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A.D. 70년 로마군의 예루살렘점령 사건
 

< 유대가 로마에게 점령당한 이야기 >

1. 유대와 로마 전쟁(66-73년)
유대가 로마에게 완전히 점령을 당하게 된 것은 유대인의 반란때문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계속되는 로마 점령군의 안하무인격인 태도에 증오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가이사랴에서 반 유대인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때에 유대인들은 로마군대에게 가서 반 유대인 운동을 진압해 주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로마군대들은 반 유대 운동에 대해 개입하지 않고 수수방관만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당시에 지방 총독으로 있었던 로마의 게시우스 플로루스(Gesius Florus)는 주후 66년에 성전에서 17달란트를 강탈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은 이러한 총독의 신성모독적인 태도를 조소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로마 총독은 가이사랴에서 2개 대대를 예루살렘으로 파견했습니다. 그러나 폭도들에 의해 1개 대대는 흩어지고 말았고, 1개 대대만 안토니오 요새에 남아서 저항하고 있었으며, 총독은 가이사랴로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이때를 틈타서 예루살렘을 점령한 유대인들은 성전에서 로마 황제에게 봉헌하던 제물을 중지시켰고, 이를 말리려던 대제사장은 암살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시리아에 있던 로마 총독 제스티우스(Gestius)가 군대를 이끌고 진격해왔습니다. 그러나 그들도 역시 유대인들에게 패배하고 시리아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2. 유대인들은 곧 닥쳐올 로마군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젊은 사제인 요세푸스를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파견하여 전열을 정비하게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네로 황제는 가장 용맹한 베스파시안(Vespasian) 장군을 지휘관으로 파견했습니다. 그때에 베스파시안은 그의 아들 티투스(Titus)와 함께 팔레스타인으로 건너왔습니다. 그때에 베스파시안은 안디옥에서, 그리고 티투스는 이집트로부터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향해 진군했습니다.

그들의 첫번째 공격 지역은 젊은 사제 요세푸스가 있던 북부 지방인 갈릴리였습니다. 갈릴리의 유대인들은 47일간 항쟁하다가 그들 앞에 굴복하게 되었고, 젊은 사제인 요세푸스는 베스파시안이 장차 로마 황제가 될 것이라는 예언을 하여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때에 요셒푸스는 로마 사령부에 머물면서 유명한 "유대전쟁사"를 기록했습니다. 혁명 당원(열심당)의 지도자였던 요한네스는 예루살렘으로 도망하였고, 67년에 갈릴리 전체가 로마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3. 예루살렘에서는 요한네스와 기오라가 유대 군대를 이끌었고, 전쟁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은 요단에 있는 페트라로 도망쳤습니다. 이때에 예수님이 하신 예루살렘 멸망을 믿었던 기독교인들도 예수님의 지시를 따라서 페트라로 피신함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에(69년), 베스파시안 장군은 요셉푸스의 예언대로 로마의 황제로 추대되어 로마로 돌아갔습니다. 그때에 그의 아들인 티투스가 남아서 예루살렘과의 전쟁을 지휘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티투스는 70년에 4개 군단과 강력한 지원군을 이끌고 예루살렘 성을 점령했습니다. 이때에 예루살렘 성이 함락된 상황은 예수님께서 마 24장에서 미리 예언하셨던 것과 같았습니다. 이때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죽임을 당했으며, 예루살렘 성전은 불에 타고 보물은 약탈당했으며, 유대 지도자 요한네스와 기오라는 로마로 압송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마사다에서 죽기로 항전했던 유대 전사들도 마침내 73년(또는 74년 초)에 점령당하고 말았습니다.


4. 전쟁 후에 로마 황제 베스파시안은 유대를 사마리아에서 분리시켜 황제의 식민지로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로마 총독이 다시 가이사랴에서 집무하게 되었으며, 이 곳에 로마의 제 10군단이 상주하게 되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지게 되자, 제사장을 비롯한 사두개인들은 모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율법학자를 중심으로 한 회당이 유대인의 종교와 삶의 중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장차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무너지게 될 것을 미리 예고하셨습니다. 그후에 로마는 유대인의 종교를 인정하고 유대인의 회당을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얌니아에서 사제와 장로들은 회원이 되지 못했으며, 오직 율법 학자들로 구성된 산헤드린에서 유대인의 모든 정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1. notice

    동탄명성교회 앱을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 휴대폰에서 사용하기

    동탄명성교회 앱은 원래 iOS와 안드로이드폰 둘 다 동시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애플 앱 정책에 따라 아이폰 App Store에는 출시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앱을 설치하지 않고 아이폰에서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밑에 사진을...
    Date2014.10.16 By관리자 Views17137
    read more
  2. notice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동탄명성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입니다. 동탄명성교회 홈페이지의 모든 것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안드로이드) 다운로드 #1 : [구글 Play 스토어] (마켓에 "동탄명성교...
    Date2014.10.15 By관리자 Views17070
    read more
  3. No Image

    삼국 고려 조선시대에 걸친 우상숭배(불상,조상신숭배)의 댓가는 어떤 것이었나?

    잃어버린 신앙, 수난의 민족사 불상 앞에 절하고, 조상님께 제사한 대가 대륙에 웅거하던 고구려는 수나라 114만 대군을 물리쳤던 동아시아의 강자였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서는 30만 수나라 군대 중 살아서 돌아간 사람은 2천7백 명 뿐이었다. 그러나 그 ...
    Date2014.10.17 By갈렙 Views11573
    Read More
  4. No Image

    바벨론의 종교와 모자숭배 사상이 어떻게 가톨릭에 숨어 들어갔을까?

    바벨론의 종교 바벨로니아 사람들이 섬기는 신들 중에 최고신은 마르둑(Marduk)이었다. 마르둑을 히브리어로 기록하면 므로닥이라고 한다. 폭풍과 창조의 신 엔릴(Ennlil)의 기능과 공적을 물려받았다는 마르둑 신은 바벨로니아의 민족신이었다. 또한 바벨로니...
    Date2014.10.17 By갈렙 Views10832
    Read More
  5. No Image

    바벨론 다큐멘터리(EBS) 4부작

    Date2014.10.17 By갈렙 Views10395
    Read More
  6. No Image

    [장례와추도예배씨리즈]조상제사와 추도예배는 하나님이 진노하는 우상숭배 죄

    [특강 설교문] 이상남 목사-조상제사*추도*명절예배는 하나님이 진노하는 '우상숭배 죄' 입니다!! 고린도전서 10:14~22 14 그런즉 내 사랑하는 자들아 우상 숭배하는 일을 피하라 15 나는 지혜 있는 자들에게 말함과 같이 하노니 너희는 내가 이르는 말을 스스...
    Date2014.10.17 By갈렙 Views9503
    Read More
  7. No Image

    성경 66권을 한 편의 시로

    성경 66권을 한편의 시로 ◆ 창세기는 말한다네, 이 세상을 하나님께서 지으셨다고. ◆출애굽기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네. ◆레위기에는 법이 있네, 거룩하고 공평하며 선한 법이. ◆민수기에서 각 지파의 숫자를 헤아렸네, 모두 아브라함의 ...
    Date2014.10.25 By갈렙 Views8841
    Read More
  8. No Image

    칼빈의 예정론을 비판하는 논문_김동호목사

    <칼빈의 예정론 비판> 김동호 목사 2012. 7. 12. 목요일 1 3. 78년 장로회신학대학 신대원을 졸업하였습니다. 그때 졸업논문제목이 <칼빈주의 예정론 비판>이었습니다. 4. 당시는 저희 통합측에서도 칼빈의 예정론을 비판한다는 것은 정말 생사(?)를 걸어야 쓸...
    Date2014.11.06 By갈렙 Views9752
    Read More
  9. No Image

    칼빈의 예정론 무엇이 문제인가?(구열복)

    원전강해, 구원(1) "교회가 잃어버린 언어, 구원" 구원 원전강해 / 성경적 구원 2013/11/29 01:03 http://blog.naver.com/lljwhkingll/199628380 전용뷰어 보기 우리가 지금 할 말이 있는가? 지금의 한국 교회가 세상에게... 세상이 개독교니 먹사니 라고 돌을...
    Date2014.11.06 By갈렙 Views7593
    Read More
  10. No Image

    칼빈주의 예정론의 허구를 밝히다(원제: 구원교리의 역사)

    Date2014.11.06 By갈렙 Views9950
    Read More
  11. No Image

    지옥은 어떤 곳인가? 지구 땅 속 어디쯤에 있을까?

    지옥은 어디에 있을까? 불타는 지옥은 예수님께서 성경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지구의 땅 속 밑의 한 복판(중앙)에 있다(엡4:9). 지구는 그 중심까지 거리(반경)가 4,000마일 정도 되는데, 지옥은 3,700마일쯤부터 있다. 지옥에 가보라. 그럼, 그곳에는 무엇이 ...
    Date2014.11.06 By갈렙 Views9637
    Read More
  12. No Image

    CCM 4부로 된 것(성가곡) 모음(NWC)

    여기에 다 있습니다. http://blog.daum.net/dongwon4104/160
    Date2014.11.08 By갈렙 Views10458
    Read More
  13. No Image

    주기철 목사(1897-1944) 순교 일대기

    주기철 목사(朱基徹 1897~1944) 주기철 목사님은 1897년 11월 5일, 경남 창원군 웅천면 북부리에 있는 농가에서 주현성 씨와 조재선 여사 사이에 4남으로 태어났다. 어릴 때 이름은 기복이였다. 기복은 8세 때 개통학교에 입학했다. 나이도 어리고 몸도 허약하...
    Date2014.11.15 By갈렙 Views10458
    Read More
  14. No Image

    주기철 목사님 마지막 설교원고(제목: 5종목과 나의 기원)

    주기철 목사님 마지막 설교원고 2008.05.03 13:40:49 http://www.seonjija.net/seon/?mid=sub3_01&document_srl=1950 ■ 주기철 목사님 마지막 설교원고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나는 지난 7개월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특별히 다섯 가지 종목을 들어 기도하는 시...
    Date2014.11.15 By갈렙 Views10055
    Read More
  15. [천국복음 전도지] 제1편 천국복음을 아십니까?

    “천국복음을 아십니까?” “천국복음은 이신칭의(以信稱義)의 복음이 아닙니다. 이것은 이신칭의의 복음을 포함하는 것으로서, 예수님께서 전하신 바로 그 유일한 복음이자 완전한 복음입니다.”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으로써 의롭다하심을 얻는다는 뜻 목 차...
    Date2014.11.25 By갈렙 Views8649
    Read More
  16. [천국복음 전도지] 제2편 천국은 선택받은 자만 들어가는가

    [천국복음 제2편] “천국은 선택받은 자만 들어가는가?”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사람은 태어나기도 전에 이미 정해져 있을까?” “창세전에 세워진 진짜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어떤 것이었을까? “성경과 복음과 하나님에 대해서 모르던 자라도 천국에 들어갈 수 ...
    Date2014.11.25 By갈렙 Views8407
    Read More
  17. No Image

    [영상]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천국복음이란 무엇인가?)(마24:3-14)_2014-05-25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무엇일까?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이라면 다 똑같은 복음이지 우리가 믿어 받아들어야 하고 전파해야할 복음이 따로 있는가 하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도 알 때가 되었다. 우리가 전해야 할 복음은 천국복음이기 때문...
    Date2014.11.25 By갈렙 Views9027
    Read More
  18. No Image

    [영상] 천국에 초대받은 자들(과연 누가 천국에 들어가는가?)(눅14:15-24)_2014-06-01

    누가 과연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 이신칭의의 복음을 듣고 내가 예수님을 믿었다고 들어갈 수 있을까? 그럴 수도 있다. 그가 그러한 믿음을 가지고 있을 때 그날 바로 죽는다면 말이다. 하지만 사람이 그 이상 살게 된다면 이신칭의의 복음에 머물러서는 아...
    Date2014.11.25 By갈렙 Views8549
    Read More
  19. No Image

    [영상] 천국에 이르는 두 개의 관문(회개와 열매)(마21:28-46)_2014-06-08

    과연 누가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가? 눅14장과 마22장의 왕의 아들의 혼인잔치의 비유(눅14:15-24, 마22:1~10)를 보면, 천국잔치에 이미 초대받았던 자들 유대종교지도자들은 못 들어가고, 오히려 자격없고 비천한 신분의 소유자들이었던 버려진 유대인들과 이...
    Date2014.11.25 By갈렙 Views8697
    Read More
  20. No Image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예정과 자유의지의 상관관계(민21;4-9)

    사람이 구원을 받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구원하기로 만세전에 예정해서일까 아니면 그 사람이 구원의 복음을 듣고 믿어서일까? 이것은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일어나느냐 아니면 인간의 자유의지의 선택에 따라 이루어지느냐 하...
    Date2014.11.25 By갈렙 Views8399
    Read More
  21. No Image

    새찬송가 645곡 ppt 무료로 다운로드하기

    ⊙---♬-새찬송가 파워포인트 PPT순서-♬---⊙ 새찬송가제작 예수찬양방송소개 새찬송가악보nwc 새찬송가PPT1장 새찬송가PPT2장 새찬송가PPT3장 새찬송가PPT4장 새찬송가PPT5장 새찬송가PPT6장 새찬송가PPT7장 새찬송가PPT8장 새찬송가PPT9장 새찬송가PPT10장 새찬...
    Date2014.11.25 By갈렙 Views24838
    Read More
  22. No Image

    예수님은 과연 언제 태어나셨을까요?

    예수님의 탄생일은 분명 12월 25일은 아닙니다. 이것은 A.D.336년 로마황제가 선포한 것입니다. 그럼 언제 태어나셨을까요? 과학적인 증거와 더불어 그 시기를 우리는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해 보세요. 결론, 예수님의 탄생일은 대략 B.C.6...
    Date2014.11.25 By갈렙 Views831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7 Next
/ 47
방문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