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4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회심자 276명중 노방 전도된 사람은 1명

Date: 2015.01.30, 9:50:33

제주지역 실천신학컨퍼런스… 김선일 교수 ‘최근 회심자 이해’ 발제

뉴스앤넷     이병왕 기자 | [email protected]

▲ 김선일 교수의 발제 모습

▲ 김선일 교수의 발제 모습

GMN(굿미션네트워크)과 목회사회학연구소(소장:조성돈 교수) 주최 제주지역 실천신학 컨퍼런스가 26일 개막돼 28일까지 제주중문교회(담임:이공익 목사)에서 진행됐다.

‘새로운 목회, 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주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 회복과 건강한 지역교회를 세우기 위한 교회론, 목회사회학, 실천신학의 실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 중에서도 김선일 교수(웨신대)가 발제한 ‘최근 회심자 이해’는 한국교회의 전도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 방향 설정에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

김 교수는 지난해 최근 10년 이내에 세례 받은 자들로 교회에 책임 있는 구성원 성실히 신앙생활하고 있는 ‘최근 회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에 응답을 한 이들은 267명이었다.

이와 관련 김 교수는 “이번 조사는 표본수가 적어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는 못하다 할지라도 교회의 전도사역에 방향성을 제안할 수 는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아는 사람, 특히 가족 및 친구의 권유로 교회 나와

먼저, 교회에 처음 나오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는 ‘아는 사람의 권유’가 52%로 1위였다. ‘수련회-전도집회’라는 응답이 2위이긴 하지만 12%에 머물기 때문에 차이가 많이 났다.

‘특별한 계기가 없다’는 대답이(9%) 3위, ‘스스로’라고 답변한 사람들도 7%로 4위였으며, ‘예배-기도회’(5%), 찬양(4%)이 그 다음을 차지했다. 노방전도를 통해 교회에 인도된 사람은 267명 중에 1명에 불과했다.

뉴앤-회심자2

기독교 신앙으로 인도하거나 도움을 준 이를 묻는 질문에는 ‘부모’가 15%, ‘형제-자매’가 11%, ‘친척’이 9%, ‘배우자’가 4%로 가족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

또한 친구가 20%, 선후배가 7%를 차지했으며, 목회자가 14%를 차지해 가족과 친구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역할을 한 것으로 나왔다.

김 교수는 “이는 가족과 사역자가 긴밀히 연대하여 전도 사역에 동역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실제로 개인 면담에서도 가족들의 지속적인 권유와 목회자의 협력을 통해 신앙을 갖게 된 사례들이 상당히 많이 나왔다”고 밝혔다.

뉴앤-회심자3

교회 결정에는 ‘목사의 설교’가 가장 영향

회심자들이 신앙을 갖는 교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했던 기준을 묻는 질문에(복수 응답 허용) 505개의 응답 중 142개가 나온 ‘목사의 설교’가 가장 많았다. 2위는 ‘교회의 분위기’(90개), 3위는 ‘교인들의 친절함’(63개)이었다.

김 교수는 “후속 면담 시 ‘설교의 어떠한 점이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 회심자들은 ‘성경 강해 식 설교’,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쉽게 설명해주는 설교’, ‘재밌고 실생활적인 설교’ 등을 주로 거론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심자들은 교회를 정할 때 ‘교회의 시설’(76명)과 ‘교회 내의 각종 활동’(53명), ‘지리적 위치’(47명) 등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답해, ‘교회를 크게 잘 지어야 교회가 성장할 것이며, 교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통념과 상반된 결과를 보였다.

뉴앤-회심자4

뉴앤-회심자5

<저작권자 © 뉴스앤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출처] http://www.newsnnet.com/news/articleView.html?idxno=284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file 관리자 2014.10.16 16979
공지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file 관리자 2014.10.15 16971
893 [퍼온글] 신사도운동가들과 그들의 근본적인 문제점_합동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이승구교수 갈렙 2015.01.06 6791
892 성경 속에 나오는 10가지 성전 (성막포함) 갈렙 2015.01.06 4941
891 예수님 당시의 헤롯성전(세번째 지어진 성전) file 갈렙 2015.01.06 10159
890 [퍼온글] 한국교회 속 신사도운동의 현황_캔톤한인교회 정이철목사 갈렙 2015.01.10 5421
889 성경사전(성경인물사전 및 성경지명사전) file 갈렙 2015.01.20 4539
» 전도는 과연 누거 그리고 어떻게 해야 가장 효과적일까요? file 갈렙 2015.01.30 2432
887 [참고] 초대교회 이후 방언은 폐하여졌다는 주장의 글입니다. 갈렙 2015.02.05 2814
886 [퍼온글] 고린도교회의 방언은 외국어였다고 주장하는 글입니다_정이철목사 갈렙 2015.02.05 2961
885 방언과 방언통역이 가져다 주는 유익_송재근목사와 유순자사모 부부(2015년 현재 45년간 방언과 방언통역해준 목회자) file 갈렙 2015.02.05 4192
884 57가지 인간의 성품과 인격관리_송재근목사 file 갈렙 2015.02.05 3580
883 방언, 통역으로 공개한다(20만 성도들의 ‘방언기도’ 통역해 수록)_송재근목사 file 갈렙 2015.02.05 3365
882 세대주의자이자 7년대환란을 주장하던 서달석목사가 세대주의를 버리다_2014-12-14 갈렙 2015.02.06 2701
881 세대주의자 서달석목사가 베리칩이 666이 아니라고 고백하다_2015-12-18 갈렙 2015.02.06 2872
880 서달석목사는 현대교회의 방언은 헛소리(잡소리)요 천주교의 속임수요 신비주의라고 주장합니다_2015-12-25 갈렙 2015.02.06 3053
879 2015년도 설날감사예배순서지 file 갈렙 2015.02.14 3023
878 신구약 66권 성경책별 요약(간단설명) file 갈렙 2015.02.24 3958
877 신구약 66권 성경책별 개관(저자,기록연대,기록목적,줄거리) 갈렙 2015.02.24 6169
876 신구약 66권 성경책별 장별정리 갈렙 2015.02.24 3241
875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 file 갈렙 2015.02.24 3481
874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미국장로교(PCUSA)가 지난 3월 17일 동성결혼안을 통과시키다. 관리자 2015.03.20 19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7 Next
/ 4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