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선민, 알이랑 민족" 유석근(상동중앙교회(예장합동). 총신 신학대학원. 구약 신학전공) 겨레의 노래 아리랑의 비밀 및 한국인의 정체성과 구원사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성경을 중심으로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상세히 밝힌다. 1.아리랑의 기원과 유래에 대한 이론들: ①아랑 낭자설: 조선시대 경상도 밀양 사또의 딸 '아랑'이 중추원 소속 관리의 횡포에 항거하다 죽임을 당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이 여인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느라 '아랑 아랑'하던 것이 '아랑 낭자'의 설화를 아리랑에 끌어들인 것이라는 설. ②대원군의 경복궁 건축에 얽힌 전설: 흥선대원군 시절 경복궁 중건 때 강제부역에 끌려간 인부들이 집에 두고온 아내를 그리워하며 '나는(我) 낭자(부인,랑(?)와 헤어졌구려(我離?)'라고 노래 부르는데서 아리랑이 비롯되었다는 설. ③알영 왕비설: 박혁거세의 부인 '알영 왕비'는 우물로 내려온 용의 갈비뼈 밑에서 태어난 것으로 전해지는데서(삼국유사 1권) 아리랑이 비롯되었다. 우물 이름이 '알영정'[이고 아이의 이름 또한 '알영'으로 지어 왕비를 삼았는데 용의 딸이며 왕비인 알영'이 국내를 순행할 때 백성들이 그녀를 숭앙하여 '알영 알영'하고 환성하던 끝에 아리랑으로 음전했다는 것이다. 아리랑 고개'는 알영이 살았을 때 즐겨 노닐던 고갯길인 '알영 고개'즉 '알이랑 고개'라고 불렀으리라는 것. ④악랑 고개설: 국사학자 이병도 박사의 '악랑(樂浪)'설은 태고적 우리 민족이 북에서 남으로 이동해 올 당시에 넘던 분수령. 악랑 고개(지금의 慈悲嶺)가 '아리랑 고개'라는 것. 2.인류 최고의 찬송가 '아리랑': 아리랑은 놀랍게도 우리 한민족의 선조들이 홍수 후 셈계의 일신신앙을 가지고 동방으로 이동할 때 험한 산과 높은 고개, 고원들을 넘어 오면서 부른 '찬송가'였다(창10:21~30). 아리랑은 원래 '알'과 '이랑'의 '알이랑'이다(알이랑→아리랑). 알은 하느님을 뜻하는 神名인 '알'인데 '알' 앞에 '한'이라는 관형사를 붙이고 '알'뒤에 '님'이라는 존칭명사를 붙여서 '한알님'이라 했다(한알님→하늘님→하느님). 유대인의 엘(EL), 아랍인의 '알아(알라)'는 바로 '알'에서 파생된 말. '이랑'은 '~와 함께'라는 토씨로 영어의 'with'이다. 갑돌이랑= 갑돌이와 함께. 따라서 알이랑'은 '하느님과 함께(with God)'라는 말이다. 창조주 유일신의 이름 '울': 쌀도 볏알(볍씨)에서, 과실도 씨알에서 생기는데 울은 모체요 근원이다. 큰 모체, 큰 근원은 '울'앞에 '한'이란 관형사를 붙이고 인격적 존재이신 '울' 뒤에 '님'이라는 존칭명사를 붙였다. '하늘'은 둥글어서 '알'인데 '하늘'이란 말도 처음에는 '한 알'(큰 알, 大卵)이었다. 한울→하눌→하늘로 변한 것이다. 지난 날의 우리 신화, 전설에서 한 시조의 탄생이 난생으로 이루어져 신라의 박혁거세는 망아지가 알을 품고 있다가 뛰쳐 나간 그 알에서 태어났고, 김수로왕은 하늘에서 내려온 금란에서 태어났으며, 고주몽(高朱蒙)도 유화 부인이 깨친 알에서 태어났다고 되어있다. 금와(金蛙)이기도 하다.
? "하느님인가, 하나님인가?": '한알님'(하느님)의 경우 '한'은 세 가지 의미를 지닌다. 첫째, 하나(一, one)라는 의미: 한 개, 한 명, 한 사람의 한은 모두 하나(one)를 뜻한다. 둘째, 크다(大, great)라는 의미: 할아버지는 '한아버지'에서 파생된 말로서 '크다(great)'라는 뜻이다. 셋째, 가운데(中, middle)라는 의미: 한가운데, 한복판, 한가위, 한겨울' 등은 가운데(middle)를 뜻한다. 따라서 '하느님'(한울님→하눌님→하늘님→하느님)이란 말은 '한분(one)이신 하느님', '크신(great) 하느님', '중심(middle)이신 하느님'이란 뜻이다. 그러나 한글개역성경은 '하느님'대신 하나님'으로 표기했는데, 그것은 매우 어리석고 애석한 일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서 단지 한분()이신 신이란 것만을 나타낼 뿐이다. 한글개역성경이 '하느님' 대신 '하나님'을 쓰게 된 것은 여호와는 한분뿐이라는 유일신관에 기인하여 '하나+님'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하나'라는 수사에다 '님'이라는 존칭명사를 붙인다는 것은 어법에 맞진 않는다. '~님'은 남의 이름이나 또는 다른 명사위에 붙여 높임의 뜻을 나타낸다. '선생님'은 '선생을 높인다'는 뜻이다. 수사에는 '님'이라는 존칭명사를 붙이지 않는다. '하나+님', '둘+님', 셋+님'은 어법에 어긋나는 말이다. 반드시 'one+님'을 표기하려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의 관형사인 '한'을 붙여 '한님'이라고 하는 것이 원칙이다.
셈족의 종가 욕단 족속: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그에게도 자녀가 출생하였으니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창10:21~22). 에벨은 셈의 셋째 아들 아르박삿의 손자였다. 셈은 아르박삿 외에도 네 아들(엘람,앗수르,아르박삿,룻, 아람)이 있었고 셈의 후손들 가운데서도 특별히 셈의 셋째 아들 아르박삿의 손자 '에벨의 혈통'인 벨렉과 욕단 두 형제가 선택된 종족이라는 것이다. "에벨(Eber)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Peleg)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Joktan)이며 "(창10:25). '셈의 하느님'은 곧 '벨렉 자손의 하느님'과 '욕단 자손의 하느님'이신 것이다. 욕단의 후손은 동쪽 산(하르:산맥, 산지)지대를 넘어서 파미르 고원→천산산맥→알타이 산맥→아시아로 옮겨갔다. 욕단 족속은 셈족의 정통성을 승계한 백성답게 '하느님과 함께 고개를 넘어간다'(알이랑(with God) 고개를 넘어간다)고 찬송하며 동방으로 이동했던 것이다.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에서부터 스발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창10:30). '밝은 땅'의 임금 욕단: 빛의 근원되신 하느님을 공경하던 욕단 족속은, 아침에 뜨는 해를 따라 알이랑 고개를 넘고 동쪽으로 이동하다가 마침내 동해에 떠오르는 '밝의 땅' 동방의 땅 끝에 당도해서 백두산과 그 변두리를 근거지로 배달나라를 세운 '밝달겨레'(배달겨레)의 조상이 되었다. '밝달'의 '달'은 '아사달(阿斯達,아침의 땅)'의 '달'로서 '땅'이라는 말이다. 그때 사람들은 욕단을 '밝달 임금'이라고 했을 것이다. 욕단은 '밝의 당'으로 이끌고 온 '밝달족'의 우두머리로 '단군(檀君)'(밝달 임금의 이두식 표현)이 '욕단'이라는 것이다. 조선의 고유 호칭을 학자도 의역해 '단(檀,밝달) 군(君,임금)'='檀國의 君長(King of Bakdal)'이라 표기했다. *아사달(阿斯達)이란 '아침의 땅'을 한자로 옮긴 것으로 옛날엔 아침을 '아사'라 하고, 달은 땅이라 했다.
셈, 함, 야벳의 관계: 세 아들중 둘째아들인 함이 아버지 노아의 하체를 보았다(라아흐: '주목했다'. '흥미있게 응시했다'는 뜻).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의 아버지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의 두 형제에게 알리매”(창9:20~22). 작은 아들 셈과 큰 아들 야벳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가리고 얼굴을 돌이켰다(창9:23).노아의 노래(창 9:25~27)에서 함의 아들 가나안을 상대하는 저주와(25절), 셈의 축복과 가나안의 저주와(26절), 야벳,셈의 축복과 가나안의 저주(27절)를 행한다. 가장 큰 축복을 받은 셈: 두번이나 축복이 선언되었다(26,27절). 셈은 '명성', '영광'이란 뜻으로 "셈의 하느님 여호와를 예배하라"(26절). '하느님은 셈의 장막에 거하소서'(27절)이라고 했다. 함은 세번이나 저주가 선언되었다(25,26,27절). 창세기 10장의 노아의 세 아들은, 첫째 야벳의 후손은 백인종(서아시아 지역의에 셈계 민족및 시베리아를 거쳐 북만주 일대에 산재한 우리 한민족의 원류, 그리고 배링해협을 건너간 남북미 원주민들의 조상), 둘째 함의 후손은 흑인종(지금의 리비아, 이집트, 에디오피아 등으로 이동해 주로 아프리카의 조상), 셋째 셈의 후손은 황인종(그리스, 인도, 러시아 등으로 이주해 유럽인의 조상)의 근간이라고 말한다. 성경독자들의 오해는 노아의 세 아들이 셈, 함, 야벳의 순으로 알지만(창 5:32,6:10,7:13,9:18,10:1;대상1:4) 사실은 야벳, 함, 셈의 순서로 출생했다. "노아가 500세가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더라"(창 5:32). 이 구절은 노아가 500세 되던 해에 첫아들이 태어나고, 그 다음에 차례대로 두 아들이 태어났다는 뜻이다. 성경의 순서가 꼭 나이를 따른 순서일 이유나 증거는 없다. 창11:10에서 셈이 야벳보다 더 어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셈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셈은 100세 곧 홍수 후 2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에서 노아가 600세 되던 해 2월 10일에 노아와 그 가족은 방주로 들어갔고, 그 이레 후 2월 17일에 비가 40일간 쏟아지기 시작했고(창7:9~12), 방주 밖으,로 나온 것은 노아가 601세 되던 해 2월 27일이므로(창8:14~19), 노아 홍수는 햇수로 2년이나 지속되었다. 노아의 나이 604세 되던 해 셈은 나이 100세가 되어 아르박삿을 낳았으니, 셈은 노아가 504세 때 태어난 것이다. 창 5:32에서 "노아가 500세가 되었다. 그리고 그는 셈, 함, 야벳을 낳았다"는 말씀과 묶어보면, 셈은 결코 맏아들이 될 수 없다. 노아는 첫아들을 500세에 낳았기 때문이다. 창9:24에서 "노아가 술에 깨어 그 작은(둘째라는 각주를 덧붙임으로 함을 시사함) 아들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알고". 창9:24의 작다(하카탄은 최상급으로 가장 작은(어린)의 뜻으로 막내는 셈이 된다.)창 10:21의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야벳의 형이라. 셈이 작은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맏아들로 오인케 하는 문제의 구절로 '야히 예페트 하기돌'의 두 가지 직역이 가능한데 ①야벳의 큰 형제(brother), ②큰(자) 야벳의 형제인데 셈이 '가장 작은 아들'이기에 당연히 '크다'른 야벳과 형제 중 야벳을 수식해야 하므로, 야벳을 셈의 형으로 해석하여 창10:21은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이요 형 야벳의 동생이라"인데 불행하게도 한글개역성경, 현대역본들이 작은 아들인 셈을 야벳의 형으로 이해한 번역으로 나왔다. 다만 KJV(King James Version), NIV(New International Version), AB(Amplified Bible) 에서 야벳을 셈의 형을 올바르게 번역했다. * 맛소라 사본에는 셈이 '큰자 야벳의 형제' 즉 '맏형 야벳의 형제'로 나타나 있다. 결론은 야벳은 노아 500세 되던 해에, 함은 노아 502세 되던 해에, 그리고 셈은 노아 504세 되던 해에 태어났을 것이다. 성경이 셈, 함, 야벳의 순서로 기록한 것은 나이 순서로 배열했다고 오해해서는 안된다. 그렇지만 셈은 그의 나이와 관계없이 먼저 언급함은 그가 택함을 받은 씨이기 때문이다. 창 11:27에서 아브라함의 아비 데라도 아들이 셋이 있었다. "데라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아브람, 나홀, 하란을 낳았고"에서 아브라함은 맨앞에 나오지만 그는 데라의 작은 아들이었다. 아브람을 맨앞에 쓴 것은 아브라함이 데라의 계승자이고 언약의 계승자로 선택받은 자였기에 맨앞에 위치한 것이다. 셈도 노아의 작은 아들이었지마 형제들 가운데서 하느님의 직계 종주손으로 선택받은 자였기 때문에 맨앞에 기록된 것이다. 셈은 가장 작은 자였으나 가장 큰 자가 되었다. 셈은 작은 아들이었지만 하느님이 '셈의 하느님'이 되고 '셈의 장막'이 하느님의 거처가 됨으로서 노아 가문의 진정한 장자가 된 것이다. 이처럼 원래는 장자가 아니었지만 장자권을 획득한 사례는, 이삭의 아들 에서가 장자였지만 동생 야곱이 장자권을 얻었고(히12:16), 야곱의 장자는 르우벤이었지만 11째 아들인 요셉에게 장자의 명분이 돌아갔고(대상 5:1), 요셉의 장자는 므낫세였지만 작은 아들 에브라임에게 장자권이 전수되었다(창48:13~20). 하나님은 약한 자를 택하사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자비하신 성품을 계시하기 위한 것이다(고전 1:27~28). 벨렉과 욕단: 셈의 4대손 에벨'의 두 아들 벨렉과 욕단 형제의 자손으로부터 두 계열의 천손민족 이스라엘과 알이랑 민족이 탄생하게 된다. 창10:21~31은 민족章이다. 제일 먼저 큰 아들 야벳의 계보(2~5절) 다음에 함의 계보(6~20절), 끝으로 작은 아들 셈의 계보가 기독되어(21~31절) 나이 순서대로 세 아들의 가계를 배열했다. '셈은 에벨 온 자손의 조상(Shem was the ancestor of all eht sons of Eber)'이란 의미는 셈의 후손들 가운데 특별히 셈의 셋째 아들 아르박삿의 손자 '에벨의 혈통'이 하느님께로부터 선택된 종족이라는 것이다. 칼빈은 그의 창세기 주석에서 "모세가 특별히 그를 가리켜 '에벨 온 자손들의 조상'이라고 묘사하고 있는 이유는, 셈의 복이 무차별하게 그의 모든 자손들에게 내려오는 거이 아니고 다만 한 가족에게만 그것이 상속되어 남게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다. "에벨은 두 아들을 낳고 하나의 이름을 벨렉이라 하였으니 그 때에 세상이 나뉘었음이요 벨렉의 아우의 이름은 욕단이며"(창10:25), "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사55:9). ? 벨렉은 바벨탑 건설 당시 시날 평원에 있으면서 바벨탑 건설을 선동한 함의 손자 니므롯인데, 그 악한 자의 추종자로 있다가, 벨렉의 6대 손 아브라함에게 하느님은 찾아오셨다(창11:10~32). 선택된 백성으로서의 이스라엘의 뿌리는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들 이전 '벨렉'으로까지 소급되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의 뿌리는 아브라함이고, 그의 6대 손인 아벨의 혈통으로서 벨렉과 욕단이 택함을 받았다. ? 이스라엘에 임한 하느님의 징벌: "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마27:25).주후 70년 로마의 장군 디도(Titus)가 4개 군단 약8만명의 군대로 예루살렘을 침공해 유대인 110만명이 기근과 불과 칼에 살육당하고 9만7천명이 포로로, 또 노예로 팔려갔다가 바벨론 포로 70년간 존속하고, 1948년 5월 14일 '시오니즘'운동으로 국가를 재건했지만 모세의 예언(신28:58~59, 64~72)대로 예루살렘의 멸망에 따른 해외추방은 2000년간 지속되었다. 2차 세계대전당시 유럽 전역에 흩어져 살던 유대인 600만명이 독일의 히틀러(Adolf Hitler, 오스트리아, 1889년 4월 20일~1945년 4월 30일)에게 학살당해 피의 보응을 받았다.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하느님과의 사귐을 가지는 맨 앞자리에서 내어쫓기고 혹독한 징벌을 받는 기간에 이스라엘의 특권들은 이방인들이 나눠 갖게 되었다.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8:11~12). “너희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선지자는 하나님 나라에 있고 오직 너희는 밖에 쫓겨난 것을 볼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사람들이 동서남북으로부터 와서 하나님의 나라 잔치에 참여하리니“(눅13:28~29).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 비유"에서 "천국(天國)은 마치 자기 아들을 위하여 혼인 잔치를 베푼 어떤 임금과 같으니 그 종들을 보내어 그 청한 사람들을 혼인 잔치에 오라 하였더니 오기를 싫어하거늘 다시 다른 종들을 보내며 이르되 청한 사람들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찬을 준비하되 나의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추었으니 혼인 잔치에 오소서 하라 하였더니 그들이 돌아보지도 않고 한 사람은 자기 밭으로, 한 사람은 자기 사업하러 가고 그 남은 자들은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이니 임금이 노하여 군대를 보내어 그 살인한 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사르고“(마22:2~7). “포도원에 대한 비유“에서 이스라엘이 배척되고 이방인들을 받아들인다는 예수의 예언이었다. ”그들이 말하되 그 악한 자들을 진멸하고 포도원은 제 때에 열매를 바칠 만한 다른 농부들에게 세로 줄지니이다“(마21:41). ?발람의 두 번째 예언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민23:19).?? '에베르(???)'에서 '히브리(????)'가 유래되었다. '히브리(Hebrew)'는 에베르의 종족을 나타내는 말로서, '에벨(Eber)' 또는 '에벨의 계통을 잇는(descended from Eber)'의 뜻이다. 히브리 민족은 에벨로부터 나온 두 가계(벨렉과 욕단 계통)를 잇는 자손이다. 아시아 서쪽으로 간 벨렉계 선민은 서부 히브리 민족이고(창11:10~26, 아시아 서쪽의 유대민족), 동양으로 간 욕단계 선민은 동부 히브리 민족이다(창10:21~31, 아시아 동쪽의 한민족). 인류는 대홍수 이후 첫번째 이산의 역사를 경험했다. 니므롯을 따라 서부 바벨론으로 이동하는 대다수의 사람들과 욕단과 함께 메사로부터 '스발'을 향해 가고자 동양으로 이동하는 거룩한 무리들로 홍수 생존자들이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겨레의 노래 '알이랑'(하느님과 함께(with God)은 바로 그때에 욕단의 가계가 동방의 산악지대(파미르 고원→천산 산맥→알타이 산맥)로 이동하면서 불렀던 찬송가였다. 벨렉은 형제인 옥단을 버리고 함의 손자인 니므롯의 무리와 하나가 되어 서부로 갔다. 니므롯(히, 마라드, '반역하다'는 뜻???)은 사람들을 바벨론으로 옮겨서 시날 평원에서 바벨탑 건설을 주동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Josephus)는 "사람들이 하느님때문이 아니라 니므롯때문에 행복을 누린다고 설득했고 차츰 사람들위에절대자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그는 또한 하느님이 세상을 다시 물에 잠기게 하려 한다면 하느님께 보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물이 미치지 못할 만큼 높은 탑을 쌓아 자기 선조들을 멸하신 하느님께 보복하려고 했다"(창10:8;대상1:10). 함의 반권위 정신이 그의 3대손 니므롯에게 유전되어 적그리스도의 그림자가 되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곧 니므롯을 좇아 서부 바벨론으로 떠나는 배역자들 때문이었다. "청천하늘엔 잔 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수심도 많다"는 산정에서의 제사를 위해 육축을 끌고 산을 넘어 동방으로 이동해 온 유목민들이 들판이나 산기슭에서 밤을 지새우며 노래한 것이다.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는 '발병이 나서라도 떠나가지 못하고 나의 품으로 되돌아오라'는 연정을 노래한 것이다. 니므롯을 따라 서부 바벨론을 향해 떠나는 자들에게 배역의 길에서 돌이켜 하느님 앞으로 되돌아오라는 욕단 가계의 간절한 호소였다. 욕단 족속이 중앙아시아와 시베리아를 거치면서 이곳 동방까지 오기까지 끊임없이 불리어졌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Babel, 시날 평지에 있는 곳으로 함의 손자 니므롯의 나라가 시작된 곳이며(창 10:10), 하나님께서 성과 대를 쌓은 건축자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시고 사람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던 곳이다(창 11:9)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11:7~9).
언어의 혼잡으로 유럽과 아프리카와 바벨론과 근접한 지역으로 대이동해서 벨렉은 현재 이라크 남단 유프라테스 강 동쪽의 페르시아만 해변가로 이동했고, 셈의 장자인 엘람은 바벨론 동쪽으로 나아가 지금의 이란땅인 수사 지역에 터전을 잡았고, 메디아와 페르시아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란땅에 존재했던 엘람왕국이고, 둘째 앗수르는 바벨론 북쪽지역을 자리해 고대 앗시리아 제국으로 발전했고, 이렇게 셈의 족속은 유프라테스 강의 북쪽지역과 그 변두리에 정착해 유대민족, 앗수르민족, 엘람민족 등이 되었다. 야벳 족속은 북쪽으로 가서 흑해와 카스피해에 정착해, 지금의 유럽과 아시아(인도)에 거주하는 코카서스 사람의 조상이 되었고, 함의 족속은 남쪽으로 흩어져서 아프리카 민족들의 선조가 되었다. 함의 아들 가나안은 현 팔레스타인땅에 정착해 가나안 땅으로 불려졌고 모세의 출애굽으로 이스라엘 백성에게 정복당해서 유대민족의 영토가 되었다. "그들이 거주하는 곳은 메사(Mesha)에서부터 스발(Sephar,셈의 자손인 욕단의 후손들이 살던 아라비아의 성읍.)로 가는 길의 동쪽 산이었더라"(창10:30).? 스발은 (새팔, 히브리 음역으로 빛이 시작되는' 새땅', '새 벌판'의 뜻). "새팔로 가면서..."는 예시적인 지명인데 알타이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이동하면 만주벌판이 연장된 땅인 '시베리아' 벌판이 나온다. 우리 한민족의 발상지 새팔(시베리아-만주)를 예시한 것이다. 한국인의 주류는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에서 온 북방계 아시아인이다. 1970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의 인류학자들은 한국인이 가장 머리가 뛰어난 민족이며, 그 다음이 유대인이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한 적이 있다. 동아백과사전은 한국인의 골격 구조와 골상이 '고대 유대인'의 골상과 동일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수원 설립자 토레이(R.A.Torrey. 대천덕)는 욕단이 단군으로 추정된다는 근거를 제시한다.
조선 건국연대인 '단군기원설'의 B.C. 2333년설은 고려의 13세기 말 이승휴의 『제왕운기』에서 시작된다. 시조 단군의 조선 건국연대를 지나(支那)의 동이족 요(堯)임금 건국연대와 똑같이 무진년(戊辰年)으로 보았다. 『삼국유사』는 단군이 요와 동시에 즉위해 나라를 건국했다는데 의의를 둔다.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한 타락 원년이 B.C. 4114년이고, 홍수발생연대가 B.C.2458년이고 셈의 증손자 에벨이 B.C.2391년에 태어나고, B.C.2357년 욕단의 형인 벨렉을 낳고, B.C.1927년까지 살았다는 성경연대로 욕단의 연대가 바로 단군시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조선이라는 국호는 원래 '주신'이라는 순수한 우리말의 지나(支那)식 표현이다. 동방의 새땅을 하느님이 '주신' 땅이라 믿고 나라 이름을 '주신'이라 했다. 이 말의 옛음이 지나의 옛글에 식신(息愼), 숙신(肅愼), 직신(稷愼), 주신(州愼), 조신(鳥愼), 주신(珠申,소속관경을 가리키는 만주말), 조선(朝鮮) 등으로 다양하게 표기된 것이다.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창10:2).백인종의 조상 야벳의 아들들 가운데 두발(Tubal)과 메섹(Meshech)은 서구 성경학자들이 쓴 책에서는 오늘날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Moskva)가 야벳의 아들 '메섹'(Meshech)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한다. 우랄 산맥 동쪽에 '토블스크'(Toblsk)지방도 두발에서 유래했다고 설명한다. 그가 바로 대홍수 후 '알이랑' 고개를 넘어 동방의 땅 끝 '밝의 땅( 밝달민족, 배달민족)'으로 이동한 셈의 증손자 에벨의 둘째 아들 '욕단'이다. 무궁화(無窮花): 무궁화는 동이족의 최고 비서(秘書)인 지나의 고전 산해경(山海經)에 등장한다. "군자의 나라 지방 천리에는 무궁화가 만발하고 있다." 무궁화와 관련된 이름이 근나(槿那), 근화향(槿花鄕), 근원(槿原), 부상(扶桑) 등 상당수에 달한다. 단군 조선 때부터 환화(桓花), 훈화(薰花), 천지화(天池花), 천지화(天指花), 근수(槿樹) 등으로 불리었다. 신라때 젊은 엘리트의 머리에 꽃을 꽂아주어 '화랑(花郞)'이라 했고, 조선 왕조시대에는 장원급제한 인재에게 내리던 어사화(御史花)가 무궁화였다. 일제의 무궁화 말살 책동:1910년 나라가 망하자 일제는 무궁화를 눈병나는 꽃이라 비방해서 학생들이 가까이 가지도 못하게 했다. 무궁화는 샤론의 꽃: '샤론의 장미(the Rose of sharon)'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꽃인데, 무궁화의 국제적 이름은 'the Rose of sharon'(샤론의 꽃, 장미)이다. 찬송가 89장의 '샤론의 꽃 예수'의 찬송시다. '샤론' 은 갈멜산 북부에서부터 지중해 연안을 따라 욥바에 이르기까지 펼쳐진 평원으로 철따라 피는 꽃과 목초지로 유명하다(대상 27:21). "나는 샤론의 장미요, 골짜기의 백합화로다"(아가2:1). 술람미 여인(교회, 신자)의 말이라고 해석도 있으나 그보다는 그리스도를 비유하는 신랑의 말이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꽃(하느님의 은혜의 미를 상징, 사35:1~2)에 비유신다. 특히 "'샤론의 장미'는 들꽃이니 사람의 재배로 말미암아 자란 것이 아니고 순전히 하느님게서 기르시는 꽃이다"라고 신학자 박윤선 박사는 설명한다. '골짜기의 백합화'는 겸손한 자를 비유한다. 골짜기는 깊은 곳으로서 교만과 정반대이니 그리스도의 낮아지심을 잘 드러낸다." 무궁화의 학명은 Hibiscus Syriacus(a Syrian mallow), '시리아에서 온 꽃'이란 뜻이다. 한국인의 시조 욕단이 그 자손들을 이끌고 알이랑 고개를 넘어 동방으로 올 때 가져왔던 것이다. 욕단의 이동경로였던 중앙아시아 도처에는 지금도 무궁화가 산재해 있다. 이마니시 류(今西龍)는 단군 부정의 원형이었다. 조선총독부 산하의 『조선사 편수회』 수괴로, 단군조선. 기자조선. 위만조선과 부여, 삼한의 역사까지도 한국사가 아니라 '만주사'에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한국상고사를 말살해 우리 민족사를 오천년사에서 이천년사로 단축하고 민족의 역사적 강역마저 좁은 한반도로 축소되었다.
'우리'라는 표현: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1:26),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창3:22).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사6:8). '우리 아버지', '우리 엄마'라 한다. '우리'란 말은 다른 나라에서 찾을 수 없는 한국인 고유의 심성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특별한 단어이다. 여러사람들과 공동으로 데리고 사는 것도 아닌데 '우리'라니? '우리 신랑', '우리 집사람', '우리 마누라'라는 말이 자연스레 튀어나온다. 하느님의 품성을 가장 많이 닮아서 '우리'라는 다정한 말을 즐겨 쓴다.
알파벳의 창안자는 페니키아인들이고, 한자의 창안자는 지나(支那)의 한족이 아니라 우리 선조인 동이족의 한국인이다. 갑골문자가 나온 곳은 은허인데, 하남성 안양현의 소둔 지방, 동이족의 땅이다. B.C.2500년경 발해연안 북쪽에서 시작되어 중원 지방으로 들어가 은나라에 꽃을 피운다. 殷나라는 동이족이 중원땅으로 들어가 세운 나라였다. B.C.18세기, 한자는 동이 문제로서 동이족이 만든 것을 지나의 한족이 자기들의 글로 삼은 것이다. 지나의 현대학자 임혜상 교수(대만대학)는 은나라가 우리 배달 동이겨레임을 밝히고 있다. 또 지나 학자 강량부(姜亮夫)는 그의 책 『하.은 민족교』에서 "은나라는 옛 동방민족의 겨레이름인데, 이 은(殷)자가 곧 이(夷)자와 같은 것이다." "이(夷)는 동방사람이다. 은나라 주임금(紂王)이 비록 억조의 동이 사람들을 가졌으나, 그는 이미 마음과 덕을 잃어버렸다."(書傳의 泰哲에서). 은(殷)나라는 지나인의 조상인 화하족(華夏族)의 나라가 아니었다. 지구상에서 용을 가장 열심히 숭배하는 바벨론 외에 지나는 최초의 국가라고 기록된 하나라가 B.C.2205년에 개국되어 우리 단군조선(고조선)보다 128년 늦게 창건되었다. 맹자(孟子)는 말하기를 "순(舜)은 제풍(諸馮)에서 태어나서 부하(負荷)에서 살다가 명조(鳴條)에서 돌아가시니 곧 동이인(東夷人)이었다"고 했다. '무궁화 순(舜)'자인 순(舜) 임금은 동이겨레로 무궁화는 동이의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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