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원 박사, 신약의 주는 구약의 여호와와 동일자 또는 동등자

서철원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1.01  07:46:40
트위터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msn

 
   

(서철원 박사가 일부 이단연구가들과 진용식 목사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양태론 이단논쟁에 대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피력하였다. 서철원 박사는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의 여호와라고 표현한 진용식 목사의 진술이 옳다고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구약의 신현은 다 아들 하나님의 현현으로 이해되어 왔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여호와로 지목되었다. 아담의 타락시 아담에게 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고 아브라함의 장막에 찾아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다. 소돔과 고모라를 심판하기 위해서 오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시다.

구약에 나타나신 하나님에게 다 여호와 호칭을 적용하였다. 이사야에게 나타나신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이신데 여호와 하나님으로 지목되었다. 구약에 나타난 하나님은 아들 하나님으로 그가 여호와이시다.

신약에서는 주로 말하므로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다른 위격으로 이해되는 경향도 갖는데 신약에서 사용된 주는 구약의 하나님 여호와를 지칭한다. 구약 백성들이 여호와를 주로 읽었고 그렇게 적용하였다. 여호와를 주로 읽은 구약 교회의 관습을 따라 칠십인 경으로 번역할 때 아도나이 (주)와 여호와를 다 주 ‘Kyrios’로 번역하였다. 이 주 칭호를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하여 주 예수라고 하였다. 신약의 주는 구약의 여호와와 동일 자 내지 동등자를 지시한다.

다시 요약하면 구약의 신현은 다 아들 하나님이시고 이 현현하신 하나님을 여호와로 호칭하였다. 구약에 신현하신 하나님 여호와가 성육신하여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신약교회가 이구동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고 호칭하였다. 주라는 호칭은 구약의 여호와를 뜻한다.(자세한 것은 내 그리스도론의 해당본문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신학을 바로 이해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에서 여호와로 현현하셨다고 해서 양태론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양태론은 하나님의 인격과 실체가 하나여서 그 현현 양식을 달리해서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아버지 하나님만 계시는데 그가 아들로 성령으로 나타나는 양식을 달리 했다는 것이라고 이해하는 신학이다. 진용식 목사님 힘내세요.

 

2018년 10월 17일 

서 철 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file 관리자 2014.10.16 17134
공지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file 관리자 2014.10.15 17070
93 자살에 대한 성경적 이해_김엘리야 갈렙 2015.07.11 2177
92 잘못된 환난전 휴거설은 언제 누구로부터 시작되었나? 갈렙 2021.03.02 364
91 저주란 무엇인가? 갈렙 2021.06.19 379
90 적그리스도(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일까? file 갈렙 2015.10.10 2671
89 전가된 의를 통해 얻는 칭의(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됨)_존 번연 갈렙 2015.05.28 2125
88 전국기독교서점[전화번호,주소] file 갈렙 2019.05.30 6352
87 전도는 과연 누거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일까요? file 갈렙 2015.01.30 2435
86 절기 PPT파일_좋아요 file 갈렙 2023.10.29 98
85 제 2 스위스 신앙고백서(1566)(The Second Helvetic Confession) 갈렙 2019.08.03 636
84 제 3 성전(The 3rd Temple)에 대한 성경의 예언과 성전 건립의 임박함_하늘기쁨님 file 갈렙 2018.06.26 1216
83 제104회기 총회 명성교회 수습안이 통과되다(명성교회수습전권위원회)_2019-09-26(목) file 갈렙 2019.09.26 200
82 제266대 프란치스코교황(예수회신부)의 최근 행보 file 갈렙 2015.10.10 2061
81 제2스위스신앙고백(A.D.1566년)에 나타난 예정론에 관하여 갈렙 2019.08.03 293
80 제3의 성전_이재현목사 갈렙 2018.06.26 709
79 제3의 성전이 예루살렘 모리아산에 세워질 것인가__브래드TV 갈렙 2018.06.26 380
78 제사드리는 일에 대한 기독교신학자들의 반응 갈렙 2019.12.09 289
77 제사를 지낼수 없는 이유 갈렙 2015.05.22 1939
76 제사장과 대제사장의 직무의 비교 갈렙 2019.04.13 505
75 제삿날에는 죽은 조상이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이 떼거지로 온다(박효진장로간증) 갈렙 2015.05.22 2306
74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어떤 단체인가?(안식교의 이상한 교리들) 갈렙 2016.02.17 2757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Next
/ 4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