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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인성(人性)(Humanity)
Robert J. Sargent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은 수세기를 내려오면서 광범한 신학적 논쟁의 주제가 되어왔다.
2세기의 노스틱주의자(영지주의자:Docetist)는 그리스도의 몸의 실제를 부인했다.
4세기의 아폴리나리안파(Apollinarians)는 그리스도는 2/3 인간이였다고 주장했다
유티키안파(Eutychians)는 그분의 몸이 실제적으로 신성한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기독교계의 다양한 분파들은 우리 주님의 완전한 인성을 주장했다.

성경은 명백하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전하고 완벽한 의미에서 인간이셨다고 가르친다. 이에 대한 사실과 증거가 이 장(章)의 주제(主題)이다.


I.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으로 출생하셨다.

A. 그리스도는 여자에게서 나셨다. - 갈 4:4
   그분의 초자연적인 잉태 후, 예수님은 마리아의 태에서 정상적인 발육 기간
   을 겪으셨다(눅 2:5b). 그분의 출생은 정상적이고 자연적이었다(눅 2:6,7).

B. 그리스도는 인간의 계보를 가졌다.

1.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에서 다윗을 걸쳐 요셉에 이르는 왕가의 가계를 보여
   준다.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이다. - 롬 1:3

2. 누가복음은 아담으로부터 인간의 가계를 보여준다. - 눅 3:23-38 
   그리스도는 여자의 씨이다. - 창 3:15

   주 : 그리스도는 결코 요셉의 아들이라고 주장된 적이 없다. 그분은 몇 번, 
   단지 그분과 친밀한 관계에 있지 않던 사람들에 의해서, 그렇게 불렸다. 
   - 눅 3:23; 4:22; (cf:롬 9:5)


Ⅱ. 예수 그리스도는 정상적인 인간으로 성장하셨다.

우리 주님은 다른 아이들과 같이 동일한 방식(fashion)으로 유년시절, 어린 시절, 청년과 성년을 보내셨다. 눅 2:40,46,52를 볼 것.

A. 그분은 정상적인 인간 성장의 법에 종속되셨다.

B. 그분은 경건한 가정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셨다.

    1. 정신적으로 - 지혜와
   
2. 육체적으로 - 키가 자라며
   
3. 영적으로 - 하나님과
   
4. 사회적으로 - 사람에게 사랑을 받으시더라
    (
눅 2:52을 볼 것.)

   주 :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관련하여 그분을 "슈퍼 보이"로 소개하는 위서
   (僞書)가 있다. 그러나 요한복음 2:11은 우리 주님의 첫 번째 기적을 기록
   한다.


Ⅲ. 예수 그리스도는 전형적인 인간의 외모를 가지셨다.

A. 그분은 전형적인 유대인으로 보였다.
    요한복음 4:9을 볼 것.
    이는 십중팔구 검은 머리와 올리브 피부와 갈색 눈을 가지셨음을 뜻한다.

B. 그분은 외모에서 매우 평범하셨다.

    1. 외형적으로 매력있는 외모가 아니셨다.
        -
사 53:2
   
    2. 그분은 쉽게 무리들과 섞였다.
        -
요 8:59

    3. 유다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그분을 알아보기 위해 확인해야 했다.
        -
마 26:48,49

C. 그분은 종교 예술에서 그려진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셨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대부분의 "그림"에는 그분께서 (후광은 말할 것도 없이) 긴 머리와 푸른 눈을 가지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분을 본적이 있는 예술가는 아무도 없기 때문에, 그러한 화상(畵像)은 단지 인간의 상상이 꾸며낸 것일 뿐이다.

D. 예수님은 긴 머리를 갖지 않으셨다.
우리의 구주는 결코 "히피" 같이 보이지 않으셨다! 그분께서 결코 긴 머리를 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확신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1. 성경의 이유
        -
고전 11:14
    
    
2. 탈무드의 이유
       
유대인의 탈무드는 매 30일 마다 머리를 자르도록 규정한다.

   
3. 고고학적 이유
       
로마 황제의 흉상(胸像), 등은 성경 시대에 남자는 짧은 머리를 하였음
        을 보여준다.

   
4. 별난 경우
      
성경에는 남자가 긴 머리를 하고 있을 때마다,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
이는 긴 머리가 표준이 아니었음을 가리킨다.
      (
예. 삼손-사사기 16:17,19; 압살롬-삼하 14:26;
       악마 같은 메뚜기-계 9:8)

주 : 어떤 이는 예수님이 나실인(Nazarite) 이었기 때문에 긴 머리를 가졌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다 - 예수님은 (나사렛(Nazareth)에서 온) 나사렛 사람(Nazarene)이었다


Ⅳ. 예수님은 인간 본성의 세 부분을 가지셨다.

A. 그리스도는 몸을 가지셨다.
    -
마 26:12; 히 10:5,10; 요 2:21; 히 2:14; 눅 24:39

요한일서 1:1 을 볼 것. 이 구절은 사도 요한이 성령님의 영감아래 확대되어 가던 그노시스주의자와 노스틱주의자(영지주의자)와 같은 이단들에게 반론하기 위하여 썼던 것으로 보인다.

B. 그리스도는 혼을 가지셨다.
    -
마 26:38; 요 12:27 참조 행 2:27,31

C. 그리스도는 영을 가지셨다.
    -
마 27:50; 막 2:8; 눅 23:46; 마 8:12; 요 13:21

* 아폴리나리안파 - 그리스도는 몸과 혼은 가졌으나 영은 갖지 않았다.


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제한에 종속되셨다

A. 그리스도는 육체적인 제한에 종속되셨다.
친히 사람의 형체를 취하심으로, 우리의 구주께서는 인성의 한계들을 체험하셨다.

    1. 그분은 피곤함(weariness)을 체험하셨다. - 요 4:6

    
2. 그분은 잠을 필요로 하셨다. - 마 8:24 참조 시 121:4

   
3. 그분은 굶주림을 체험하셨다. - 마 4:2, 21:18

   
4. 그분은 목마름을 체험하셨다. - 요 19:28

   
5. 그분은 고통을 체험하셨다. - 눅 22:44

   
6. 그분은 죽을 수 있으셨다. - 눅 23:46

B. 그리스도는 지적, 도덕적(혼적) 제한에 종속되셨다.

    1. 그분은 사물을 관찰하실 필요가 있었다.
        -
막 11:13; 13:32; 5:30-34; 요 11:34

   
2. 그분은 모든 점에서 시험을 받으셨다.
        -
히 2:18, 4:15 참고 약 1:13
       
그리스도의 시험은 모든 사람을 포함하였다.("모든 점")
        *
몸 - 돌들로 빵이 되게 - 굶주림 - 육신의 정욕
        *
혼 - 뛰어 내려 보라 - 명예 - 이생의 자랑
        *
영 - 엎드려 경배하라 - 왕국들 - 안목의 정욕

   
3. 그분은 인간의 감정을 증거하셨다.
       
a. 동정 - 마 9:36; 막 1:41
       
b. 분노 - 막 3:5
       
c. 슬픔 - 요 11:33-38
       
d. 사랑 - 막 10:21; 요 15:13

C. 그리스도는 영적인(영) 제한에 종속되셨다.

   
1. 그분은 기도할 필요가 있으셨다.
        -
마 26:36; 막 1:35; 요 6:15; 히 5:7

   
2. 그분은 성령님의 채우심을 필요로 하셨다.
       -
눅 4:1

주 : 우리 주님은 아버지께 복종하셨다. 그러나 이 복종은 직무(office) 및 일(operation)과 관계된 것이지 본질과 관계된 것은 아니다. 이 사실은 동등성을 무효로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위(priority)는 반드시 우월(superiority)을 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린도전서 11:3은 다른 몇몇 구절과 함께, 아내에 대한 남편의 우위를 가르친다. - 그러나 어떠한 성경도 남편이 아내보다 "우월한 종(種)"이라고 가르치지 않는다.

이러한 이해 아래 다음의 사실을 주지하자:
a. 그리스도는 아버지가 크시다고 말씀하셨다. - 요 14:28
b. 그리스도는 아버지를 의지하셨다. - 요 5:19
c. 그리스도는 아버지에 의해 보내지셨다. - 요 8:42; 20:21b
d. 그리스도는 아버지로부터 권위를 받으셨다. - 요 5:27
e. 그리스도는 아버지의 권위 아래 계셨다. - 요 5:30
f. 그리스도는 아버지로부터 메시지를 받으셨다. - 요 17:8
g. 그리스도의 왕국은 아버지에 의해 정해졌다. - 눅 22:29
h. 그리스도의 왕국은 궁극적으로 아버지께 드려질 것이다. - 고전 15:25
i. 그리스도는 재림의 때를 아는 것을 자의(自意)로 포기하셨다. - 막 13:32


Ⅵ. 예수 그리스도께 인간의 이름과 명칭이 주어졌다.

A. 예수 - 마 1:21
이것은 히브리어 "여호수아(Joshua)"의 헬라어 표현으로, 유대인 가운데 희귀한 이름이 아니었다.

B. 사람의 아들 - 요 5:27
이 명칭은 신약에서 82 번 사용되었다 - 예수님 자신이 40 번 정도 사용하셨다. (사람의 아들이라는 말을 사용하시는 것을 좋아하셨다) 이것은 인성의 명칭이다.

요 12:34은 유대인들이 인자라는 말이 메시아를 의미한다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눅 22:69은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인자로 부르는 것과 하나님의 아들로 부르는 것 사이에 아무런 구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C. 나자렛 예수 - 행 2:22

D.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 - 딤전 2:5

E. 둘째 사람 - 고전 15:47

F. 나자렛의 대언자 - 마 21:11

G. 목수 - 막 6:3

H. 사람 - 행 13:38

I. 선생 - 마 8:19.
   (이 명칭은 "랍비"를 뜻한다.)

J. 나자렛 사람(Nazarene) - 마 2:23


Ⅶ.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 인간적 관계를 가지셨다.

우리 주님은 아버지께 기도하셨고, 하나님을 그분의 "아버지"와 "나의 하나님"으로 언급하셨다. - 이는 인간적 관계를 증명한다.
물론 이 관계는 우리가 볼 수 있는 것, 그 이상의 것을 포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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