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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 목사님은 북한 선교를 하시는 분이다.

중국을 통해서 북한에 복음을 전하시는 도중 중국 공안에게 잡혔다.

그리고 심한 고문을 당했다.

 

굵은 호스를 입에 박아 물을 먹이는 물고문,

기억을 지울 정도로 강력한 전기 고문,

온갖 매질....

마지막에는 영하 20도의 냉동실에 가두고 얼은 본인의

배설물을 먹게하는 고문까지 받으셨다.

 

이런 심한 고문으로 인해서 기억상실증까지 왔다.

 

석방이 되고 너무 황당하여 벽을 멍하니 바라보며 기도 했다고 한다.

 

"하나님 다니엘에게 하셨던 것처럼 이 벽에 글을 써주십시오,

우리집 전화번호 좀 저 벽에 써주세요...."

 

정말로 벽에 글귀가 떠올랐고 그 번호를 보고 집으로 돌아갈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목사님은 한가지 의문이 떠올랐다고 한다.

 

"하나님 심한 고문을 당하여 내 기억이 지워지고,

얼은 내 똥을 먹을 때까지 하나님은 어디 계셨습니까?"

 

하지만 하나님은 답을 주시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어느날 하나님은 그에 대한 답을 주셨다.

 

 

"그 때 나는 너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다시 3년이 지나고 중국에 복음을 전하던 중 한 여인이 목사님을 알아보고 다가왔다.

 

그리고 조용히 물었다.

 

 

"13년전에 감옥에서 고문을 당하셨지요..?"

"네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고문을 하던 4명의 사람 중 가장 악날하게 고문하던 이를 기억 하십니까?"

"네... 물론입니다."

 

 

"그 사람이 제 남편입니다...

그 이후 제 남편은 목사가 되었고 나머지 사람들도 다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역시나 일하고 계셨던 것이다.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사람을 무자비하게 고문했던

자를 이제 같은 일을 하는 사람으로 만드신 것이다.

 

 

 

 

 

모퉁이돌 선교회 이삭 목사님의 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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