 다 태우서 제사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는 일부만 태워 제사드렸습니다. 그 부분은 기름입니다. 기름은 하나님께 드려질 부분으로서 제물 중에서 가장 잘 타서 향기되어 올라갈 수 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드려질 것을 사람이 먹으면 안 된다고 하시었습니. 만약 이 규정을 어기고 먹게 되면 자기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레위기7:22~27). 즉 하나님께 드려질 부분을 사람은 손대서는 아니 되었던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물의 기름인 것입니다 .

 

둘째, 다른 제사들은 하나님(번제,속죄제,속건제)과 제사장(소제)에게만 돌리는 부분이 있지만, 화목제사만큼은 제사장과 제물을 드린 자(제헌자)도 함께 그 제물을 나눠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제사였습니다.

하나님께는 기름부위를 드렸고, 제사장에는 흔든 가슴(요제)’오른편 뒷다리(거제)’가 돌아갔으며, ‘나머지는 모두 제헌자가 먹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무엘이 화목제의 제사에 이새와 그의 아들들을 초청합니다. 이때 사무엘은 암송아지를 끌고 가서 말하기를 평강을 위하여 제사드리러 왔습니다라고 했던 것입니다(삼상16:2-5). 그리고 송아지를 잡아서 제사드린 다음, 그 제사음식을 그들과 같이 나눠 먹었습니다.

 

셋째, 화목제사는 암수구별없이 드릴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1). 하나님과의 화목은 남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성별과 관계없이 하나님과 화목에 대한 요청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과의 화목의 관계를 누가 먼저 깼습니까? 그러므로 이 제사는 암수구별없이 자원하여 드릴 수 있는 제사였습니다.

 

넷째, 그러므로 화목제물은 우리(혹은 타락한 세상)와 하나님 사이를 화목케 하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1:20, 2:14-16, 요일2:2). 더불어 이제 그 일은 이제는 우리에게 위임되어 있는 것입니다(고후5:19).

1:20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2:14-16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원수 된 것 곧 중간에 막힌 담을 자기 육체로 허시고 15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16 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원수 된 것을 십자가로 소멸하시고

요일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고후5:19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화목제의 제사는 하나님만 기쁘게 하고 제사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제물을 드리는 사람 모두에게까지 그 혜택이 베풀어지는 제사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화목제의 제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과 이웃을 화해시키고,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함께 나눔으로서 그 의미를 더해가야 하는 것입니다.

 

다섯째, 화목제사는 특별히 새가 드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드릴 부분 즉 기름이 거의 없기 때문이요, 이웃과 함께 나눠먹는 것인데, 먹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나 양이나 염소만 드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더불어 유교병이 드려지는 유일한 제사였는데, 이는 그것을 나눠먹을 제헌자들을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였던 것 같습니다.

 

6)속죄제사(, 핫타아)

속죄제사는 죄인이 자기의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드리는 의무제사입니다. 속죄제사는 히브리어로 하타트라는 것인데, 이는 히테라는 동사에서 온 말입니다. ‘히테라는 동사는 정결하게 하다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를 범하였을 때에 그 죄를 정결케 하는 제사가 바로 속죄제사인 것입니다.

속죄제사는 속건제사와 둘 다 의무제사로서 비슷한데, 다만 차이가 있다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죄는 속건제사를 드려서 변상까지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다 더 예수그리스도의 속죄제사를 잘 이해하려면, 구약성경 레위기서와 신약성경 히브리서를 동시에 보면 좋습니다.

우리는 속죄제사법을 통해 모든 인류의 죄가 어떻게 속죄를 받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1)제사 드리는 방법

첫째, 자기 죄값에 걸맞는 희생제물을 속죄제물로 삼되

둘째, 흠없는 것으로 선택하여

셋째, 안수를 통해 자기의 죄를 전가시킨 다음

넷째, 죄인이 그것을 잡아 주면, 제사장은 기름은 번제단에서 다 태우고, 죄인의 신분에 따라 약간은 다르지만, 피의 일부를 뿌리고 바른 다음(성소의 휘장에 뿌리고, 향단뿔에 바르고, 번제단뿔에 바르고), 나머지 피 전부는 번제단 밑에 쏟습니다. 그리고 제사장 및 회중의 속죄제의 고기는 전부 진영 밖으로 가지고 나가 재버리는 곳에서 불사르며, 족장과 평민의 속죄제는 제사장들 남자들이 먹습니다(6:24~30).

 

(2)속죄제사의 종류

기름부음받은 제사장의 속죄제, 온 회중의 속죄제, 족장의 속죄제, 평민(땅의 백성)의 속죄제가 있습니다. 앞의 두 제사는 수송아지새끼를 속죄제물로 사용하며, 족장 및 평민의 속죄제는 염소를 사용하는데, 족장은 숫염소를 평민은 암염소 내지는 어린양을 사용합니다.

이 중에서 제사장과 족장과 평민은 제물에 직접 안수하나, 회중의 속죄제는 회중의 장로들이 안수하여 죄를 넘깁니다.

 

(3)특징과 영적 의미

. 속죄제사는 언제 드리는 것일까요?

4:13-14 만일 이스라엘 온 회중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으나 스스로 깨닫지 못하다가 14 그 범한 죄를 깨달으면 회중은 수송아지를 속죄제로 드릴지니 그것을 회막 앞으로 끌어다가

4:22-23 만일 족장이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3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알게 되면) 그는 흠 없는 숫염소를 예물로 가져다가

4:27-28 만일 평민의 한 사람이 여호와의 계명 중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여 허물이 있었는데 28 그가 범한 죄를 [누가 그에게 깨우쳐 주면](알게 되면) 그는 흠 없는 암염소를 끌고 와서 그 범한 죄로 말미암아 그것을 예물로 삼아

이는 죄용서를 받기 위해서는 자기가 죄를 지은 것을 깨달아야 함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죄용서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자라는 사실입니다. “죄인오라 하실 때에 날 부르소서.” 그렇다면, 어떤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 할까요? 성령께서 깨닫게 해 주시는 것을 구하면 됩니다. 이왕이면 죄에 대해 더 민감한 사람이 되어, 정결하고도 거룩한 신부로 준비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 죄용서를 받을 수 있는 죄는 어떤 죄입니까?

그릇 범하였으되”(2), 부지중에 범하여”(13, 22, 27)

이 말은 히브리어로 비쉬가가라는 말로서, 부지중에, 그릇, 실수로, 무심결에, 부득이하여라는 뜻입니다. 즉 사람이 용서받을 수 있는 죄는 실수로 범하는 것입니다. 일부러(고의로) 죄를 범하는 것은 용서받기가 어렵습니다.

여기를 보십시오. 여호와의 금령 즉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명하신 계명을 실수로 저질렀을 경우만 죄용서에 해당됩니다. 이는 곧 사람이 고의로 죄를 지었을 경우 그 죄를 용서받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고의로 죄를 지은 사람은 절대 자기 죄를 뼈아프게 생각하지도 않을뿐더러,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헛되어 여기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죄인인 것을 그럼 무엇으로 깨닫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절대 용서받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12:31~32).

 

 

. 속죄제사에 사용되는 제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첫째, 모두 똑같이 흠없는 것을 드려야 했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데, 내 대신 죄를 뒤집어 쓰고 죽어야 하므로, 제물은 반드시 흠없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주 예수님은 흠없는 제물로 오신 것입니다.

 

둘째, 피있는 희생제물 즉 동물을 드려야 했습니다. 왜요? 피가 곧 죄를 속하기 때문입니다.

9:22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그러므로 속죄제사는 피를 가지고 행하는 의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제사장 및 회중의 속죄제는 피를 가지고 회막 안으로 들어가 회막의 둘째휘장에 피를 7번 뿌렸고, 성소의 향단뿔에 피를 발랐습니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오늘날 주의 종들의 죄가 얼마나 큰 죄가 되는지 말해줍니다. 주의 종에 따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막힌 담이 생길 수 있으며,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범치 말아야 함을 깨우쳐 줍니다(삼상12:23)

 

 

셋째, 그러나 제물은 죄인의 신분에 따라 각각 달랐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영적 지도자), 이스라엘 온 회중, 족장(정치적 지도자), 평민(땅의 백성)이 각각 달랐던 것입니다.

제사장과 온 회중은 수송아지를 드렸으며, 족장은 숫염소를 드렸고, 평민은 암염소어린양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는 곧 책임맡은 자의 죄가 훨씬 더 무겁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특히 영적인 책임을 맡은 자의 죄는 가장 무겁습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의 속죄제물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지어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제물과 똑같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 모세는 그의 공생애 40년동안 단 한 번의 죄를 지었습니다.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 했는데, 그만 반석을 쳐서 물을 낸 것 뿐인데(20:8), 이로 인해 그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쳐다 볼 수 있었을 뿐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징계를 받아야 했던 것입니다(34:4).

대제사장 아론의 장남과 차남이었던,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이 명하신 불 즉 번제단의 불로 향단의 향을 살라야 했는데, 다른 불을 향로에 담아서 사용하다가, 그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타 죽었습니다(10:1-2).

그러나 정치적인 지도자는 평민과 별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조금 더 무거울 뿐이죠. 수컷과 암컷(어린양)의 차이정도에 불과합니다.

 

여기서 한 가기 지억해야 할 것은 개인의 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단체적인 죄도 있다는 것입니다. 단체적인 죄는 중한 죄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죄를 짓는 데서 나와야 합니다.

18:4-5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5 그의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우리는 단체적으로 죄를 저지는 곳에 같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단체적인 죄를 짓는 데에 있기만 해도, 자기는 설령 죄짓는 데에 동참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 벌은 같이 받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32장의 송아지 숭배사건을 보십시오, 소돔과 고모라성의 동성연애를 보십시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의 원망을 보십시오.

 

. 우리의 영원한 속죄제물되신 예수님은 어떻게 속죄제물로 드려졌습니까?

첫째, 예수님은 흠없는 속죄제물로 드려졌습니다.

고후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1:18-19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이 물려 준 헛된 행실에서 대속함을 받은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요일3: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7:26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라

 

둘째, 예수님은 어느 개인을 위한 속죄제뭘이 아니라 온 인류를 위한 속죄제물로 드려졌습니다.

다시 말해 이스라엘 온 회중이 죄를 지었을 때, 회중의 장로들이 범한 죄를 안수를 통해 전가하듯이, 예수님은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뛰어난 세례요한의 안수를 받고 온 인류를 위한 속제제물이 되셨습니다.

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시니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셋째, 단 번에 영원한 제물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시는 인격체이므로, 단 번의 제사였지만 영원히 온전한 제물로 죽으셨기에, 매번 제물로 드려질 필요가 없었습니다.

7:27 그는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그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라

9:11-12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9:25-26 대제사장이 해마다 다른 것의 피로써 성소에 들어가는 것 같이 자주 자기를 드리려고 아니하실지니 26 그리하면 그가 세상을 창조한 때부터 자주 고난을 받았어야 할 것이로되 이제 자기를 단번에 제물로 드려 죄를 없이 하시려고 세상 끝에 나타나셨느니라

10:10-12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11 제사장마다 매일 서서 섬기며 자주 같은 제사를 드리되 이 제사는 언제나 죄를 없게 하지 못하거니와 12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셋째, 속제제물의 피의 일부는 성소의 휘장에 일곱 번 뿌려지고(6), 향단뿔(7,18/제사장과 온 회중)번제단뿔(25,30,34/족장과 평민)에 발라지고, 나머지 피 전부는 번제단 밑(,7,18,25,30,35)에 부어졌듯이, 예수그리스도의 피는 제단인 갈보리 언덕에 뿌려지고, 나머지 피는 그 언덕의 깨진 바위틈으로 스며들어가, 지성소의 법궤 위를 덮었습니다.

 

넷째, 기름과 피는 제단에서 처리되었지만, 고기는 다 진영밖으로 가지고 가서 재 버리는 곳에서 태워졌듯이(11-12), 예수그리스도는 성전이 아닌 영문 밖이었던 골고다 언덕에서 능욕을 당했던 것입니다.

13:11-13 이는 죄를 위한 짐승의 피는 대제사장이 가지고 성소에 들어가고 그 육체는 영문 밖에서 불사름이라 12 그러므로 예수도 자기 피로써 백성을 거룩하게 하려고 성문 밖에서 고난을 받으셨느니라 13 그런즉 우리도 그의 치욕을 짊어지고 영문 밖으로 그에게 나아가자

 

. 이미 속죄제사가 끝난 지금은 우리가 지은 죄를 어떻게 용서받을까요?

지금은 자백함으로 용서를 받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속죄제사의 안수와도 같은 의미입니다.

요일1:8-9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이미 목욕한 자입니다. 그러다가 조금 더러워진 발과 손은 물로 씻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이 곧 자백인 것입니다.

 

 

(4)결론

사람은 자기의 죄를 자기가 담당할 수 없습니다. 죄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피흘려 죽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은 우리 대신 속제제물로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피흘려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되셨고,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의 죄는 우리가 처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의 아들이신, 하나님의 흠없는 어린양되신 예수님께서 그것을 처리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찍 죽임당한 어린양을 영원히 찬양할 것입니다.

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5:12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평민의 속죄제(핫타아, 레위기5:1~13)

. 난해한 레위기 51-13절의 제사

레위기강해 중에서 목회자를 가장 힘들게 하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레위기 51-13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부분이 과연 속건제사를 말하는 것인지, 속죄제사를 말하는 것인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에 따라 이 부분을 속죄제사로 분류하는 분도 있는가 하면, 속건제사로 분류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런데 찬찬히 살펴보면, 이 부분은 속건제사가 아니라 속죄제사로 보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그 제물이 속건제사의 제물인 흠없는 숫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레위기19:21~22).

19:21~22 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둘째, 그 범과에 대해 배상의 부분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 레위기5:1-13절에 나오는 제사는 어떤 제사일까요?

이 제사는 평민의 속죄제, 가난한 평민의 속제죄를 말하는 부분임을 알 수 있다.

원래, 속죄제사는 제사를 드리는 신분에 따라 그 제물이 각각 다릅니다.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이나 회중의 속죄제는 흠없는 어린 수송아지이며, 족장은 흠없는 숫염소입니다. 한편 평민의 속죄제물은 흠없는 암염소 내지는 흠없는 어린양 암컷입니다. 그런데 레위기 51-4절에 나오는 4가지 종류의 죄들에 대한 속죄제물이 어린양 암컷이나 염소’(레위기5:6)라고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제사는 평민의 속죄제사를 가리키며, 4가지 죄목은 평민이 속죄제사를 드려야 할 구체적인 죄목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평민이 속죄제사를 드려야 할 4가지 죄목은 무엇일까요?

첫째, 증언을 거부하거나 위증하는 죄입니다(1)

이것도 일종의 거짓말하지 말라는 계명을 어긴 것과 비슷합니다(9계명).

둘째, 의식적인 부정의 죄 중에서 동물의 사체를 접촉한 죄입니다(2).

죽음은 다 죄의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의식적인 부정의 죄 중에서 사람의 부정과 접촉한 죄입니다(3, 고후6:14~7:1).

부정한 사람과 접촉하면 그 사람도 부정해집니다. )여인의 유출병, 문둥병, 사람의 시체를 만집

고후6:14-7:1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18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넷째, 경솔하게 맹세한 죄입니다(4, 5:33-37).

5:33-37 또 옛 사람에게 말한 바 헛 맹세를 하지 말고 네 맹세한 것을 주께 지키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하늘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보좌임이요 35 땅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의 발등상임이요 예루살렘으로도 하지 말라 이는 큰 임금의 성임이요 36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37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니라

 

. 양이나 염소를 드릴 수 없을만큼 가난한 평민이 속죄제사를 드리고자 할 때에는?

첫째, 비둘기 2마리로 드릴 수 있습니다(레위기5:7-10).

이 때에는 제물로 산비둘기 2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2마리를 가져가서,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드리고, 하나는 번제물로 드리면 됩니다.

둘째, 고운가루로 드릴 수 있습니다(레위기5:11-13)

이 때에는 고운 가루 에바 1/10을 가져다가 드리면 됩니다. 이때에는 소제와는 달리 거기에 감람기름도 붓지 말 것이며, 유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때 제사장은 기념물로 한 웅큼만 번제단에 불살라 제사를 드리고, 나머지는 제사장에게 돌립니다.

 

 

. 이러한 규정을 만들어 놓으신 이유?

첫째, 모든 사람은 죄를 지었으면, 속죄제사를 드려서 죄용서를 받아야 한다.

둘째, 어느 누구도 자신이 가난한 이유 때문에 죄용서를 못받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셋째,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죄용서 받기를 원하신다.

 

 

 

 

 

 

7)속건제사(, 아샴)(레위기5:14~6:7, 7:1-10, 5:5-10)

속건제사는 죄인이 자기의 죄를 깨닫게 되었을 때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 드리는 의무제사의 일종이지만, 그 제사의 내용이 변상을 포함하는 제사입니다(레위기5:16). 다시 말해, 속건제사는 변상까지 하는 속죄제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5:15-16 누구든지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죄하였으면 여호와께 속건제를 드리되 네가 지정한 가치를 따라 성소의 세겔로 몇 세겔 은에 상당한 흠 없는 숫양을 양 떼 중에서 끌어다가 속건제로 드려서 16 성물에 대한 잘못을 보상하되 그것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그를 위하여 속죄한즉 그가 사함을 받으리라

6:5-6 그 거짓 맹세한 모든 물건을 돌려보내되 곧 그 본래 물건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돌려보낼 것이니 그 죄가 드러나는 날에 그 임자에게 줄 것이요 6 그는 또 그 속건제물을 여호와께 가져갈지니 곧 네가 지정한 가치대로 양 떼 중 흠 없는 숫양을 속건제물을 위하여 제사장에게로 끌고 갈 것이요

속건제사는 히브리어로 아샴라는 것인데, 이 뜻은 위반, 침해에서 더 나아가 보상, 배상, 변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속죄제사나 속건제사와 둘 다 의무제사로서 흠없는 제물을 드리는 것은 비슷하지만, 다만 차이가 있다면, 하나님과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죄에 대해서 변상까지 하는 제사라는 점입니다.

 

 

(1)제사 드리는 방법(레위기7:2-7)

제사드리는 방법은 속죄제사를 드리는 방법과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제물의 종류와 제물을 드리는 방법이 같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첫째, ‘흠없는 숫양만을 제물로 삼는다는 것(14:24~25;19:21~22, 6:12)

14:24~25 제사장은 속건제의 어린 양과 기름 한 록을 가져다가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고 25 속건제의 어린 양을 잡아서 제사장은 그 속건제물의 피를 가져다가 정결함을 받을 자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쪽 엄지 손가락과 오른쪽 엄지 발가락에 바를 것이요

19:21~22 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22 제사장은 그의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수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의 범한 죄의 사함을 받으리라

6: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둘째, 범과가 하나님께 대한 것이든, 사람에게 대한 것이든 제물을 드리는 방법은 똑같이 피는 번제단 사방에 뿌리고, 기름은 번제단에서 태워드리며, 고기는 제사장에게 돌린다는 것입니다.

, 첫째, 누구든지 부지중에라도 범죄하였으면, 그는 성소의 몇 세겔에 해당되는 흠없는 숫양을 끌고와서 속건제물로 삼되, 둘째, 안수를 통해 자기의 범과를 전가시킨 다음, 셋째, 그 제물을 죄인이 잡아 주면, 제사장은 는 번제단 사방에 뿌리고, 기름은 번제단에서 태우고, 제물의 고기는 제사장들에게 돌립니다(7:2~7).

 

(2)속건제사의 종류

속건제사의 종류는 크게 두 종류입니다. 하나님에게 잘못한 것(레위기5:14-19)사람에게 잘못한 것(레위기6:1-7) 두 종류입니다.

 

하나님에게 잘못한 것에는 또한 두 종류가 있으니, 하나는 여호와의 성물에 대하여 부지중에 범과하였을 경우이며 또 하나는 여호와의 금령 중에서 하나라도 부지중에 범하였을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여호와의 성물에 대해 잘못한 경우는 이렇습니다.

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는데 흠없는 것을 드렸을 경우, 첫 소산을 드리지 않았을 경우(8:12-13), 동물의 처음 난 것을 드리지 않았을 경우(8:14), 십입조를 드리지 않았을 경우(레위기27:30-33) 등입니다.

3:8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또한 여호와의 금령 중에서 하지 말라는 것을 행하여 하나님께 손해를 끼쳤을 경우에도 이 제사를 드리는데, 둘 다 보상차원에서 본물에 1/5(20%)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사람에게 잘못을 한 경우는 어떠한 경우가 있을까요?(레위기6:1-5상반절). 5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남의 물건을 훔친 것. 둘째, 남의 것을 착취한 것. 셋째, 이웃이 맡은 물건을 속인 것. 넷째, 잃은 물건을 주웠으나 사실을 부인하거나 거짓맹세한 것. 다섯째, 전당물을 속인 것.

이때는 첫째, 모든 물건을 주인에게 돌려보내되, 그 본래의 물건에 1/5을 더하여 주인에게 돌려보내야 하며, 둘째, 또 속건제물로 흠없는 숫양으로 속죄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위탁받은 물건, 담보받은 물건, 강도질한 물건, 사기쳐서 얻은 물건, 남의 것을 주워 얻은 물건 등 나의 것이 아닌데도 내가 소유하고자 하는 욕심은 이기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 물건을 돌려 줄 주인을 찾을 수가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할까요?(5:7-8)

5:7-8 그 지은 죄를 자복하고 그 죄 값을 온전히 갚되 오분의 일을 더하여 그가 죄를 지었던 그 사람에게 돌려줄 것이요 8 만일 죄 값을 받을 만한 친척이 없으면 그 죄 값을 여호와께 드려 제사장에게로 돌릴 것이니 이는 그를 위하여 속죄할 속죄의 숫양과 함께 돌릴 것이니라

그 사람의 친척에게 돌려주고, 친척도 없으면 여호와께 드리면 됩니다. 이것은 제사장 차지가 됩니다.

 

 

(3)특징과 영적 의미

. 속건제사는 속죄제사에 비해 참된 회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제사입니다.

참된 회개는 입술로만 하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피해를 입혔던 존재(하나님과 사람)에게까지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예물을 떼어먹었다고 합시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또한 나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입게 되었을 때에는 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기 성경에 등장하는 속건제사를 드리는 한 인물을 소개합니다.

속건제사의 대표적인 사례는 신약성경의 삭개오의 이야기(19:1-10)입니다. 삭개오는 여리고의 세리장으로서, 허가받은 도둑이었습니다. 그는 여리고에서 세금을 징수하는 우두머리(세리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어느날 예수님을 만나게 되어 변화되었는데, 그가 변화받고 난 후 한 행동이 우리는 놀라게 합니다. 그는 어디서 배웠는지 속건제사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9:8-9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 9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그렇습니다. 회개의 행위는 그것이 사람에게 어떤 손해를 끼쳤다면 반드시 배상하는 행위까지 포함해야 하는 것입니다. 배상없는 회개는 회개가 아닌 것입니다.

 

. 속건제사는 또한 이웃에 대한 보이지 않는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제사입니다.

 

. 속건제물은 우리가 죄를 용서받은 것 이외에 다른 어떤 혜택을 받게 하는 것과 상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53:10~11).

)병고침의 축복, 자손의 축복, 장수의 축복,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축복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53:5-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53:10-11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아샴)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삼상6:2~3 블레셋 사람들이 제사장들과 복술자들을 불러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궤를 어떻게 할까 그것을 어떻게 그 있던 곳으로 보낼 것인지 우리에게 가르치라 3 그들이 이르되 이스라엘 신의 궤를 보내려거든 거저 보내지 말고 그에게 속건제를 드려야 할지니라 그리하면 병도 낫고 그의 손을 너희에게서 옮기지 아니하는 이유도 알리라 하니

 

8)제사장의 위임식(레위기8:1~36, 29:1~46)

오늘 본문에서 모세에 의해 실행되고 있는 제사장의 위임식은 사실 이미 29장에서 명령한 제사장 위임식에 관한 집행을 다루고 있습니다(29:1-9). 먼저 그 명령을 보십시다.

29:1-9

1 네가 그들에게 나를 섬길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여 그들을 거룩하게 할 일은 이러하니 곧 어린 수소 하나와 흠 없는 숫양 둘을 택하고2 무교병과 기름 섞인 무교 과자와 기름 바른 무교 전병을 모두 고운 밀가루로 만들고3 그것들을 한 광주리에 담고 그것을 광주리에 담은 채 그 송아지와 두 양과 함께 가져오라4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 문으로 데려다가 물로 씻기고5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정교하게 짠 띠를 띠게 하고6 그의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위에 거룩한 패를 더하고7 관유를 가져다가 그의 머리에 부어 바르고8 그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9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워 그들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영원한 규례가 되게 하라 너는 이같이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여 거룩하게 할지니라

 

위임식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지명한 사람에게 제사장의 직분을 맡겨 그 직책을 수행하도록 그를 세우는 의식을 가리킵니다. 오늘날 목사직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목사직을 수행하기 위한 소정의 과정을 마친 다음, 정기노회에서 목사안수식을 통해, 목사직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바로 목사안수식과 같은 것이 바로 제사장의 위임식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왜 위임식(혹은 위임식 제사)이 필요한가?

 

. 그렇다면 왜 제사장의 직분을 맡을 사람을 세우는 의식이 필요한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중보자가 필요해서입니다. 사람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서는 속죄의 제사를 드려야 하는데, 아무나 그 직책을 수행했다가는 거룩하신 하나님에 의해 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영원히 멸망받을 수밖에 없는 죄인과 양자 사이에서, 양자의 화목과 인간의 죄사함을 중재하고 보증하는 직책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사실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는 중재자(중보자)가 필요없었습니다. 직접 하나님을 만나서 자신의 사정을 아뢸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담이 범죄함으로 인해 필연적인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그것은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2:15-17).

2:15-17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 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 약속으로 인해 아담과 하와는 그날 죽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날이 지나가기 전에 또 다른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것은 여자의 후손을 보내, 죄를 짓게 유혹한 사탄의 머리(권세)를 박살낼 뿐만 아니라, 영원히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3:15).

3:15 (여호와)가 너()로 여자(하와)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이 약속으로 인해, 죄지은 인간은 여자의 후손이 대신 그 벌을 받게 되므로, 죄용서를 받게 되어 구원받도록 하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예수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완전한 중보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여자의 후손 죄인을 대속하기 위해서는 그가 사람이어야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했습니다. 바로 그래서 완전한 하나님이신 그리스도께서 완전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딤전2:5-6).

딤전2:5-6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6 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대속물로 주셨으니 기약이 이르러 주신 증거니라

 

. 이제는 그 직책이 모든 믿는 이들에게도 확대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 혹은 예수님께서는 이제 그러한 직책을 우리 모든 믿는 이들에게 또한 위임하셨습니다(고후5:17-19, 1:6). 그래서 오늘날 믿는 이들은 믿지 않는 불신자들을 하나님께로 중재할 수 있는 중보자가 된 것입니다.

고후5:17-19

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서 났으며 (하나님)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하나님)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셨으니 19 곧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그들의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 우리 믿는 이들은 오늘날의 제사장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믿는 이들은 한 편으로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의 신부이지만, 또 한 편으로는 죄인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죄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와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도록 도와주는 제사장인 것입니다(벧전2:5, 벧전2:9, 1:6, 5:10, 20:6).

벧전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벧전2: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

1: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5:10 (주님께서)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배우는 위임식제사는 일차적으로는 당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 관한 내용이지만, 오늘날에는 목사와 장로 및 권사와 안수집사처럼 거룩한 직분을 맡아, 그 직분을 수행하게 될 우리 모두를 위한 말씀인 것을 알고, 이 본문 공부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위임식의 절차

위임식의 절차는 크게 2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제사장으로 쓰임받을 사람들(‘제사장들’)성막을 성별케하는 절차가 필요했으며, 또 하나는 그들을 위한 제사가 필요했습니다.

이 모든 절차는 다 모세가 집례했습니다. 이 제사로 인해, 제사장이 세워졌고, 이후에는 모두 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를 집례하게 되었습니다.

 

. 지명받은 사람을 제사장으로 성별케 하고, 성막을 거룩케 하기 위한 3가지 절차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서 죄인의 죄를 용서해주고 하나님 대신 죄인을 축복하기 위한 직책으로서 제사장을 세우기 위해 먼저 3가지 성별절차가 필요했습니다.

 

첫째, 모세는 제사장으로 지명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맑은 물로서 전신을 씻어야 했습니다(레위기8:6).

먼저 우리가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제사장은 아무나 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확히 누구 누구라고 지명하셨습니다. 제사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하나님의 선택을 받아 지명받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5:1-4).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소명이 없는 자는 하나님의 거룩한 직책을 수행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5:1-4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4 이 존귀는 아무도 스스로 취하지 못하고 오직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라야 할 것이니라

 

그런데 그렇게 지명받은 제사장이라도 제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맨 처음 전신을 맑은 물로 씻어내야 했습니다. 그것은 먼저 부름받은 모세가 해주었습니다. 모세는 그의 형인 아론과 그의 조카들인 아론의 아들들 4(나답과 아비후,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데려다가 전신을 깨끗하게 씻어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직책을 수행할 사람은 먼저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회개를 상징합니다(10:22). 물로 씻어내는 예식 일종의 세례의식을 의미합니다. 주님 앞에 쓰임받을 사람은 반드시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난 자라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를 하지 않는 자가 거룩한 주의 일을 감당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을 주님께로 돌이키지 않는 자는 절대 주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

10:22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고전6:11 너희 중에 이와 같은 자들이 있더니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 하심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하다못해 성가대원을 하려 하는 자도 반드시 세례를 받은 다음 봉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그들에게 거룩한 옷을 입혔습니다(레위기8:7-9, 13).

모세는 대제사장이 될 아론에게는 대제사장의 의복을(레위기8:7-9), 제사장으로 대제사장을 도와줄 제사장에게는 제사장의 의복을 입혔습니다(레위기8:13).

대제사장이 될 아론에게는 흰 세마포 속옷을 입히며 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걸쳐 입히고 에봇의 장식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의 머리에 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였습니다.

제사장으로 될 아론의 아들들에게는 흰 세마포 속옷을 입히고 를 띠우고 머리에 을 씌웠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의 직책을 수행할 자에게 옷을 입으라고 했을까요?

그 옷은 자신의 자연인의 모습을 감추고, 구별되어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으로서 공적인 직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함입니다. 옛날에는 옷으로 신분을 구별하였기에, 그 옷을 입은 자는 그러한 직책을 수행할 자격이 있는 자로 통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한 하나님의 직책을 수행하는 자는 인간의 신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종의 신분으로 바뀌어 그 직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제사장은 하나님이 지정하신 옷을 입어야만 제사의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제사는 오늘날의 예배를 일컫는 바, 오늘날 대제사장목회자라면, ‘성가대원이나 안내헌금차량위원은 다 제사장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날 예배를 집례하는 자들은 다 까운을 착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자연인의 신분이 아니라 구별되어 거룩한 일을 수행하는 공적인 신분을 가진 자임을 알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를 하나님께 인도할 때 입어야 할 옷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선 흰 세마포 옷 즉 의의 옷이어야 합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깨끗케 만든 의의 옷일 뿐만 아니라(3:27, 13:12-14) 그리고 우리의 의로운 행실(19:8)이 바로 제사장복을 입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믿는 이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죄를 짓지 말고, 의로운 행실과 희생적인 삶으로 불신자에게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13:12-14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19: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셋째, 그들과 성막에 관유를 바르며 부어야 했습니다(레위기8:10-13)

즉 모세는 관유 기름을 가져다가, 성막그 안에 있는 모든 것 물두멍번제단에 발라 거룩하게 하였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머리에 관유를 부어 거룩하게 했습니다.

 

여기서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사람들은 기름부음을 받음으로 인해 그 결과 구별되어지고, ‘직분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첫째, 성별입니다.

구약시대 기름기름부으시는 성령을 상징하는 것이므로(10:38), 제사장으로 쓰임받을 자는 반드시 성령으로 입혀지고 적셔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제사장으로 일하는 자는 자기의 힘과 능력, 자기의 고집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일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5:16). 제사장은 자신의 일을 하는 자가 아닙니다. 그는 성령의 일을 하는 자입니다.

5: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성령으로 기름부어질 때, 예수님은 사적인 생애를 끝내고 공적인 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그 전에는 장남으로 어머니 마리아와 동생들을 보살피는 장남으로 역할을 수행했지만, 성령으로 기름부음을 받은 이후에는 성령에 이끌어서, 성령의 인도함을 따라서 공생애를 사셨습니다. 심지어는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막(교회)에서 수고할 자는 자기가 죽어야 합니다. 자기는 죽고 오직 성령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직책은 인간적인 직책이 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직분입니다.

기름부어지면, 기름부음을 받는 순간, 직책을 가진 자가 됩니다. 예를 들어 엘리야가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왕이 되게 하였고,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했고,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그를 대신하여 선지가가 되게 했기 때문입니다(왕상19:15-16).

왕상19:15-16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길을 돌이켜 광야를 통하여 다메섹에 가서 이르거든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의 왕이 되게 하고 16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홀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

 

 

. 지명받은 사람을 제사장으로 세우는 위임식 제사(레위기8:14-36)

모세는 하나님의 지명을 받은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대제사장과 제사장으로 세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들을 위한 속죄제사를 드리고, 번제를 드리고, 위임식숫양을 드리고 피를 발랐으며, 소제를 드렸습니다.

첫째, 숫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렸습니다(레위기8:14-17).

안수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하게 하였고, 절차는 기름부음을 받은 제사장이 속죄제를 드리는 것과 똑같이 집행했습니다.

 

이 속죄제사는 무엇 때문에 드리는 것입니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해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사장으로 봉사할 자는 자신 때문에 우리의 속제제물되신 예수님께서 자기를 대신하여 피흘려 죽으신 것을 가장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죄를 밥먹듯이 지으면서 제사장 역할을 감당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나의 영육간의 추악하고 더러운 죄를 위해 흠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셨다는 사실을 진실로 믿는 자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숫양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레위기8:18-21).

마찬가지로는 안수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하였으며, 모세는 숫양을 번제로 드리는 예식대로 그대로 집행하였습니다.

 

번제란 무엇입니까? 자기자신을 송두리째 주님을 위해 바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제사는 의무제가 아닙니다. 자원제입니다. 즉 제사장으로 쓰임받는 자는 어찌 되었든, 자기 자신을 주님을 위해 기꺼이 헌신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재산도, 자신의 미래도, 자신의 목숨까지도 주님을 위해 드릴 수 있는 자가 주의 종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따라오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10: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여기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은 고난을 의미하며, 세례는 죽음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참 제자가 되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을 받을 자는 단순히 주님을 따르는 자가 아니라, 주님을 위해서는 어떠한 고난도, 심지어는 죽음까지도 내놓을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

 

 

셋째, 이제 좀 특별한 제사인데, 위임식 숫양을 드렸습니다(레위기8:22-25).

그런데 이어서 행하는 의식이 참 이채롭습니다. 왜냐하면 이 위임식 숫양을 피를 가져다가 성막이나 성막기구 혹은 아론의 머리나 아론의 옷에 바르거나 뿌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임식 숫양의 피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의 오른쪽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제사장이 될 자는 귀와 손과 발이 주님의 피에 의해서 깨끗케 된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귀는 들어야 할 것은 들어야 하겠지만 듣지 말아야 할 것은 듣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음담패설, 모함과 시기질투하는 말을 듣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손으로 일을 하되, 손으로 해야 할 일은 하겠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손으로 죄짓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둑질하지 말아야 합니다. 발을 사용하되 가지 말아야 할 곳에는 가지 않고, 가아야 곳이라면 그곳이 아골 골짝 빈들이라도 갈 수 있는 자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아무런 이야기나 듣거나, 아무 일이나 하거나, 아무데도 가지 않을 수 있습니까?

 

 

넷째, 가져온 무교병 광주리에서 모세는 무교병 한 개와 기름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가져다가 소제제사를 집행했습니다(레위기8:26-29).

이는 자신이 고운 가루가 되어, 주님이 원하시는 대로 빚어져서 주님께 쓰임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사람은 고운가루가 아닙니다. 그래서 자기의 고집이 남아 있으며 자기 생각대로 행하는 자가 많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고운 가루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이 빚는대로 빚어져서 주님께 쓰임받아야 합니다.

 

 

다섯째, 이제는 마지막으로, 관유와 번제단 위의 피를 가져다가 아론과 그의 옷에, 아론의 아들들과 그들의 옷 위에 뿌렸습니다. 그래서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아론옷과 아론의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였습니다(레위기8:30-32).

 

이러한 예식은 일주일(7)동안 밤낮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임식 제사입니다.

 

 

 

(3)결론

이렇게 해서 제사장이 세워졌습니다.

이제 제사장이 된 자가 할 일은 그 제사직무를 직접 수행하는 일입니다. 이 위임식제사 이후 아론은 이제 자신이 직접 제사를 집례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레위기 9에 나옵니다.

 

그들이 처음으로 집례한 제사(첫 제사)맨 먼저 자기를 위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레위기9:8-14). 자기도 제사를 집례하는 자이지만 자기도 연약에 쌓여 있었기 때문입니다(5:1~3). 그리고 이어서 아론은 백성을 위한 속조제와 번제를 드렸고, 소제를 겸한 화목제를 드렸습니다(레위기9:15-21).

5:1-3 대제사장마다 사람 가운데서 택한 자이므로 하나님께 속한 일에 사람을 위하여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나니 2 그가 무식하고 미혹된 자를 능히 용납할 수 있는 것은 자기도 연약에 휩싸여 있음이라 3 그러므로 백성을 위하여 속죄제를 드림과 같이 또한 자신을 위하여도 드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렇게 해서 드린 첫 제사는 성공적으로 마쳐졌습니다. 그러자 그것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내려왔습니다. 그것은 불로 응답하신 것이었습니다(레위기9:22-24).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살랐던 것입니다.

9:22-24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함으로 속죄제와 번제와 화목제를 마치고 내려오니라23 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

 

그렇다면,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첫째,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제사가 하나님 앞에 열납되었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의 죄가 사함받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이제는 하나님의 축복을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이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또한 레위기10장에서는 제사장 제도가 시행되는 초기과정에서 나타난 실수와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이 지켜지지 않을 시에는 죽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첫째, 향단에 사용되는 불은 반드시 번제단의 불을 사용할 것(레위기10:1-7)

하지만 나답과 아비후는 잘못하여, 번제단의 불이 아닌 다른 불을 사용하여 분향하다가, 그만 하늘에서 내려온 불에 타서 죽게 됩니다.

둘째, 제사장이 회막에 들어갈 때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 것(레위기10:8-11) 등입니다.

2부 성결법(레위기 11~27)

레위기강해(7) 짐승과 사람출생의 정부정

[본문] 레위기11:1~47(구약 160) [일시] 2010.03.24() 오전11

[찬송] 423, 426, 420

 

 

1. 레위기의 구분(1~10, 11~27)

레위기는 1~10장까지가 한 단락이고, 11~27장까지가 한 단락입니다.

레위기 1~10장까지는 제사와 제사장들에 대해 다룹니다. 제사의 종류와 제사드리는 법과 제사장들의 위임식과 제사집례와 주의할 점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레위기 11~27장까지는 일종의 의식법으로서 정결법(혹은 성결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사람이 어떻게 해서 구별되고 깨끗한 삶을 살 수 있는가를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2. 음식과 관련된 동물의 정부정 판결법(11)

레위기 11장은 음식과 관련된 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에 대한 규정으로, 어떤 것을 사람이 먹을 수 있으나 어떤 것은 먹을 수 없는 것(11:1~23)과 또한 사람이 이들 짐승과의 접촉을 통해 어떻게 부정케 되며, 그 부정케 되는 것에서 다시 정결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11:24~47)를 말해줍니다.

 

그리고 레위기 11장은 총 8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네 발가진 짐승의 정부정(1~8) 2)물고기의 정부정(9~12)

3)새의 정부정((13~19) 4)곤충의 정부정(20~23)

5)부정한 짐승의 주검과의 접촉으로 인한 부정(24~38)

6)정한 짐슴의 주검과의 접촉으로 인한 부정(39~40)

7)기어다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부정 선언(41~45)

8)끝맺는 말(46~47)

 

 

3. 왜 하나님은 이러한 정결법을 명하셨는가?

사실 레위기 11장은 동물음식규정에 관한 법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규정(레위기11:43-45)첫째, 소극적으로는 우리가 동물이나 주검으로 인하여 사람이 부정케 되는 것을 막고, 이미 부정케 된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깨끗하게 할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기 위함입니다. 둘째, 그리하여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거룩하듯이 거룩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11:43-45 너희는 기는 바 기어다니는 것 때문에 자기를 가증하게 되게 하지 말며 또한 그것 때문에 스스로 더럽혀 부정하게 되게 하지 말라44 나는 여호와 너희의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 길짐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4. 동물음식에 관한 정부정의 규정들

 

1)네 발가진 짐승의 정부정(1~8)

. 규정

굽이 갈라져 쪽발이 되고, 새김질하는 것만 먹으라. 둘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없거나 하지 않은 것은 부정하니 먹지말라.”

. 영적 의미

첫째, 굽이 갈라져 쪽발인 것은 깨끗하다는 것은 발로 땅을 밟기는 밟되, 완전히 땅에 접촉하지 않는 발을 가진 것이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거꾸로 부정한 것은 무엇이 되는 것인가? 그것은 첫째로, 네 발을 가지되 발바닦으로 땅을 밟고 다니는 것은 부정하며(27), 발이 없어 배로 땅 붙여 다니는 기는 것들()이 부정하며(41-42), 네 발을 가졌으며 날개를 가졌으나 두 발로 톡톡 뛰지 못하는 것(곤충)이 부정하다는 것(20-23)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 성도들이 비록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에 짝하며 딱붙어 살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징한다.

둘째, 새김질하는 것은 깨끗하니 먹으라는 함은 성도가 말씀을 받을(먹을) 때에 한 번 먹고 그냥 끝내버리는 것이 아니라 소처럼 두고두고 삶속에서 되새김질을 하라는 즉 묵상하여 실천하라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돼지는 쪽발은 쪽발이지만, 한 번 꿀꺽 삼키는 동물입니다. 이 동물은 부정합니다. 말씀을 들을 때에는 군침을 흘리며 먹지만, 그 뒤로는 말씀과 전혀 관계없이 생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명 돼지같은 그리스도인입니다. 한편, 낙타나 사반이나 토끼는 새김질은 하지만, 세상을 새김질하는 동물들입니다. 되새김길을 하되, 세상에 붙어서 세상 것만 되새김질하는 것은 부정한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왜 그리스도인들은 땅(이 세상)과 많이 접촉해서는 안 되는가?

이 세상은 하늘나라의 백성을 만들어내는 공장일 뿐이다. 사탄에 의해서 병들었고 오염된 곳이다. 우리는 다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처럼 이 세상에서 나그네일 뿐이기 때문이다. 공장에서 제품을 다 만들어내면 공장은 버려지게 될 것이다.

대상29:15 우리는 우리 조상들과 같이 주님 앞에서 이방 나그네와 거류민들이라 세상에 있는 날이 그림자 같아서 희망이 없나이다

119: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5:35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2)물고기의 정부정(9~12)

. 규정

지느러미가 있으면서, 비늘이 있는 것만 먹으라

. 영적 의미

세상을 의미하며, 그 물에서 사는 고기사람을 의미한다. 그런데 물고기는 비늘과 지느러미 때문에 물을 역류해서 거슬러 올라간다. 비늘이 없다면 고기는 뒤로도 갈 수 있으나, 비늘이 있기에 고기는 무조건 앞으로 갈 수 있으며, 지느러미가 있기 때문에, 조류를 거슬러 상류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다. 즉 물고기는 비늘과 지느러미 때문에 물고기는 조류에 휩쓸리지 않고 역류해서 앞으로 나아갈 능력, 전진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된다. 이는 성도들은 세상 조류에 휘말려 떠내려 갈 존재가 아니라, 오히려 세상의 조류를 거슬러 힘차게 앞으로 전진해 올라가야 함을 의미한다.

 

3)새의 정부정((13~19)

가 규정

새들 중에서 씨앗(곡식)을 먹는 새는 먹을 수 있으나, 동물의 사체를 먹거나(독수리종류, 까마귀), 약한 새들을 잡아먹거나(맹금류), 어두운 곳에서 사는 새들(올빼미, 박쥐)은 먹지 말라.”

. 영적 의미

우리 성도들은 영적으로 죽은 것들을 먹지 말아야 하며, 다른 약한 지체를 잡아먹어서도 안 되며, 어두운 곳에서 은밀히 행하는 것을 하지 말아야 한다.

씨앗은 다 생명을 가진 것이다. 하지만 생명이 없는 사체나, 생명이 약한 지체를 쪼아서 억누르며 잡아먹는 일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두운 데서 은밀하게 행동해서도 안 된다.

 

4)곤충의 정부정(20~23)

1)규정

네 발을 가졌고 날개를 가졌으나, 날개로 날아다니지 않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부정하니 먹지말라. 네 발을 가졌고 날개를 가졌으나 두 발로 톡톡 뛰어다니는 곤충을 먹을 수 있다.”

2)영적 의미

이들은 새처럼 날개는 가졌으나 날아다니는 것이 어려운 애매한 존재들이다. 오히려 그들은 기어다닌다. 그래서 곤충이라고 번역한 것 같다. 이 곤충들은 땅에 기어다니어 땅이 없이는 살지 못한다. 즉 이들은 하나님도 좋고 세상도 좋고 하는 신앙인들이지만 세상 없이는 도무지 살지 못하는 신앙인들을 상징한다. 어떤 성도가 되어야 하나? 땅에서 살고 있으나, 때로는 누군가(사탄마귀)가 자기를 잡아먹으려 할 때에는 톡톡 뛰어서 도망갈 수 있어야 한다. 땅에 붙어 있는 자는 부정한 것이다.

 

5)부정한 짐승의 주검과의 접촉으로 인한 부정(24~38)

1)규정

부정한 짐승들과 접촉해서는 안 된다. 그러면 같이 부정해진다.

2)영적 의미

정한 짐승도 죽으면 부정해지는데, 하물며 부정한 짐승의 사체는 얼마나 더 부정할까?

 

6)정한 짐승의 주검과의 접촉으로 인한 부정(39~40)

1)규정

정한 짐승이라고 죽은 사체를 접촉하지 말라. 접촉하면 부정해진다.

2)영적 의미

과거에 살아 있었으나 지금 죽어있는 것은 접촉해서는 안 된다.

 

7)기어다니는 모든 것들에 대한 부정 선언(41~45)

1)규정

땅에서 기어다니는 것들은 무슨 생명체이든지 간에 부정하다.

2)영적 의미

이들과 접촉하는 자도 함께 부정해지니, 이들과 접촉하지 말라.

 

결국 부정케 되는 것은 부정한 짐승의 사체와 접촉하는 것, 정한 짐승의 사체와 접촉한 것, 발바닦으로 땅을 밟고 걸어다니는 네 발 가진 짐승, 기어디니는 모든 동물들은 다 부정한 것이다.

 

8)끝맺는 말(46~47)

다시 한번 본문을 상기시켜, 짐승과 새와 물고기와 곤충과 땅에 기어다니는 짐승에 관한 규례와 이것이 정부정과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을 수 없는 것을 규정하고 있음을 정리한다.

 

9)접촉으로 인하여 부정케 된 자가 정결함을 입으려면(레위기11:24-45)

그렇다면, 이렇게 부정한 것과 접촉한 자가 다시 깨끗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물로 씻어야 한다. 옷은 빨아야 한다(25,28).

옷과 같은 경우는 옷을 빨아서 부정한 것을 씻어내야 한다.

둘째, 깨뜨려야 한다. 그릇종류는 깨뜨려버려야 한다(33,35).

자기가 부정한 자와 접촉했을 때에는 완전히 그것을 깨뜨려 사용할 수 없도록 만들어 버려야 한다.

 

 

5. 오늘날 우리에게 이 정결법이 주는 교훈은?

결국, 사람은 레위기 11장을 통해 하나님은 먹는 것을 통해, 접촉하는 것을 통해 부정케 된다는 것을 우리에게 말해주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오늘날 거룩한 삶을 살고, 부정케 되는 것을 막으려면 반드시 우선 2가지를 잘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첫째, 먹는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먹는 것은 곧 그것이 내가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곧 내 살이 되고 피가 되기 때문이다. 먹는 것은 곧 나의 어떠함이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첫번째로, 구약적 표현으로 치자면, 거룩한 주의 말씀을 먹어야 한다(8:3) 즉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암송하고 지키는 것이다(119:103, 19:7-10).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9:7-10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8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9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10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두번째로, 신약적 표현으로 치자면, 생명의 양식이자 신령한 양식인 우리 주 그리스도를 먹어야 한다(6:35, 53-58, 63). 이는 곧 예수그리스도께서 주신 말씀을 먹는 것이요, 그분을 성찬으로 먹는 것이다.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6:53-5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55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57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 58 이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니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그것과 같지 아니하여 이 떡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살리라

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둘째, 접촉하는 것을 조심하라는 것이다. 그것은 동물의 죽은 사체를 접촉하지 말라는 것이다. 죽음 곧 사망은 죄로 인한 결과이므로, 죽음과 접촉하게 된다면 우리도 부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이 두 가지 먹는 것과 접촉하는 것은 한 가지다. 그것은 곧 누구와 교제하며 가까이 하느냐 하는 것이다. 이것은 행10장에 기록되어 있다.

10:9-16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10 그가 시장하여 먹고자 하매 사람들이 준비할 때에 황홀한 중에 11 하늘이 열리며 한 그릇이 내려오는 것을 보니 큰 보자기 같고 네 귀를 매어 땅에 드리웠더라 12 그 안에는 땅에 있는 각종 네 발 가진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더라 13 또 소리가 있으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어라 하거늘 14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고 깨끗하지 아니한 것을 내가 결코 먹지 아니하였나이다 한대 15 또 두 번째 소리가 있으되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 16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 그 그릇이 곧 하늘로 올려져 가니라

여기서 부정한 동물들을 잡아먹으라는 말은 유대인인 베드로에게 이제는 이방인인 고넬료와 접촉하는 것을 부정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는 것임을 의미한다(10:28).

10:28 이르되 유대인으로서 이방인과 교제하며 가까이 하는 것이 위법인 줄은 너희도 알거니와 하나님께서 내게 지시하사 아무도 속되다 하거나 깨끗하지 않다 하지 말라 하시기로

 

그렇다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누구와 접촉하고 가까이 하는 것을 조심해야 하는 것일까?

첫째, 영적으로 더럽히는 것 즉 사탄마귀와 접촉하고 그들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고후7:1)

 

둘째, 육적으로 더럽히는 사람들과 접촉하고 그들을 가까이해서는 안 된다(고후6:14-18)

고후7:1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후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16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17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