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원리, 기도의 자격조건은 '믿는 자' 입니다.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특권 중의 하나는 기도입니다.
물론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도 기도합니다. 그러나 기도의 대상이 다릅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이 아버지라 부르는 하나님을 기도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믿는 자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고, 또 필요를 아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거기에 대해 응답하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특권이지 부담이 아닙니다.
물론 기도에는 기본적인 부담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믿음의 기도를 드려야 하는 이유는 바로 그 부담을 덮고도 남을
하나님의 크신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자녀를 키우는 일을 부담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부담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자녀가 주는 기쁨이 훨씬 더 크기에 키우는 부담이 부담으로 여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응답이 안 되는 가장 큰 2가지 이유 중 하나는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는 것이고 또 한가지가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구하는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기도의 자격이 믿는 것이라면 의심은 기도의 가장 큰 적입니다.
의심하는 자는 주님께 아예 얻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의심은 응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입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약 1: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물결 같으니
약 1: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기도응답의 가장 빠른 지름길은 믿는 것입니다.
막 11: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막 11: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혹시 정욕으로 구해놓고 믿는다고 할까봐 걱정 되십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 것은 하나님이 알아서 안 주십니다.
그러니 마음대로 구하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정욕으로 구할까봐 기도하지 못하는 분들은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는 분들입니다.
믿는데 돈 들지 않습니다. 무조건 믿는다고 하나님께서 야단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 믿으면 더 야단맞습니다.
믿으십시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드대로 되리라' 할렐루야!
제2원리, 기도의 목적은 큰일 내기 위해서입니다.
요 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기도하면 큰일 난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왜 기도하면 큰일 납니까? 주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그랬습니다.
기도하는 자는 예수님과 똑같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이 하신 일이 무엇입니까?
마 4:23)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저희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에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
예수님의 사역을 세 가지로 분류하면 가르침, 전도, 치유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가르치고 전도하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사역에 예수님과 동역할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가시는 곳마다 큰일 내고 다니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눅 5:15)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님이 큰일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었일까요? 바로 다음 절에 나옵니다.
눅 5:15)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기도하시니까 큰일을 낼 수 있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예수님과 같은 위대한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한 가지를 더 약속하셨습니다. 12절에 '또한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예수님이 하신 일보다 더 큰일도 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지금까지 놀라운 큰일들을 많이 행하셨습니다. 병자를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며 자연을 다스리고
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기적을 행했습니다. 심지어 죽은 나사로를 살리는 역사를 일으켰습니다.
도데체 이보다 더 큰일이 있기나 하는 것일까요? 있습니다.
더 큰일은 바로 영혼구원입니다. 죄인이 구원받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큰일입니다.
예수님은 이 큰일을 이루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사역하실 동안에는 영혼 구원이 없었습니까?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 영혼구원은 극소수였습니다. 그리고 제한적이었습니다.아직 본격적인 추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이전이었기 때문이지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셔서 죄인의 죄값을 치르시고
부활하셔서 그 의로움이 인정된 이후에야 본격적인 영혼구원의 추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본문 12절에서 '또한 이보다 더 큰 것도 하리니' 다음에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은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1차적인 관문은 십자가입니다. 그 다음은 부활이고 승천하여 아버지께로 가서 우편에 앉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간다고 하는 것은 십자가와 부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서 죄인이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고, 본격적인 영혼구원의 추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큰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또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아버지께로 가는 중요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힁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예수님이 아버지께 가시는 이유는 보혜사, 즉 성령을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요 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있게 하시리니
성령이 더 큰일과 관계가 있습니까? 우리는 위에서 더 큰일이 영혼구원이라고 했습니다.
영혼구원은 누구의 일입니까? 성령의 일입니다. 영혼구원은 성령만이 할 수 있는 고유영역입니다.
요 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 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다 하더라도 성령께서 오시지 않으면 영혼구원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내가 가는 것이 너희에게 더 유익이다고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믿음의 기도를 통해서만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끌어내리는 자석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큰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큰일을 하지 못하는 것은 내 힘으로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큰 능력을 받아 큰일 하기를 원한다면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제3원리, 기도의 싸인은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하아님이 왜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고, 간절히 기도하기 때문이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기 위함이고, 응답을 통해 힘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기도응답의 궁극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 것만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를 마칠 때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모든 기도에 예수님의 서명이 있어야만 받으신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예수니므이 싸인을 받은 사람의 기도만 응답하실까요?
원래 죄인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죄인의 기도도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합니다.
하니님이 받으실 만큼 충분히 거룩하신 분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받아들여질 수 있는 유일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부족해도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우리가 그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합당해서 받으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고 우리를 받으시고, 예수님을 보고 우리를 용서하시고,
예수님을 보고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기본적으로 기도응답은 하나님의 소관입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기도응답을 예수님이 직접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은 곧 예수님이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안에,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시행하리니' 시행하시겠다는 것은 우리가 기도할 때 예수님께서 친히 역사하셔서 응답으로 우릴 통해 일하시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의 사람이 될 때 주님은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도록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 힘을 주시고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도록 하시는 것입니다.
제4원리, 기도의 범위는 무제한입니다.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요 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무엇이나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뭐 이런 것까지 기도 해야 해?" 그런 것까지 기도하십시오.
주님은 무엇이나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분은 주님 바쁘시다고 배려한다며 큰 것만 구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런 배려는 사람들에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무엇이든 구할 수 있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변비에 걸렸어요.뚫어주세요"
이런 작은 기도부터 시작하십시오.
예수님은 우리가 무엇이든 구하기를 원하시고 무엇이든 구할 때 응답 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약속을 애용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5원리, 기도의 목표는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요 14:13)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무엇을 구하든지 예수님께서 시행하시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도응답을 통한 목표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통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13절을 잘못 해석하면 마치 기도를 알라딘의 요술램프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시중드는 거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술램프를 만지듯 기도를 해서 예수님을 이용해 소원을 이루는 것 정도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도는 우리 소원을 이루라고 주신 요술램프가 아닙니다, 또한 예수님은 우리의 기도에 시중드는 거인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주인이고 우리가 종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은 소원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함입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기도라는 최고의 도구를 주신 것은 하나님게 영광 돌리게 하기 위해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가 기도하는 목표도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 합니다.
100% 응답 받는 기도를 원하십니까? 믿음으로 구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하나님게 영광이 되는 것을 구하십시오.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기도는 정욕을 위한 기도입니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깃발을 걸어 놓았지만, 배후에는우리의 정욕이 숨어 있는 기도가 많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깊은 것이라도 꿰뚫어 보시기에 속지 않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기도의 목표들 중 하나가 아니라 오직 단 하나의 목표가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그것을 위하여 구할 때
시행하신다는 말씀입니다.
100% 응답 받는 기도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예수님과 같은 일을 하고 예수님보다 더 큰일을 해서 그것을 통해 하나님게 영광 돌리기 위하여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는 모든 믿음의 기도
이 기도의 원리를 적용하여 날마다 응답받아 큰일만 저질러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