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욥기에 기록된 ‘바다의 샘’이 확인되었다. 
(Scientists Describe Job's 'Springs of the Sea') 


Brian Thomas 
현대의 최첨단 장비들은 이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지식을 우리 세대에 제공하고 있다. 우리의 조부모 세대 중 어느 누가 깊은 대양 바닥에 열수구(hydrothermal vents)를 통해서 물이 솟아나오는 장면을 보았겠는가? 바다로부터 해저 지각의 암석층 안으로, 그리고 다시 대양으로 순환하고 있는 물(water circulating)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하나님이 수천 년 전에 욥에게 하셨던 질문을 생각나게 한다. 


욥기 38:16절에서 하나님은 묻고 계셨다. ”네가 바다의 샘에 들어갔었느냐 깊은 물 밑으로 걸어 다녀 보았느냐 (Have you entered the springs of the sea? Or have you walked in search of the depths?)” 하나님은 극도의 고난 속에서도 욥이 겸손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계셨다. 욥은 그 말씀을 받았다.[1] 

 


물론, 욥은 바다의 샘이 있는 대양 바닥이나 깊은 물 밑을 결코 걸어본 적이 없었다. 욥은 아마도 바다의 샘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은 말 그대로 이 깊은 물 밑으로 걸을 수는 없지만, 심해잠수함과 컴퓨터 모델을 가지고 그곳을 탐사하고 있다.

2003년에 캘리포니아 산타크루즈 대학의 지구 및 행성과학 교수인 앤드류 피셔(Andrew Fisher)는 대양저의 지각 안으로 바닷물이 가라앉고, 몇 마일 떨어진 분출구를 통해 올라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2]


2015년 보고서에서 그는 이렇게 썼다, ”우리가 이러한 과정이 발생하는 장소를 발견했지만, 무엇이 이 바닷물의 흐름을 유도하는지, 그것은 무엇처럼 보이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 흐름의 방향을 결정하는 지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3]

 

 

무슨 힘이 바닷물을 펌프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해저 지각(seafloor crust)의 3차원적 가상 버전을 만들었다. 그들은 그들의 모델에 태평양의 Juan de Fuca Ridge의 물리학을 모방한 매개변수들을 집어넣었다.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보고된 그들의 결과에 의하면, 땅 아래의 요인들이 물이 대양지각 내로 들어가는 장소와 가열된 물이 샘이 되어 바다로 다시 나오는 장소를 결정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 요인들로는 적은 투과성의 퇴적층 위에 있는 암석질 지각의 물질의 량, 어떤 주어진 위치에서 암석의 투과성, 그리고 지구 아래 깊은 곳으로부터의 열의 량 같은 것들이었다.[4] 

수천 년 전에 쓰여진 성경 욥기에는 놀랍게도 ”바다의 샘”이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의 과학자들이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열수구의 분출 과정을 연구하면서, 그들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성경 기록의 정확성과 지혜를 확인해주고 있었던 것이다.

References

1.He replied to the Lord, 'Behold, I am vile; What shall I answer You? I lay my hand over my mouth.' Job 40:4.
2.Fisher, A. T. et al. 2003. Hydrothermal recharge and discharge across 50 km guided by seamounts on a young ridge flank. Nature. 421 (6923): 618-621.
3.Stephens, T. A 'hydrothermal siphon' drives water circulation through the seafloor. 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 News. Posted on news.ucsc.edu June 26, 2015, accessed June 29, 2015. 
4.Winslow, D. M., and A. T. Fisher. Sustainability and dynamics of outcrop-to-outcrop hydrothermal circulation. Nature Communications. 6:7567. Posted on nature.com June 26, 2015, accessed June 29, 201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file 관리자 2014.10.16 17000
공지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file 관리자 2014.10.15 16997
933 유대인의 성인식(이스라엘의 성인식) file 갈렙 2024.04.20 10
932 [분향단, הַקְּטֹרֶת하케토렡 מִזְבַּח미즈바] file 갈렙 2024.03.11 11
931 느디님 사람들 file 갈렙 2024.03.28 13
930 [퍼온 글] 속죄소에 흘려진 예수님의 피 file 갈렙 2024.02.24 15
929 사우디아라이바아에 있는 제벨 라오즈 산이 시내산인 것을 밝혀낸 론 와이어트 박사(Ron Wyatt, 1933-1999) file 갈렙 2024.04.05 15
928 희년의 성서적 의미 file 갈렙 2024.03.03 16
927 “동방서 종교개혁 시작될 것” 수메르어 세계적 권위자 강신택 박사 file 갈렙 2024.03.05 17
926 [그림] 종려주일 및 예루살렘 입성 file 갈렙 2024.03.27 17
925 하나님께서 임재할 성막 안의 기구 제작(출애굽기 37:1-29) file 갈렙 2024.03.05 18
924 론 와이어트는 '도굴꾼'이었을까? file 갈렙 2024.04.05 18
923 [마카베오 하권 제2장] 하나님의 법궤와 분향단을 예레미야가 골고다의 동굴 속에 숨겼다(마카베오 하권 제2장 1~8절) file 갈렙 2024.04.05 20
922 [거룩한 향, קְטֹרֶת케토렡] file 갈렙 2024.03.11 21
921 인더스 문명과 신화의 재해석 - 김수로, 허황옥의 쌍어문과 바빌론의 어신 file 갈렙 2023.12.25 23
920 613가지의 율법(주제별로 구분) 갈렙 2024.02.12 24
919 왜 우리 나라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번역했을까? file 갈렙 2023.11.18 26
918 우림(אורים)과 둠밈(תומים), 히브리어 성경과 헬라어 성경 속에서 그 뜻을 찾아보다 - 성경사전 file 갈렙 2024.03.26 31
917 사도도마 가락국 발자취 따라가 볼까_2012.06.20 경북매일신문 file 갈렙 2023.12.21 33
916 요한계시록 그림 관련 자료 file 갈렙 2024.02.28 33
915 613가지 율법 전문(하라와 하지말라) file 갈렙 2024.02.12 34
914 모세 오경에 기록된 율법 613가지(창,출,레.민,신) 갈렙 2024.02.12 3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7 Next
/ 4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