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성수를 명하고 있는 바나바의 서신(A.D.130년경) 중 제13

 13

그러면 7일째 되는 날 쉬었다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이 말은 그분의 아들이 와서 사악한 자의 절기를 폐지하고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리를 심판하며해와 달과 별을 변하게 하는 날이 되면 7일째 되는 날에 그분이 영광스럽게 쉴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분은 끝으로 “깨끗한 손과 깨끗한 마음으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내라.”라고 추가했습니다.

모든 일에 깨끗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서도 하나님이 거룩하게 한 그날을 거룩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스스로 크게 속고 마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정의로운 약속을 우리가 받았고, 그래서 사악함이 더 이상 깃들지 못하고 모든 것이 주님의 손으로 새롭게 되어 우리가 먼저 스스로 거룩한 사람이 되어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분은 축복 된 휴식으로 그날을 정말 거룩하게 할 것입니다.

 

끝으로 그분이 저 사람들에게 너희 새로운 달(월삭)과 안식일을 참을 수가 없다(1:14).”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곰곰 생각해 보십시오.

그분은 “너희가 지금 지키는 안식일은 내가 받아들일 수가 없다내가 만든 원래의 안식일만 받아들이겠다모든 일에서 쉰 다음 나는 8일째 되는 날즉 다른 세상의 시작을 시작하겠다.”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8일째 되는 날즉 예수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났고제자들에게 자기 자신을 드러내 보인 뒤 하늘로 올라간 그날을 기꺼이 지키는 것입니다.

 

 

 

디다케(A.D.100년경)

3부 주일(14)

14. 1 주님의 주일마다85) 여러분은 모여서 빵을 나누고 감사드리시오.86) 그러나 그 전에 여러분의 범법들을 고백하여 여러분의 제사가 깨끗하게 되도록 하시오.

3부에서 유난히 돋보이는 부분은 주일입니다. 저자는 이렇게 권고합니다. 주님의 주일마다 여러분은 모여서 빵을 나누고 감사드리시오. 그러나 그 전에 여러분의 범법들을 고백하여 여러분의 제사가 깨끗하게 되도록 하시오.” 이것은 전통적인 기독교인들이 생각하는 바와 같은 안식 후 첫날인 일요일에 부활하신 날을 기념하여 떡을 나누고(성찬) 제사(예배)를 드렸음이 분명합니다. 주일날 모여 예배를 드린 흔적인 이미 사도들이 서신서에 나타납니다.(20:1, 19:26, 고전16:2) 그들은 예배 시간에 서로의 죄를 고백하고, 화해했으며, 성찬 시간에 감사했습니다. 이러한 순서들은 예배 시간에 회개의 시간을 갖는 것이 가톨릭교회에서 가져왔다는 주장에 반하는 것입니다. 또한 매 주일 예배와 성찬이 함께 이루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스틴(AD100-163)의 제1변증서

"주일이라고 불리는 날에, 도시나 시골에 살고있는 모든 사람들이 한곳에 함께 모여 시간이 허락하는 만큼 사도들의 기록이나 선지자들의 글을 읽고 낭독자가 낭독을 마치면, 사회자가 가르치며 이러한 말씀을 본받아 살기를 권한다. 그리고 사회자가 같은 방법으로 자기 능력에 따라 기도와 감사를 드리고 회중들은 아멘으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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