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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질서위 최삼경목사 “이단” 결론


2011/11/25 08:29:21 크리스찬데일리뉴스

한기총 질서확립대책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각각 개체로 만들어 기독교의 하나님을 한 분이 아닌 세신으로 만드는 삼신론 사상으로 기독교의 정통 삼위일체론을 부정하는 이단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가 자신이 주장한 삼신론 사상에 대하여 자신이 소속된 예장(통합) 교단 총회나 혹은 한국교회에 이 문제에 대한 진솔한 사과나 해명을 하기보다는 교단의 배경을 업고 정치적으로 삼신론 굴레를 벗으려는 행위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전했다.

결론적으로 질서확립대책위원회는 “소위 월경잉태론이나 삼신론은 그리스도의 선재성을 약화시켜 예수의 신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마리아의 월경이 아니면 그리스도의 성육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 성령으로 잉태하신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하는 이단사상이다”“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이 부정되거나 약화될 경우 기독론은 물론이요 신론, 구원론, 속죄론을 무너뜨리는 이단적 주장이다”고 제시했다.

또한 “더구나 칼빈을 왜곡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생물학적 주장으로 웃음거리로 만들어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는 교회사에 등장한 이단들 중 가장 악한 이단이라 할 것이다”고 결론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질서위는 약 2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교수 및 전문가와 그동안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결론을 내리고 임원회에 보고하기로 밝혔다.

그간 최삼경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은 교계에서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어 온 사안이다.

한기총에서는 이에 대해 엄벌해 달라는 7개 회원교단 총무들의 진정서가 들어와, 지난 10월 7일 임원회 논의 후 질서위에 위임해 조사토록 했다.

이후 논란이 된 최삼경 목사의 글과 강의 내용 등의 모든 자료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최종 결론을 발표하기에 앞서 본인 스스로의 변증과 회개의 기회를 주는 것이 옳다고 여겨, 지난 21일 청문회를 가졌다.

질서위는 이에 대해 “최삼경 목사는 처음에는 본 질서위가 준비한 질의에 답변하겠다고 하여, 정회하고 준비할 시간을 30분씩이나 주었음에도, 그는 정회 후 갑자기 돌변해 답변을 거부했다”며 “따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단을 돕는다며 한기총을 모독하고, 한국교회가 망한다는 극단적인 발언까지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최삼경 목사에게 더 이상의 사과나 회개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심각한 이단이자 신성모독을 범한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에 대해 회원교단과 단체들에 극히 경계하고자 결의된 발표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는 교계에서 이같은 사상을 주장하거나 옹호함이 절대 없어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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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측 정책실행위 통합측 최삼경 목사 이단 규정

삼신론과 월경잉태론 옹호에 대한 분명한 종식 필요

2012-01-03 09:39:56   [trackback]인쇄하기
기독인뉴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이기창 목사)은 지난 12월 30일 총회 제2차 정책실행위원회를 열어 임원회에서 최근 한국교회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최삼경 목사의 이단규정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이단임을 결의해 한국교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합동측 임원회는 ‘최삼경 목사의 이단 규정 동의 요청의 건을 정책실행위에 안건으로 내놓아 이에 대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최근 새롭게 한국교회 내에서 조직된 한국장로교보수교단총연합회의 가입과 총회장의 대표회장 수락에 대해서도 통과됐다.


이날 합동측 정책실행위에서는 문세춘 목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장과 서기 등이 참여하는 ‘최삼경 이단처리위원회’의 연구보고서를 보고 했다. 동 위원회는 “최삼경은 개혁주의 신앙에 반하는 이단이고, 그를 옹호하는 잡지 ‘교회와신앙’를 비롯해 비호하는 모든 세력은 그 동조자”라고 발표했다. 최삼경 목사는 합동측 신학교인 총신대 출신으로서 합동측에 있다가 통합측으로 교단을 변경했으나, 이번 합동측의 결정에 대해서 미치는 파장을 커질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기총 길자연 대표회장은 “이는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 되는 사안으로, 한국교회를 위해 합동측 총회가 이를 결의해야 한다”면서, “더구나 이 같은 이단 사상을 갖고 있는 이를 통합측 교단이 지지하고 있으므로 이에 합동이 이를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합동측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이 자리에서 논의할 필요조차 없는 사안이며, 삼신론과 마리아 월경잉태론을 결코 인정할 수 없다”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합동측 총무 황규철 목사는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계속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합동측 정책실행위에서는 이러한 사상은 볼 것도 없이 이단이라는 비판이 강력히 제기되었고, 결국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한보총의 가입과 관련해서는 난세에 신학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WCC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신학적 전쟁, 삼신론·월경론을 옹호하고 인정하는 교단들과 같이 갈 수 없다는 등의 발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동 연합기관의 가입에 대해서도 안건을 통과 시켰다.


이날 합동측 총회장 이기창 목사는 “굳이 한보총 문제가 아니라도 개혁주의 교단들이 모여 언젠가는 분명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면서, “실행위원 여러분들은 보수신학에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라고, 한보총에 가입하기로 했으니 확실하게 잘 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기독인뉴스(http://www.kidokin.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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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채운 박사,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론은 퇴출당한 이단 교리
최삼경 목사 추종하는 각 교단 이단대책위원을 목사직 박탈하고 교단에서 축출하라
비평과 논단 기사입력 2014/03/14 [15:15]

예장통홥 (전)장로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원장 나채운 교수(사진)가 ‘한국교계 1,200만 성도와 목사님들에게 올리는 글’을 일간지 언론에 14일 발표했다.

   

나채운 박사는 장신대 대학원장을 1997년부터 정년 은퇴까지 20여년 동안 봉직한 석학으로 금년나이 84세의 원로 신학자이다.  

 

나채운 박사의 글에 따르면 “최근 최삼경 목사가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으로 통합교단과 한국교계를 혼란케 하고 있는데 대하여 스승으로서 하나님 앞에 막중한 책임과 한국교계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히니 , 1200만 성도들과 모든 교단과 교계 지도자들, 목회자들은 현혹되지 말고 과감히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배척할 것을 강조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최삼경 목사의 주장 즉“ 성모 마리아도 다른 모든 여성과 같이 월경을 통하여 아기 예수를 낳게 되었다는 것이니” 라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해괴망측한 주장이야 말로 바로 이단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보혈 속에 죄인인 마리아의 피가 섞여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도 아담의 원죄를 타고 났다는 말이 되기 때문입니다. 

 

최삼경 목사의 주장은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서 잉태되고 마리아의 피를 받아먹고 자라고 나셨다.” “마리아의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말은 개 같은 소리다”라고 하였습니다.

 

최삼경 목사의 이런 주장을 학자들은 “월경잉태설”이라고 말합니다.  

 

최삼경 목사의 이런 신학사상은 성경 어디에도 없는 말을 자기마음대로 지어내어 주장하는 근본적으로 기독교를 부정하는 용납할 수 없는 무서운 사단의 생각이요 위험한 신학사상입니다. 최삼경 목사와 같은 신학사상은 니케아공회 때 아타나시우스 신조에 근거하여 예수님의 선재(先在)설을 부정하는 사상으로 퇴출당한 이단 교리입니다. 라고 밝혔다.  

 

나채운 박사는 “누구든지 월경잉태설을 수긍하고 공감하면서 최삼경을 두둔한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의 신앙고백인 ‘사도신조’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다. 

 

또한 통합교단이 최삼경 목사에 대해 침묵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교단 총회는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설을 공감하든지, 알고도 정치적으로 묵인하는 총회지도자나 목회자들은 최삼경 목사와 같은 이단성을 지닌 자이며 나아가 부패한 자들 일뿐 아니라 최삼경 목사로부터 회개할 기회를 상실하게 하는 자로서 지도자의 자격을 상실한 자이다. 

 

어떤 교단이나 신학교 언론에서 그를 옹호하는 자가 있다면 최삼경과 똑같은 이단이 된다.”고 강조했다. 나채운 박사 박사는 최삼경 목사에게 “ 한국교회 앞에 석고대죄하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서 자숙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하고 침묵하는 교단의 행태 때문에 한국교계는 계속 침몰되어가고 신학은 변질되어 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최삼경 목사 자신도 헤어날 수 없이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으로 정죄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한 목사들을 이단 굴레를 씌워 한 생애를 망치게 할 뿐만 아니라 한국교계를 양분화 하는 이간질을 시키는 장본인이 아니냐” 라고 지적했다.   

 

나채운 박사는 이어 최삼경 목사를 맹목적으로 추총하며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합법화하는 자들이 합동, 통합, 고신, 합신교단에서 이단대책위원을 맡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은 이미 최삼경 목사와 함께 이단이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고이제 더 이상 한국교계를 농락하지 말 것을 경고하며 차제에 목사 직책까지 박탈하여 교단에서 축출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나채운 박사 성명서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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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 1200백만 성도와 목사님들에게 올리는 글

예장통합, 합동, 고신,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들에게 드립니다

 

저는 장로회 신학대학교(통합 측) 대학원장을 1997년 정년으로 은퇴하기까지 20여 년 동안 몸담아 오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한 금년 82세의 노 신학자 나채운 교수입니다.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치면서 일제의 국권침탈과 무서운 박해 속에서도 부흥성장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조국이 해방과 더불어 공산당과 싸워야했고 6.25라는 몽둥이로 하나님은 우리 조국과 한국교회를 깨닫게도 하여 주셨고 두 동강이로 갈라진 조국 앞에 비통하고 회개한 한국교회를 하나님은 긍휼히 여겨주시고 세계 기독교 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흥의 역사를 해주셨습니다.세계에서 가장 큰 10대 교회 중 절반에 가까운 교회가 우리 대한민국에 존재할 정도로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      나 채운 박사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교만과 아집, 독선, 교권주의, 기득권세력, 이단 논쟁 속에 한국교회는 성장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고 60~80 년대의 찬란한 부흥의 역사는 사라지고 90년대부터 서서히 성장이 둔화되고 급기야는 쇠퇴의 길로 접어들어 이제는 1000만 명도 안 되는 성장의 한계로 극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2040년이 되면 성도의 수가 200백만 명으로 줄어든다고 하나 회개하여 3,000만 복음의 시대를 열 것인가는 오직 주권자인 하나님의 장중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의 한국교회의 위기 앞에 참담한 마음으로 이글을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대형교회를 이루면 성공한 목회자라고 합니다. 교단에서 총회장을 지내고 임원이 되면 정치적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평생 강단에서 제자를 양성하고 은퇴한 학자를 성공한 신학자라고 할까요? 그런데 저는 성공한 신학자가 아니라 잘못된 제자를 둔 학자로서 실패한 신학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장신대 교수 겸 대학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최삼경 목사는 예장합동측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그 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통합측으로 와 1987년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편목’ 교육을 마친 사람으로 평범한 학생 중 한사람으로 학생들 중에서 크게 주목을 받을만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우리교단(통합 측)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책임을 지고 일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대책위원장, 이단 상담소장 등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교계에서 논란의 대상이 된 것을 알게 되었고, 최근에는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으로 우리 교단과 한국교계를 혼란케 하고 있는 것을 알고 걱정과 함께 이제는 스승으로서 하나님 앞에 막중한 책임과 한국교계 앞에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겠다는 사명감에서 이글을 쓰게 되었으니 부디 1200백만 성도들과 모든 교단과 교계 지도자들, 목회자들은 현혹되지 말고 올바른 신앙을 갖고 하나님만을 섬기고 또한 학자들은 올바른 제자들을 양성하고 교단들은 과감히 삼신론과 월경잉태론을 배척하여 오직 예수를 우리의 영원한 구세주가 되시고 사도신경의 고백처럼 성령으로 잉태되신 유일무이한 전능자이심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2000년 기독교 역사를 돌이켜 보면 종교적 신앙이란 그 자체가 절대적이었고 바로 성경에 근하여 하나님은 천지의 창조주라는 것,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만민의 메시야(구세주)라는 것,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에 관해서도 그의 탄생이나 생애나 죽으심이나 부활 등은 모두 절대적인 진리인 것입니다. 

 

최삼경 목사의 주장은 

  “성모 마리아도 다른 모든 여성과 같이 월경을 통하여 아기 예수를 낳게 되었다는 것이니” 이러한 해괴망측한 주장이야 말로 바로 이단인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보혈 속에 죄인인 마리아의 피가 섞여있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도 아담의 원죄를 타고 났기 때문이다. 최삼경 목사의 주장은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을 통해서 잉태되고 마리아의 피를 받아먹고 자라고 나셨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예수가 마리아의 월경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말은 개 같은 소리다”라고 하였다.  

  

2014년 3월 14일 (전)장로교신학대학교 대학원 원장 나채운 교수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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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방송 2015.09.08 19:54

최삼경 목사 삼신론 재검증 이대위 접수, 100회 총회서 연구검토키로

김창영 목사, 총회에 청원서 및 질의서 제출, 최삼경 목사 상대로 민형사 소송


예장통합 부산동노회 공로목사 김창영 목사(전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가 총회에 제출한 최삼경 목사 국법판결문 통보 및 처리 청원의 건이 이대위에 접수돼 100회 총회에서 연구검토키로 했다.

이와 관련 김창영 목사는 98일 기자회견을 갖고 총회에 최삼경 목사와 관련해 청원서와 질의서를 제출하고, 국법으로는 형사 소송과 민사 손해배상을 냈다고 밝혔다.

김창영 목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을 정식 절차를 밟지 않아 해지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와 관련해 총회에 청원서를 817일 제출했고, 94일 이대위에 접수돼 100회기 총회에서 연구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창영 목사는 2009년 제94회 총회 이대위보고에서 최삼경 목사는 삼신론에서 해지 되지 않았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리고 그 해 109일 총회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기자 인터뷰를 가졌다. 이에 최삼경 목사는 김창영 목사를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위반으로 형사고소 했고 그 후 의정부 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했다.

하지만 김창영 목사는 2012830일 대법원에서까지 무죄 판결을 받았고, 민사소송에서도 20135301심을 거쳐 2심에서까지 무죄판결을 받았다.

당시 김 목사는 병고로 1년 가까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중이었기에 심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더욱 심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목사 개인의 고통은 차치 하더라도 오히려 판결의 핵심은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이 행정적 절차상 정식적으로 해지되지 않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했다.

총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내규 및 운영지침에 명시된 절차를 밟지 않았기 때문에 해지된 적이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김 목사는 공평과 객관성을 위해 총회산하 신학교수들로 하여금 최삼경 목사의 신학 연구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연구해 달라고 했다. 또한 재연구 재검증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삼경 목사를 총회총대금지를 비롯해 총회산하 부서, 위원회, 이단 사이비상담소장 등의 직책에서 제외시키기 바라며, 본 총회 위상을 위해 노회장이나 이단 단체 책임자, 이단 세미나 강사 등에서 제외되도록 조치해 달라고 청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총회에 예수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한 연구보고서에 대한 질의서를 보냈습니다. 지난 2010년 개최된 제95회 총회는 최삼경 목사의 소위 마리아 월경잉태론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김 목사가 문제를 제기하는 연구보고서 결론 부분에는 예수님이 마리아에게서 살과 피를 취하였으나 성령의 능력으로 죄는 없으시다고 고백하는 우리 교단의 전통에서 볼 때 그(최삼경 목사)의 사상이 본 교단의 전통을 떠난 이단적이라고 볼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김 목사는 질의서를 통해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으시다는 표현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이단적 표현인지에 대해 묻고 싶다며 월경 잉태론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또한 총회가 받아드린 최삼경 목사의 월경잉태론 보고서가 신앙고백서를 심히 왜곡해, 오히려 보고서 자체가 이단설을 주장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며 총회에서 과연 예수님은 본래 죄가 없으신 분인지, 아니면 성령의 능력으로 죄가 없어진 분인지 정확한 회답을 달라고 했다./ 전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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