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묵상입니다.

제목: [영권시리즈(1)] 왜 방언으로 말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1)(고전14:4)_2023-07-05(수)

https://youtu.be/GtNuIh_QlfM [또는 https://tv.naver.com/v/38328223]

 

1. 영권(靈權)이란 무엇을 가리키는가?

  영권(靈權)이란 영적인 권세를 가리킨다. 즉 영권이란 영의 세계에서 활동하는 권세로서, 천사들과 귀신들 그리고 자연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라고 할 수 있다. 고로 영권이란 천사를 부릴 수 있어야 하고(히1:14), 귀신을 대적하여 쫓아낼 수 있어야 하며(막16:17~18), 자연 만물을 다스리는 능력을 나타내야 한다. 고로 누군가에게 영권이 있다는 말은 그가 천사와 귀신에게 명령했을 때에 그것들이 복종하는 것을 가리키며, 또한 자연 만물에게 명령했을 때에도 그들이 복종하는 것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예수께서 귀신더러 가버나움 회당에 있던 귀신들린 자에게 "잠잠하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고 했을 때에 어떻게 되었는가? 귀신이 복종하여 큰 소리를 지르며 나오게 되었다(막1:25). 그리고 어느 날 예수께서는 풍랑이는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면서 "잠잠하라, 고요하라"고 하셨다. 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아주 잔잔해졌다(막4:39). 그런 의미에서 예수께서 가지신 영권이란 창조주 하나님의 영권이며, 전능자의 영권으로 최고의 영권이라고 말할 수 있다. 

 

2. 어떻게 하면 영권이 올라갈 수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영권이 올라갈 수 있는가? 그것은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겠지만 여기에서는 3가지로 본다. 이 세 가지만 잘 갖추면 영권이 계속해서 올라갈 것이니 말이다. 첫째는 회개하면 할수록 영권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둘째는 귀신과 영적 싸움을 하면 할수록 영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셋째는 방언을 많이 말할수록 영권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회개와 축사 그리고 방언이 영권을 올려 주는 가장 중요한 매개체들이다. 

 

3. 왜 회개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

  왜 성도가 회개하면 회개할수록 영권이 올라가는가? 그것은 아담의 타락 전후를 살펴보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다. 아담이 타락하기 전에 그는 보이는 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권세를 가지고 있었다(창1:26~28). 그런데 그가 피조물인 뱀의 말을 들었을 때, 뱀의 종이 되고 말았다. 여기서 뱀이란 사탄이 썼던 동물로서, 사탄이라고 말할 수 있다(계12:9). 왜냐하면 영계에서는 누구든지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면 그는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기 때문이다(롬6:16). 그러므로 아담이 범죄하고 나자 귀신들이 아담 속에 치고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자 하늘과 땅의 만물들은 더 이상 아담의 말에 복종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자연 만물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게 되었다(창3:18). 이는 자연 만물이 더 이상 아담의 말에 복종하지 않게 된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아담이 영물인 뱀에게 졌으니 아담의 권세는 이제 뱀보다 계급이 더 낮게 되었다. 고로 사람이 다시 영권을 되찾고 영권을 위로 올리려면 필수적으로 죄를 회개해야 한다. 그래서 자기 속에 있는 악한 영들을 내보내야 한다. 그래서 자신 속에서부터 악한 영을 내보낸 만큼 그 사람의 영권은 회복되는 것이다. 사실 사탄이 뱀의 모습을 하고 아담에게 찾아왔을 때에 아담은 그때 뱀으로 온 귀신을 자신에게 복종시켰어야 했다. 하지만 아담은 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고 말았다. 그러자 그날 선악과에 붙어 있던 악한 영들이 아담 속에 들어오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아담의 영권은 그만 뱀 아래로 곤두박질치고 말았던 것이다. 

 

4. 왜 귀신과 싸움을 많이 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

  영권 곧 영적 권세는 대부분 귀신을 물리치고 귀신집을 파괴하는 데에 쓰인다. 궁극적으로 귀신에게 속해 있는 자들을 구출하는 데에 영권이 쓰이는 것이다. 그러므로 영권을 올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귀신과 싸워야 한다. 귀신의 계급이 자기보다 높다고 귀신과 싸우지 않는다면 결코 영권은 올라가지 않을 것이다. 비록 귀신이 나의 영적 계급보다 높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귀신들과 싸워야 한다. 귀신들이 사람 속에 들어갔을 때에 그냥 들어가지 않고 합법적으로 들어간 것이니까, 귀신에게 명령하여 나오라고 하려면 우선적으로 축사받을 사람은 자신의 죄를 진실로 회개해서 귀신이 자기 몸속에 있을 근거를 상실케 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회개한 사람에게 귀신이 떠나갈 것을 명령해야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귀신의 계급이 자신의 계급보다 높을 경우다. 귀신의 계급이 나보다 낮다면 금방 그들을 제압할 수가 있어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지만 나보다 영적 계급이 높은 귀신은 우리의 말을 잘 들으려고 하지 않는다. 다행히도 귀신들린 사람이 많이 회개를 했다면, 귀신이 나보다 더 높은 계급이라 할지라도 귀신더러 나갈 것을 명령하면 그들은 조금이나마 말을 잘 듣게 될 것이다. 그런데 회개도 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귀신더러 나가라고 하면 귀신은 버틴다. 그리고 계급이 높을 경우에는 공격하며 치고들어온다. 그래서 귀신을 쫓다가 어려움을 당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귀신을 쫓지 않고 그냥 지내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그러면 온전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되기 어렵다. 즉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는 구원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 속에 들어 있는 귀신이 그 사람으로 하여금 천국에 들어가도록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적 계급을 높이기 원하는 자는 귀신과 자주 싸워야 한다. 자기보다 높은 계급을 가진 귀신이더라도 그에게 믿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사용해서 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이다. 그러다가 내가 얻어터지면 하나님께서는 가만두지 않으신다. 자신의 백성이 귀신에게 얻어터지는 것을 하나님은 결코 좌시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그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계급을 높여 주시어 문제를 해결해 주시거나, 귀신을 그 순간 내쫓아버리신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적인 계급을 높이려면 반드시 귀신 쫓는 것을 실행해야 한다. 그래서 귀신을 축사하다 보면 언젠가는 자기도 모르게 높은 계급의 사람으로 변모되어 있을 것이다. 

 

5. 영권을 올리려면 왜 방언을 해야 하는가?

  필자의 경험에 따르면, 귀신을 내쫓을 때에 대적하는 방언(전투 방언)을 하면 귀신이 쉽게 잘 쫓겨난다는 것이다. 무슨 원리로 인해 그렇게 되는지는 다음 시간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실제 임상실험에서 그렇게 된다는 것을 먼저 저장해 놓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성도가 영권을 올려 귀신을 쫓아내려면, 그는 반드시 방언을 말해야 한다. 즉 내가 영권을 높이려면 방언으로 말하고 방언으로 기도하고 방언으로 찬양도 해야 하는 것이다. 왜 그런가? 고전14:4에 따르면,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운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헬라어 원문을 보면, "방언을 말하고 있는 자는 자기 자신을 건축하는 것이다"고 되어 있다. 즉 방언을 말하면 자기 자신을 새롭게 건축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귀신이 쫓겨나가고 그러다가 어느 날 귀신집도 파괴되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그때에는 하늘에 있는 청소 담당 천사들이 내려와서 영의 더럽혀진 공간을 깨끗이 청소를 해 준다. 그러면 거기에 성령의 좌소가 마련되며, 주변에는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진정한 집이 지어진다. 이건 다 천사가 내려와서 하는 일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권을 올려 악한 영들로부터 공격을 덜 받는다거나 혹은 안 받는 자가 되려면 그는 반드시 방언으로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방언에 대한 핵심적인 정의와 그 목적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함께 나누며, 방언을 말하면 왜 영권이 올라가는지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2023년 07월 05일(수)

정보배목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2 성령의 은사(04) 능력의 은사와 귀신방언(눅9:1~2)_2020-06-23(화) file 갈렙 2020.06.23 320
21 성령의 은사(03) 방언을 말하게 되면 어떤 유익이 있는가?(고전14:2~4)_2020-06-21(주일) file 갈렙 2020.06.21 641
20 성령의 은사(02) 방언은 외국어인가 영의 언어인가?(2)(행2:1~14)_2020-06-19(금) file 갈렙 2020.06.20 491
19 성령의 은사(01) 방언은 외국어인가 영의 언어인가?(행2:1~13)_2020-06-19(금) file 갈렙 2020.06.19 325
18 성령의 은사(17) 방언통역의 은사란 무엇이며 통역해보면 그 내용은 무엇인가?(고전12:10)_2020-07-09(목) 갈렙 2020.07.09 454
17 성령의 은사(19) 방언통역의 은사는 어떻게 받는가?(2)(고전14:13)_2020-07-10(금) 1 file 갈렙 2020.07.11 590
16 성령의 은사(18) 방언통역의 은사는 어떻게 받는가?(1)(고전14:13)_2020-07-10(금) file 갈렙 2020.07.10 359
» [영권시리즈(1)] 왜 방언으로 말하면 영권이 올라가는가?(1)(고전14:4)_2023-07-05(수) 1 file 갈렙 2023.07.05 317
14 [성령강림절(9)] 방언의 다양한 종류에 따른 실제적인 유익은 무엇인가?(고전14:18)_2025-05-28(주일) file 갈렙 2023.05.28 316
13 [성령강림절(5)] 방언은 믿는 이의 '표적'인가 성령의 ‘은사’인가?(고전12:4~11)_2023-05-24(수) 1 file 갈렙 2023.05.24 190
12 [성령강림절(2)] 성도가 되었어도 방언을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고전14:1~5)_2023-05-21(주일) file 갈렙 2023.05.21 232
11 사도행전 강해(12) 오순절날 방언이 복음전파에 활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02)(행2:5~13)_2022-06-17(금) file 갈렙 2022.06.17 197
10 사도행전 강해(11) 오순절날 방언이 복음전파에 활용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01)(행2;5~13)_2022-06-16(목) file 갈렙 2022.06.16 173
9 사도행전 강해(10) 사도행전에 나타난 방언 은사의 특징은 무엇인가?(행2:1~13)_2022-06-15(수) file 갈렙 2022.06.15 252
8 사도행전 강해(09) 사도행전 2장의 방언은 단순한 지방말인가 영의 언어인가?(행2:1~13)_2022-06-14(화) file 갈렙 2022.06.14 226
7 고린도전서강해(22) 방언과 예언의 은사 받는 법과 그것의 활용(고전14:20~40)_2021-09-29(수)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9.29 370
6 고린도전서강해(21) 방언과 예언과 방언통역의 은사에 대하여(고전14:1~19)_2021-09-08(수) file 동탄명성교회 2021.09.08 449
5 [방언의 은사] 이렇게 하면 누구든지 방언으로(방언을) 말할 수 있다(방언 및 방언찬양 열기 실습)_2023-09-22(금) file 갈렙 2023.09.23 787
4 [방언의 은사] 사도행전대로 살아가기를 원하는가? 그러면 방언을 하라(행2:1~4)_2023-09-22(금) file 갈렙 2023.09.23 216
3 [축사치유 5단계] 성령세례와 방언기도의 중요성을 알고 방언 시작하기(행11:1~17)_2023-09-14(목) 1 file 갈렙 2023.09.14 306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